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모임(요약글)/김윤철 형제님(요약)

사마리아 여인을 찾아오신 예수님

박이레 2023. 3. 12. 12:46

< 사마리아 여인을 찾아오신 예수님 > 23년 3월 12일 일요일(요약2) / 김윤철 형제님

3 유대를 떠나사 다시 갈릴리로 가실쌔
4 사마리아로 통행하여야 하겠는지라
5 사마리아에 있는 수가라 하는 동네에 이르시니 야곱이 그 아들 요셉에게 준 땅이 가깝고
6 거기 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예수께서 행로에 곤하여 우물 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제 육시쯤 되었더라
7 사마리아 여자 하나가 물을 길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8 이는 제자들이 먹을것을 사러 동네에 들어갔음이러라
9 사마리아 여자가 가로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치 아니함이러라
10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줄 알았더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11 여자가 가로되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이 생수를 얻겠삽나이까
12 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었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먹었으니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
1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14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15 여자가 가로되 주여 이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16 가라사대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오라
17 여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18 네가 남편 다섯이 있었으나 지금 있는 자는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19 여자가 가로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20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21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22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니라
23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25 여자가 가로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고하시리이다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로라 하시니라
(요4:3-26, 개역한글)

"사마리아로 통행하여야 하겠는지라"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사마리아로 통행하여야 하겠는지라로 해석이 됩니다. 주님께서는 왜 유대인과 적대 관계인 사마리이로 가시려 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 장 전에는 유대인의 선생인 니고데모를 만나셨습니다. 예수님꼐서는 니고데모의 질문에 답이 아닌 거듭나야 함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사람을 보지 않더라도, 그 사람이 다른 말을 하더라도 그 사람의 마음의 중심을 알고 계시는 분이심을 알수 있습니다.
저희가 열왕기하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앗수르는 북왕국에 있는 이스라엘을 다른 지역을 쫓아내고 다른 민족을 그 땅에서 살게 합니다. 혼혈민족인 사마리아인을 유대인들은 결명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반드시 이곳을 지나고자 하셨습니다. 이 사마리아 여인 한명을 위해서 찾아오신 것입니다. 오늘날 사람이 되어서 여러분에게 오신 예수님의 말씀을 경청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는 낮 12시쯤 사마리아 수가의 우물가에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시간에 그 여인이 나올 것을 아셨습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예수님께서는 마실 물을 달라고 하셨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의 요청에 놀랐습니다. 사마리아인과 상종하지 않는 유대인이 물을 달라고 했기 떄문입니다. 그녀는 사마리아인들 중에도서 멸시받는 삶을 사는 여인이었습니다. 그녀는 부도덕하게 살았기에 사람들 앞에 나오지 못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 그녀를 주님께서 찾아오셨고 대화를 나누고 계십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줄 알았더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요4:10, 개역한글)

여인은 편견 속에서 왜 나에게 말을 거느냐고 했습니다. 그에 대해서 예수님께서는 내가 누구인지 알았다면 생수를 네가 구하였을 것이고 나는 생수를 주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주님께서는 니고데모에게 그가 알고 있는 구약 성경을 들어서 주님의 달리심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까지 죄악 가운데 살아온 여인에게 주님께서는 자신이 그리스도이심을 직접적으로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이 여인에게 자신이 생수임을 말씀하십니다.

1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14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요4:13-14, 개역한글)

이 생수는 죄악된 그녀의 인생의 해답이 되었습니다. 물론 이것은 그녀가 매일 물을 길으러 오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녀의 영혼 깊은 곳에 있는 갈증을 주님꼐서 채워 주실 수 있음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주고자 하시는 것을 우리가 얻을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고 우리가 그것을 이해하는 순간에 우리 또한 그 물을 구하게 될 것입니다.

가라사대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오라 (요4:16, 개역한글)

우리 영혼의 목마름은 우리의 죄 때문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떠나 있기 떄문에 우리의 영혼은 목마릅니다. 여인은 자기가 남편이 없다는 말로 자기의 죄를 가리고자 합니다. 거기에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17 여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18 네가 남편 다섯이 있었으나 지금 있는 자는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요4:17-18, 개역한글)

예수님은 그 여인의 죄를 분명하게 드러내십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죄를 하나님 앞에서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아니면 이 여인만큼 죄를 짓지 않았다고 생각하십니까? 우리의 모든 죄를 하나님 앞에서 낱낱히 드러날 것이고 결코 하나님 앞에서 그 죄를 숨길 수 없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죄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요, 그 은혜밖에 없음을 여러분은 알게 될 것입니다.

여자가 가로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요4:19, 개역한글)

이 여인은 자기의 죄가 드러나자 자기와 대화하는 사람이 선지자임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영적인 질문을 하게 됩니다.

20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21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요4:20-21, 개역한글)

주님께서는 어디가 옳은 예배 장소인지를 뭍는 여자에게 둘다 아니라고 합니다. 이때는 십자가에서 주님께서 고난을 받으시는 때입니다. 그때에는 그리심산도 아니고 예루살렘 성전도 아니고, 주님을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가 진정으로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요4:24, 개역한글)

3장 7절에서 주님께서는 니고데모에게 반드시 거듭나야 함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마리아 여인을 위해서 반드시 사마리아로 통행하셨습니다. 그리고 싱령과 진정으로 예배 드려야 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니고데모는 주님을 찾아갔지만,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이 누구인지도 모를 때에 예수남께서 직접 찾아가셨습니다. 이 세상 어느 누구도 자기의 노력으로 구원을 얻을 수 없으며 이 세상 어느 누구도 예수님의 은혜로 구원받을 수 있음을 이 말씀을 통해서 배우게 됩니다. 구원은 누군가의 노력이 아닌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주어집니다.
주님만이 진리이며 아버지께로 이르는 유일한 길임을 깨닫는 것이 진정으로 구원받는 것입니다.

25 여자가 가로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고하시리이다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로라 하시니라
(요4:25-26, 개역한글)

주님께서는 여자에게 물을 달라 하셨지만 스스로 목마르지 않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저희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자신을 낮추시어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물을 구하는데까지 낮아지셨을때 그 여인에게 구원이 이른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드님께서는 이 땅에 죽기 위해 오셨습니다. 인간의 죄로 인해서 사망이 오는데, 그 사망 속으로 들어오셨습니다. 이는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서, 그 무거운 죄짐을 처리하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줄 알았더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요4:10, 개역한글)

이 사실을 깨달은 여인이 물동이를 버려두고 너무나도 기쁜 마음으로 마을로 뛰쳐들어가 예수님을 증거하는 모습을 보십시요. 이 여인은 이제 자신의 부도덕함으로 사람들을 피하지 않습니다. 담대히 기쁨으로 예수님을 전합니다. 이 여인은 바로 우리들입니다. 사마리아 여인처럼 영혼의 결핍을 채우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