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성경읽기(요약글)/로마서 성경읽기(요약) 완료

성경읽기 : 로마서 12장 3-5절

박이레 2024. 5. 11. 00:42
성경읽기 : 로마서 12장 3-5절(요약)
 
3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중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4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직분을 가진 것이 아니니
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롬12:3-5, 개역한글)
 
 
- 최재홍 형제님 사회 : 오늘은 3-8절까지 교제하고자 합니다. 교회 안에서 어떻게 받은 은사대로 섬겨야 하는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이나 "믿음의 분량" "믿음의 분수" 등도 교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김윤철 형제님 : 로마서 12장은 이같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것은 우리가 산제사를 드리는 것, 그것이 합당한 예배임을 말씀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그리스도인의 구체적인 삶의 모습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각 지체들이 각각 받은 은사대로 충성스럽게 하는 말씀합니다.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우리들이 교회의 지체가 된 것은 순전한 은혜 때문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성경읽기를 준비하면서 제 은사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번주에 장승훈 형제님이 대부분의 그리스도인이 11장까지는 오는데 12장까지 넘어가기가 힘들다고 말씀하셨는데 이번 말씀을 준비하면서 마음에 찔림이 있었습니다. 저의 은사가 무엇인지, 그 은사대로 섬기고 있는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섬기지 않는다면 산제사를 드리고 있지 않음을, 예수님께서 그 피값으로 우리를 사신 목적에 어긋남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김태우 형제님 :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12:1).
 
여러 성도님들에게 주신 메세지를 오늘은 각 개개인에게 말씀을 주시고 계십니다. 시대적 배경으로 보면 로마에는 여러 인종이 있었고 다양한 계급이 존재했습니다. 그렇기에 주님 안에서 한 몸, 한 지체를 가졌다는 것이 큰 의미를 주었을 것입니다.
은사는 하나님이 주신 재능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임 안에서 주신 것, 섬김이 무엇인가를 다시한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 전의석 형제님 : 3절부터는 모임에서 어떻게 조화롭게 은사를 활용하고 주님께서 어떻게 나타나야 하는가를 교제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1-2절처럼 11장이 토대가 되어서 어떻게 드려지는가가 3절부터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3절)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건강, 물질, 환경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인 부분입니다.
 
9 나는 사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라 내가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을 받기에 감당치 못할 자로라
10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고전15:9-10, 개역한글)
 
모든것을 하나님께 돌리고 있습니다. 이것을 기초로 해서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라고 합니다. 이 범주안에 들어가지 않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우리 자신을 자랑한다거나 출중함을 생각한다면 100% 문제가 발생합니다. 레위인이라고 해서 다 똑같은 일을 하는것이 아니고 제사장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성막을 정리하고 어떤 사람은 물두멍을 씻고 어떤 사람은 여호와의 전을 지킵니다. 각자 자기가 맡은일에 충성한다면 이 모든 일은 조화롭게 이뤄질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것은 하나님께서 받으실 향기로운 제물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직분을 가진 것이 아니니 (롬12:4, 개역한글)
 
제가 만약 제 할일을 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미룬다면 결국에는 우리가 다 영향을 서로 받기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책임감을 제 자신이 받게 됩니다. 그리고 성도님들 한분한분이 귀하다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때로는 미움과 시기가 있을때가 있습니다. 그것이 얼마나 사단으로부터 오는 것인가,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시키시고 한 울타리 안에 두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로 만드시고 각자가 그것을 담당하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한 몸인것과 같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가운데서 이 모든것을 질서있고 조화롭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 김보영 형제님 : 1-2절은 수직적인 측면에서 하나님을 향한 교제가 어떠해야함을 배웠습니다. 3절부터는 수평적인 측면에서 한몸된 지체들을 어떻게 섬길것인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중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이 은혜는 성도를 포함해서 은사까지 포함되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뿐 아니라 모든 성도들이 구원의 은혜뿐만 아니라 성도를 섬기는 은사를 받았습니다.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먼저는 주님이 주신 은사를 분별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이 주신 은사를 넘는 그런 섬김을 가지려고 하는 자체가 주님의 뜻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그 이상을 넘어서면 질서를 파괴하는 것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가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지혜롭게 생각하라" 원어로 '건전하고' '겸손하게'라는 뜻입니다. 주님께 받은 은사가 아니면 자제하고 은사가 맞다 할지라도 겸손하게 주님을 섬기는 것처럼 동일하게 성도를 섬기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3장에는 사랑장이 있습니다. 은사를 말씀하시는 중에 사랑장이 있는 이유를 생각할때에 지체를 섬기는데 있어서 주님이 주시는 사랑으로 섬겨야 함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몸의 머리가 주님이시기에 섬김을 통해서 나타나야 하는것은 주님의 사랑인 것입니다. 3절까지 교제했습니다.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직분을 가진 것이 아니니 (롬12:4, 개역한글)
 
모임 안에도 동일하게 많은 지체가 있지만 분명하게 그 지체들의 은사가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우리가 원치 않는다고 해도 모든 지체가 한 몸에 붇어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각 개인에게 은사를 주신 한계가 어디까지인지를 살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다른 지체의 은사를 분별했다면 그것을 인정하고 그것을 격려해 주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롬12:5, 개역한글)
 
믿는 자들이 예수 안에서 하나가 되어 연합을 이루고 그 안에 많은 지체가 있고 머리는 주님이시라는 원칙을 항상 마음에 두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유기체적인 존재는 교회뿐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5절까지의 내용을 생각할때 몸의 통일성, 지체의 다양성을 생각하게 됩니다. 또한 지체들간에 상호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 최재홍 형제님 : "내게주신 은혜로 말미암아"(3절) 사도바울이 사도가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라고 말합니다. 저희들도 교회의 지체가 된 것은 주님의 은혜로 된 것입니다.
"마땅히 생각할" 이것은 주님께서 각자 저희에게 주신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은사뿐만 아니라 은혜도 주셨습니다. 은혜와 은사를 충분히 주신것입니다. 그래서 그 이상의 생각을 품는것은 주님께서 주신것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합니다.
각각에게 나눠주신 은사가 각각 다르기에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고 하십니다.
 
그리스도께서 머리가 되시고 교회가 한 몸을 이루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지 않으면 몸도 될수 없고 지체도 될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에 있어야 하는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 최재홍 형제님 사회 : 은사에 대해서도 계속 교제 나눠주시면 좋겠습니다.
 
- 김대현 형제님 : 4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직분을 가진 것이 아니니
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롬12:4-5, 개역한글)
 
우리 몸과 우리 몸에 있는 각 지체를 비유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성도들이 지역모임을 이루면서 지역모임을 위해서 할 은사가 각각 다르지 않은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어느것이 귀하고 어느것이 천하지 않습니다. 각 지체가 각각의 책임을 다할때에 온전한 몸이 되지 않겠는가 생각하게 됩니다.
 
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침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14 몸은 한 지체뿐 아니요 여럿이니
15 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찌라도 이로 인하여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
16 또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찌라도 이로 인하여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니
17 만일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뇨
18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19 만일 다 한 지체 뿐이면 몸은 어디뇨
20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21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데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데 없다 하거나 하지 못하리라
22 이뿐 아니라 몸의 더 약하게 보이는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23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고
24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요구할 것이 없으니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존귀를 더하사
25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하여 돌아보게 하셨으니
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나니
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고전12:12-27, 개역한글)
 
하찮아 보이는 털이나 손가락 발가락의 손톱 발톱도 각자의 할 일이 있습니다. 이처럼 주님께서 우리 모두를 몸된 교회의 지체로 삼으셨으니 각각의 은사대로 섬기는 것이 필요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 전의석 형제님 : 5절에 중요한 단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려면 그리스도 안에 있어야 되는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에서의 한 몸이 교제가 되고 은사가 활용되고 조화가 이뤄지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 김보영 형제님 : 한 몸이라는 원리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몸에 많은 지체가 있는데 어떤 지체가 병이나서 고통을 받으면 그 부분만 고통받는 것이 아니라 온 몸이 고통을 받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섬기는데 있어서 동일하다는 것을 마음에 두어야 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교회는 생명의 유기체입니다. 그래서 한 지체가 실족하게 되면 교회는 주님을 향한 영광을 잃는 것이고 또 한 지체가 영광을 얻는다면 교회적으로 영광을 얻는 것입니다. 서로가 어떻게 섬겨야 할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고린도전서 12장 말씀 이후에 13장의 말씀이 이어집니다. 고린도 교회는 은사를 경쟁하고 육신적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13장에서 사랑의 장이라는 사랑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지체가 지체를 섬길때에 사랑으로 섬기라고 하셨습니다. 경쟁이나 시기심으로 섬기는 것은 주님 앞에서 부끄러운 것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 김대현 형제님 :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대전 중구 모임의 각 성도가 모든 집회에 함께 하는 것, 이것이 몸안에 붇어 있는 것입니다. 만일 집회에 함께하지 않는다면 이것은 모임에서 떨어져 나가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부득이한 경우에 집회에 빠질수는 있지만 계속해서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열심으로 모이는 것이 지체로서의 은사고 의무고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할 때에 건전하고 든든한 모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최재홍 형제님 사회 : 저희가 받은 은사가 다 다르지만 그 은사가 무엇이든지 간에 주님의 뜻을 따라서 사용해야 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6절부터 말로하는 은사가 예언과, 가르침과 권위입니다. 몸으로 하는 은사는 섬김, 구제, 긍휼입니다. 그리고 기적이나 방언은 성경이 완성되고 나서 폐해진 은사입니다.
저희들이 저희 몸을 산 제사로 드린다고 하면서 지역모임에서 은사로 섬기지 않는다면 산 제사로 드린다고 할수 없습니다. 현재 자신의 은사가 나타나지 않고 잘 모를수가 있지만 그 은사를 개발하고 그 은사대로 섬겨야 함을 생각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