성경읽기 : 로마서 12장 1-2절(요약)
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12:1-2, 개역한글)
- 장승훈 형제님 사회 : 주님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는 구원의 은혜에 대해서 공부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저희들에게 해 주시는 것으로 간단하게 정리해 볼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구원을 받은 자들이 어떻게 살아가는것이 합당한 것인지 12장에서 말씀해주고 계십니다.
흥미로운 표현들이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라고 합니다. 명령형의 말씀과는 또 다른 표현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교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세대를 본받지 않는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이와같은 것에 대해서 자세하게 묵상해 오신 형제님께서 교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1절은 영적 예배에 대해서 나오고 2절은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분별해야 된다고 나옵니다. 3절은 주어가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라고 합니다. 2절은 "너희는"이라고 되어 있는데, 3절부터는 "너희 각 사람에게"로 바뀝니다. 로마 교회에 있는 각 성도들에게 적용되는 말씀이 3절부터 나옵니다.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직분을 가진 것이 아니니 (롬12:4, 개역한글)
우리는 주님이 머리되신 몸된 교회안에 속해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교회 안에서 각기 다른 은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쭉 말씀해주고 계십니다.
우선 1-2절을 교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최재홍 형제님 : 1-2절은 구원받은 성도로서 살면서 실제적으로 실천하며 살아야 할것을 말씀합니다. "너희를 권하노니" 이것은 억지로 하는것이 아니라 자원하는 마음으로 따르기를 원하기에 권한다고 합니다.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 12:1).
지속적으로 자신의 삶을 내어드리는 것입니다. 내 마음대로 사는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이는 겉모습 뿐만 아니라 마음으로 주심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것을 말씀합니다. 그에 대한 완전한 본은 우리 주님이십니다.
우리가 그러한 삶을 살수 있는 이유는 그리스도 안에서 정죄로 자유로워졌고, 성령님이 내주하시며, 하나님의 사랑에서 아무도 끊을수 없으며, 그리스도의 형상을 본받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앞서 봤던 것처럼 우리는 죄와 사단의 종이었지만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러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 김윤철 형제님 : 영적 예배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성도들의 마땅한 삶을 영적 예배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바로 앞장의 마지막 절은 송영으로 끝났습니다. 율법안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께 돌려드릴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수 없습니다.
그러나 영적 예배는 하나님을 기뻐하시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자이고 이를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2절부터는 성도들이 이 세상에서 어떻게 행해야 할지를 말씀합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사랑을 소유한 사람들은 이 세상이 어떤 곳인지를 알고 있습니다. 그것을 분별하고 행치 않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다고 해서 행치 않는것은 또 다른 것입니다. 행하는 것은 사람의 노력이나 의지로 할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고 말씀에 순종할때 우리의 삶가운데서 이를 행할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 전의석 형제님 : 로마서 1-8장까지 구원, 교리에 대해서 설명하고 9-11장까지는 하나님의 계획과 경륜을 말씀합니다. 12장부터는 "그러므로"라고 시작합니다. 이러한 구원과 교리와 이러한 하나님의 계획은 결국은 영적인 예배를 드리는 삶은 나타내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과거에 이 제물에는 어떤 의도가 없었습니다. 강제로 끌고가서 피를 흘리는 예배였습니다. 그러나 저희들이 드리는 예배는 하나님을 기뻐하게 해드린다는 목적으로 자발적으로 드려지는 예배인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2절 말씀에 세대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을 말씀합니다. 저희들의 마음은 뭔가로 채워지게 되어 있는데 세상것이 아닌 하나님의 것으로 마음을 채워야 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사회 보시는 형제님께서 지역모임에 각각에 이루어지는 일들에 대해서 3절이하에 말씀하셨는데요. 개인적으로 하나님께 영적 예배를 드리지 않고, 개인적으로 새롭게 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역모임에서 은사나, 어떤 섬김을 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바울 형제님께서는 개인적으로 각각의 사람이 1-2절의 과정을 통과한 사람들이 지역모임 안에서 은사로 섬길수 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 김보영 형제님 : 12-16장까지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가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부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2절은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서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섬길까 하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도간에 어떻게 섬길 것인가, 또한 나를 대적하고 하나님을 원수로 생각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어떻게 대하며 살 것인가, 또한 사회에서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에 대해서 어떻게 살것인가, 또 연약한 성도들 앞에서 어떻게 행할 것인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롬12:1, 개역한글)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 말씀을 볼때에 구약의 번제가 생각납니다. 이는 자원제이며, 전부를 태워 드리는 화제입니다. 이를 볼때에 생각나는 것은 주님입니다. 이 말씀 속에는 우리의 전부를 하나님 앞에 헌신하라는 말씀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적 예배입니다. 주님은 자신을 위해서 십자가를 지신것이 아니라 자신을 다 드려서 하나님을 위해서 십자가를 지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주님의 모습대로 주님을 위해서 영적 예배를 드리고 있는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12:2, 개역한글)
이 세대는 사단의 권세아래 있는 이 세상을 말합니다. 우리는 사단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구별된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런 것들에 미혹 당하기 쉬운 사람들입니다. 미술, 종교, 음악, 지위, 권력이 있습니다. 이런것들에 온전히 자유로울수 있는가를 생각할때에 저 자신에게 많은 도전이 됩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갈6:14, 개역한글)
우리는 세상과 완전히 단절된 삶을 실제적으로 사느냐 하면 그렇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이것은 모든 이념이나 생각을 하나님의 뜻대로 바꿔간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안에 성령님이 계십니다. 성령님은 계속해서 주님의 뜻을 심어주십니다. 이것은 한 순간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님 나라 갈때까지 계속적으로 해서 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이 세상 가운데 우리를 두고 계십니다. 사단에게 여러가지 미혹을 당하고 어려움을 겪는데도 두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잃어버려진 자들에게 복음을 전해서 구원받게 하기 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음의 변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구별되지 않는다면 무엇을 가지고 세상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겠습니까?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
- 김대현 형제님 :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1절)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2절)
몸과 마음이 따로따로 하는 것이 아니라 몸은 인격 전체를 대표하는 것으로 살아서 드리는 삶의 제사로 드리라는 말씀으로, 구원받은 성도로서 이 세상을 본받지 말고 드리는 저희의 삶이 영적 예배라고 생각합니다.
2절의 끝에 "분별하도록 하라"라고 되어 있는데, 이것은 말씀을 판단하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삶 가운데 발견하고 배우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 장승훈 형제님 : 1절과 관련된 내용을 언급해 드리겠습니다.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바울 형제님은 권하는 것이 아니라 드리라고 강력하게 말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간구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능력과 주권으로 모든일을 행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하지 않고 인격적으로 기다리시고 설명하시고 돌아올때까지 참으십니다. 이 권함은, 하나님의 이 모습을 생각하게 합니다. 자발적인 순종을 말씀하셨는데, 그러한 가운데 더 자발적인 순종이 가능하게 되는 것닙니다.
또 자신을 전체를 드리는 번제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1 형제들아 하나님께서 마게도냐 교회들에게 주신 은혜를 우리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2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저희 넘치는 기쁨과 극한 가난이 저희로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3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힘대로 할 뿐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4 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간절히 구하니
5 우리의 바라던 것뿐 아니라 저희가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 뜻을 좇아 우리에게 주었도다
(고후8:1-5, 개역한글)
그들이 극심한 환난과 가난 가운데서 넘치는 연보를 할수 있었던 이유는 그들이 먼저 자신을 주께 드렸기 때문입니다. 분수에 맞게, 규모있게 살아야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적절하게 주님을 섬겨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오해할수 있습니다. 고후 8:5절에 보면 "저희가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라고 되어 있습니다. 먼저 자신을 주님께 드려야 합니다.
많은 형제님들이 11장까지는 오는데 로마서 12장 1절까지 오지않는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많은 성도님들이 적절히 균형잡힌 섬김을 하는데 그렇게 해서는 진정한 섬김을 시작할 수 없습니다.
또 거룩한 산 제사에 대해서 말씀 드리면 구약에서는 제물을 불에 태워 드렸습니다. 그러나 신약에서는 거룩한 산 제사가 저희들의 마음을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제사보다 순종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마음이나 생각만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마음뿐만 아니라 삶과 행동으로 하나님께 드려져야 하는 것입니다.
- 전의석 형제님 : 김대현 형제님의 말씀에 대해서 첨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변화를 받았다고 하는 부분의 변화가 주님께서 변화산에서의 변하신 것과 같은 변화와 같은 단어가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다른 분명한 변화입니다. 조금씩 변하는 변화가 아니라 전혀 다른 변화입니다.
주님을 만나면 변화되게 됩니다. 주님의 많은 제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소경이 보게되고, 삭개오가 주님을 만났을때 그 재산을 다 헌납할 정도로 완전한 변화가 생깁니다. 이것은 저희들에게 큰 도전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변화시켜 주시는 그 변화를 받게 된다면 세상과는 구별된, 기뻐하시고 온전하시는 뜻이 무엇인지를 발견하는데로 인도되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김보영 형제님 :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
이는 실제적인 삶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2:20, 개역한글)
믿음 안에서 사는 것입니다.
- 김대현 형제님 :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12:2, 개역한글)
구원받았다 할지라도 혼자서 성경을 봐서는 이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할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직 모임 안에 있을때에, 예배를 드리고 말씀으로 교제 받을때에 이와같은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할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삶의 제사가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 장승훈 형제님 :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2절) 이 세대는 구원받지 못한 이 세상의 철학을 말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주요 사상을 말할수도 있고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의 말이나 대중의 생각들을 포함할수 있습니다. 이 세상의 철학은 사단이 믿지 않는 사람들을 끌고가는 도구입니다.
사람의 교만함, 자존심, 자아실현이라든지, 이기심을 드러내는 것들이 이 세대가 되겠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으라고 합니다.
변화상의 주님의 변화된 모습은 원래의 하나님 되신 주님의 모습이 드러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변화는 주님의 변화와는 조금 다릅니다.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고후3:18, 개역한글)
우리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마음을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훈받은 말씀으로 우리의 몸을 하나님께 영적 예배로 드릴때에 우리는 사단의 유혹을 이길수 있습니다.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 (롬11:36, 개역한글)
이와같이 고백한 사람이 마땅히 12장 1-2절의 반응이 나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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