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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읽기 : 창세기 26장 34-35절, 27장 1-4절(요약)

박이레 2026. 1. 14. 20:56

성경읽기 : 창세기 26장 34-35절, 27장 1-4절(요약)

에서가 사십세에 헷 족속 브에리의 딸 유딧과 헷 족속 엘론의 딸 바스맛을 아내로 취하였더니 그들이 이삭과 리브가의 마음의 근심이 되었더라 (창26:34-35, 개역한글)

이삭이 나이 많아 눈이 어두워 잘 보지 못하더니 맏아들 에서를 불러 가로되 내 아들아 하매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이삭이 가로되 내가 이제 늙어 어느날 죽을는지 알지 못하노니 그런즉 네 기구 곧 전통과 활을 가지고 들에 가서 나를 위하여 사냥하여 나의 즐기는 별미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다가 먹게 하여 나로 죽기 전에 내 마음껏 네게 축복하게 하라 (창27:1-4, 개역한글)

- 김윤철 형제님 사회 : 34-35절은 에서가 헷족속의 여인과 결혼합니다. 이 일로 인해서 이삭과 리브가가 근심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에서는 장자권을 팥죽 한그릇에 팔았습니다. 그리고 헷족속의 여인과 결혼했다는 것은 하나님의 언약과 무관한 선택을 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잘못된 선택에 대해서 근심하는 부모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먼저 34-35절을 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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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27장도 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삭은 나이가 많아서 눈이 어두워 졌고 에서에게 즐기는 별미를 만들어주면 마음껏 축복해주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소식을 들은 리브가는 야곱과 함께 아버지를 속입니다. 이 각각의 인물들이 하나님에 대해서 어떻게 잘못하고 실수하고 있는지를 생각할수 있습니다. 1-10절까지 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전의석 형제님 : 우선 34-35절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에서가 40세였기 때문에 이삭이 100세였습니다. 이삭은 밧난아람에 있던 리브가를 아내로 맞이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은 나이가 들어서도 여전히 영적인 분별력을 가지고 자녀의 결혼에 대해서 기도 가운데서,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서 이러한 일들을 먼저 해줍니다. 그런데 에서가 가나안 여인을 취한것도, 둘을 취한것도 문제입니다. 이삭은 그러한 문제에 대해서 인도력을 전혀 발휘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강한 질책도 하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지 않고 여전히 에서를 편애해서 사랑합니다. 이것은 이삭이 순종적인 부분과 유순한 것이 긍정적인 부분이라면, 해야 할 것을 하지 못하는 성격의 단점인 부분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야곱의 경우는 야곱의 아들들이 스스로 배우자를 찾도록 내버려 둡니다. 그 배우자를 찾는데 있어서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처음 1세대의 아브라함은 아들의 배우자를 찾는 것에 대해서 큰 관심이 있었습니다. 2세대인 이삭은 야곱에게 밧단아람에 가서 아내를 구하라고 했고, 3세대인 야곱은 그 아들들의 결혼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4세대인 유다는 엘이라는 아들에게 가나안 여인을 취해서 아내로 줍니다. 세대를 거듭할수록 점점 하나님의 말씀과는 멀어지는 결혼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 김보영 형제님 : 에서는 한 여인도 아닌, 두 여인을 동시에 아내로 맞이합니다. 이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일부일처를 허용하시지 일부다처를 허용하시지 않습니다. 노아의 홍수 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자기 보기 좋은대로 취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일부일처가 아닌 일부 다처를 음행으로 보십니다. 에서는 두명의 부인을 맞이했기에 하나님 앞에서 음행의 죄를 짓는 것입니다. 그리고 에서의 결혼으로 인해서 이삭과 리브가가 마음에 근심합니다. 곧 그의 결혼은 부모의 허락이 동반되지 않은 에서 스스로 취한 것임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삭은 27장에서 에서를 축복하려고 계획합니다. 이를 볼 때에 이삭의 영적인 분별력도 많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대로 에서는 장자의 축복에서 제외된 사람입니다. 마땅히 야곱에게 돌아가야 할 것을 이삭은 이를 전혀 마음에 두고 있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려고 하는 마음도 없습니다. 야곱과 에서의 대립과 그 과정에서 생기는 모든 불행은 이삭의 잘못된 불순종으로부터 시작됨을 깨닫게 합니다.

- 장승훈 형제님 : 34절부터 실상은 27장이 시작된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에서는 아내를 고르는데 있어서, 아브라함이 이삭을 위해서 얼마나 신중하게 아내를 데리고 왔는지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또 그가 40세나 되어서 충분히 사리분별을 할수 있는 나이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의 뜻에 불순종하고 가나안 여인과 결혼하고, 심지어 두명과 결혼합니다.
그런데 이삭은 그럼에도 에서에게 축복하려고 합니다. 이삭은 나이많이 눈이 어두워 잘 보지 못했다고 기록합니다. 이 말씀은 24장 1절 말씀과 대조됩니다. 아브라함은 명실공히 믿음의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삭은 그렇지 못함을 26장의 마지막 부분과 27장에서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계획을 리브가에게 말씀해 주셨고 그에 대해서 이삭도 분명히 알고 있었을 텐데 이삭은 에서를 축복하려는 우를 범합니다.

Q. 그런데 제가 질문을 던져보겠습니다. 히브리서 11장에 보시면 믿음의 선진에 이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믿음으로 이삭은 야곱과 에서에게 축복했다고 말씀합니다. 이 부분을 성도님들께서 묵상하시고 27장을 교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27장에 들어오면서 이삭에 대한 이야기가 그치고 야곱과 에서의 이야기로 더 정확히는 정확히는 야곱의 이야기로 넘어옵니다.
22장에서 이삭은 아버지에게 저항하지 않습니다. 그 모습에서 이삭이 어떤 사람인지를 첫번째 발견할수 있습니다. 24장에서 이삭의 아내를 데려오는 사건에서도 이삭은 아버지의 종이 데려온 자신의 아내를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이삭은 중매 결혼을 한 것이고 야곱은 연애결혼을 했습니다. 야곱은 자신의 아내를 선택했습니다. 이삭의 이러한 모습은 그가 수동적인 사람이라 할지라도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또 26장에서 블레셋 사람들이 이삭의 우물을 메웠을때 대응하지 않은 것도 여전히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긍정적인 모습으로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삭은 리브가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에서는 부모의 뜻에 불순종하고 있는데도 이삭은 잘못된 판단을 합니다. 그러한 배경에서 27장을 볼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사람입니다. 물론 이삭도 야곱도 믿음의 사람입니다. 야곱이 적극적으로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믿음의 사람이라면, 이삭은 굉장히 이도저도 아닌 면모를 많이 보입니다. 이것이 저희들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음을 느낍니다. 이것을 염두해두면서 교제해 나가시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 최재홍 형제님 : 27장 1절을 보면 이삭의 눈이 어두워 졌다고 말씀합니다. 이는 이삭의 영적인 분별력이 어두워 졌음을 뜻하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이미 리브가를 통해서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이 있음에도 이삭은 자신의 뜻대로 에서에게 축복하려 합니다. 그래서 에서를 불러 얘기할 때에 그 자리에 야곱을 부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기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해서 에서에게 급히 축복하려고 합니다.    
활과 화살은 에서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이삭의 육체적인 즐거움을 만족시켜주는 도구로도 사용됩니다. 이삭은 "나를 위하여"라고 자주 말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는 것일텐데 그 중심이 이삭 자신에게로 많이 옮겨진것 같습니다. "나"라고 많이 말합니다. "내 마음껏" 이는 원어로 영원히, 생명력을 뜻합니다. 이삭은 자신의 모든 생명력을 쏟아부어서 에서에게 복을 주겠다고 말하는것 같습니다.
5절에서 보면 한 가정이 둘로 나눠져 있는것을 보게 됩니다. 이삭은 에서만 불러서 자기 계획을 말하고 리브가는 야곱을 불러서 자기 계획을 말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하나가 되지 않을 때에 가정이 분열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이 사건이 생겼을 때에 리브가 하나님께 기도했다거나, 하나님께서 그 뜻을 이루시는 것을 기다리지 않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가정 안에서 있는 편애와,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지 않는 조급함이 자기가 결국 움직이는 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 장승훈 형제님 : 1-4절까지 이삭의 육신의 정욕을 채우는데 있어서 에서가 사용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5절을 볼 때에 이삭은 자기의 육신의 정욕을 채우는데 있어서 에서에게만 말합니다. 곧 리브가나 야곱은 모르게 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리브가가 듣습니다. 그리고 나름의 대책을 마련해서 야곱으로 이삭을 속이게 합니다. 그러나 이것 역시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것입니다. 결국 야곱은 리브가를 떠나게 되고 리브가는 다시는 야곱을 보지 못하게 됩니다. 교훈을 찾아보자면, 분명히 에서가 잘못했고 이삭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무엇이 옳은지를 판단해서 리브가가 자신을 돕는 배필로 따라오게 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고 육신적인 판단을 하고요. 리브가는 자기 나름대로 행동해 버립니다.
하나님께서 여러가지 상황을 통해서 말씀해 주실 때에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은 은밀한 행위는 중단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맞도록 가장으로써 가정을 인도해 나가야 합니다. 여기서 이삭을 통해서 실질적인 교훈을 얻게 되는것 같습니다.

- 김보영 형제님 : 이삭은 육신적인 판단으로 에서를 축복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리브가도 똑같이 육신적인 방법으로 야곱을 축복받게 하려고 합니다. 육신의 일은 육신의 일로 대결이 됩니다. 그 결과 가정에 큰 불행만을 남긴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A. 히브리서 11장에서 이삭이 한 행동을 믿음의 행동으로 말씀한다는 것은, 그들이 믿음으로 그것을 행했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실현시키는데 이삭이 그 일을 감당했다는 부분이 말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 전의석 형제님 : 저는 여기서 1. 영적인 것과 육신적인 일이 함께 할수 없음을 배우고, 2. 육신적인 것은 제한되어야 함을 느낍니다.
다음 족장을 축복하는 일은 영적인 일입니다. 그런데 왜 여기에 자기가 먹고 싶은 음식을 만들어오면 축복하겠다고 하는가 생각하게 됩니다. 육신적인 것과 영적인 것을 섞어서 사용합니다. 이와같은 우를 우리의 삶에서 범해서는 안됨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본성을 거스르는 것입니다. 이삭은 물론 본성적으로 에서를 사랑했습니다. 그러나 본성을 거스르고 야곱에게 축복해야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은 자기 생전에 이삭을 제외한 모든 서자들을 멀리 떠나게 했습니다. 이는 그가 자기 본성을 거스른 행동입니다. 야곱은 마지막 축복 때에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축복할 때에 우수와 좌수를 어긋나게 얹어서 축복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뜻대로 축복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삭은 이 두 족장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것은 본성과 연관이 되어 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 김윤철 형제님 : 이삭은 분명 큰자가 어린자를 섬기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자기 뜻대로 에서를 축복하려고 합니다. 이는 이삭의 큰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리브가는 야곱을 사랑했고,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지 않고 속임수로 하나님의 뜻을 빨리 이루려 했습니다. 그래서 리브가는 그 이후로 성경에 기록되지는 않지만 야곱을 다시 보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야곱도 하나님의 말씀을 기다리기 보다는 속임수로 하나님의 뜻을 빨리 이루려고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형을 피해 도망하게 되고, 오랫동안 속임을 당하는 삶을 삽니다. 에서또한 하나님의 약속과 연관이 있는 장자권을 경홀히 여겼습니다.
이처럼 27장에는 경솔한 사람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그 하신 말씀의 약속을 이루시는 분이심을 보게 됩니다.

- 김대현 형제님 : 저는 25장에 리브가에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이삭이 알았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삭이 알았다는 내용이 어디에도 등장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야곱도 장자권이 탐났기에 에서에게 장자권을 팔라고 합니다.
리브가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들었기에 27장에서 이삭을 속이는 계략을 꾸미지 않았는가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부모님들의 편매가 큰 불행의 씨앗이 되지 않았는가 생각하게 됩니다.

- 장승훈 형제님 : 그런데 몰랐다고 한다면 이삭의 한 행위가 조금은 책임이 완화 됩니다. 그리고 25장에서 이삭은 아내 리브가를 위해서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이는 잘한 일입니다. 20년 뒤에야 쌍둥이를 낳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삭의 기도를 들으셨기에 쌍둥이를 얻은 것입니다. 23절에서 리브가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삭은 리브가를 위해서 기도했고,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응답해서 자녀를 주셨고, 문제가 생겼을 때에 하나님께 리브가가 기도했고 하나님께서 응답하셨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말씀을 리브가가 이삭에게 전했을 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이삭이 이 내용을 알았다고 확실하게 적혀있지는 않지만 문맥의 흐름상 자연스럽게 이 내용을 이삭이 알았다고 분별해 볼수 있지 않은가 생각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