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7장 : 아간의 범죄와 여호수아 / 25년 8월 24일 일요일(요약2) / 전의석 형제님
이스라엘 자손들이 바친 물건을 인하여 범죄하였으니 이는 유다 지파 세라의 증손 삽디의 손자 갈미의 아들 아간이 바친 물건을 취하였음이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진노하시니라 여호수아가 여리고에서 사람을 벧엘 동편 벧아웬 곁에 있는 아이로 보내며 그들에게 일러 가로되 올라가서 그 땅을 정탐하라 하매 그 사람들이 올라가서 아이를 정탐하고 여호수아에게로 돌아와서 그에게 이르되 백성을 다 올라가게 말고 이삼천명만 올라가서 아이를 치게 하소서 그들은 소수니 모든 백성을 그리로 보내어 수고롭게 마소서 하므로 백성중 삼천명쯤 그리로 올라갔다가 아이 사람 앞에서 도망하니 아이 사람이 그들의 삼십 륙인쯤 죽이고 성문 앞에서부터 스바림까지 쫓아와서 내려가는 비탈에서 쳤으므로 백성의 마음이 녹아 물 같이 된지라 여호수아가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함께 여호와의 궤 앞에서 땅에 엎드려 머리에 티끌을 무릅쓰고 저물도록 있다가 여호수아가 가로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어찌하여 이 백성을 인도하여 요단을 건너게 하시고 우리를 아모리 사람의 손에 붙여 멸망시키려 하셨나이까 우리가 요단 저편을 족하게 여겨 거하였더면 좋을뻔 하였나이다 주여 이스라엘이 그 대적 앞에서 돌아섰으니 내가 무슨 말을 하오리이까 가나안 사람과 이 땅 모든 거민이 이를 듣고 우리를 둘러싸고 우리 이름을 세상에서 끊으리니 주의 크신 이름을 위하여 어떻게 하시려나이까 (수7:1-9, 개역한글)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수1:8, 개역한글)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약속하실 때에 세가지 측면에서 말씀하십니다. 1. 율법책을 우리 입에서 떠나지 않게 하는 것이며, 2. 묵상하며, 3. 지켜 행하는 것입니다. 우리 생각으로는 먼저 생각하고 말하고 행하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그런데 먼저 그 율법을 먼저 말하고, 그 말씀을 생각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말하고 생각한 것을 지키라고 하십니다. 그렇게 하면 우리의 길이 평탄하고 형통할 것을 약속해 주십니다.
우리가 많이 착각하는 것이 하나님은 무조건 내편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 자신이 하나님 편에 서는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것을 하나님께서 원하십니다. 내 말과 생각과 행동이 하나님의 편에 서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을 때에 7장에서와 같이 아이성에서의 실패를 경험하게 됩니다.
주님은 참 승리자이십니다. 그 승리자이신 분과 함께 하기에 우리에게 승리가 주어져 있습니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도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그 땅을 주실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약속의 땅에서 이스라엘은 패배하게 됩니다. 그같은 패배를 통해서 이스라엘이 다시 회개하게 됩니다. 여호수아와 그와 함께 하는 장로들, 백성들이 회개하고 다시 올라갑니다. 저희들이 이 실패를 통해서 많이 배우게 됩니다. 또 우리 주님께서 참 다르신 분이라는 것을 또한 배우게 됩니다.
우리는 어떤 사람이 부족하고 반복된 실수를 하면 어느 순간 그 사람을 차단하고 냉철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잘못을 깨닫게 하고 뉘우치게 하시고 다시 사용하십니다. 덕언 시간의 베드로의 그와같은 마음, 열심이 없었다면 주님께서 대제사장의 집에서 재판을 받으실 때에 그 내용을 누가 기록할수 있었겠습니까? 그것을 본 베드로가 있었기에 사복음서에 이와같은 일이 기록될수 있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참으로 저희들에게 털 깎는자 앞에서 잠잠한 양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7장에서의 실패를 하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미리 말씀해 주셨습니다.
너희는 바칠 물건을 스스로 삼가라 너희가 그것을 바친 후에 그 바친 어느 것이든지 취하면 이스라엘 진으로 바침이 되어 화를 당케 할까 두려워하노라 (수6:18, 개역한글)
여리고에서 승리를 하기 전에 이미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경고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같이 명확하게 말씀하시고 명확하게 징계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을 좇는 것은 애매모오한 것을 쫓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참으로 분명하고 명료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그 때에 맹세로 무리를 경계하여 가로되 이 여리고성을 누구든지 일어나서 건축하는 자는 여호와 앞에서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 기초를 쌓을 때에 장자를 잃을 것이요 문을 세울 때에 계자를 잃으리라 하였더라 (수6:26, 개역한글)
여리고 성이 무너지고 난 다음에 그 재물에 대해서 바로 있을 일을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면, 26절의 내용은 이 말이 있고나서 500년후에 정확하게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시간이 흐르고 우리 기억에서 잊혀진다고 해서, 사람들이 변하고 또 악해진다 해도, 하나님의 말씀이 잊혀진 시대에도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와 함께 하시니 여호수아의 명성이 그 온 땅에 퍼지니라 (수6:27, 개역한글)
이같은 참으로 큰 승리를 이룬 후에 7장의 말씀이 이어집니다. 7장은 영어 성경으로 "그러나"로 시작합니다. 6장과 7장은 서로 이어지는 성경내용입니다. 6장의 승리가 있은 후에 7장의 실패가 기록되었습니다. 우리가 서있다고 생각할 때에 넘어지기 쉽다는 것을 이 말씀을 통해서 교훈을 받습니다.
여리고 성에서의 승리의 제물을 불사르거나 하나님께 가져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리고성의 승리는 가나안에서의 첫 전쟁이요, 첫 승리입니다. 그렇기에 첫번째 것은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의 승리는 우리로 인해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영광을 사람이 취할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간이 죄를 범했는데 그것이 이스라엘 자손들의 죄가 되었습니다. 죄는 누룩과 같아서 어떤 한 사람의 범죄는 그 사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주변 사람에게 영향을 줍니다.
저희들이 계시록을 볼 때에 주님께서 각각의 교회를 평가하십니다. 그런데 그 각각의 교회를 평가하실 뿐 아니라 그 교회의 개인도 보고 계십니다. 이 교회는 각 지체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한 몸입니다. 그래서 나 하나쯤이야라고 생각하는 것은 지역모임에서 함께 증거하는 것에 있어서 참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지역모임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모임에 영접되었다고 하는것은 그 모임의 증거에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느 한사람이 실패하고 잘못된 증거를 하게 되면 그것이 지역모임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물론 그 반대도 생각하게 됩니다.
다윗이 인구조사를 했습니다. 그랬을 때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심판하십니다. 그 심판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가운데 죽은 자가 7만명이었습니다. 반대로 엘리사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사역했습니다. 그 한사람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잘못 가고 있는 이스라엘이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교회 지체라는 것은 대단히 큰 책임과 특권이 주어져 있는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여리고에 했던 것처럼 아이성에 정탐을 보냅니다. 그러나 여기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리고를 정탐한 후에 말씀을 해주십니다. 그러나 아이성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없습니다.
여리고성의 승리로 인해서 여호수아도, 정탐도, 백성들도 자신감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여리고성을 점령한 방식 그대로 아이성을 점령하려 합니다. 아마도 여호수아는 아간의 범죄를 몰랐던것 같습니다. 만일 계속해서 하나님께 물었다면 하나님께서 이 아간의 범죄를 밝혀내셨을 텐데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 정탐꾼에게도 연약이 있습니다.
또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진실로 여호와께서 그 온 땅을 우리 손에 붙이셨으므로 그 땅의 모든 거민이 우리 앞에서 간담이 녹더이다 (수2:24, 개역한글)
여리고성에 대한 정탐의 보고를 할 때에 정탐들은 여호와를 말씀하지만 7장에서의 정탐들은 여호와에 대한 말이 없습니다. 여리고를 점령할 때에도 모든 백성이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아이성을 칠 때는 일부만 올라가자고 합니다. 우리의 모든 사역은 연합해서, 전심으로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소수니" 아마도 정확한 수를 몰랐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충 이정도 되는구나 하는 것으로 봤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3천명만 올라갑니다. 그런데 아이성의 인구가 1만 2천명이었습니다. 1만 2천명이 있는 성을 함락 시키기 위해서는 그 수보다 더 많은 수의 군대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정탐들은 이를 정확하게 알아보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파수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정확한 정보를 알아야 합니다. 명확한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 모순이 있습니다. 저희들은 저희들의 힘으로 할수 있는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비록 작은 성이라 할찌라도, 우리가 얼마나 연약한 사람이었습니까? 오직 주님의 공로로 우리를 구원해 주셔서 우리가 변화된 사람입니다. 우리는 변화된 이후에 계속해서 주님의 도우심과 주님의 능력이 필요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모든 백성을 그리로 보내어 수고롭게 마소서"라고 합니다. 우리 모두는 우리 위치에서 힘있게 주님을 섬겨야 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올라가고 어떤 사람은 올라가지 않는것은 잘못된 판단인 것입니다. 그런데 여호수아가 그 말을 그대로 듣고 3천명이 올라가게 됩니다.
물론 모든 백성이 올라갔다고 해도 아간의 범죄가 있었기에 그 전투는 실패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여호수아의 안일함과 정탐들의 교만함이 있었음을 생각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그리고 실패했을 때에 그 이유를 여호수아는 하나님께 묻고 기도합니다. 우리의 삶에도 많은 실패가 있지만 그 문제를 하나님 앞에 가지고 나갔을 때에 그 문제를 해결받을수 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참으로 인도자는 이러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여호수아 뿐만 아니라 장로들도 여호와의 궤 앞에 무릎을 끓고 앉아서 저물도록 있습니다.
이후에 있는 말씀들도 있지만 시간이 되어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7절 이후의 말씀들을 교제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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