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모임(요약글)/장승훈 형제님(요약)

복음 : 젊은 부자 청년, 구원의 목적(요약)

박이레 2026. 7. 5. 12:58

복음 : 젊은 부자 청년, 구원의 목적 / 26년 7월 5일 일요일(요약1) / 장승훈 형제님

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가로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 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가로되 어느 계명이오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증거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 그 청년이 가로되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오니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온전하고자 할찐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마19:16-22, 개역한글)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요3:36, 개역한글)

오늘은 젊은 부자 관원에 관한 내용을 전하고자 합니다. 마태복음 19장에는 자세히 나와있지 않지만, 누가복음에는 관원이라고 되어 있고요. 동일한 말씀이 마가복음에도 나와 있습니다. 이 말씀들을 종합적으로 보면 주님께 찾아온 이사람이 어떤 사람이었는가를 볼수 있습니다.
그는 청년이고 재물이 많았습니다. 또 관원이었기 때문에 오늘날로 보면 아주 좋은 직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 그는 성경말씀을 알고 있는 사람이고 나름 그 말씀을 지키려 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가 가진 이 유리한 것들이 그가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데 방해가 되는것을 봅니다. 그가 어려서부터 알았던 성경이 오히려 예수님의 말씀을 오해하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이 이야기의 결론을 저희가 먼저 짚으면,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라고 되어 있고 마가복음은 "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고로 이 말씀을 듣고 슬픈 기색으로 가니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사람은 예수님께 영원을 얻고자 나왔지만 그 말씀을 듣고 슬퍼하며 떠나가 버립니다. 그는 결국 구원받지 못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받지 못하는가를 배울수 있습니다. 내가 복음을 듣고 잘 믿지 못한다면 그 원인이 어디있는지 찾아볼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그는 관원이고 청년이고 재물이 많은 자이며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은 사람입니다. "내가 어떻게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그는 영생을 얻기 위해서 예수님 앞에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 질문 속에서도 이 사람은 내가 영생을 얻기 위해서 뭔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또 선한일을 해야만 영생을 얻을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떠하뇨 우리는 나으뇨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롬3:9-12, 개역한글)

로마서가 인류 전체에게 선언하고 있습니다. 저희앞에서 재판장이 "너희는 단 한사람도 예외없이 다 죄인이다."라고 선언한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사람에 대한 판결입니다.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여기 구원받은 성도님들조차 하나님을 찾아서 나온 사람이 아닙니다. 성령님께서 은혜가운데 인도해주사 나와서 구원받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그 누구도 하나님을 찾으려 한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는 어둠 가운데 거하는 자들이기에 빛되신 주님 가운데 나오는 것을 싫어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죄인이기 때문에 선한일을 행해서 하나님 앞에 갈수 없음을 로마서 9장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젊은 부자 청년은 영생을 얻기 위해서 예수님께 나왔습니다. 예수님께 나온것 자체는 매우 잘한 것입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영생을 주실수 있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는 잘못된 지식 가운데 나왔습니다. 내가 선을 행할수 있는 사람이고 선을 행함으로 영생을 얻을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 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마19:17, 개역한글)

이 말씀도 매우 어렵습니다. 부자청년이 영생을 얻기 위해서 뭘 해야 합니까? 라고 질문했습니다. 그러면 뭐라고 대답해야 겠습니까? 예수님께서 대답하신다면 "나를 믿어야 한다. 지금은 너희와 함께 있지만 나는 너의 죄를 사하기 위해서 십자가로 갈 것이다. 나를 믿어야 네게 영생이 있다."라고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계명들을 지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이 말씀들이 맞는 말인가요, 아니면 틀린 말인가요?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롬3:20, 개역한글)

율법을 지켜서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함을 얻을 육체가 없다고 분명히 선언하셨는데요. 왜 예수님께서는 계명, 율법을 지키라고 하셨을까요? 하나님께서는 지키지도 못할 십계명을 왜 주셨을까요? 그 답은 율법으로는 죄를 깨닫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율법을 지키겠다고 하지만 실제로 그 율법을 지킬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사람이 스스로 죄인임을 깨닫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여러 의도를 가지고 이렇게 대답하신 것입니다.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원칙적으로 정말로 계명을 지킨다면 영생을 얻습니다. 그러나 그 계명들을 지킬수 있는자가 아무도 없습니다. 예수님은 이 청년의 마음 상태를 알고 계셨기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십계명을 말씀합니다. 그리고 청년은 이 모든 계명을 다 지켰다고 대답합니다. 계명을 통해서 자기가 죄인임을 깨달아야 하지만 이 청년은 자기가 모든 계명을 다 지켰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이를 알게 하시기 위해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온전하고자 할찐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마19:21, 개역한글)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 (마19:19, 개역한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하는 성경의 계명을 청년은 다 지켰다고 했지만 막상 네 재물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고 할때 청년은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세상에는 오히려 많은 재물을 가지면 더 큰 재물을 갖고 싶어 합니다. 청년은 가진 재물이 많아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갑니다.

그러면 영생이라는 것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영생은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사건을 인정하고, 내 죄를 가져가셨기 때문에 내 죄가 없음을 믿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구원받는 목적이 천국에 가는데도 있지만, 더 근원적인 목적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지으신 원래 목적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를 다시 맺는 것입니다. 그것이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순종'입니다.
그렇기에 먹고사는 것이 녹록지 않은데 어떻게 매주일 교회에 나옵니까? 하던 사람이 구원받고 난 이후에는 매주일 주님앞에 나오는 것입니다. 구원은 순종이 안되던 사람들이 구원받고난 이후 조금씩 조금씩 순종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부자 청년의 경우에는 가진것이 많아서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 어려운 것입니다. 믿음의 반대되는 개념이 순종입니다. 나는 믿었다고 하고 순종하지 않는다면 이상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구원받기 전에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이후에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이 단순히 지옥에서 천국으로 옮기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로 부르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외에 나를 기쁘게 하는 것들이 많은 사람들은 구원받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더더욱 어렵습니다. 세상에는 하나님 없이도 즐거운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물론 내가 돈이 많다면 다른 사람보다 하나님을 찾을 일이 없을 것입니다. 내가 잘 살수 있다고 하는것들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위해서는 다 방해되는 것입니다. 그들의 입장에서는 굳이 구원받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구원이 단지 지옥에서 천국으로 옮겨지는 감사함으로 그친다면 위험할수 있습니다.

성경에는 수많은 순종의 예시들이 있습니다. 주일학교 찬송에 나오는 삭개오는 주님께 순종합니다. 자신의 재산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든것을 버리고 주님을 좇았던 제자들처럼, 순종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