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모임(요약글)/덕언 말씀(요약)

덕언 : 염려하지 말라

박이레 2024. 12. 29. 11:16

덕언 : 염려하지 말라 / 24년 12월 29일 일요일(요약) / 장승훈 형제님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마6:25-34, 개역한글)

염려하지 말라고 주님께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한해를 정리하는 차원에서 우선순위를 재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 "염려"라는 단어가 6번 나옵니다. 그리고 말씀의 소재로 삼으시는 것이 "공중의 새", "백합화",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이 있습니다. 이것들은 모두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심판 때까지 모든 만물을 보존하십니다.
아담의 범죄 이후로 사람은 이 땅에서 수고하고 땀을 흘려야만 필요한 것들을 얻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의 위험은 저희가 땀흘리고 얻은 소산이 저희의 능력으로 얻은 것이라고 오해하는 것입니다. 그 소산 조차도 하나님께서 은혜 가운데서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감사함으로 하나님 앞에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공중의 새는 창고에 그 먹을 양식을 모아두지 않습니다. 저희들은 저축을 하며 모아둡니다.(물론 모든것은 규모있게 해야 합니다.) 저희들은 염려가 아니라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나가야 합니다. 이런 공중의 새들 조차 하나님께서 먹이십니다. 공중의 새도 먹이시는 하나님께서 저희를 돌보지 않으시겠습니까?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마6:27, 개역한글)

이 키는 저희들의 키를 말하기도 하지만 수명을 말하기도 합니다. 저희들이 염려함으로 이것을 조금도 늘릴수 없습니다. 혹은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는가요? 저희들은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을 염려합니다. 그러나 침례요한은 들에 거하며 양과 낙타 털옷을 입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 만족을 얻으며 내면의 아름다움을 추구했던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백합화와 같은 영광을 취할수 있는 아름다움을 주실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외면의 것을 추구합니다. 그럼에도 옷은 죄의 결과로 생겨난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마6:29, 개역한글)

솔로몬의 때 수입으로 걷은 달란트가 666 달란트라고 합니다. 솔로몬의 영광과 지혜는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도 큰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의 영광은 들에 핀 백합화 꽃 하나만 같지 못하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이유는 백합화의 그 영광이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희들이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한다고 말하고 생각하지만 실제적으로 눈에 보이는 것이 저희들의 삶을 주관하고 있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마6:30, 개역한글)

저희들이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저희들에게 필요한 것은 주님께서 은혜 가운데 베풀어 주신 것을 감사하고 만족히 여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로 만족하지 않고 불평 불만 가운데 있지 않은가 자문해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베푸신 것들은 다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좋아보이지 않아도 하나님께서 저희를 위해서 베푸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하나님께 나갈 때에 마땅히 저희가 알아야 할것을 알게 하시는 것입니다.  
저희들의 현재 상황에 불평하지 않고 감사함으로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희들은 우선순위를 적립할 필요가 있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6:33, 개역한글)

다른 것보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저희들에게 필요한 모든것을 더하실 것입니다. 세상의 염려는 이방인들이 하는 것입니다. 저희들에게 필요한 것을 아버지께서 이미 먼저 아십니다. 다만 저희는 규묘있게 행하고 있어야 합니다.
내가 세운 계획에 따라서 집회에 참석하면 안됩니다. 집회 참석이 먼저 되고 내 계획이 그에 맞춰져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에게 좋은것은 권하지 않아도 먼저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모임의 문제에 우리가 그렇게 임하고 있나요? 이러한 모습의 본을 말레이시아 수양회를 통해서 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