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 요한일서 4장 1-4절(요약)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찌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이제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저희를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 (요일4:1-4, 개역한글)
- 전의석 형제님 사회 : 4장에서 계속적으로 반복해서 하는 말씀은 '사랑'입니다. 31번 언급되어 있습니다. 사랑은 크게 네가지로 얘기하는데요. 이 서신서에서 일관되게 언급하는 사랑은 아가페 사랑을 말하고 있습니다.
4장을 시작하기 전에 3장은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성령으로 말미암아 주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심을 아는 것을 전제로 4장이 시작됩니다.
1-6절까지는 먼저 영들을 시험하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로 7절로 갈수 있지만 1-6절까지 거짓된 영에 대한 시험이 삽입이 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또 "사랑하는 자들아"라고 시작됩니다. 이러한 표현이 요한일서에 6번 기록되어 있고 이 4장에서 3번 사용됩니다. 그러한 부분도 형제님들께서 교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형제님들께서 4장의 개요와 1-6절까지 교제 부탁 드립니다.
- 전의석 형제님 : 헬라어에 번역된 사랑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에로스'는 자기 만족을 추구하는 사랑입니다. 부부간의 사랑으로 주로 기록되고 성경에는 나오지 않는 사랑입니다. '필레오'는 타인에 대한 친절이나 보답을 나타내는 사랑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아가페'는 주는 사랑입니다. 그래서 단순히 감정이 아니라 의지적인 사랑입니다. 타인의 공로와는 상관없이 자기를 희생해서 나타내는 사랑입니다.
그리고 여기 4장에 아가페 사랑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라고 할때에 하나님께서는 이같은 사랑을 저희에게 나타내셨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랑을 저희 성도들에게 권해 주시고 계십니다.
- 최재홍 형제님 : 3장 24절에 보면 성령님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4장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1절에 다른 영들도 있음을 경고합니다. 하나님의 영에 대해서 어떻게 분별할지를 말씀합니다. 사람의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그가 말하는 말의 뒤에 있는 영적 근거도 잘 분별하도록 권면합니다.
사도 요한은 성도들에게 악한 것과 거짓 가르침에 대해서 미혹 당하지 말고 경계할 것을 경고합니다. 요한의 시대에도 거짓 가르침의 미혹이 있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거짓 가르침을 분별할수 있어야 함을 말씀합니다.
2절부터는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이 참됨을 또 말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것이 참 가르침과 거짓 가르침을 구분할수 있는 기준이 됨을 말씀합니다. "시인" 이는 영어 표현으로 현제 능동 직설법입니다. 이는 한번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 가운데 실제로 육체를 입고 오셨습니다. 또한 그리스도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오신 것을" 시제가 완료 분사입니다. 보통 완료형으로 적혀 있으면 이미 일어난 사건에 대해서 현재도 그 효과가 지속적으로 지속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를 보면 예수님께서 육체를 입고 오신 것은 잠깐 사람으로 나타난 것이 아니라 지금도 실제로 육체를 입고 계시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인성과 신성을 다시한번 드러내는 시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요한사도가 있을 때에도 주님의 신성을 부인하는 거짓 교사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육신을 입고오지 않았다면 대속 사역도 있을수 없습니다. 요한복음 1장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주님에 대해서 강조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 김윤철 형제님 : 요한일서는 에베소 교회를 중심으로 서아시아 교회들에게 보낸 서신입니다. 이때는 외부의 박해만큼이나 내부의 거짓 교사들의 거짓 가르침으로 인한 미혹들이 있었던 혼란스러운 시기였습니다. 영지주의자들은 선하신 하나님이 이세상의 악한 육신을 입고 오신것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육체를 입으신 것이 아니라 육체를 입고 오신 것처럼 보였을 뿐이라고 주장하였고 이는 많은 성도들의 마음을 미혹했습니다. 그리고 사도요한은 이를 서신으로 이러한 거짓 가르침을 거절하라고 경계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이는 판단이나 정죄를 위한 말씀이 아니라 성도들에 대한 깊은 사랑을 나타내는 인사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을 다 믿지 말고" 당시 교회안에 자기가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거짓 교사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도요한은 아무나 믿어서는 안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오늘 주일학교에서 본 신명기 13장의 내용과 동일합니다. 사도요한이 이와같은 서신을 쓴 것은 이미 많은 거짓 교사들이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같은 일은 오늘날도 수없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저희가 다른 종교는 쉽게 구분할수 있지만 교회 안에서 핵심만 다른 거짓 가르침을 준다면 구분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는 시험하라고 말씀합니다.
2-3절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셨다는 것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이는 성육신의 진리를 고백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완전한 하나님이시면서 동시에 완전한 사람이셨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구원의 근간입니다. 주님께서 완전한 사람이 아니셨다면 인류의 대속이 아니었을 것이며, 또 참된 하나님이 아니셨다면 인류의 죄를 씻을수 없으셨을 것입니다.
적그리스도는 그리스도인척 하면서 그리스도를 대체하려는 존재입니다. 사도요한은 이미 많은 적그리스도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는 종말에 나타나는 적그리스도가 아니라 지금 이 시간에 교회 안에 나타난 여러가지 거짓 영들을 나타내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3절)
- 김보영 형제님 : 사도요한이 서신을 쓴 주요한 목적은 이단으로부터 성도들을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1-6절까지의 말씀은 그 목적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초대 교회가 세워진 과정은 지금까지와는 달랐습니다. 방언이나 예언이나 병고치는 은사를 주님께서 허락하셨습니다. 그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우리 주님을 믿고 역사하고 교회가 세워지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와 동시에 사단도 일어났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 (마24:4-5, 개역한글)
주후 70년 경에 예루살렘이 멸망합니다. 그때쯤에 많은 이단들이 있을것을 주님께서는 알고 계셨습니다. 또 고린도서와 히브리서를 보면 교회안에 많은 이단들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들이 많이 득세했음을 볼수 있습니다.
요한이 서신서를 보내며 어떻게 이단을 분별할지를 말씀합니다. 이단의 특성들을 1-6절까지 말씀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속한 자들의 특성을 말씀합니다. 1. 2절은 구원자로 오신 주님을 인정하지 않는 자가 이단임을 말씀합니다. 2. 또 자기가 구원의 공로자인 것처럼, 자기 주장이 구원에 도움이 되는것처럼 말하여 자기를 추종하게 합니다. 3. 도덕적으로 문란하게 하고 성적으로 타락하게 합니다. 4. 또 자기들의 교리와 자기 사람을 신격화 합니다. 5. 현대에는 카톨릭이나 기성 교회들이 복음도 전하지 않고 오히려 복음을 듣고자 하는 이를 미혹하여 구원받지 못하게 합니다. 다른 이들이 아니라 그들이 사실 이단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 전의석 형제님 : "사랑하는 자들아"에 대해서 교제드리고자 합니다. 사도가 보기에 사랑하는 자들은 1절에 영들을 시험하는 자들입니다. 7절은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아는 자들입니다. 근원적으로 사랑할수 있는 자들이 사랑을 나타냅니다. 11절에서는 하나님께 사랑을 받은 자로써 그에 합당하게 서로 사랑합니다. 저희들이 사도와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이를 통해서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거짓교사 뒤에는 그들을 이용하는 악한 영이 있습니다. 어떻게 그들을 분별할지에 대해서는 1. 주님에 대해서 어떻게 고백하고 인정하는지에 대해서 보는 것입니다. 2. 두번째는 사도의 가르침에 충실한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지를 통해서 분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주님께서 광야에서 40일간 굶주리셨습니다. 어떤 사람은 사람이 40일간 금식할수 없기 때문에 온전한 금식은 아닐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이는 온전하신 육체를 입고 있는 주님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이시기에 사람들이 겪는 고난도 겪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하나님으로써 사람이 겪는 극한의 고난도 당하셨습니다.
저희는 계속해서 이러한 것들을 시험해야 합니다. 각각의 모두가 이러한 것들을 분별해야 합니다. 늘 사람을 대할때에 이 말씀에 부합하는 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저희는 완성된 성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 사회를 사는 저희들에게 위험한 부분은 인터넷입니다. 너무나 많은 것들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그러한 것들에 영향을 받을수 있습니다. 저희들은 잘 분별하고 알아내야 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Q. 1절에 "영들이"라고 복수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게 왜 복수로 기록되었는지 교제해볼만한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 김윤철 형제님 : "저희를 이기었나니..."(4절) 사도는 성도들의 승리를 확신합니다. "자녀들아" 이는 성도들을 향한 사도요한의 진심어린 심정을 나타낸다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자라는 선언이야말로 이 영적 싸움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기었나니" 이는 완성된 승리를 말씀합니다. 우리들의 승리는 목표가 아니라 이미 이루어진 것이며, 승리를 향해서 나가는 것이 아니라 이룬 승리로 살아가는 존재임을 말씀합니다.
우리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그렇기에 우리 안에 계신 분이 세상과는 비교할수 없이 크신 분이심을 묵상하게 됩니다.
- 장승훈 형제님 : 제가 요즘 연구소에서 Ai 생성 모델로 새로운 분자 구조를 만들어 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생성 모델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맞는 분자인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때에 적그리스도가 자기와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는 일들을 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럴싸한 만들어 낸 것에 속는것이 아니라 이것이 거짓인지 진리인지를 구분해 내야 합니다. 여러 기술들이 저희들에게 편리함을 줍니다. 그러나 그 대신에 더 저희를 사단의 궤계 가운데로 유혹하는 것입니다.
어떤 형제님께서 요즘 청년들은 얼마나 말씀보기가 좋고 많은 관련 서적들이 많은데 왜 하나님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그에 비례해서 유혹하는 것들도 더 크기 때문일 것입니다.
요한일서를 5월 수양회 때에 한번 쭉 살필 것이기에 흐름을 쫓아가는 것이 필요할 듯 합니다. 1장 5절에 하나님과의 사귐에 대해서 말씀해주신 이후에 그 사귐을 유지하는 방법을 6절 이하로부터 말씀해 주십니다. 2장 3절부터 하나님과의 사귐 가운데 있는 사람들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니다. 3장에서는 하나님과 사귐 가운데 있는 자들은 범죄하지 않고 형제를 사랑함을 말씀합니다.
그리고 4장 1-6절은 삽입된 부분으로 이해합니다. 2장 13-28절까지도 삽입으로 봐야 할것 같습니다. 신자들의 영적인 성장이 있다는 것을 말씀하신 후에 2장 15절부터는 하나님과의 사귐을 방해하는 요소를 말씀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부분에서는 성령을 말씀해 주십니다. 저희들이 올바른 진리 가운데서 분별할수 있게 해 주십니다.
이런 내용을 기반으로 생각해보면 사도요한이 영지주의자들 가운데 있는 성도들을 염려하며 이러한 서신서를 작성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잘못된 교리가 이런 것들이 있고 이러한 것들을 피해야 한다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라면 이러한 것들이 드러남을 기술하고, 하나님의 영을 받은 자들과 적그리스도의 영을 구분해야 함을 말씀합니다.
성경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고 베들레헴에 오심을 예언한 성경이 미가서입니다.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니라" 그리고 실제로 주님께서 베들레헴에 나셨습니다.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눅2:11, 개역한글)
영지주의자들의 주장은 성경을 가지고 주장한 것이 아니라 자기 생각으로 사람을 속이는 가르침이었습니다. 그리고 실제적으로 위협이 되었던 것을 보게 됩니다. 그렇기에 저희가 성경을 따라서 올바른 분별을 해야 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 전의석 형제님 사회 : 2절은 시인하는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러나 시인하지 않는 자들은 '예수' 입니다. 그래서 신성과 인성이 결합되어 있는데, 이들의 특징은 이를 분리합니다. 그리고 거짓교사들을 잘 간파하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속이는데 아주 열심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도는 이들을 잘 분별함을 이기었다고 말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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