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8장 : 아이성 전쟁 승리 / 25년 10월 5일 일요일(요약2) / 전의석 형제님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군사를 다 거느리고 일어나 아이로 올라가라 보라 내가 아이 왕과 그 백성과 그 성읍과 그 땅을 다 네 손에 주었노니 너는 여리고와 그 왕에게 행한것 같이 아이와 그 왕에게 행하되 오직 거기서 탈취할 물건과 가축은 스스로 취하라 너는 성 뒤에 복병할찌니라 이에 여호수아가 일어나서 군사와 함께 아이로 올라가려 하여 용사 삼만명을 뽑아 밤에 보내며 그들에게 명하여 가로되 너희는 성읍 뒤로 가서 성읍을 향하고 매복하되 그 성읍에 너무 멀리 하지 말고 다 스스로 예비하라 나와 나를 좇는 모든 백성은 다 성읍으로 가까이 가리니 그들이 처음과 같이 우리에게로 쳐 올라 올것이라 그리할 때에 우리가 그들 앞에서 도망하면 그들이 나와서 우리를 따르며 스스로 이르기를 그들이 처음과 같이 우리 앞에서 도망한다 하고 우리의 유인을 받아 그 성읍에서 멀리 떠날것이라 우리가 그 앞에서 도망하거든 너희는 매복한 곳에서 일어나서 그 성읍을 점령하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손에 붙이시리라 너희가 성읍을 취하거든 그것을 불살라 여호와의 말씀대로 행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명하였느니라 하고 그들을 보내매 그들이 복병할 곳으로 가서 아이 서편 벧엘과 아이 사이에 매복하였고 여호수아는 그 밤에 백성 가운데서 잤더라 (수8:1-9, 개역한글)
저희는 7장에서 아간의 범죄와 그 실패를 보았습니다. 이제 8장에서 이스라엘이 아이성을 점령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아간의 범죄는 다루어졌습니다. 아간과 그의 가족들이 돌로 쳐 졌습니다. 그 다루심이 두렵고 지나치나 생각될수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죄를 이렇게 다루십니다.
지역모임 가운데서도 범죄가 있을 때에 인도하시는 분들이 그 죄를 다룹니다. 그 모습을 볼 때에 왜이렇게 지나치게 다루시지?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감정이 담겨서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방법대로, 또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는 것입니다.
여호수아서를 진행하다보면 하나님께서는 계속 승리하는 완전무결한 이스라엘을 보여주지 않으십니다. 연약과 실패 가운데서 계속 전진해 나가는 이스라엘을 보여주십니다. 우리의 삶도 똑같다고 생각됩니다. 우리의 부족함 가운데서도 계속 전진하고 나아갈 때에 그 가운데서 하나님의 은혜를 우리가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는 8장에서 여호수아가 아이성을 함락하는 결과를 보기에 아무런 감흥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의 입장에서 보면 상당히 두려움 가운데 있었을 것입니다. 이미 한번의 실패로 전쟁에서 졌습니다. 만일 또 진다면 이스라엘은 무너져 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마음에 상당한 부담과 두려움이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이 두려움에 대해서 생각할 때에 아담은 범죄하고서 그 마음에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여호수아는 아간의 범죄와 이스라엘을 생각할 때에 그 마음에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 두려워 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는 다가가셔서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가죽옷을 지어서 아담의 부끄러움을 가리십니다. 아브라함도, 이삭도, 야곱도, 모세에게도 하나님께서는 수없이 찾아가셔서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제자들이 바다의 파도 가운데 두려워 하고 있을 때에 주님께서 풍랑과 파도를 잠잠케 하시고 두려워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또 무덤 가운데 귀신들린 사람의 귀신을 쫓아내신 것을 보았을 때에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두려워 합니다. 또 야이로의 딸이 죽었을 때에 주님께서는 두려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누가복음 8장에서만 주님께서는 사람들의 두려움을 제거하십니다. 그리고 여리고성을 점령할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네 손에 붙였다고 승리의 약속을 주십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실패하더라도, 우리의 가장 큰 실패는 그 실패에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실패하더라도 주님을 붙들게 될 때에 우리를 다시 승리하게 하시는 주님이심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여리고성의 승리와 아이성의 승리는 조금 다릅니다. 여리고성의 승리는 낮에 사람들이 다 지켜보는 가운데서 13바퀴를 성을 돌았고 소리를 질렀을때에 여리고성이 무너졌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랐고 싸우지 않고 순종했을때 승리했습니다. 그러나 아이성의 승리는 그들이 무장하고 아이성을 공격하고 그들을 진멸해야 합니다. 또 여리고성의 모든것을 다 죽일것을 말씀하셨지만, 아이성의 재물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허락하십니다.
참 그 아간이 여리고성에서 그 재물을 취하지 않고 며칠만 참았다면, 아이성에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재물을 얻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보다 먼저 나가서 자기가 그 재물을 취했을 때에 자기 동족의 36명의 생명을 잃고 전쟁에서 지게 되며, 또 자기와 자기 가족이 그 징벌로 죽게 됩니다. 그러한 아간의 참지 못함이 저에게도 있지 않은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3절에 이들은 밤에 매복을 합니다. 보이지 않는 수고와 전쟁이 있습니다. 우리는 삶에서 다양한 전쟁을 경험하는데요.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시는 전쟁이 있는가하면, 우리가 우리의 삶에서 인내하고 수고하는 전쟁이 있습니다. 여리고성의 전쟁과 같은 전쟁이 있고, 아이성의 전쟁과 같은 전쟁이 있습니다. 어떤 영혼을 구원시키시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영혼이 구원받기 위해서 보이지 않는 기도와 여러 헌신과 수고가 필요함을 아이성의 전쟁을 통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4절을 보면 그들은 적당한 위치에 매복하고 그 몸이 성을 향해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매복해 있습니다. 수고하고 인내합니다. 그리고 그 성읍을 곧 차지해야 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하는 위치와 처지에 처해 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예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떨어졌을 때에 이와같은 것을 순히 할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가 있듯이, 이 매복한 사람들도 그리스도의 군사로써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나와서 우리를 따르며 스스로 이르기를 그들이 처음과 같이 우리 앞에서 도망한다 하고 우리의 유인을 받아 그 성읍에서 멀리 떠날것이라 우리가 그 앞에서 도망하거든 (수8:6, 개역한글)
이곳이 이스라엘이 한번 실패한 곳입니다. 실패한 곳을 다시 가야합니다. 그리고 그 실패를 이겨내야 합니다. 실패했다고 해서 그 실패를 그냥 피해 넘어갈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 실패한 곳에 가고 그 실패를 넘어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나가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호수아는 이 아이성 사람들을 이용합니다. 그들이 어떻게 행동할지를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실패를 이용해서 한단계 더 성장해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여러 믿음의 선진들도 그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보는 아브라함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아브라함이 완전무결한 삶을 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가 영적으로 점점 전진하면서 결국에는 모리아산까지 나가게 된 것을 기억합니다.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서 백성을 점고하고 이스라엘 장로들로 더불어 백성 앞서 아이로 올라가매 (수8:10, 개역한글)
여호수아는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백성보다 앞서서 올라가는 사람이었습니다. 물론 이는 인도자이기 때문에 그렇겠지만요, 우리 모두가 이와같이 점검하고 나가는 사람이기를 바랍니다. 여호수아는 아이성에서 실패 했을때 장로들과 같이 옷을 찢고 밤이 맞도록 하나님 앞에서 회개했습니다. 그는 참으로 민감한 사람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빨리 순종하고자 하는 열정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성읍 북편에는 온 군대가 있고 성읍 서편에는 복병이 있었더라 여호수아가 그 밤에 골짜기 가운데로 들어가니 (수8:13, 개역한글)
여호수아는 아침에 백성들과 함께 아이성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밤에는 골짜기 가운데로 들어갔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여호수아는 하루 전날 밤에 그 골짜기로 갔던 것입니다. 그 백성들이 가야 할 길을 미리 가보는 것입니다. 이것이 교훈이 많이 되는것 같습니다. 자기가 간 길로 백성들을 인도해 내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도 제자들을 두고 겟세마네 동산에 가셔서 혼자 고민하시고 슬퍼하시면서 기도하셨습니다. 십자가의 길을 가시기 전에 마음의 준비와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하셨습니다. 여호수아의 이런 모습은 우리에게 참 많은 교훈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그들은 올라갑니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잡은 단창을 들어 아이를 가리키라 내가 이 성읍을 네 손에 주리라 여호수아가 그 손에 잡은 단창을 들어 성읍을 가리키니 (수8:18, 개역한글)
전쟁을 하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아이성을 주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전쟁을 하는 중에 하나님께서 다시 여호수아에게 나타나셔서 단창을 들어 아이성을 가리키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계속 여호수아와 함께 하십니다.
그가 또 아이 왕을 저녁때까지 나무에 달았다가 해질 때에 명하여 그 시체를 나무에서 내려 그 성문 어귀에 던지고 그 위에 돌로 큰 무더기를 쌓았더니 그것이 오늘까지 있더라 (수8:29, 개역한글)
7장에는 아간과 그 가족들을 돌로 쳐서 죽이고 돌무더기를 쌓았습니다. 그러나 8장에서는 아이성의 왕을 죽이고 그 시체가 있는 곳에 큰 돌무더기를 쌓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큰 승리를 주시는 분입니다.
어떤 나라든지 큰 전쟁을 하고 그 전쟁에서 승리하면 큰 비석을 세웁니다. 이스라엘은 이 아이성의 승리 후에 그 돌판에 율법을 기록합니다.
여호수아가 거기서 모세의 기록한 율법을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그 돌에 기록하매 (수8:32, 개역한글)
그 후에 여호수아가 무릇 율법책에 기록된대로 축복과 저주하는 율법의 모든 말씀을 낭독하였으니 모세의 명한것은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온 회중과 여인과 아이와 그들 중에 동거하는 객들 앞에 낭독하지 아니한 말이 하나도 없었더라 (수8:34-35, 개역한글)
그리고 이 승리 이후에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율법을 낭독합니다. 저희들의 삶은 실패를 하든, 승리를 하든, 늘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입니다. 이스라엘의 승리가 이스라엘의 능력이 아니었음을 이 말씀을 통해서 교훈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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