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음 : 사마리아 여인에게 자신을 계시하신 예수님 > 24년 8월 11일 일요일(요약1) / 전의석 형제님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요3:36, 개역한글)
오늘은 요한복음 4장 말씀을 교제드리고 싶은데요.
그전에 3장 마지막 절을 읽어 드렸습니다. 아들을 믿는 사람과 아들을 순종하지 않는 두 사람이 있습니다. 이 두사람을 하나님께서 분류하고 계십니다. 아들을 믿는 자에게 영생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은혜이고 안전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는 죽지 않는 생명을 소유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진노가 머물러 있는 아들을 순종치 않는 사람은 매우 두려운 두려운 상태인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의 머리 위에 하나님의 진노가 머물러 있는것이 눈에 보인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 진노에서 빨리 벗어나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의 진노는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 여러분의 머리 위에 있고 이 진노에서 여러분은 빨리 벗어나야 합니다.
인천에서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 자동차에서 불이 크게 나서 많은 차들이 불타고 아파드 지하주차장에도 많은 피해를 끼쳤습니다. 사람들은 이 일로 인해서 전기차를 지하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을 무서워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것은 아들을 순종치 않는 자의 머리위에 하나님의 진노가 머물러 있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은 죽음 이후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영원히 지옥에서 고통받아야 합니다.
3장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3장 16절의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의 말씀이 주어진 후에 마지막 절에 무서운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이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4장에는 아들을 순종하지 않는 한 여인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 여인이 어떻게 이 하나님의 진노에서 벗어나게 되었는지가 나옵니다.
예수의 제자를 삼고 침례를 주는 것이 요한보다 많다 하는 말을 바리새인들이 들은 줄을 주께서 아신지라 (예수께서 친히 침례를 주신 것이 아니요 제자들이 준 것이라) 유대를 떠나사 다시 갈릴리로 가실쌔 사마리아로 통행하여야 하겠는지라 사마리아에 있는 수가라 하는 동네에 이르시니 야곱이 그 아들 요셉에게 준 땅이 가깝고 거기 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예수께서 행로에 곤하여 우물 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제 육시쯤 되었더라 사마리아 여자 하나가 물을 길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이는 제자들이 먹을것을 사러 동네에 들어갔음이러라 사마리아 여자가 가로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치 아니함이러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줄 알았더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여자가 가로되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이 생수를 얻겠삽나이까 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었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먹었으니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여자가 가로되 주여 이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가라사대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오라 여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네가 남편 다섯이 있었으나 지금 있는 자는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여자가 가로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니라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여자가 가로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고하시리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로라 하시니라 이 때에 제자들이 돌아와서 예수께서 여자와 말씀하시는 것을 이상히 여겼으나 무엇을 구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저와 말씀하시나이까 묻는 이가 없더라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에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나의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저희가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요4:1-30, 개역한글)
처음으로 이 여자는 주님과 대화할 때에 주님을 유대인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조금 대화하다보니 당신은 선지자라고 합니다. 그리고 좀더 대화하니, 여자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합니다. 이 여인은 참으로 냉담하고 예수님과 대화하기 싫어하는 사람이었지만 예수님과 대화하다가 그리스도라고 고백합니다.
예수님은 처음에 사마리아를 통과해야 겠다고 하십니다. 대부분의 유대인들은 사마리아를 피해 갑니다. 이스라엘은 가운데 요단강이 관통하고 있습니다. 유대에서 갈릴리에 가려면 사마리아를 통과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사마리아를 통과하지 않으려고 요단을 배로 건너서 사마리아를 피해서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사마리아로 통행하여야 하겠는지라"라고 하십니다. 이 온 우주를 창조하신 주님꼐서 사마리아에서 고통받고 있는 이 여인을 만나고자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이 여인을 우물가에서 기다리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여러분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 이유는 여러분을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주님께서 시간이 많으셔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계신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여러분을 만나야 하기 때문에 기다리고 계신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들을 멸시했습니다. 그런데 사마리아인들 가운데서도 이 여인은 멸시받는 사람이었습니다. 아침에 물을 뜨러 온 것이 아니라 해가 뜨거운 정오에, 사람들이 없는 그 시간에 물을 뜨러 나오는 여인이었습니다. 그 시간에 주님께서는 이 여인을 기다리셨습니다.
그럼 누가 먼저 말을 걸어야 하겠습니까? 누가 더 급한 사람입니까? 누가 더 부족한 사람입니까? 사마리아 여인입니다. 그러나 이 여인은 주님이 누구인지 몰랐습니다. 여러분은 스스로 예수님을 알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자신을 계시하시고 예수님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사마리아 여인에게 물을 좀 달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여인은 왜 나에게 말을 거느냐고 합니다. 당신과 대화하고 싶지 않다는 딱딱하고 냉담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요즘도 많이 복음을 전하면 예수님에 대해서 알고싶지 않아합니다. 이 복음 시간에 그냥 앉아서 시간을 보내다가 집에 가서 내가 하고 싶은것을 하겠다고 합니다. 그런 사람과는 여러분도 대화하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계속해서 이 여인과 대화하십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줄 알았더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요4:10, 개역한글)
여러분은 하나님의 선물과 예수님을 알수 없습니다. 여러분 나름대로 생각할수 있겠지만 그것은 정답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만 하나님의 선물이 무엇인지,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물은 구원입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엡2:8, 개역한글)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이 여자의 대답은 무엇입니까? 여전히 이 우물의 생수를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늘에 있는것을 말하고 있다면 이 여인은 땅에 있는 것을 말합니다. 이 대화가 전혀 매치가 안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야곱보다 크냐고 말합니다. 과거의 일을 말합니다. 이것은 당신이 이 사람들과 다르냐, 다른 우물을 이야기하고 있느냐고 묻습니다. 이에 대해서 주님께서는 이 땅에서 나는 물을 말하는 것이 아님을 말씀합니다. 예수님에게서 나오는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을 말씀하십니다.
그러자 이 여인은 자기의 물을 뜨러오는 이 힘든 일을 하지 않도록 영원한 샘물을 달라고 합니다. 여전히 땅의 일을 말합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너의 남편을 데려오라고 합니다. 왜 그렇게 말씀하셨을까요? 예수님께서는 여러분의 과거와 여러분의 속까지 모두 알고 계시는 분입니다. 이를 모두 아시기에 남편을 데려오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 여인은 남편이 다섯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남자와 한 여자만을 부부로 말씀하셨습니다. 여러 남편이 있다는 것은 간음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죄를 정확하게 지적하십니다.
그러자 이 여인은 교묘하게 다른 말을 합니다. 조상들이 이산에서 예배했다고 말합니다. 자기의 죄를 지적받았을때에 바로 자기의 죄를 자복해야 하지만 다른 말을 합니다. 주님께서는 좀더 나아가십니다. 특별히 예배를 드릴것에 대해서 말합니다. '때'가 나옵니다. 앞으로가 아니라 지금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이지만, 앞으로 십자가에 달리실 주님을 믿는 가운데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이후에도 예수님을 믿는 가운데 구원을 받습니다. 여러분이 이때를 놓쳐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냉담하게 반응하는 이 여인에게 말씀하고 돌이킬 것을 말씀합니다. 그리고 이 여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여자가 가로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고하시리이다 (요4:25, 개역한글)
드디어 이 여인이 메시아를 얘기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그 메시아가 자신이심을 밝히십니다.
여러분은 지옥에 갈 것을 고민하십니까? 그 고민을 예수님께서 해결하실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물이신 예수님께서 해결하실수 있습니다. 그 예수님이 제시되었을 때에 여인은 물동이를 버려두고 마을로 들어가서 내가 그리스도를 만났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아담이 뭔가를 해서 가죽옷을 받은것이 아닙니다. 사마리아 여인이 뭔가를 해서 구원받은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예수님을 믿을때에 하나님의 선물인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이같은 말씀을 잊지 마시고 예수님을 여러분이 만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서 어떤 존재인지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서 죄인인 존재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여러분 앞에 어떠한 분이신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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