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모임(요약글)/전의석 형제님(요약)

여호수아 9장 : 이스라엘 2세대들의 믿음과 기브온 거민들의 믿음

박이레 2026. 1. 4. 12:38

여호수아 9장 : 이스라엘 2세대들의 믿음과 기브온 거민들의 믿음 / 26년 1월 4일 일요일(요약2) / 전의석 형제님

무리가 그들의 양식을 취하고 어떻게 할것을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여호수아가 곧 그들과 화친하여 그들을 살리리라는 언약을 맺고 회중 족장들이 그들에게 맹세하였더라 그들과 언약을 맺은 후 삼일이 지나서야 그들은 근린에 있어 자기들 중에 거주하는 자라 함을 들으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진행하여 제 삼일에 그들의 여러 성읍에 이르렀으니 그 성읍은 기브온과 그비라와 브에롯과 기럇여아림이라 그러나 회중 족장들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로 그들에게 맹세한고로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치지 못한지라 그러므로 회중이 다 족장들을 원망하니 모든 족장이 온 회중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로 그들에게 맹세하였은즉 이제 그들을 건드리지 못하리라 우리가 그들에게 맹세한 맹약을 인하여 진노가 우리에게 임할까 하노니 이렇게 행하여 그들을 살리리라 하고 무리에게 이르되 그들을 살리라 하니 족장들이 그들에게 이른대로 그들이 온 회중을 위하여 나무 패며 물 긷는 자가 되었더라 여호수아가 그들을 불러다가 일러 가로되 너희가 우리 가운데 거주하거늘 어찌하여 우리는 너희에게서 심히 멀다 하여 우리를 속였느냐 그러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나니 너희가 영영히 종이 되어서 다 내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나무 패며 물 긷는 자가 되리라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종 모세에게 명하사 이 땅을 다 당신들에게 주고 이 땅 모든 거민을 당신들의 앞에서 멸하라 하신것이 당신의 종에게 분명히 들리므로 당신들을 인하여 우리 생명을 잃을까 심히 두려워하여 이 같이 하였나이다 보소서 이제 우리가 당신의 손에 있으니 당신의 의향에 좋고 옳은대로 우리에게 행하소서 한지라 여호수아가 곧 그대로 그들에게 행하여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의 손에서 건져서 죽이지 못하게 하니라 그 날에 여호수아가 그들로 여호와의 택하신 곳에서 회중을 위하며 여호와의 단을 위하여 나무 패며 물 긷는 자를 삼았더니 오늘까지 이르니라 (수9:14-27, 개역한글)

기브온 족속이 먼곳에서 온것처럼 위장해서 여호수아와 백성들을 속였습니다. 아이성의 실패는 자기 힘으로 충분히 이길수 있다고 생각하고 행했을 때에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기브온 거민들의 꾀는 자기들의 지혜를 의지한 것입니다. 그들의 행색이 먼데서 온 사람들로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맹약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이 사람들은 자기들의 근방에 거주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저희들의 실패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할지라도 주님께 묻고 주님을 의지해서 해야함을 교훈으로 받습니다.

15절에서 여호수아는 기브온 족속과 1. 화친을 맺고 2. 살리라는 맹약을 하고 3. 족장들이 맹세합니다. 왜 이렇게 하였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우리들의 삶에도 이러한 일들이 있는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이 와서 함께 일하자고 하고 함께 무엇을 하자고 합니다. 그 얘기를 들었을 때에 우리는 이것이 하나님께 도움이 되고 나에게도 도움이 될것같아 쉽게 같이 해버립니다. 그리고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매었을때에 삶에서 큰 손실을 입게 됩니다.

그리고 3일이 지난후에 이스라엘은 그들이 근방의 사람들임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분별하는데 있어서 너무 성급하게 하지않고 조금 인내하고 기다리는 것이 필요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랑에 대해서 말할 때에도 오래 참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여기서 참 흥미로운 표현은 "자기들 중에 거주하는 자라 함을 들으니라"라는 것입니다. 여리고와 아이성은 요단강을 건너서 막 시작한 성읍입니다. 이들은 이 약속의 땅을 완전히 다 취하지 못한 시기였지만, 그럼에도 이 기브온 땅을 이미 자기들의 땅인 것처럼 믿음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자기들 중에 거주하는"
이스라엘은 모세의 율법을 받아서 말씀대로 약속의 땅을 하나씩 하나씩 점령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광야에서 엎드러진 세대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해 나가는 세대인 것입니다. 그래서 이 세대는 긍정적인 세대입니다. 기브온 도성은 가나안 땅에서 아주 중요한 도성입니다. 그런데 이 맹약으로 인해서 백성들은 여호수아와 족장들을 원망합니다. 이는 그 전세대의 원망과는 다릅니다. 그 전세대는 물이 없고, 하나님께서 주신 만나, 박한 식물로 인해서 원망했습니다. 그러나 이 진보하는 세대는 전 세대와는 전혀 다른 성격의 원망을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본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들이 더 취해야 할 본은 이 세대는 원망하지만 여호수아와 그 족장들을 그대로 따라갑니다. 때때로 인도자들의 연약이 드러날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을 따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인도자들을 세우신 목적이 있기 때문에 그들을 배나 존경하고 따를 의무가 저희들에게 있습니다.

저희들이 왜 이같은 말씀을 받는가 보게될 때에 주님께서는 신약성경을 통해서 자매들에게 남편들에게 순종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자녀들은 부모에게 순종할 것을, 모임에서는 장로들에게 순종할 것을, 사회에서는 나라의 위정자들에게 순종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이유는 그와같이 인도자들이 완벽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완벽했다면 이같은 명령이 주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들이 맞는 말만 하고 순종할만하다면 이러한 순종하라는 명령이 주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저의 삶 가운데서도 이렇게 순종하기 어려운 상황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이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야 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갔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이 기브온 족속들을 통해서 행하실 목적이 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모든 족장이 온 회중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로 그들에게 맹세하였은즉 이제 그들을 건드리지 못하리라 (수9:19, 개역한글)

저는 이 족장들도 참 대단한 족장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중이 원망할 때에 이 족장들은 핑계대거나 변호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대답합니다. 이스라엘은 백성들이 인도하는 족속이 아니라 하나님이 통치하는 민족입니다. 아마도 다른 나라들 같은 경우에 백성들이 난리가 나면 인도자들이 그들의 원하는 것을 들어주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여호수아가 말하고 백성들이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다윗의 시대에 년부년 삼년 기근이 있으므로 다윗이 여호와 앞에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는 사울과 피를 흘린 그 집을 인함이니 저가 기브온 사람을 죽였음이니라 하시니라 기브온 사람은 이스라엘 족속이 아니요 아모리 사람 중에서 남은 자라 이스라엘 족속들이 전에 저희에게 맹세하였거늘 사울이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을 위하여 열심이 있으므로 저희 죽이기를 꾀하였더라 이에 왕이 기브온 사람을 불러 물으니라 다윗이 저희에게 묻되 내가 너희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내가 어떻게 속죄하여야 너희가 여호와의 기업을 위하여 복을 빌겠느냐 기브온 사람이 대답하되 사울과 그 집과 우리 사이의 일은 은금에 있지 아니하오나 이스라엘 가운데서 사람을 죽이는 일은 우리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왕이 가로되 너희의 말하는대로 시행하리라 저희가 왕께 고하되 우리를 학살하였고 또 우리를 멸하여 이스라엘 경내에 머물지 못하게 하려고 모해한 사람의 자손 일곱을 내어 주소서 여호와의 빼신 사울의 고을 기브아에서 우리가 저희를 여호와 앞에서 목매어 달겠나이다 왕이 가로되 내가 내어 주리라 하니라 (삼하21:1-6, 개역한글)

다윗 시대에 기근이 들었습니다. 그 기근이 든 이유는 사울이 기브온 사람들을 죽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 시대에 했던 여호수아의 약속을 다윗에게 말씀하십니다. 사울은 하나님께서 기름부으신 왕입니다. 그래서 사울의 자녀들을 하나님께서 더 귀히 여기실것 같은데요.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이 기브온 사람들을 보존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다윗은 하나님의 뜻대로 기브온 사람들에게 사울의 자손들을 넘겨줍니다.
저희가 이 기브온 사람들과 같은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과 어떤 관계도 없고, 멸망을 받기에 합당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기브온 사람들은 이대로 죽을수 없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들만이 알법한 내용들을 고백합니다.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종 모세에게 명하사 이 땅을 다 당신들에게 주고 이 땅 모든 거민을 당신들의 앞에서 멸하라 하신것이 당신의 종에게 분명히 들리므로 당신들을 인하여 우리 생명을 잃을까 심히 두려워하여 이 같이 하였나이다 (수9:24, 개역한글)

하나님의 말씀이 이 사람들의 귀에 분명하게 들렸습니다. 누가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다 취할 것이라고 믿을수 있겠습니까? 심지어는 이 말씀을 받은 이스라엘의 정탐꾼들까지도 믿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멸해져야 할, 죽어야 할 기브온 사람들이 틀림없이 그렇게 될 것이라고 두려워 합니다. 이스라엘보다 더 큰 믿음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대로 죽어야 되겠다가 아니라 꾀를 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당신들의 종이 되겠다고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고 하나님 앞에 나오는 자들을 하나님께서는 멸하지 않으시고 긍휼히 여기시고 보존해 주십니다.
그렇기에 이 기브온 족속들은 큰 은혜를 받게 됩니다. 하나님은 항상 그 심판 가운데 은혜를 베푸십니다. 여리고 성에서 라합과 그의 가족들은 보존을 입었습니다. 이제 기브온 족속들은 나무를 패고 물을 긷는 일을 하게 됩니다. 특별히 "여호와의 단을 위하여" 일하게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입니다. 하나님께 제사드릴 때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 나무이며, 제사장들이 몸을 씻는것이 물입니다. 그리고 그 일을 하는데 있어서 기브온 족속들이 사용됩니다.
비록 여호수아와 족장들이 연약함으로 잘못된 맹약을 하였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실수를 선으로 바꾸셔서 기브온 족속들과 이스라엘이 함께 연합하여 하나님께 예배드릴수 있게 하셨습니다. 기브온 족속들은 나중에 느디님 사람들로 불리게 되는데요. 이들을 계속해서 앞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는 자들로 쓰임을 받게 됩니다.

또 느디님 사람 곧 다윗과 방백들이 주어 레위 사람에게 수종들게 한 그 느디님 사람 중 이백 이십명을 데려왔으니 그 이름이 다 기록되었느니라 (스8:20, 개역한글)

옛적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혀 바벨론으로 갔던 자의 자손 중에서 놓임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 도로 돌아와 각기 본성에 이른 자 (스2:1, 개역한글)

느디님 사람들은 시하 자손과 하수바 자손과 답바옷 자손과 게로스 자손과 시아하 자손과 바돈 자손과 (스2:43-44, 개역한글)

느디님 사람들은 바벨론 포로 이후에도 다시 돌아왔고 계속해서 헌신된 사람들로 남아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스라엘, 유다 사람들보다 낫습니다. 많은 유다사람들은 70년 포로 생활이 끝난 후에 돌아와야 하는데 돌아오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느디님 사람들은 돌아와서 계속해서 레위 사람들을 도왔습니다.
저희들도 하나님의 은혜의 부르심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것이 저희 세대로써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방인들이 더해지고, 그리스도의 신부로써, 계속 주님을 모시는 신분으로 변화되었음은 놀라운 특권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올 한해도 신실하게 주님을 위해서 일하는 삶을 살기를 바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