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언 : 마가를 다루시는 하나님 / 26년 4월 19일 일요일(요약) / 전의석 형제님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시작이라 (막1:1, 개역한글)
마가복음 16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마가복음의 저자는 마가입니다. 마가는 성경에서 많은 정보를 저희에게 주고 있습니다. 꽤나 어렸을 때부터 주님을 따랐고 주님과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승천하신 후에 사도들과 함께 하면서 베드로 사도에게는 '나의 참 아들 마가'라는 칭호를 들었습니다. 사도바울도 마가가 자신에게 유익하다고 말합니다. 골로새서를 보면 또 마가를 영접할 것을 말씀합니다.
그래서 마가는 적어도 성경에서 두번 정도 실수를 합니다만, 누구나 할수 있는 실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마가를 비난할수 있는가 생각하게 됩니다. 누구나 할수 있는 실수이기 때문입니다. 첫번째 실수는 주님께서 잡히셨을때 마가는 겉옷을 벗고 도망한 것입니다. 그리고 일차 전도 여행 때에 마가는 사도바울과 함께 하지 않고 밤빌리아로 돌아가 버립니다.
그런데 마가와 베드로의 만남은 주님께서 준비하신 놀라운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마가는 회복할 필요가 있었고 그 회복에 필요한 사람이 베드로였습니다. 두번 실패한 사람은 세번 실패한 사람의 권면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이 베드로에 대한 내용이 이 마가복음에서는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마가에게 주님의 실패하지 않는 종의 모습을 소개하는 것으로 그가 더 빠르게, 더 완전하게 주님의 일을 할수 있는 회복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마가복음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시작합니다. 마태복음처럼 왕이신 주님의 족보로 시작하거나 요한복음처럼 하나님의 아들로 소개되는 시작이 아니라, 하나님의 종되신 주님의 복음으로 시작합니다. 종은 그 맡겨진 일을 실패하지 않고 충성스럽게 하는데 그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됨으로 시작되서 바로 복음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그리고 마가복음의 마지막은 16장입니다.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리우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쌔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 (막16:19-20, 개역한글)
16장 19절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주 예수 그리스도"가 되셨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마치셨습니다. 하시고자 하시는 모든 말씀을 마치시고 주님께서는 하늘로 올리우시고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단 한번도 실패하지 않으셨고, 또 참된 종으로써 모든 일을 마치셨습니다. 1장부터 보면 우리 주님께서는 쉬지 않고 일하셨습니다. 많은 병든 자들이 각생 병을 가지고 주님께 나아오셨고, 밤중까지 일하셨고, 새벽미명에 나와 기도하셨습니다.
또 마가복음에는 "즉시", "곧", "다시"라는 말이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지루하지만, 그 열매가 보이지 않지만 이 충성된 종은 가버나움을 다시 가십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 장소를 기억하시고 뜻을 가지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또 주님은 하나님의 일을 잠시 미루시는 것이 아니라 즉시 하셨습니다. 또 병자들의 병을 즉시로 고치셨습니다. 주님은 민감하게 하나님의 일을 하셨습니다.
또 우리 주님은 실패하지 않으시고 모든 일을 다 완수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시고 그 일을 멈추시는 것이 아닙니다. "함께 역사하사" 주님께서는 제자들의 일에 함께 하십니다. 그래서 제자들의 일에 표적이 있고요. 함께 표적으로 증거해 주십니다. 여기 저는 이적이나 기적이 아니라 표적으로 되어 있음에 감사가 됩니다. 우리에게 이해할수 없는 모든일들이 기적이 될수 있지만, 주님께는 표적입니다. 주님께서 왕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나님의 종이심을 확실하게 증거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잡히시기 마지막에 유월절을 예비했던 다락방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곳은 마가의 다락방입니다. 그리고 오순절에 성령이 강림할 때에 제자들은 다락방에 모여 있었습니다. 거기 120명의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그 다락방은 "그 유하는 다락방"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곳은 주님께서 발을 씻기시고, 만찬을 제정하시고, 보혜사 성령을 주실 것을 약속하시는 그 다락방일 것입니다. 마가는 이와같은 유산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마가는 성령이 강림하는 놀라운 경험을 합니다.
또 베드로가 감옥에 같혔을 때에 성도들이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서 기도합니다. 그 기도는 헤롯이 베드로를 풀어주기를 위하는 기도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하지 않으시고 천사를 보내서 베드로를 깨우시고 철문을 열게 하시고 성문을 열게 하시고 베드로에게서 사라졌습니다. 베드로는 그 다락방의 집으로 가게 되고 그 집 문을 두드렸습니다. 감옥문도 열렸고 성문도 열였는데 왜 마가의 집문은 열리지 않고 베드로는 그 문을 두드렸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로데는 또 왜 바로 문을 두드리지 않고 성도들에게 가서 베드로가 살아났다고 얘기했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는 기도하지만 그 일이 이뤄졌을때에 그 응답을 잘 알지 못하는 가운데서 하는 기도가 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로데에게 베드로가 아니라 그의 천사가 와서 문을 두드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아니고 베드로가 돌아와서 문을 두드리는 것을 보고 기뻐합니다. 그리고 베드로는 하나님의 천사로 하신 역사를 말합니다.
우리는 마가의 실수를 성경에서 발견합니다만, 우리가 마가의 실수를 나무랄수 있는 자들인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은 그 실수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회복되어 더 충성스럽게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의 일을 하기를 바라는 깊은 뜻이 있습니다.
이 마가를 바라보면서 우리가 자격이 있어서 우리를 부르신 것이 아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를 부르시고 자격을 부여하셨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를 자녀 삼으시고, 일꾼 삼으시고, 그같은 자격을 주시는 분이심을 생각하게 됩니다.
일주일동안 저희들의 충성스럽지 않은 것을 내려놓고 완전하신 종의 모습을 묵상하며 충성스럽게 주님을 섬기기를 바랍니다. 마가를 이와같이 선하게 다루시는 주님을 묵상하며 주님께 감사가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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