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모임(요약글)/덕언 말씀(요약)

덕언 : 계시록 요한에게 나타나신 주님의 모습

박이레 2025. 12. 14. 11:15

덕언 : 계시록 요한에게 나타나신 주님의 모습 / 25년 12월 14일 일요일(요약) / 전의석 형제님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를 인하여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하여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너 보는 것을 책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일곱 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 몸을 돌이켜 나더러 말한 음성을 알아 보려고 하여 돌이킬 때에 일곱 금 촛대를 보았는데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그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그의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 같으며 그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취는것 같더라 내가 볼때에 그 발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 곧 산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찌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그러므로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계1:9-20, 개역한글)

사도요한이 밧모섬에서 주님의 계시를 받을 때의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12월이 되고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크리스마스라고 하면, 아기 예수를 생각하면서 케롤과 함께 주님의 탄생을 기념합니다. 주님의 탄생도 하나님만이 생각하실수 있는 성령으로 잉태되셔서 탄생하신 것을 생각하게 되는데요. 그러나 탄생뿐만 아니라 주님께서는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지금 살아계시며, 계시록에서는 일곱 촛대 사이를 거니시며 저희를 감찰하시는 분이심을 생각하게 됩니다.
주님께서 부활하셔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신다면 그냥 과거의 주님만을 추억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저희를 감찰하시며 바라보심을 우리는 기억하고 늘 자신을 살피는 가운데서 주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오늘 만찬을 대했는데요. 만찬을 대하기 전에 늘 자신을 살펴야 할것을 주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한주를 살면서 내가 주님 앞에서 합당한 삶을 살았는가를 살피면서 살아 나가는 것입니다.

요한은 밧모섬에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의 환난과 예수의 증거로 인해서 였습니다. 그때는 가이사 숭배가 있었던 때이기에 사도 요한도 그런 압박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는 사도로써 마지막 사도였습니다. 그의 나이도 많은 상태였습니다. 이러한 핍박이 있었을때 요한은 타협하지 않고 환난을 견디고 주님을 위해서 가이상 숭배를 거절하였습니다. 그가 노년이었어도 그 믿음을 견고히 지켰습니다.
그 몸의 불편함이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과 주님의 증거를 위해서 그가 밧모섬에 갑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요한계시록이라는 말씀을 예비하셨고, 사도에게 이같은 놀라운 계시를 하셨습니다. 이는 요한에게도 놀라운 특권이었고,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놀라운 말씀입니다. 누군가의 용기와 희생을 하나님께서 사용하셔서,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통치하실지에 대해서 계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요한에게 나타나시는데요. 처음에는 촛대 사이에 계십니다. 성막에서는 하나의 촛대가 갈라져서 등불이 7개입니다. 그러나 계시록의 촛대는 등대의 촛대입니다. 제사장의 큰 역할 중에 하나가 그 촛대의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기름을 공급하고, 심지를 관리하는 것입니다. 여기서는 우리 주님께서 발에 끌리는 마치 제사장의 옷을 입고 금 촛대를 관리하십니다. 이 세상에 많은 일들이 있지만 주님의 관심은 교회에 있음을 보게 됩니다. 세상 사람들은 정치과 경제와 국방을 이야기하지만 주님의 관심은 오로지 지역모임입니다. 그리고 이 촛대는 금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불이 밝혀진 그 빛으로 인해서 금이 빛납니다. 저희들에게는 이처럼 주님을 밝히 드러낼 책임이 지역모임에 있습니다. 지역모임은 주님의 피로 사신 교회입니다. 주님께서 저희들을 위해서 죽으셨고, 피를 흘리셨습니다. 또 30년을 이 땅에서 순종하며 희생하셨습니다.
그리고 가슴에는 금띠를 띠고 계십니다. 띠는 보통 허리에 띠는 것이지만, 가슴에 금띠를 띠는 것은 왕으로써의 영광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사장이면서 또한 놀라운 왕으로써 이 세상을 통치하시는 주님입니다. 주님의 가슴을 생각할 때에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기 위해서 유대로 갈 때에 사마리아를 통과해서 가시는 주님의 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때에도 모친과 사랑하는 제자를 바라보시고 그 둘을 하나로 엮는 은혜로운 말씀해 주셨습니다.
주님의 털은 그 희기가 흰 양털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백발은 노화를 상징하는 것인데요. 주님은 노화되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계실때는 젊고 검은 머리를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계시록에서 요한이 본 주님은 백발을, 참 많은 경험과 지혜를 가지고 계십니다. 영국의 재판장들은 하얀 가발을 씁니다. 자기의 머리에는 편견이 없고, 법대로 판결한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서 하얀색 가발을 쓰고 판결한다고 합니다. 우리 주님은 참으로 공정하고 공의로우신 재판장이신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모든것을 아시는, 전지하신 분이심을 생각하게 됩니다.
또 주님의 눈은 불꽃과 같다고 합니다. 주님께서는 이 땅에 계실때에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주님은 세상에서 거절을 당하셨습니다. 나사로를 살린 일 때문에 대제사장이 주님을 죽일것을 계획했습니다. 대제사장으로써 주님은 거절당하셨습니다. 또 왕으로써도 거절을 당하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십자가에서 버림을 당하셨습니다. 주님께서 거절을 당하신 것은 주님의 실패가 아니라 우리들의 실패를 뜻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실패를 없이하시기 위해서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고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얼굴을 부싯돌과 같았지만 이제 해와같이 빛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손이 나옵니다. 주님께서는 그 손으로 병자들을 낫게 하시고 또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또 어린아이들을 축복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손으로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습니다. 주님은 그 손으로 그 사랑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리고 그 손에 못이 박히셨습니다. 그리고 그 손으로 요한을 만지셨습니다.
이처럼 주님은 살아계십니다. 그 얼굴은 정금과 같이 빛나고, 그 발은 사람들을 찾아가셨습니다. 그리고 그 손으로 많은 일을 행하셨습니다. 다니엘에 나오는 신상은 어땠습니까? 그 머리는 금이었지만 점점 밑으로 내려갈수록 그 가치가 떨어집니다. 마지막에는 돌로 인해서 산산조각이 나게 됩니다.

이 한주 동안 이같은 주님께서 우리 곁에 계심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