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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읽기 : 창세기 29장 31-35절, 30장 1-13절(요약)

박이레 2026. 3. 25. 21:01

성경읽기 : 창세기 29장 31-35절, 30장 1-13절(요약)

여호와께서 레아에게 총이 없음을 보시고 그의 태를 여셨으나 라헬은 무자하였더라 레아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르우벤이라 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나의 괴로움을 권고하셨으니 이제는 내 남편이 나를 사랑하리로다 하였더라 그가 다시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가로되 여호와께서 나의 총이 없음을 들으셨으므로 내게 이도 주셨도다 하고 그 이름을 시므온이라 하였으며 그가 또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가로되 내가 그에게 세 아들을 낳았으니 내 남편이 지금부터 나와 연합하리로다 하고 그 이름을 레위라 하였으며 그가 또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가로되 내가 이제는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하고 이로 인하여 그가 그 이름을 유다라 하였고 그의 생산이 멈추었더라 (창29:31-35, 개역한글)

라헬이 자기가 야곱에게 아들을 낳지 못함을 보고 그 형을 투기하여 야곱에게 이르되 나로 자식을 낳게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죽겠노라 야곱이 라헬에게 노를 발하여 가로되 그대로 성태치 못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겠느냐 라헬이 가로되 나의 여종 빌하에게로 들어가라 그가 아들을 낳아 내 무릎에 두리니 그러면 나도 그를 인하여 자식을 얻겠노라 하고 그 시녀 빌하를 남편에게 첩으로 주매 야곱이 그에게로 들어갔더니 빌하가 잉태하여 야곱에게 아들을 낳은지라 라헬이 가로되 하나님이 내 억울함을 푸시려고 내 소리를 들으사 내게 아들을 주셨다 하고 이로 인하여 그 이름을 단이라 하였으며 라헬의 시녀 빌하가 다시 잉태하여 둘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으매 라헬이 가로되 내가 형과 크게 경쟁하여 이기었다 하고 그 이름을 납달리라 하였더라 레아가 자기의 생산이 멈춤을 보고 그 시녀 실바를 취하여 야곱에게 주어 첩을 삼게 하였더니 레아의 시녀 실바가 야곱에게 아들을 낳으매 레아가 가로되 복되도다 하고 그 이름을 갓이라 하였으며 레아의 시녀 실바가 둘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으매 레아가 가로되 기쁘도다 모든 딸들이 나를 기쁜 자라 하리로다 하고 그 이름을 아셀이라 하였더라 (창30:1-13, 개역한글)

- 장승훈 형제님 사회 : 31절부터 레아와 라헬간의 경쟁이 나옵니다. 총이 없다는 부분이 나오는데요. 야곱이 레아를 사랑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반대로 라헬은 무자했습니다.
31절에 "여호와께서"라는 주어가 나오는데 28장에서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나타나신 후에 29장에서 하나님께서 레아에게 어떻게 행하셨는지가 나옵니다. 르우벤이라는 이름의 뜻은 '보라! 아들이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들을 주셨고 남편이 나를 사랑할 것이라는 뜻이 보입니다. 시므온은 들으셨다는 뜻입니다. 레위는 연합이라는 뜻입니다. 레위는 하나님과 연합된 지파인데요. 레아는 레위를 낳고 내가 아들 셋을 낳았으니 남편이 나와 연합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그러나 야곱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찬송이라는 뜻의 유다를 낳게 됩니다.
레아가 어떠한 심정으로 자녀를 얻기를 원했고, 하나님께서 레아를 어떻게 위로하셨는지가 주된 내용이 될듯 합니다. 31-35절까지 교제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 전의석 형제님 : 레아의 출산을 통해서 레아의 성장을 보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아들들의 이름을 통해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게 됩니다. '보라! 아들이다.' 라는 이름에서 시작해서 베냐민, '오른손의 아들'이라는 이름까지, 슬픔의 사람으로 오셔서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신 주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레아는 참 괴로움 가운데 있었습니다. 저희도 삶 가운데 괴로움 가운데 있었는데 저희는 하나님의 권고를 받아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기쁨을 얻고 구원받았습니다. 르우벤의 이름과 같습니다. 또 두번째로 저희가 어려울 때에 부르짖으면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생각하게 됩니다. 세번째 레위는 연합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교통하는 가운데 주님과 동행하는 약속을 받고 있습니다. 네번째는 찬송인데요. 저희는 차츰차츰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경배자가 되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처럼 레아의 삶은 차츰차츰 성장해 나갑니다.
열두 아들은 전부 레아와 라헬이 이름을 지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아들 베냐민만이 야곱이 이름을 짓습니다. 원래 이름을 짓는 것은 아담에게 주어진 권한인데 여기서는 어머니들이 이름을 짓고 있습니다. 이런것들을 볼 때에 그 뒤에 있는 일들을 생각해 볼수 있는 기회가 되는것 같습니다.

- 장승훈 형제님 : 레아의 입장을 다시한번 헤아려보면, 원래는 야곱에게 라헬이 주어졌어야 합니다. 그런데 아버지 라반이 자기 딸들을 이용해서 자기 이익을 추구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돈에 팔려서 레아는 야곱에게 시집을 가게 된 사연입니다. 본인이 원하지 않은 결혼이었을텐데, 그런데도 남편이 레아를 사랑하지 않는 연유입니다.
그래서 아들을 낳으면 혹시나 남편이 나를 사랑하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고 그것이 레위까지 이어집니다. 그럼에도 야곱은 마음을 레아에게 주지 않았습니다. 자녀를 출생하기 위해서 같이 동침하지만 마음을 레아에게 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레아는 하나님께 간구하였을 것이고, 하나님께서 자녀를 주셨을 때, 더 남편의 사랑을 기대합니다.
그러나 그 결국은 "내가 이제는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입니다. 자기의 기대를 쭉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찬송하는 쪽으로 가게 된 것입니다. 남편이 자기를 사랑했기 때문에 하나님을 찬송한 것이 아닙니다. 자기가 추구했던 상황과 동떨어진 상황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을 찬송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 장승훈 형제님 사회 : 이어서 30장으로 넘어가겠습니다. 30장 1절부터는 레아에서 라헬로 넘어갑니다. 하나님께서는 레아에게 총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아들을 주셨습니다. 라헬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남편을 언니에게 빼앗긴 꼴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질투합니다. 그래서 나로 자식을 낳게 하지 않으면 죽겠다고 합니다. 이는 매우 합당치 않은 말입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서 야곱도 라헬에게 화를 냅니다. 야곱의 말은 옳을지라도 서로 감정적인 말이 오고갑니다. 그리고 합당치 않은 해결책이 나옵니다. 이는 마치 사라가 아브라함에게 하갈을 취하게 하는 것과 흡사한 측면이 있습니다.
저희들은 좀 이해가 안됩니다. 자기가 사랑하는 남편에게 자기의 여종을 취하라고 하고, 또 여종의 아들을 자기 아들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야곱의 집안에서 있는 경쟁들, 시기 질투하는 모습들이 합당치 않은 일들을 하게 하고 이상한 결과로 이어지게 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30장 1-8절까지 내용을 교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김윤철 형제님 : 30장은 야곱 가문의 형성과 번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다툼과 질투 속에서도 주권적인 하나님의 섭리가 이루어짐을 보게 됩니다.
라헬은 언니를 질투하여 야곱에게 말하고 또 야곱이 대답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는 야곱이 사람의 탄생 여부가 인간의 노력에 달린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능력의 선언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라헬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자기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자기 여종 빌하를 야곱에게 주어서 그를 통해서 자식을 얻고자 합니다. 이 당시에는 이 방법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의문인 것은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겠느냐?"했던 야곱이 별다른 거부 없이 라헬의 요구를 들어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빌하를 통해서 단과 납달리를 낳습니다. 라헬은 그 아들들의 이름에서 하나님을 언급하지만 그 중심은 여전히 경쟁과 감정에 있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29장에서 하나님께 믿음을 보였던 레아를 보겠습니다. 그는 29장의 마지막에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30장에서 라헬이 빌하를 통해서 자녀를 낳자 레아도 경쟁심에 자신의 여종 실바를 야곱에게 줍니다. 그는 믿음을 잘 유지하지 못하고 다시 인간적인 경쟁심으로 마음이 돌아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같은 가정은 결코 하나님께서 기뻐하실만한 가정이 아니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결국엔느 야곱에게 열두 아들이 태어나 이스라엘의 열두지파가 되게 됩니다. 이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을 선택하셨지만 리브가와 야곱은 인간적인 방법으로 하나님의 뜻을 성취했습니다. 이는 분명 잘못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인간의 연약함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자신의 뜻을 이루심을 생각하게 됩니다.

- 최재홍 형제님 : 라헬은 레아가 낳은 아들들을 보고 질투하고 분노하고 절망 가운데 있습니다. 그래서 야곱에게 당장 나에게 아들을 낳게 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들을 주지 않으면 자기가 죽겠다고 합니다. 이는 하나님을 전혀 생각지 않은 발언이며 자기의 존재 가치를 아이의 존재 가치로 보고 있는 부분입니다. 이삭과 리브가는 20년간 자녀가 없었고 그 기간동안 하나님께 기도하며 기다렸습니다. 야곱과 라헬도 조급한 마음 대신에 하나님께 기도하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절에서는 라헬의 말을 들은 야곱이 크게 화를 냅니다. 이는 라헬의 요구가 무리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자녀를 선물이나, 기업이나, 태의 열매로 많이 부릅니다. 그래서 자녀를 부모라도 자기의 소유권으로 주장할수 없고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임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야곱은 자기의 잘 돌보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절망 가운데 있는 아내를 잘 돌보는데 소홀했던것 같습니다. 라헬의 절망을 하나님께 가져가야 할 책임이 남편에게 있지만 그것을 잘 하지 못했습니다. 또 가정의 문제를 인간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라헬의 여종 빌하가 아들을 낳으면 그 아이를 법적으로, 사회적으로 자기 아들로 기를것을 말합니다. "얻겠노라 하고"(3절) 이는 원어적으로 건축하다, 세우다라는 뜻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것을 통해서 자기의 지위를 굳게 하거나 언니와의 경쟁에서 이기고 자신의 삶에서 부족함을 채우고자 하는 의지가 드러납니다. 그러나 모든것들은 하나님께서 세우시고 친히 은혜를 베푸셔야 세워지지만 라헬은 인간적인 방법으로 자기의 지위를 세우고자 합니다.
그리고 모든것을 라헬이 주도적으로 일합니다. 야곱은 라헬에게 분노하고 옳은말을 했지만 라헬의 말을 다 듣습니다. 그는 라헬이 믿음으로 행할수 있도록 인도해야 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고, 그렇게 인도하는 모습이 많이 부족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 전의석 형제님 : 윤철 형제님 말씀을 들어보니 레아도 라헬을 시기했다고 보여지기도 하는데요. 성경 어디에도 레아가 라헬을 시기했다는 구절은 등장하지 않습니다. 레아는 하나님을 바라고 하나님을 신뢰했던 여인으로 그려집니다.
반대로 라헬은 언니를 투기했고, 납달리의 이름을 통해서 라헬이 성장해야 하는 부분이 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렇다고해서 하나님께서 레아만 사랑하고 라헬을 사랑하지 않으셨는가, 하는 부분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보고요. 라헬의 낳은 아들 요셉은 모든 형제, 모든 집을 구원하는 주님을 예표하는 인물로써 사용되었습니다. 또 모든 지파가 밧단아람에서 태어났지만 베냐민만이 유일하게 하나님의 약속의 땅에서 태어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레아도 사랑하셨고, 라헬도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원칙적으로 한남편, 한아내를 주시지만, 야곱에게는 특별한 계획이 있으셨다고 저는 분별합니다.

- 장승훈 형제님 : 29장의 마지막과 30장은 레아의 이야기를 하고 라헬의 이야기를 하고 다시 레아의 이야기로 넘어옵니다. 경쟁이 한번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경쟁으로 이어짐을 생각하게 됩니다. 모임 안에서 하나님께서 어떤 형제님을 사용하시는 것을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보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고 내가 인간적으로 그 사람보다 높아져야지, 라고 생각하면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제가 직장생활을 하는데요. 그곳에서는 사람들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다른 사람보다 자기가 높아지려고 합니다. 라헬은 언니보다 자기가 높아지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문제가 촉발되니까 한번으로 멈추지 않고 계속 반복됩니다.

야곱은 7년을 라반에게 봉사하지만 라헬을 사랑하는 까닭에 7년을 수일같이 여깁니다. 그런데 30장 2절을 보면 결혼의 실제적인 모습을 보는것 같습니다.
또 하나님은 라헬을 사랑하지 않으시냐? 22절을 보면 하나님은 라헬을 생각하셔서 요셉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이같이 질투 가운데 있는, 더 높아지려고 하는 라헬에게 요셉과 베냐민을 주십니다. 또 레아를 돌아보셔서 그녀에게 여섯 아들을 주십니다. 또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주신 아내는 레아입니다. 주님께서는 유다 지파의 사자로 오십니다. 아브라함과 이삭에 대한 약속이 레아를 통해서 성취되는 것을 볼때에 참으로 레아에게는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또 30장의 초반을 볼 때에 야곱이 가장으로, 중재자의 역할을 제대로 행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가정의 상황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라헬만을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상황 가운데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열두지파를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