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에 나오는 천사에 대해서 >/ 24년 9월 1일 일요일(요약2) / 전의석 형제님
저는 오늘 천사라는 것에 대해서 교제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저희가 다니엘서를 공부했고 요한계시록을 공부하고 있는데요. 성경에서는 천사가 등장합니다. 저희가 지금 공부하는 창세기에서는 그룹들이 화염검으로 에덴동산을 지킵니다.
저희들에게는 성경이 주어져 있습니다. 이 성경은 천사나 사람이 주된 주제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가 주된 주제입니다. 그럼에도 성경에는 천사가 종종 등장합니다.
천사를 생각할 때에 보통 저희들의 상상에 기초해서 상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이미지는 상상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말씀하는 천사에 대해서 교제하고자 합니다.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골1:16, 개역한글)
보이지 않는 것들에 기록합니다. 보좌들, 주관들, 정사들, 권세들이라고 기록합니다. 천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서 창조되었습니다. 사람도 천사도 하나님을 위해서 창조되었음을 생각할수 있습니다.
이 천사가 언제 창조되었는가를 생각할 때에 욥기서를 통해서 우리가 이를 알수 있습니다.
때에 여호와께서 폭풍 가운데로서 욥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무지한 말로 이치를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찌니라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찌니라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그 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하였었느니라 (욥38:1-7, 개역한글)
창조될 때에 하나님의 아들들이 있었음을 보게 됩니다. 왜 창조되었는가를 보았고, 두번째로 언제 창조되었는가를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창세기 1장 1절에서 천지를 창조하시기 전에 천사들은 있었습니다.
그러면 구원받은 우리들도 하나님의 자녀라는 칭함을 얻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인 천사들은 창조될 때부터 하나님의 아들들입니다. 하지만 사람은 구원받을 때에 하나님의 자녀라는 권세를 얻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고로 오해하였도다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가고 시집도 아니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마22:29-30, 개역한글)
그래서 천사들은 특별히 결혼을 하거나 생식 능력이 없음을 보게 됩니다. 또한 완전한 영적인 존재입니다. 부활 이후의 존재가 천사와 같다는, 천사의 존재로 설명이 되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천사가 자녀를 낳고 아버지가 있고 부모가 있는것은 그릇된 사람들의 상상입니다.
이같은 영적 존재에 대해서 누가복음에도 말씀합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줄 알라 또 나를 만져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눅24:38-39, 개역한글)
그래서 영적 존재라는 것은 우리가 보는 살과 뼈가 없는 존재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런 영적 존재에 대해서는 완벽하게 성경에 다 기록되지 않아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부활할 때에 완전한 존재가 되는 것을 성경을 통해서 확인합니다.
천사는 영적인 존재이고 영적인 존재는 물리적인 제약을 받지 않는 존재입니다. 다니엘서 9장에 보면 다니엘이 기도합니다. 기도가 끝난 후에 가브리엘 천사가 옵니다. 가브리엘 천사는 다니엘이 기도하기 시작할 때에 신속하게 왔다고 합니다. 그가 어디에 있다가 온지는 알수 없지만 천사에게는 물리적인 제약이 없습니다. 열왕기하에 보면 히스기야와 산헤립이 전쟁을 하는데요. 산헤립이 유다를 포위하였을때 하나님께서 앗수르를 물리치겠다고 하시고, 그 다음날 바로 앗수르 18만 5천이 송장이 됩니다. 천사 한명이 그 많은 수의 사람을 죽인 것입니다. 주님께서 잡히시던 밤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열두 영이나 더 되는 천사로 나를 지키지 못하게 하겠느냐?" 로마 시대에 한 영은 6만이라는 수입니다. 한명의 천사가 18만 5천을 죽였습니다. 그런면 단순하게 계산하면 6만의 천사가 사람의 목숨을 거두기 시작하면 한순간에 110억명이 넘는 사람들의 목숨을 거둘 수 있습니다. 다윗이 인구조사를 하고 또 회개하는데요. 다윗이 하나님의 손에 빠지는 것을 선택할 때에 천사가 하루만에 칠만을 온역으로 죽였습니다. 이처럼 천사는 매우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성경을 통해서 확인하게 됩니다.
또한 그 이름이 성경에 나온 천사들이 있습니다. 미가엘, 가브리엘, 루시퍼입니다.
미가엘의 이름의 뜻은 하나님과 같은 자입니다. 미가엘은 이스라엘을 호위하는, 지키는 자로서 미가엘이 나옵니다. 또 계시록에서는 큰용과 싸우는 미가엘을 발견합니다.
가브리엘의 이름의 뜻은 하나님의 강한 자입니다. 가브리엘은 다니엘에게 이상을 깯다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 땅을 다루시고 통치하실 것인지에 대해서 가브리엘이 말합니다. 가브리엘은 침례요한의 탄생을 알리기 위해서 사가랴에게 갑니다. 그리고 마리아에게 가서 주님의 탄생을 또한 계시합니다. 앞으로 있을 일들과 주님의 탄생에 대해서 소식을 전하는 일을 가브리엘 천사가 합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이 땅 가운데 오셨을 때, 천사들은 주님의 일을 돕는 것에 대해서 분주한 것을 보게 됩니다. 주님께서 광야로 들어가셔서 시험을 받으시고 시험을 이기신 후에 주님은 천사들의 수종을 받으십니다. 또 겟세마네 동산에서 주님께서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간절이 기도하셨을때에 천사가 이를 도왔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때 그 누구도 돕지않고 아버지 하나님도 침묵하셨다는 것을 볼 때에 저희들을 위한 구속사역이 얼마나 엄중한 일이었는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주님의 부활을 알리고 선언한 것도 천사입니다. 또한 주님께서 하늘로 승천하셨을 때에 두 천사가 주님께서 다시 오실것을 가르쳐 줍니다. 주님의 지상 사역에 대해서 천사가 함께 하였음을 보게 됩니다.
천사들은 하나님의 종이자, 자녀이며, 사자입니다. 구원받은 우리도 하나님의 자녀고 하나님의 종입니다. 그러나 천사는 구속받은 경험이 없습니다. 저희는 구속받은 경험을 가진 하나님의 자녀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계시록을 보면 천사가 많이 나옵니다. 특히나 심판하실 때에 첨사들이 많이 사용됨을 생각하게 됩니다. 계시록 7장에는 바람을 붙드는 천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있는 천사, 향로를 가진 천사가 있습니다. 10장에는 힘센 천사, 14장에는 영원한 복음을 가진 천사, 이 한 낫을 가진 천사가 나옵니다. 16장에 물을 가지고 있는 천사, 20장에 무저갱의 열쇠를 가진 천사가 또한 나옵니다. 구약에도 천사들이 나오는데요. 여호와의 사자로 나타나는 모습이 우리 주님을 잘 나타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모양으로 이 땅 가운데 오셨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얼마나 존귀하고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으로 나타나 있는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주님께서 사람의 모습을 취함으로 사람의 위치가 격상되는 것입니다. 구약에서 또한 주님께서 천사의 모습을 취하심으로 천사의 위치를 격상시키심을 생각하게 됩니다.
여호와의 사자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는데요.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하갈에게 나타나셔서 이스마엘도 동일하게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시겠다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삭도 사랑하셨지만 하갈도 사랑하셨습니다. 하갈은 애굽여인이었고 사라의 종이었지만 그에게도 동일하게 은혜를 베푸시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또한 모세에게도, 기드온에게도, 마누아에게도 나타나셨습니다. 구약에서 이와같이 천사를 통한 주님을 바라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룹들도 있고, 스랍들도 있습니다. 언약궤와 보좌를 감싸는 것이 그룹입니다. 스랍은 날개가 6개가 있습니다. 스랍의 모습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저희들의 태도를 공부하게 됩니다. 스랍은 하나님 앞에서 조심스럽게 찬양을 드립니다.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이게 될때에 스랍과 같이 자기 자신을 가리고 엄중하게 찬양을 드려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요한계시록 5장을 보겠습니다.
책을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 사 장로들이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새 노래를 노래하여 가로되 책을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저희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으니 저희가 땅에서 왕노릇하리로다 하더라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 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 큰 음성으로 가로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만물이 가로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세세토록 돌릴찌어다 하니 네 생물이 가로되 아멘 하고 장로들은 엎드려 경배하더라 (계5:8-14, 개역한글)
저희들이 가끔씩 지역모임에서 찬양을 드릴때에 1절은 형제님들, 2절은 자매님들, 3절은 다함께 찬양을 드리기도 합니다. 여기 읽은 계시록 5장은 첫번째는 구속을 경험한 자들, 이십사 장로들이 구속에 대한 경험과 은혜를 하나님 앞에 찬양을 드립니다. 그 소리를 듣고 천천 만만의 천사들이 이에 화답해서 큰 소리로 찬송을 드립니다. 그리고 모든 만물들이 우리 주님의 보좌를 향해서 찬양을 하는것을 보게 됩니다.
이를 보면서 저희들도 이와같은 일에 장차 함께할 것을 생각하며 큰 감명을 받게 됩니다.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권고하시나이까 (시8:4, 개역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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