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 세가지 병, 문둥병, 중풍병, 열병 / 25년 4월 20일 일요일(요약1) / 강성찬 형제님
마태복음 8장 1-22절입니다. 이 가운데 주님께서 병든 자들을 고치시고 가르치시는 내용이 있습니다.
예수께서 산에서 내려 오시니 허다한 무리가 좇으니라 한 문둥병자가 나아와 절하고 가로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저에게 대시며 가라사대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즉시 그의 문둥병이 깨끗하여진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다만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의 명한 예물을 드려 저희에게 증거하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가로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와하나이다 가라사대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백부장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기이히 여겨 좇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대로 될찌어다 하시니 그 시로 하인이 나으니라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사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 누운 것을 보시고 그의 손을 만지시니 열병이 떠나가고 여인이 일어나서 예수께 수종들더라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 내시고 병든 자를 다 고치시니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하신 말씀에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예수께서 무리가 자기를 에워쌈을 보시고 저 편으로 건너가기를 명하시니라 한 서기관이 나아와 예수께 말씀하되 선생님이여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좇으리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오직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 제자 중에 또 하나가 가로되 주여 나로 먼저 가서 내 부친을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예수께서 가라사대 죽은 자들로 저희 죽은 자를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좇으라 하시니라 (마8:1-22, 개역한글)
주님께서 특별히 세가지 병을 고친일이 구체적으로 여기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나를 좇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이것을 같이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복음서에 주님께서 여러가지 병을 고치시는 일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기록자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기록하기에 배열을 조금 다르게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마태복음 기록자는 어떤 목적을 가지고 병을 고치셨는지를 기록하기 위해서 앞에 세명의 병을 고치시고 나를 좇으라고 하심을 기록합니다.
주님께서 병을 고치시는 것에는 영적인 의미를 가지고 고치시는 것입니다. 우리를 구원받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이유는 주님을 따라오게 하기 위함이십니다. 우리가 구원받지 않고서는 주님을 따라갈수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구원받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왜 구원받고자 하는가? 정말 하나님의 목적대로 주님을 따르기 위해서 구원받고자 하시나요?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오직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 (마8:20, 개역한글)
짐승들도 다 집이 있습니다. 여우도 자기 굴이 있습니다. 미물도 거처가 있습니다. '인자'는 한문으로 사람의 아들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 자기 자신을 인자로 자주 표현하십니다. 이것은 주님께서 사람이신 것을 나타내신 것입니다. 이것은 성경적인 표현입니다. 구약에서 메시아가 특별히 사람의 아들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인자'했을 때에 이것은 단순히 사람의 아들이 아니라 성경이 예언하고 있었던 구원자, 그리스도를 말하는 표현입니다.
왜 그리스도를 인자로 표현하냐면, 이 인자가 온 땅을 다스리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인자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내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처음 이 천지를 만드실 때에 그 목적대로 사람을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있어서 사람은 특별한 존재입니다. 그런데 사람이 그 하나님의 목적에 실패 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지 못하고 실패하고 저주로 끝낸것을 보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께서 사람의 몸으로 이 땅에 나셨습니다. 그리고 이 인자가 결국에는 이 땅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실 것입니다.
그래서 인자는 굉장히 영광스러운 표현입니다. 이 땅의 왕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참으로 모순적인 내용입니다. 이 인자가 머리 둘 곳이 없다는 것입니다. 집도 아니고, 머리 둘 곳이 없습니다. 아주 소박한, 쉴만한, 잘곳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 땅의 사람들이 그분을 왕으로 영접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 땅의 왕께서 사람들을 평가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이 '인자'가 신약에 처음 기록된 내용이 여기입니다. 그리고 계시록 14장 14절에 마지막 '인자'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 내가 보니 흰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사람의 아들과 같은 이가 앉았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이한 낫을 가졌더라 (계14:14, 개역한글)
이 인자가 여기서는 왕의 권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금 면류관을 쓰고 있고, 날카로운 낫을 가지고 있습니다. 낫은 추수하는 도구인데, 특별히 심판을 상징하는 도구입니다. 거둬들이는 도구입니다. 인자께서 심판자로 최종적으로 나타나실 것입니다.
앞에 인자는 처음 오셨을 때 입니다. 그들은 인자가 처음 오셨을 때 왜 거절했을까요? 사람들에게 심각한 병이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죄라는 병입니다. 하나님을 싫어하는, 하나님을 거절하는 병입니다.
그 병이 세가지로 나타나 있습니다. 첫번째는 문둥병, 두번째는 중풍병, 세번째는 열병입니다. 이 병이 사람들이 하나님을 어떻게 거절하는 모습으로 나타나 있는지 보여줍니다.
첫번째로 문둥병은 성경에서 죄를 상징하는 병입니다. 문둥병은 더러운 것입니다. 사람이 그냥 딱 봐도 이게 뭐야, 싶은 것입니다. 더러워서 가까이 갈수 없는 것입니다. 죄라는 것은 항상 가까이 가지 못하게 합니다. 죄라는 것은 항상 사람과 사람 사이를 가르고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가르는 것입니다. 죄라는 것은 멀리 멀리 분리시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문둥병에 걸린 사람은 사람들이 사는 마을 안에 같이 있지 못하고 멀리 나가서 따로 살아야 합니다. 그는 혼자서만 지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죄의 결과가 우리에게 무엇을 가져다주는지 말해줍니다. 죄는 우리를 외톨이로 만들어 버립니다. 죄를 지었을 때는 그 사람 자신은 얼마나 심각한지 잘 느끼지 못합니다. 문둥병도 마찬가지입니다. 신경이 망가져서 고통을 느끼지 못합니다. 죄라는 것이 그런 것입니다. 죄는 한번 짓고, 두번째 질 때에는 감각이 없어집니다.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점점 죄를 더 크고 대범하게 짓게 만드는 병입니다. 그런데 그 죄가 주는 고통이 점점 줄어가는데 그 죄의 심각성을 느낄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내가 잘못하면 하면 할수록 다른 사람들이 점점 내게서 멀어진다는 것입니다. 점점 나와 함께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러한 분리를 통해서 우리는 죄의 심각성을 알게 됩니다.
그런데 이 문둥병을 예수님께서 고쳐주십니다.(1-2절) 마태복음에 여러 병을 고치는 사건들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중에 첫번째 사건이 이 문둥병을 고치는 것입니다. 이것이 중요한 의미가 있기에 마태는 가장 먼저 기록한 것입니다. 마태는 예수님이 어떤 목적으로 이땅에 오셨는지를 마태복음 처음부터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마1:21, 개역한글)
우리도 각각의 이름이 다 뜻이 있습니다. 특별히 예수님의 이름에도 뜻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의 이름의 뜻을 알고 있습니까? "자기 백성을 저희 되에서 구원할 자"입니다. 그 이름이라는 그 사람의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말해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은 예수님이 왜 이땅에 오셨는지를 말해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가장 중요한 목적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목적이 있습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마1:23, 개역한글)
예수님의 또 다른 이름은 "임마누엘"입니다. 그 뜻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입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는 목적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죄로 말미암아 더러워진 우리를 깨끗하게 씻어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거하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람들의 병을 고치시는 이유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좇아가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앞서 말씀드렸습니다. 여기서도 같은 이유를 말씀합니다. 우리가 너무나 죄 때문에 더러워서 거룩하신 하나님과 함께 있을수 없었기에 우리를 깨끗하게 씻어서 하나님과 함께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문둥병은, 죄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과 함께 있지 못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깨끗하게 하사 하나님께 함께 있게 하실 것입니다.
이제 두번째로 중풍병을 보겠습니다. 어떤 한 백부장의 하인이 중풍병에 걸렸습니다. 중풍병은 몸을 움직일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가 집에 그냥 누워 있습니다. 여기 이 자리에 중풍병에 걸린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구원받지 않았다면 영적으로 중풍병에 걸려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선한 일을 할수 있는 능력이 없는 것입니다. 구원받지 않으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어떤일도 할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죄인의 모습입니다. 사람들은 죄의 심각성에 대해서 과소평가합니다. 문둥병에 걸린 사람은 그 문둥병의 심각성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사람들은 자기들에게 선한 능력이 있다고 과대평가합니다. 내가 지금은 착하게 살지 못하지만 맘만 먹으면 착하게 살수 있다고 과대평가합니다. 맘만 먹으면 하늘나라 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말씀하기를 사람에게 선한 일을 할수 있는 능력이 전혀 없다고 말씀합니다. 이 중풍병자와 같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행하는 모든 일들이 더러운 옷과 같다고 말씀합니다. 선한 일을 하려고 할때마다 우리에게는 더러운 것만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는 선한일을 할 능력이 없습니다.
이제 세번째 일을 보겠습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셨는데 거기 베드로의 장모가 있었습니다. 그가 열병을 앓아누웠습니다. 사위가 예수님을 모시고 왔는데 일어나 접대를 할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열병이 낫고 나서 일어나 예수님을 섬깁니다. 이 열병이 나아야지 하나님을 섬길수 있는 것입니다.
문둥병 걸린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서, 중풍병자는 무능력하기에, 이 열병 걸린자는 다른 것에 열정이 있어서 하나님을 섬길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 대신에 내가 좋아하는 다른일에 열정이 가득한 것입니다. 이것이 이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냅니다.
이것도 사람들은 "나도 선한일에 관심이 있어." "선한일에 관심이 있어."라고 말은 합니다. 그런데 그의 앞에 조금이라도 그의 육체를 자극하는 것이 나타난다면 그것을 쫓아가버리고 그것으로 마음을 채워버립니다. 이것이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일에는 무관심하고 자기의 육체의 욕심을 채워버립니다. 인터넷만 봐도 그렇게 성정적인 것들, 사람들의 관심을 자극하는 것들로 제목을 다는 것이죠. "인류의 역사" "도덕의 타락"같은 것으로 제목을 단다면 조회수가 0일 것입니다. 스포츠 뉴스같은 아주 자극적이고 관심이 갈것같은 것으로 제목을 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병을 앓고 있는데 누가 이 병을 고치실수 있겠습니까? 참으로 하나님의 아들께서, 인자께서 이러한 병을 고치시는 분이라고 마태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깨끗함을 받으라"(3절) 주님께서는 죄가 가지고 있는 더러움을 아시고, 그 심각성을 아시는 분입니다. 깨끗하게 되어야 하는 필요를 아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더루운 죄를 깨끗하게 하실수 있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중풍병에 대해서는 백부장이 놀라운 믿음의 고백을 합니다.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마8:9, 개역한글)
백부장은 군인이기에 이러한 일을 잘 알고 있습니다. 백부장이 예수 그리스도를 그와같이 권세있는 분으로 안 것입니다. 자기보다 훨씬 높은 권세를 가진 분인것을 안 것입니다.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마8:9, 개역한글)
백부장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 (마8:8, 개역한글)
백부장이 예수님을 이렇게 믿었습니다. 여러분도 이와같이 예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말씀만 하면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분입니다. 이 예수님의 말씀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백부장의 믿음을 칭찬하십니다. "너의 믿음대로 되리라" 그리고 백부장의 하인이 낫게 됩니다. 사람들은 믿음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말은 하지만 그 말대로 할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말씀대로 할수 있는 분입니다. 참으로 능력이 있는 분입니다.
그리고 세번째로 14절에 열병을 고치는 일이 있습니다. 다른 복음서를 보면 특별히 열병을 고칠때에 예수님께서 환자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모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병든자가 누워있는데까지 가까이 나가십니다. "보시고"(14절) 먼저 그를 보십니다. "그의 손을 만지시니"(15절) 열병에 대해서는 예수님께서 친밀함을 보이십니다. 그가 병으로 앓고 있는데에서 안타까움을 표현하십니다.
우리의 마음은 너무나 쓸모없는 것들에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한명 한명을 보시고 귀히 여기시고 다가오시는 예수님을 볼 때에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킬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켜 주시는 것이빈다.
참으로 이 예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네 믿음대로 되리라" 예수님께서 이 세가지 병을 고치시는 장면에서는 믿음이 무엇인지가 설명이 되고 있습니다.
첫번째로 문둥병자가 예수님께 나와서 이렇게 말합니다.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케하실수 있나이다." 믿음은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구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우상에게 빌어본적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우상에게 빌 때는 우상이 원하는 것을 빌지 않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우상에게 빕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내가 원하는 것을 가지고 나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원하시는 것을 비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계속적으로 예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계속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원하시는 것을 여러분이 알고 빌어야 합니다. 그것이 참된 믿음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내가 깨끗게 되는 것을 원한다"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여러분도 죄에서 깨끗케 되기를 원하십니다.
두번째로 믿음이라는 것은 예수님을 높이는 것입니다. 백부장이 예수님께 어떻게 했습니까? "나도 백병을 다스리는 사람이지만 예수님은 나보다 훨씬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입니다. 당신은 너무나 높으신 분이시기에 나같이 하찮은 사람의 집에 오심을 감당치 못하겠습니다. 말씀으로만 해주십시요." 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것이 믿음입니다. 이것은 문둥병자도 같은 것입니다. 그는 예수님께 나올때에 절하면서 나왔습니다. 여러분이 이 예수님을 알고 높이는 믿음을 나타내 보이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 예수님에 대해서 성경이 언급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하신 말씀에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마8:17, 개역한글)
예수님께서 하시는 일들이 성경을 이루시는 것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우리를 믿음으로 인도하는 길입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의 믿음을 견고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마다 이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하신 것을 이룬것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견고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열병을 고치고나서 이 말씀이 기록되었을 뿐 아니라 문둥병을 고치고 나서도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다만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의 명한 예물을 드려 저희에게 증거하라 하시니라 (마8:4, 개역한글)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의 고치시는 일들이 성경적인 것임을 확인시켜 주십니다. 우리의 구원이, 죄사함을 받는것이 사람들이 갑자기 생각해 낸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죄 씻음을 받는것이 성경에 계속적으로 기록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중풍병을 고치고 나서도 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마8:11, 개역한글)
여기서는 구원받은 사람에 대해서도 말씀하고 있습니다. 고침을 받은 사람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동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른다는 것을, 구약에서도 구원받은 사람들이 나올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와 같은 대한민국 사람, 이스라엘 사람이 아닌 이방사람이 구원받을 것을 이미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확인할때마다 우리의 믿음을 분병하게 확신할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믿음에 대해서 한가지를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긴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관심을 가지고 우리를 구원하신다는 것을 알 때에 우리에게 믿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산에서 내려 오시니 허다한 무리가 좇으니라 (마8:1, 개역한글)
예수님은 산에서 왕처럼 가르치십니다. 정말 놀라운 말씀이 이 앞장에서 사람들에게 가르쳐 주십니다. 그 위대하신 말씀이 그 산에서 내려오십니다. 사람들에게 내려오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고치는 사람이 사람들이 가까이 하기도 싫은 문둥병자입니다. 그분은 놀라운 권세를 가지신 참된 왕이시지만 이 문둥병자를 만나시는 분인 것입니다.
그분은 하늘의 높은 보좌에서 내려오셔서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 달리신 분이십니다. 그분께서는 그 피를 흘리시고 우리에게 믿을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여러분이 나를 위해서 그 십자가에 돌아가신 것을 믿으신다면 낫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좇아갈수 있는 힘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좇아가고자 하는 열정이 우리 마음에 있게 됩니다. 참으로 이 자리에 있는 모든 분들이 이 죄의 병을 낫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는 단지 믿으라고만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어떤 선한 능력도 없기에 다른 어떤것을 요구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이 예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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