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 : 성경이 말하는 교제 / 25년 11월 16일 일요일(요약) / 최재홍 형제님
오늘은 저희가 성경읽기를 한 요한일서 1장을 교제하고자 합니다. 오늘은 '교제'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살피고자 합니다.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함이라 (요일1:3, 개역한글)
사도 요한이 이 서선서를 기록할 때에 성도들이 하나님의 깊은 사귐, 교제안에 있기를 돕기 위해서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성도들이 사도들과의 사귐에 들어오기를 초청합니다.
사귐이라는 말은 '교제'라는 뜻입니다. 원어로는 코이노니아입니다. 함께 나누는 것, 공통점을 갖는것, 함께 참여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의 교제는 동일한 생명, 구원, 진리, 사역에 함께 참여하고 나누는 것입니다.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 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침례도 하나이요 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엡4:4-6, 개역한글)
저희가 서로 교제할 수 있는 이유는 여기 계신 분들이 성격이 비슷해서가 아니고, 또 취미가 비슷해서가 아닙니다. 한몸, 한 성령, 한주, 한 믿음, 한 침례, 한 하나님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는 교제에 대해서 많은 내용이 있습니다. 오늘은 교제의 뜻과 성경에 나온 교제의 용례를 몇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이를 살펴보는 이유는 우리가 구원받고 주님 안에서 한 성령으로 부름받았을 떄에 이 교제를 알고 함께 누리기 위함입니다. 교제는 원어로 코이노스에서 나온 것입니다. 코이노스는 함께 하는 동역자를 뜻입니다. 그렇기에 성령 안에서의 교제는 함께 동역하고 나누는 것입니다.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함이라" 이는 수직적인 교제를 말하는데요. 아버지와 함께 하는 것입니다.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라" 이는 수평적인 교제를 또한 말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와의 교제가 기초가 되고 그 기초위에서 성도들과의 교제로 더 풍성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주님과 사귐이 없는 교제는 인간적인 친밀함만이 남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는 성경에서 말씀하는 교제가 되지 못할 것입니다. 반대로 인간적인 친밀함 없이 성경적인 교제만 나누면 된다고 하는 모습 또한 성경에서 말씀하는 교제의 모습이 아닐 것입니다. 교제는 서로 사랑을 나누고 서로의 짐을 나눠지는 것, 모두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행2:42, 개역한글)
처음으로 교제에 대해서 신약 성경에서 언급되는 내용입니다. 교제는 말씀을 함께 듣는 것이며, 떡을 떼며 함께 예배드리며, 함께 기도드리는 것입니다. 저희 삶의 필요와 고난과 기쁨을 함께 누리는 동행하는 삶 전체를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또 교제는 같은 방향으로 함께 걸어가는 삶임을 말씀드렸습니다.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함이라 (요일1:3, 개역한글)
사도는 먼저 주 예수 그리스도와 교제하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교제안으로 성도들을 초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케 하려 함이로라 (요일1:4, 개역한글)
다른것 보다도 이 교제의 목적이 우리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고 사도요한은 말씀합니다. 이 교제 안에서 성도는 세상이 줄수없는 기쁨을 경험합니다. 그리고 이 교제의 기쁨을 통해서 육신의 정욕이나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에 사로잡히지 않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참된 기쁨을 알아보고 그것을 향해서 나갈수 있습니다.
다시 사도행전 2장 42절 말씀을 돌아볼 때에, 지역모임에서 교제한다고 하는 것은 지역모임에서 실행되는 교회진리에 마음으로 동의하고 함께 참여하고 기쁨을 누리는 것입니다.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로 더불어 교제케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고전1:9, 개역한글)
이 교제는 하나님께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 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교제안으로 부르셨습니다. 이 교제에는 어떤 성도도 빠질수 없습니다. 저희가 실제 삶을 살면서 함께 나누며 그들의 삶에서의 기쁨과 고난과 승리에 함께 참여하며 기도할수 있고, 영적으로 더 성장하도록 격려할수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빌립보 교회를 두고 복음 안에서 너희가 교제함을 기뻐합니다. 고린도후서 8장에서는 성도들을 섬기는 것에 대해서 교제하기를 간절히 구한 마게도냐 교회를 칭찬했던 내용들이 있습니다. 또 연보에 관해서도 교제임을 말씀하는 구절도 있습니다.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눠주기를 잊지 말라 이같은 제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느니라 (히13:16, 개역한글)
또한 교제는 저희가 가진것을 나누는 것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성경에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나중에 가면 이 교제는 용서와도 연관되어 있는데요. 이것들은 지금 다루기는 어려울것 같고 오늘은 간단하게 다루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몇가지 질문을 드리고 마치고자 합니다. 물론 성도님들께서 잘 하고 계실 것으로 믿습니다. "나는 아버지와 아들의 교제를 실제로 누리고 있나요?" "나는 말씀과 기도 속에서 매일 죄를 자백하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 있나요?" "또 형제 자매님들의 교제속에 들어와 기쁨과 고난을 함께 나누고 있나요?" "그리고 사도들의 가르침에 순종하고 그 진리의 교제에 참여하고 있나요?" "지역교회 진리에 순종하고 참여하고 있나요?"
하나님께서는 넘치는 은혜로 공급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은혜를 받은 자로써 빚진자의 자세로 살아가야 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의 삶에서의 죄는 우리가 하나님과 나누는 교제의 삶을 얼마든지 빼앗아 갈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죄에대한 자백은 하나님과의 교제를 회복하게 해 줍니다.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로 더불어 교제케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고전1:9, 개역한글)
이 교제는 저희가 지금 살아있을 때 뿐만 아니라 하늘에서 하나님 아버지와 주님과 함께 영원히 교제하며 누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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