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수의 근원되신 예수 그리스도 > 24년 8월 4일 일요일(요약2) / 전의석 형제님
저는 물에 대해서 교제드리고 싶습니다. 성경에 물에 대해서 많이 나옵니다. 앞서 말씀된 것처럼 구약에서 물로 하나님의 심판이 이루어졌습니다. 물은 우리의 생활에 필수적인 것입니다. 물은 우리에게 삶을 영위시켜 주고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것입니다.
요한복음에는 물이 많이 나옵니다. 주님께서 물로 침례를 받으시고, 가나의 혼인잔치에서는 물을 포도주로, 3장에서는 물로 거듭나야 할 것을, 4장에서는 수가성 여인에게 내게 물을 달라 하시며, 7장에서는 네 배에서 생수가 흘러날 것을, 8장에서는 베데스다 못에서 38년된 병자를, 그리고 소경에게 실로암 못에 가서 씻을 것을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는 바닷가에서 많은 무리를 가르치시고 바닷가 위를 걸으십니다. 그리고 죽으시고 다시 사신 후에 바닷가에서 주님께서는 제자들을 기다리십니다. 주님께서는 십자가에서 또한 피와 물을 다 쏟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물을 주시는 분이시며, 또한 가진 물을 다 쏟으신 분입니다.
앞선 형제님의 말씀에 한가지를 첨언한다면, 방주를 만들 대에 잣나무와 역청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럼 방주를 지을 때에 잣나무와 역청 중에 무엇이 먼저 준비되었을까요? 방주를 지을 때에 가장 먼저 준비되어야 하는것은 바닥을 까는 것입니다. 한번 바닥을 대면 역청을 바를 수 없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배를 들수 있는 크레인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일 먼저 바닥에 역청을 바르고 그 위에 나무를 까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토대(구속)위에 서 있는 자들입니다. 이 자리에는 죄가 없는 자가, 또 죄를 모르는 자가 들어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구속받은 자들이 이 안에 들어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모임에 들어와 있는 가치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이라는 가치로 인해서 들어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들어갈 새 하늘과 새 땅에는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구속의 토대위에서 다닐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같은 그림자가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성경 도처에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오늘은 요한복음 19장을 교제하고자 합니다.
이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룬줄 아시고 성경으로 응하게 하려하사 가라사대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머금은 해융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 이 날은 예비일이라 유대인들은 그 안식일이 큰 날이므로 그 안식일에 시체들을 십자가에 두지 아니하려 하여 빌라도에게 그들의 다리를 꺾어 시체를 치워 달라 하니 군병들이 가서 예수와 함께 못 박힌 첫째 사람과 또 그 다른 사람의 다리를 꺾고 예수께 이르러는 이미 죽은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아니하고 그 중 한 군병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이를 본 자가 증거하였으니 그 증거가 참이라 저가 자기의 말하는 것이 참인줄 알고 너희로 믿게 하려함이니라 이 일이 이룬 것은 그 뼈가 하나도 꺾이우지 아니하리라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함이라 또 다른 성경에 저희가 그 찌른 자를 보리라 하였느니라 (요19:28-37, 개역한글)
요한복음은 21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7장이 세번 반복되어서 21장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1장에 나오는 유월절부터, 무교절, 초실절, 오순절, 나팔절을 각 장에 대입해서 해석하려는 시도도 있습니다. 그리고 다섯제사에 대입해서 해석하려는 시도도 존재합니다. 어떤 것을 대입하더라도 아주 잘 어울리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요한복음은 말씀으로 시작하고 빛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요한은 그 빛을 증거하는 사람이라고 자기를 소개합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 넷째날에 하신 일이 낮과 밤을 주관하는 해와 달을 만드신 것입니다. 이 빛에 대해서 요한은 잘 설명합니다.
주님께서는 요한복음 19장에서 내가 목마르다고 말씀하십니다. 다른 성경에서는 이것이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예수께서 모든일이 이루신 줄을 이미 아셨다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전능하신 하나님이신 주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29절에서 포도주가 가득 담긴 그릇에 입을 대십니다. 요한복음 2장에서는 가나의 혼인 잔치가 나옵니다. 두세 통의 돌 항아리가 나옵니다. 이 두세개는 사람이 들수 있는 최대한의 수입니다. 사람의 손이 두개이기 때문입니다. 둘, 셋은 사람이 할수 있는 최소한의 증거이며, 할수 있는 최고의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아구까지 물을 담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6은 사람의 숫자입니다. 사람의 노동력을 말합니다. 아무리 아구까지 가득채워도 그것은 물일 뿐입니다. 사람의 노동력을 가지고 주님께서는 그것을 포도주로 바꾸십니다. 그리고 이전에 맛보지 못한 포도주를 사람들에게 주셨습니다. 주님은 십자가에서 포도주를 입에 대셨습니다. 그것은 아주 신 포도주였습니다.
그리고 30절에서 신포도주를 받으시고 한 말씀이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다 이루셨다고 하셨습니다. 창세기 2장에서 우리 주님께서 천지를 다 이루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고 하고 계신데요. 사람은 여섯째 날에 창조되었고, 사실은 창조된 것을 바라볼 뿐입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을 저희들이 바라보는데요. 저희들이 할수 있는 것은 다 이루었다고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머리를 숙이셨습니다. 주님은 이 세상에서 머리 둘 곳이 없으셨습니다. 주님께서 이 땅 가운데 사실 동안 그러하셨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머리를 두신 곳이 이 십자가의 나무 위였습니다. 다 이루시고 머리를 두셨고, 머리를 숙이셨습니다. 머리를 숙인다는 것은 경배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주님의 마지막은 아버지 하나님께 경배를 드리는 일로 마무리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하나님의 일을 다 이루신 이후에 하나님께 경배합니다. 역사의 어떤 선지자도 잘못이 있지만 주님은 마지막까지 그 어떤 원통함이나 분노가 없으셨습니다. 그저 다 이루셨다고 하셨스빈다.
여기서 피와 물이 쏟아져서 내리는데요. 주님께서는 계속해서 물을 주시는 분입니다. 주님께서 왜 목이 마르셨습니까? 그것은 저희들의 죄 때문이며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 때문입니다. 사실은 저희들이 목말라야 했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저희에게 주시고 주님께서 목마르셨습니다.
침례요한의 침례는 회개의 침례였습니다. 주님께서 받으신 침례는 회개의 침례가 아니었습니다. 주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의 증거를 받는 침례를 받으셨고, 저희들에게 성령의 침례를 주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바꿔서 인생에게 기쁨을 주셨습니다. 4장에서는 우물이 깊다고 여자는 말합니다. 주님께서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물을 주셨습니다. 7장에서는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난다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배는 먹어도 먹어도 계속해서 배가 고픕니다. 이 배를 만족시킬수 있는것은 무엇입니까? 주님께서는 성령을 말씀하셨습니다. 저희들에게 목마르지도 않고 영원히 흘러나오는 생수를 말씀하셨습니다. 이와같은 저희들의 기쁨을 위해서 주님께서 이와같은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뼈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뼈를 꺾지 않았습니다. 시편 기자는 뼈 하나하나를 다 셀수 있다고 고백합니다.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그 모든 뼈를 보호하심이여 그 중에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도다 악이 악인을 죽일 것이라 의인을 미워하는 자는 죄를 받으리로다 여호와께서 그 종들의 영혼을 구속하시나니 저에게 피하는 자는 다 죄를 받지 아니하리로다 (시34:19-22, 개역한글)
말씀대로 주님께서는 보호하심을 받으셨습니다. 뼈가 꺾이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모든것을 저희에게 다 주셨습니다. 그 몸 속에 있는 물과 피를 다 쏟으셨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손과 발에 상처를 입으셨지만 그 뼈는 보호하심을 받았습니다. 이 시편을 쓴 다윗은 상처도 없고 뼈도 보존함을 받았습니다. 구원받은 저희도 그렇습니다. 저희는 죄를 용서받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냥 용서가 아닙니다. 그 바탕에 주님의 희생이 있음을 요한복음 말씀을 통해서 교훈을 받습니다.
저희들은 죄를 구속받아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또한 거룩하심을 입어야 될 필요가 있는 분입니다. 주님은 저희를 구속할 뿐만 아니라 깨끗하게 하시는 분이심을 생각하게 됩니다. 구속자이자 깨끗하게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주님의 창조가 6천년간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도 결국은 새하늘과 새땅으로 대체될 것입니다. 천년왕국의 모든것도 결국은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대체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은 그 무엇으로도 대체되지 않는 사역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주님의 사역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영원토록 주님을 찬양할 것입니다. 이러한 영원한 기쁨 가운데 있도록 주님께서 우리를 사신것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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