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집회/덕언 말씀

덕언 :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박이레 2026. 1. 2. 17:43

< 덕언 :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 강성찬 형제님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엡 1:9-10).

이 9절에서는 하나님께서 이 시대를 어떻게 운영하실지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그분의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다"라고 돼 있습니다. 그분이 가지고 계신 그 계획의 그 비밀을 우리에게 알려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시대가 어떻게 흘러가고 완성될지 알고 있습니다. 그 시대는 결국 10절에 나와 있는 것처럼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는 것, 이것이 하나님의 목적이고 완성이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는 이 시대를 여러 가지 기준으로 나눕니다. 예를 들어서 이제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그 도구의 발전에 따라서 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 막 이렇게 나눕니다. 또 이 정치 체제가 또 어떻게 바뀌는지에 따라서 또 이제 봉건 시대, 제국 시대, 이런 식으로 나누기도 합니다. 기술 발전에 따라서 요즘에는 증기 시대, 그다음에는 원자력의 시대, 또는 인공지능의 시대, 뭐 이렇게 말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관심 있는 것은, 성경에서 그 시대를 나누는 것은, '얼마나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었는가' 이걸 가지고 이 시대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시대가 완성되는 것은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하게 통일되었을 때, 그게 이제 시대가 완성된 것입니다.

9절에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 이제 '때가 찬 경륜'이라는 표현이 나오는데요. 이게 '때'가 이제 '시대'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여기 '복수'로 돼 있어서 사실 이 '시대들'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때가 찼다'라는 것은 '완성'된 걸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때가 찬 경륜을 조금 우리가 이해하기 쉽도록 말을 바꿔보면, 여러 시대들이 있는데 '그 시대가 완성된 경륜'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경륜이라는 것은 이제 하나님께서 경영하시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각 시대별로 하나님께서 특별한 방법으로 그 시대를 운영하시는 것입니다.
그 시대를 운영하는 목적은 하나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드러나게 하시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목적을 위해서 행하시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여러 시대 중에 완성된 시대가 있습니다. 그것을 때가 찬 경륜이라고 말하고, 시대들의 완성에 경륜이라고 말하고, 그리고 그것은 바로 천년 왕국의 때입니다. 천년 왕국 때는 모든 것이 그리스도를 나타내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영광이 모든 것 가운데 온전히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통치가 모든 것 가운데 온전히 임할 것입니다.
이제 그러한 내용이 여기 10절에 담겨져 있습니다.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이 그리스도 안에서 이제 '통일되게 하려 하다'라는 이 말에 대해서 조금 더 생각을 해 보자면, 이 통일되다라는 것이 무엇을 가지고, '무엇으로 머리를 삼다'라는 내용입니다. 문자적인 그 단어의 뜻이 무엇으로 머리를 삼다라는 것입니다. 이게 좀 이해하기가 어려우니까 이 단어가 사용된 다른 한 군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 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찌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롬 13:9).

여기서 '다 들었다'라는 단어가 '통일되게 하려 하다'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이 다 들었다는 것은 어느 뜻으로 사용이 됐냐면, 이제 '정리하자면', 이제 '요약하자면', '한 문장으로 만들어 버리자면', 이런 뜻입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것이 있는데 그것의 머리를 취해 본다면, 이제 이런 뜻과 일맥상통하는 것입니다. 이제 앞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다라는 것이 '머리를 삼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죠. 여기 계명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쭉 열거가 되어 있습니다.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여러 계명이 있는데 그것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하나로 요약하자면, 이렇게 된다는 겁니다.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그 말씀 안에 다 들었느니라." 이 다 들었다는 것이 여러 가지 것들이 있는데, 그것의 공통점을 뽑아서, 가장 핵심적인 것을 뽑아서 말하자면 네 이웃을 사랑하라. 이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다 들었다, 그리스도로 통일되게 하려 한다, 이제 이게 이런 뜻입니다.

그리스도로 통일되게 하려 한다라는 것을 그래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자면 이런 뜻입니다. 그 시대에는 여러 만물들이 있는데, 그 만물들의 핵심을 뽑아본다면, 그 핵심이 그리스도라는 것입니다. 그 천년 왕국 시대에는 모든 만물들 가운데서 공통점을 뽑아보자면 그리스도다, 이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때는 그 하찮은 풀도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타내고 있을 것입니다. 그때는 이 피조물들이 회복돼서 모든 만물이 다 그리스도의 어떠함을 각자의 방법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게 나타나는 양상은 다르지만 그것들을 핵심을 뽑아보자면 그리스도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게 하나님께서 이 모든 만물을 창조하실 때의 목적이었습니다. 각 만물들이 모두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 각각 다양하고 그래서 풍성한 방법으로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 이게 이제 하나님의 목적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목적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때를 때가 찬 경륜, 모든 시대들 가운데서 완성이 된 그 경륜의 때다, 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게 이제 천년 왕국 때인데요.
그래서 여러분들께서는 "그것은 이제 미래의 일인데 그게 왜 지금의 우리에게 중요한가? 왜 에베소서에서는 그것을 특별히 기록을 하고 있는가?" 이렇게 질문을 하실 것입니다. 왜 그러냐면 천년 왕국 때 모든 피조물들이 다 그리스도를 나타낼 것이지만, 아직 이때에, 그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지만, 이때에도 그와 같이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타내는 무리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지금 이 은혜의 시대에 구원받은 이 교회를 이루고 있는 우리들이라는 것입니다. 아직 피조물들은 회복되지 않았지만 이 은혜의 시대에 구원받은 우리들은, 우리들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이 말하고 있는 것은 이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을 요약했을 때 뭐라고 말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 봐야 된다.' 우리가 산 그 수많은 나날들을 한 문장으로 요약했을 때 그리스도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느냐? 이렇게 돼야 된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오늘 하루를 돌이켜 봤을 때, 오늘 하루 내가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고, 회사 가고, 여러 가지 일들을 했는데, 그런 일들을 이제 한 문장으로 요약해서 내 일기장에 적는다면, 나는 오늘 하루를 뭐라고 적을 것인?가 우리는 '그리스도다'라고 적을 수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로 통일돼야 되는 것입니다. 거기 그리스도 안에 다 들어가 있어야 됩니다.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친구들을 만나고, 또 가족과 관계를, 또 다른 성도들과의 관계를, 오늘 하루 동안 맺으면서 살아왔는데 나는 그러한 가운데서 그 사람들에게 어떠한 모습을 나타냈는가? 내가 그 나타낸 모습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그리스도다라고 말할 수 있는가? 이것을 생각해 봐야 되는 것입니다.

특별히 에베소서 1장은 이제 이렇게 마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입니다. 그 만물을 충만케 한다는 것은 만물에 대한 그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만물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은 앞에 말씀드린 것처럼 그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분이 바로 그리스도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이제 이 땅에 임하실 때 모든 피조물을 회복하시고, 그 모든 만물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나타내게 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그리스도를 충만케 하는 존재가 바로 '교회'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엡 1:22-23).

"교회는 그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이게 이해하기가 쉽지 않지만, 오늘의 문맥에서 이렇게 이해를 해 보겠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오시면 그분은 모든 만물 안에서 그리스도를 드러내도록 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그와 같이 하실 때에 그러한 그분의 능력, 그분의 지혜, 그것은 이미 교회 안에서 나타난 것을 가지고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분을 채우는 교회, 그분의 충만인 교회, 그 교회가 보여진 그 패턴, 미리 보인 그 본을 가지고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교회가 이미 그리스도로 통일된 것을 가지고, 그 교회를 이루는 각 성도들이 그리스도로 통일된 것을 가지고, 그와 같은 지혜와 능력으로 그 만물을 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천년 왕국 때에 그 피조물들이 분명히 그와 같이 변화될 것을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믿음과 동일하게 오늘날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고, 우리의 삶 가운데서 우리 안에서 그리스도가 나타나게 하시는 것을 지금 행하고 계시다는 것을 이제 믿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계속해서 그 부활의 능력이 또한 우리 가운데서 지금 역사하고 있다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참 이러한 주님의 능력을 의지해서 또 오늘 하루, 또 우리의 다음 일주일이 이제 그리스도로 통일되는, 그리스도로 요약될 수 있는 그러한 삶이 되기를 바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