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모임(요약글)/덕언 말씀(요약)

덕언 : 주님의 운명하시다.

박이레 2025. 11. 16. 12:40

덕언 : 주님의 운명하시다 / 25년 11월 16일 일요일(요약) / 장승훈 형제님

제 육시가 되매 온 땅에 어두움이 임하여 제 구시까지 계속하더니 제 구시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지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를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곁에 섰던 자 중 어떤이들이 듣고 가로되 보라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한 사람이 달려가서 해융에 신포도주를 머금게 하여 갈대에 꿰어 마시우고 가로되 가만 두어라 엘리야가 와서 저를 내려 주나 보자 하더라 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운명하시다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 예수를 향하여 섰던 백부장이 그렇게 운명하심을 보고 가로되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멀리서 바라보는 여자들도 있는데 그 중에 막달라 마리아와 또 작은 야고보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있었으니 이들은 예수께서 갈릴리에 계실 때에 좇아 섬기던 자요 또 이 외에도 예수와 함께 예루살렘에 올라온 여자가 많이 있었더라 (막15:33-41, 개역한글)

마가복음은 우리 주님의 종되심에 대해서 말씀해주는 복음서입니다.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하고 자기의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라" 앞부분은 주님의 섬김에 대해서 말씀하고 뒷 부분은 주님의 대속제물되심에 대해서 기록합니다. 그리고 오늘 읽은 본문은 마가복음의 절정의 부분입니다.

그리고 마가복음은 주님께서 정확하게 몇시에 못박히셨는지를 기록합니다. 마가는 유대인의 시간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마가가 기록한 숫자에 6을 더하면 저희들이 사용하는 숫자입니다.

때가 제삼시가 되어 십자가에 못 박으니라 (막15:25, 개역한글)

제 육시가 되매 온 땅에 어두움이 임하여 제 구시까지 계속하더니 (막15:33, 개역한글)

"온땅에 어두움이 임하여" 이는 이스라엘 땅뿐만 아니라 온 세상에 어둠이 임했다는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오후 3시에 주님께서 운명하셨습니다.
이를 통해서 주님께서 얼마나 참된 종인가를 보게 됩니다. 일을 하는 사람은 정확하게 시간을 파악하고 그대로 일합니다. 그러나 일하지 않는 사람은 그 시간에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 마가복음은 시간을 정확하게 기록합니다.
33절에 온 땅에 어둠이 임했음을 말씀합니다. 빛이신 주님께서 어두운 이 땅 가운데 임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은 빛이신, 생명되신 주님을 알아보지 못했으며 죽이려 하였습니다. 그리고 빌라도를 통해서 십자가에 달았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빛이신 주님께서 하나님께서 어둠을 당하고 계십니다. 사실 저희들이 받아야 할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인데 주님께서 대신 받으신 것입니다.

제 구시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지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를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막15:34, 개역한글)

오후 3시에 주님께서 크게 소리 지르십니다. "엘리엘리" 마태복음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고 마가복음에는 "엘로이 엘로이"로 되어 있습니다. 주님께서 사용하신 아람어 음성 그대로 엘로이로 마가복음은 기록했습니다. 그래서 그 해석을 뒤에 달았습니다. 주님께서 나무에 달리시고 지금 홀로 온 인류의 죄를 감당하고 계십니다. 온땅에 어둠이 임했다고 말하는 것은 우리의 어둠인 동시에 하나님께 버려진 것을 동시에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러한 주님의 마음을 우리가 어떻게 알겠습니까? 그래서 마가는 주님께서 외치신 말씀 그대로를 성경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구약의 선지자들이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주님의 나심과 어떤 말씀을 성취하실지를 구약에 미리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나시면서 모든 말씀을 성취하시면서 십자가의 길로 가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도 구약의 말씀을 성취하고 계십니다. 시편에 예언된 주님의 절규를 주님은 이루시면서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주님의 절규를 듣고 어떤 사람들은 그가 엘리야를 부른다고 합니다. 이는 비슷한 발음을 가지고 완전히 오해한 것입니다.

한 사람이 달려가서 해융에 신포도주를 머금게 하여 갈대에 꿰어 마시우고 가로되 가만 두어라 엘리야가 와서 저를 내려 주나 보자 하더라 (막15:36, 개역한글)

요한복음에 보면 주님께서 "내가 목마르다"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의 가상 칠언 중 첫번째는 주님을 못박는자를 위한 중보기도였습니다. 두번째는 회개한 강도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세번째는 당신의 아들이고, 네 어머니라 소개한 내용입니다. 그리고 네번째 중심에 있는 말씀이 34절 말씀입니다. 그리고 다섯번째 말씀이 "내가 목마르다"입니다. 그러나 이 말씀도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기 위해서 하신 말씀입니다.
그리고 성경을 응하게 하기 위해서 해융에 신포도주를 머금게 하여 갈대에 꿰어 주자 주님께서 받으셨습니다. 그 전에 앞에서 몰약탄 포도주를 주었을 때는 주님은 이를 거절하셨습니다.
여섯번째 말씀은 "다 이루었다"라고 외치신 것입니다. 이 말씀은 37절의 모습으로 생각합니다. 주님의 십자가는 죄인을 위해서 자신을 내어주신 고귀한 사역입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주님의 승리의 외치심이 "다 이루었다"입니다. 여기 또 "운명하시다"라고 되어 있는데요. 주님은 누구에게 죽임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고개를 숙이시고 운명하셨습니다. 주님의 목숨을 누군가 빼앗을수 있는 권이 있는 자가 없습니다. 스스로 자기 목숨을 버리셨습니다.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 (막15:38, 개역한글)

이는 무엇을 말합니까? 대제사장은 일년에 한차례, 자신을 위한 속죄물과 백성들을 위한 속죄물을 드리고 지성소로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그것도 향으로 자신을 가리고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나갈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죄인이 하나님 앞으로 나가는 것은 두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죽으셨을 때, 성소휘장이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찢어졌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찢으신 것입니다.

예수를 향하여 섰던 백부장이 그렇게 운명하심을 보고 가로되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막15:39, 개역한글)

이 백부장은 주님의 모습과 말씀을 직접 앞에서 목도한 사람이었을 것입니다. 저는 그가 주님의 모습과 말씀을 듣고 진실로 그 마음으로 고백한 내용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멀리서 보는 여자들과 막달라 마리아는 주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의 증인입니다. 그리고 그녀는 주님의 부활하심의 증인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증인입니다. 저희는 성경을 통해서 주님께서 어떠한 일을 행하셨는지를 읽었고 들었습니다. 저희가 또한 증인입니다.
저희가 주님께서 어떻게 죽으셨는가, 어떻게 승리하셨는가, 또 어떻게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셨는가를 말씀으로 보았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의 합당한 증인으로써 남은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저희들의 마음이 높아지고 교만해질 때, 주님의 십자가에서 당하신 고난을 묵상한다면 다시 낮아지고 힘을 내서 주님의 일을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