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 로마서 14장 13-16절(요약)
13 그런즉 우리가 다시는 서로 판단하지 말고 도리어 부딪힐 것이나 거칠 것으로 형제 앞에 두지 아니할 것을 주의하라
14 내가 주 예수 안에서 알고 확신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스스로 속된 것이 없으되 다만 속되게 여기는 그 사람에게는 속되니라
15 만일 식물을 인하여 네 형제가 근심하게 되면 이는 네가 사랑으로 행치 아니함이라 그리스도께서 대신하여 죽으신 형제를 네 식물로 망케 하지 말라
16 그러므로 너희의 선한 것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라
(롬14:13-16, 개역한글)
- 김윤철 형제님 사회 : 사도는 오히려 연약한 자들의 관계를 염두해두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13절) 사도는 자신도 포함해서 그 권면을 말하고 있습니다. 강조되는 바는 연약한 자들에 대한 믿음을 위해서 강한 자들의 책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연약한 자를 멸시하지도 정죄하지도 말아야 할것은 주께서 그를 위하여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13절부터 교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최재홍 형제님 : 13절에 우리가 다시는 서로 판단하지 말것을 말씀합니다. 이 권면은 믿음이 약한 자나 강한 자, 모두에게 주어진 말씀입니다. 이는 영혼구원이나, 교회진리에 대해서 하는것이 아니라 먹는 것이나 날들에 대해서 하는 것입니다.
도리어 부딧칠 것이나 거칠 것으로 형제 앞에 두지 아니하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믿음이 강한 자들에게 주시는 권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약한 자들을 생각하라고 말씀합니다. 부딧칠 것은 걸려 넘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다른 성도를 실족할 가능성이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피하라고 말씀합니다. 사도바울은 믿음이 강한 자들에게 자기 자신에 대해서 먼저 살피는 것보다 내가 한 행동으로 인해서 믿음이 약한 형제가 어떤 영향을 받을 것인지를 생각하고 행동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김윤철 형제님 : 13절, 헬라어 원문을 보면 판단하다는 동사를 두번 사용했다고 합니다. 판단하는 것을 판단하라고 볼수 있습니다. 판단하는 것은 자기 자신의 것으로 믿음이 강한 자에게 해당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가 내리는 판단이나 결정이 다른 형제의 길에 부딧치거나 거치는 것이 되어서 넘어지게 되어서는 안된다고 말씀합니다.
사도바울은 어떤 음식도 스스로 그에게 부정한 것이 없다고 하지만 의심하고 먹는 자에게는 부정하다고 합니다. 강한 자가 연약한 자의 거리낌을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말씀합니다. 그가 연약하여 깨닫지 못하는 가운데 있다 할지라도 그 형제가 믿음으로 나가는 길을 최대한 존중해 주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그를 위하여 죽으실만큼 사랑을 주셨는데 우리는 그를 사랑하지 않겠는가를 말씀합니다.
- 전의석 형제님 : 저는 여기서 조금 부담을 느낍니다. 법보다 더 무서운 것이 사랑의 법이기 때문입니다. 법으로 딱딱 정해져 있으면 그것을 지키고 안지키고를 통해서 판단하면 되는데 여기서는 사랑을 따라 행하라고 권면하고 계십니다. 누구나 주 예수 안에서 알고 확신하는 것이 있습니다. 사도인 바울조차도 그 가운데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염두해 두면서 주변 성도님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것은 실제적인 예인데요. 요즘은 추운데 화장실에 가서 뜨거운 물을 트면 바로 나옵니다. 이것이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전쟁으로 고통을 받는 분들, 또한 추운 곳에 사는 성도님들을 생각할 때에 마음이 부담이 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그 형제 자매님들을 위해서 죽으셨는데 그분들을 어떻게 대하고 어떻게 세울 것인가가 권면이 되는 것 같습니다.
- 김보영 형제님 : "서로 판단하지 말고"(13절) 여기서 믿음이 약한 자나 강한 자 모두에게 말씀하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마7:1, 개역한글)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할 때에 그 동기가 그 형제가 그 연약에서 벗어나게 하려는 것에 있다 할지라도 그 형제에게 거치는 것이라면 삼가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먹는것이 하등의 문제가 없는 것이고 주님 안에서 분명하게 사도바울도 확신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믿음이 연약한 성도에게 거치거나 넘어지게 하는 요소가 있다면 삼갈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만물을 창조하셨을때 이 지으신 것이 심히 좋았더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기에 하등의 부정한 것이 없습니다. 또한 먹는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것이 아니고 입 밖으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는 말씀을 우리가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 안에 들어왔지만 아직도 율법에 매여있는 성도를 위해서, 그들이 깨달을때까지 참아줘야 함을 말씀합니다.
8 식물은 우리를 하나님 앞에 세우지 못하나니 우리가 먹지 아니하여도 부족함이 없고 먹어도 풍성함이 없으리라
9 그런즉 너희 자유함이 약한 자들에게 거치는 것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
(고전8:8-9, 개역한글)
그러므로 만일 식물이 내 형제로 실족케 하면 나는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아니하여 내 형제를 실족치 않게 하리라 (고전8:13, 개역한글)
- 장승훈 형제님 : "그런즉"(13절) 앞의 내용을 받아서 결론을 말합니다. 판단이라는 것은 주님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서로를 받으셨습니다.
마태복음 7장에서 중요한 것은 바리새인과 같은 판단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바리새인이 율법을 지키지 않는 이방인을 판단했던 판단입니다. 자기는 의에 이룰수 없는 실행을 하면서도 자기는 하나님의 의에 이룰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다른 사람을 무시하는 판단입니다. 돼지에게 진주를 던지지 말라고 하십니다. 중요한 것은 내 눈에 있는 들보를 빼고나서 다른 형제의 눈에 있는 티를 빼야 합니다.
그렇다면 부딧칠 것이나 거칠 것을 형제 앞에 두는 사람이 누구일까를 생각할 때, 믿음이 강한 자가 그런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본다면 믿음이 강한 자가 나는 술을 먹겠다. 성경에 술취하지 말라고 했지 술을 먹지 말라고 하지 않았다고 하고 술을 먹는다면 믿음이 약한 자들이 어려워 질 것입니다. 또한 성경에는 담배를 피우지 말라는 말씀이 없습니다. 또한 담뱃잎도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이라고 하면서 담배를 피운다면 그것은 자유를 남용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믿음대로 살고자 하는 자들의 성장을 가로막을 것입니다.
8 식물은 우리를 하나님 앞에 세우지 못하나니 우리가 먹지 아니하여도 부족함이 없고 먹어도 풍성함이 없으리라
9 그런즉 너희 자유함이 약한 자들에게 거치는 것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
10 지식 있는 네가 우상의 집에 앉아 먹는 것을 누구든지 보면 그 약한 자들의 양심이 담력을 얻어 어찌 우상의 제물을 먹게 되지 않겠느냐
(고전8:8-10, 개역한글)
그래서 13절의 말씀은 믿음이 강한 자가 약한 자를 판단하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모든 것이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아무에게든지 제재를 받지 아니하리라 (고전6:12, 개역한글)
또한 술이나 담배는 중독이 됩니다. 그러면 음식이 사람을 다스리는 꼴이 됩니다. 그래서 그와 같이 중독이 되는 음식이라든지, 여행이라든지, tv프로그램이라든지, 스포츠가 있을 것입니다. 그럴때에 그런 것은 도리어 거치거나 부딧칠 것이 됩니다. 그 형제나 자매은 시간을 스포츠나 드라마에 쏟았기 때문에 영적인 것을 손해보게 되고 그것을 다른 성도에게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하는것이 다른 성도의 영적인 것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면 그것은 제한해야 하는 것이고 주의해야 하는 것입니다.
- 김대현 형제님 : 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심하는 바를 비판하지 말라 (롬14:1, 개역한글)
연약한 자가 강한 자가 받아주고 포옹해줘야 합니다. 연약한 자가 강한 자를 대적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연약한 자를 생각할 때에 영적으로 연약할 수도 있지만 육신이 약하거나, 경제적으로 연약 하거나, 마음에 슬픔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성도가 아니라도 그와 같이 연약한 자를 포옹해 주어야 하지 않는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내가 주 예수 안에서 알고 확신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스스로 속된 것이 없으되 다만 속되게 여기는 그 사람에게는 속되니라 (롬14:14, 개역한글)
속되다는 것을 생각할때에 어떠한 것을 판단하는 것, 그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됩니다.
17 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
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20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롬12:17-21, 개역한글)
이는 우리가 주 앞에서만 아니라 사람 앞에서도 선한 일에 조심하려 함이라 (고후8:21, 개역한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저희들은 성도에게 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 친지에게 선한 간증을 보여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전의석 형제님 : 14절을 다른 관점으로 교제드리고 싶습니다. 확신은 주 예수 안에서 알고 확신하는 것입니다. 속되게 여기는 것은 속되게 여기는 그 사람에게 속된 것입니다. 이게 접점이 이뤄지려면, 스스로 속되게 여기는 사람이 주 예수님의 말씀 안에서 확신할때에 그것이 바뀌어지는 접점이 생김을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는 주 예수님 안에서 알고 확신하는 것이 중요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만일 상대편에서 그 부분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그분이 알고 확신할 수 있도록 돕는것이 필요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만일 그것이 변함없이 평행선을 그린다면 우리는 주님 오실때까지 기다려 줘야 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분명하게 교리적인 부분에서, 타협할 수 없는 부분에 적용되어서는 안되는 것이고 성경에서 명백하게 말씀하고 있지 않은 먹는 것이나 날에 대한 것에 대해서 어떻게 교훈으로 가져가야 됨을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 김보영 형제님 : 15절 말씀에서 형제 사랑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믿음이 강한 자에게 있어서 먹는것은 아무 무제도 아닙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형제를 사랑한다면 그들을 위해서 참아줘야 하고 인내해 줘야 하고 기다리는 것이 참 사랑임을 말씀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대신하여 죽으신 형제를 네 식물로 망케 하지 말라"
주님의 희생이라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것입니까? 주님이 그 생명을 희생해서 얻은 형제라면 주님과 같은 마음으로 그를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고 있습니다.
- 장승훈 형제님 : 강한 자가 자유를 행함으로 연약한 형제가 양심에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 것을 근심한다고 합니다. 그래서는 안됩니다. 그런데 더 나가서 믿음이 강한 자가 자기가 행하고 있는 것을 믿음이 약한 자에게 강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근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사랑으로 행치 않은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사랑으로 행하려면 성도들간에 서로 가까움을 유지하면서 서로간의 영적인 상태를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형제를 네 식물로 망케 하지 말라" 이것은 영적으로 망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약한 자가 마음의 근심 가운데 행하게 된다면 그것을 망케 하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아까 접점을 말씀하셨는데, 약한 자가 강한 자의 수준까지 올라와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사실상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모두가 다 강해질 수는 없습니다. 약한 자와 강한 자가 모임 안에 고루 분포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강한 자는 연약한 자를 사랑으로 대해야 합니다.
믿음이 연약한 형제가 자신의 자녀를 학교를 보내기 전에 무조건 말씀을 30분을 보고 학교를 가는것을 강요한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것을 보고 믿음이 강한 자가 왜 그렇게 강요 하느냐, 그것은 율법적인 행위일 수 있다고 말한다면 그 말로 인해서 믿음이 약한 자가 영적으로 근심할 수 있는 것입니다.
혹은 불신 남편을 둔 자매님이 남편의 핍박을 받으면서 열심히 모임에 참석하는데 믿음이 강한 자가 너무 모임에 열심으로 나옴으로 남편의 마음을 힘들게 하지 말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또한 그 자매님을 어렵게 만드는 것입니다.
또한 분명히 기억해야 하는 것은 강한 자가 약한 자보다 반드시 영적으로 강한 것은 아닙니다. 여기서 강한 자는 율법에 매여있지 않은 것이고 약한 자는 율법에 매여있는 부분이 있는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강한 자는 그 자유를 남용 할 수 있는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그것이 반드시 영적인 성장과 연결되는 것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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