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성경읽기(요약글)/로마서 성경읽기(요약) 완료

성경읽기 : 로마서 11장 26-32절

박이레 2024. 5. 11. 00:41
성경읽기 : 로마서 11장 26-32절(요약)
 
26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으리라 기록된바 구원자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치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
27 내가 저희 죄를 없이 할 때에 저희에게 이루어질 내 언약이 이것이라 함과 같으니라
28 복음으로 하면 저희가 너희를 인하여 원수 된 자요 택하심으로 하면 조상들을 인하여 사랑을 입은 자라
29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30 너희가 전에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더니 이스라엘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이제 긍휼을 입었는지라
31 이와 같이 이 사람들이 순종치 아니하니 이는 너희에게 베푸시는 긍휼로 이제 저희도 긍휼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32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치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
(롬11:26-32, 개역한글)
 
 
- 최재홍 형제님 사회 : 25절에 '이 비밀'을 말씀합니다. 이것은 구약에서 알려주지 않은 것입니다. 오늘은 26-32절까지 나가기를 원하는데요. 우선 26-29절까지 교제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저번주에 온 이스라엘에 대해서 잘못 말씀드린것 같습니다. 다시 살펴보았을때 '온 이스라엘은' 남아있는 이스라엘 민족 자체를 말씀하는 것으로 분별이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형제님들께서 교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김윤철 형제님 : 이스라엘이 민족적인 구원을 얻게되는 것을 말씀합니다. 이방인의 충분한 수가 찼을때 교회가 휴거가 되고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경륜이 이어집니다. 이는 이스라엘의 상태와 상관없이 하나님의 뜻대로, 약속대로 모든것을 이루심을 보게 됩니다. 오로지 은혜로 이방인을 부르시고 율법으로 실패한 이스라엘에 민족적인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또한 보게 됩니다. 이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로 일방적으로 주시는 새 언약임을 볼수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나고 불순종했지만 이로 인해서 이방이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대로 이스라엘을 완전히 버리지 아니하시고 틀림없이 보존하시고 구원하실것을 그 약속을 확인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롬11:29, 개역한글)
 
- 전의석 형제님 : 온 이스라엘에 대해서 교제했는데요. 미진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고, 형제님께서 말씀하신 원칙적인 부분이 맞는것 같습니다. 이스라엘 사람이라고 해서 100% 구원받는 것이 아니고요. 예수 그리스도를 찌른것을 통곡하고 회개하고 개인적으로 구원을 얻는일이 있어야 합니다. 다만 이 시대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는 이들이 굉장히 많을 것이고요, 그것이 온 이스라엘이라고 기록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 당시에는 많은 이스라엘이 심판을 받음으로 말미암아 죽고 이제 남은 자들이 나오는 것이고 이 남은 자들이 개인적인 회개와 구원이 이루어지고 그로 더불어 민족적인 구원이 성취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희들이 개개인이 구원받고 지역모임에 더해져서 섬기게 되는것도 대단히 큰 특권입니다. 그러나 이 시기의 이스라엘이 민족적인 구원이 이루어진다면 그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하나님의 축복이 내려지는 것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저는 오늘 30-31절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스라엘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긍흉을 입었는지라"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이방인인 우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저희도 긍흉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이는 유대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대인과 이방인들을 다 긍휼 가운데 하나님의 자비를 나타내보이시고 계심을 보게 됩니다.
유대인들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저희들에게 긍휼이 임했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의 변화됨을 보고 유대인들이 자극을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미래에 유대인들이 회개하고 회복되는 일이 있다는 것을 볼때에 하나님의 긍휼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33절의 고백이 나오게 되는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롬11:33, 개역한글)
 
- 최재홍 형제님 : 26절의 "온 이스라엘"을 조금 더 살펴보겠습니다. 이사야에 시온에서 구원자가 오신다는 말씀을 합니다. 에녹이 죽음을 당치 않고 들림을 받은 것처럼 유대인들은 교회가 휴거되는 것을 보고 깨닫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민족적으로 구원을 받을수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롬11:29, 개역한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분하셨고 부르셨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어떠한 분이신지를 계시하셨습니다. 많은 특권을 받은 이스라엘이었지만 그들은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넘어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태초 전부터 계획하신 것을 진행하시고 아브라함과의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심을 보게 됩니다.
 
이어서 30-32절까지 교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32절에 "순종치 아니하는데 가두어 두심"에 대해서 교제해 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김보영 형제님 :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치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롬11:32, 개역한글)
 
여기서 '모든 사람이' 어디까지 포함되는지를 분별이 필요합니다. 잘못 분별하면 성경을 오해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모든사람을 범죄케 했다면 모든 사람을 하나님을 구원해야 함이 마땅하다고 주장하는 만인 구원설을 주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시고 인간을 만드시고 선악과를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가지고 하나님이 왜 선악과를 만드셔서 사람으로 죄짓게 하는 나쁜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는 악한 사람들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것을 아시기에 태초전에 인간이 죄를 지을것을 이미 아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가지고 죄 지을 인간을 창조한 것이 좋은 하나님이냐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주장을 진리적인 측면에서 반박할수 있는 토대가 무엇인지를 다시한번 생각해보지 않을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범죄할 것을 아셨지만 선악과를 만드셨습니다. 물론 인간이 범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일부러 함정을 만드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로봇으로 만들기를 원치 않으셨습니다.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사 우리 마음의 중심에서 하나님을 섬기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섬기기를 원하시며 인간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기에 분명히 할수 없는것이 있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이시기에 죄를 질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인간을 범죄하게도 할수 없으신 분입니다. 인간이 죄를 짓는것은 인간이 스스로 선택한 결과이지, 하나님이 의도해서 된 결과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치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롬11:32, 개역한글)
 
그래서 이 말씀은 "하나님을 순종치 아니하는 모든 사람을 가두어 두셨다"라고 번역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긍휼을 베풀려 하심입니다. 긍휼이라는 단어는 깊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긍휼히 여기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순종치 않는 자들에게, 믿지 않는 자들에게 은혜를 베풀수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부분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자기의 구주로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이 구원받을수 없는 것입니다.
 
- 장승훈 형제님 : 26절에서 이사야서 56장 말씀을 언급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아브라함이 갈대아우르에서 나와서 하나님이 지시하신 땅에 와서 이삭, 야곱, 이스라엘 민족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애굽아래 고통받는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 구원하셨고, 광야에서 불순종한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 2세대들을 가나안으로 인도하시며, 가나안땅에 들어간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 다루십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이 땅에 오셨습니다. 먼저 천국복음을 전하셨는데 유대인이 거절했고 그 은혜가 이방인들에게 옮겨가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으리라 기록된바 구원자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치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 (롬11:26, 개역한글)
 
이것은 건조하게 기록되어 있지만 사실 매우 감격적인 순간입니다. 이스라엘의 민족적인 회복을 위해서 남은 자들이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그러나 로마서에는 그와같은 내용들은 전혀 기록되어 있지 않고 철저하게 하나님께서 그와같이 행하실것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복음으로 하면 저희가 너희를 인하여 원수 된 자요...(롬11:28, 개역한글)
 
이는 이방인과 유대인이 원수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성경적으로 보면 유대인이 하나님과 원수되었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택하심으로 하면 조상들을 인하여 사랑을 입은 자라 (롬11:28, 개역한글)
 
하나님의 원래 목적은 유대인을 구원하시는 것이었지만 유대인들이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대책적으로 이방인에게 복음을 돌린 것처럼 보입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그렇게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렇게 일을 행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이방인에게 복음이 전해지는 것이 하나님의 경륜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유대인들이 복음을 거절한 것을 하나님의 역사하심의 흐름 가운데 있는 일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항상 사랑으로 대하셨고 또한 경륜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는 것입니다.
 
너희가 전에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더니 이스라엘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이제 긍휼을 입었는지라 (롬11:30, 개역한글)
 
그리고 32절로 가면서 이 두개의 민족, 유대인, 이방인을 하나로 묶어서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치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이방인과 유대인의 순종치 아니함은 모두 하나님의 경륜 가운데서 이루어진 일임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 최재홍 형제님 : 내가 저희 죄를 없이 할 때에 저희에게 이루어질 내 언약이 이것이라 함과 같으니라 (롬11:27, 개역한글)
 
죄를 없이하시는 것과 언약은 모두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긍휼하심으로 베풀어지는 은혜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너희가 전에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더니 이스라엘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이제 긍휼을 입었는지라 (롬11:30, 개역한글)
 
그리고 또한 이방인이나 유대인이나 모두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고 심판받아 마땅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값없는 은혜를 하나님께서는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앞에서 자기를 자랑할수 없고 겸손히 섬기게 되는 것입니다.
 
은혜는 받을 자격이 없는 자들에게 선물로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긍휼은 마땅히 받아야할 심판을 면제해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치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롬11:32, 개역한글)
 
또한 순종치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을 생각하게 될때에,
 
22 그러나 성경이 모든 것을 죄아래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려 함이니라
23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가 율법 아래 매인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갈3:22-23, 개역한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년 동안에 너로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알려하심이라 (신8:2, 개역한글)
 
율법을 주시고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해서 주셨습니다. 저희들이 죄인인 것을 그 상태를 알수 있도록 가두어 두셨던 것을 말씀해주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