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실라의 삶 > 23년 11월 12일 일요일(요약2) / 전의석 형제님
오늘은 실라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들은 주로 성경에 나오는 주도적인 인물에 대해서 보게 됩니다. 그러나 성령은 많은 사람들이 협력해서 선을 이루는, 하나님의 일이 되어짐을 보게 됩니다. 침례요한을 낳은 엘리사벳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 잉태가 너무 느리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 주님의 어머니 마리아에 대해서는 그 잉태가 너무 이르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철저히 사람의 관점입니다. 하나님의 뜻 가운데 이와 같은 일들을 이루신 것입니다.
이와같이 사도행전에서도 여러 주요한 인물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 중에서 실라가 나옵니다.
이에 사도와 장로와 온 교회가 그 중에서 사람을 택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함께 안디옥으로 보내기를 가결하니 곧 형제 중에 인도자인 바사바라 하는 유다와 실라더라 (행15:22, 개역한글)
그리하여 유다와 실라를 보내니 저희도 이 일을 말로 전하리라 (행15:27, 개역한글)
유다와 실라도 선지자라 여러 말로 형제를 권면하여 굳게 하고 (행15:32, 개역한글)
40 바울은 실라를 택한 후에 형제들에게 주의 은혜에 부탁함을 받고 떠나
41 수리아와 길리기아로 다녀가며 교회들을 굳게 하니라
(행15:40-41, 개역한글)
종의 주인들은 자기 이익의 소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잡아 가지고 저자로 관원들에게 끌어 갔다가 (행16:19, 개역한글)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행16:25, 개역한글)
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부복하고 (행16:29, 개역한글)
29 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부복하고
30 저희를 데리고 나가 가로되 선생들아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 하거늘
31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32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행16:29-32, 개역한글)
그 중에 어떤 사람 곧 경건한 헬라인의 큰 무리와 적지 않은 귀부인도 권함을 받고 바울과 실라를 좇으나 (행17:4, 개역한글)
밤에 형제들이 곧 바울과 실라를 베뢰아로 보내니 저희가 이르러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니라 (행17:10, 개역한글)
14 형제들이 곧 바울을 내어 보내어 바다까지 가게 하되 실라와 디모데는 아직 거기 유하더라
15 바울을 인도하는 사람들이 데리고 아덴까지 이르러 바울에게서 실라와 디모데를 자기에게로 속히 오게 하라는 명을 받고 떠나니라
(행17:14-15, 개역한글)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로서 내려오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거하니 (행18:5, 개역한글)
실라는 12번 사도행전에서 언급되어 있습니다. 6번은 바울과 실라라는 표현으로 언급되어 있고 3번은 유다와 실라라고 언급되어 있고 3번은 실라와 디모데라는 표현으로 언급됩니다. 처음에는 유다와 함께 했고 그 다음에는 바울과 함께 합니다. 그리고 뒤에는 디모데와 함께 합니다.
실라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과 항상 함께 하였고 동역하는 일을 했습니다. 실라는 유다를 도우면서 일을 했습니다. 바울과도 바울을 도우면서 하나님의 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바울이 베뢰아에서 실라와 디모데를 남겨두었습니다. 그때부터 실라의 이름이 앞에 나옵니다. 그래서 실라가 주도적으로 일을 하고 디모데가 돕는 일을 합니다. 실라는 먼제 앞선 형제님들과 함께 하면서 도우면서 일을 배웠고요, 나중에는 실라가 주도적으로 일을 하면서 디모데가 돕는 것을 보게 됩니다.
처음 기록된 유다와 실라는 형제 중에 인도자인 사람이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의 인도자였습니다. 인도자라고 하는 것은 세상적인 측면에서는 사람을 다스리는 것으로 보이겠습니다만, 주님께서는 성도들을 섬기는 자가 높은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예루살렘 교회에서 여러가지 일을 인도하면서 성도들을 섬기는 자였습니다.
"그리하여 유다와 실라를 보내니 이 일을 말로 전하니라" 실라는 성도들을 섬길뿐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또 유다와 실라는 선지자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는 성도들을 힘있게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제 안디옥 교회는 바울과 실라를 택했습니다. 그는 택함을 받았고 주의 은혜의 부탁함을 받고 떠났습니다. 실라는 형제들에게 택함을 받을 뿐만 아니라 신뢰를 받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부탁함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여러 교회들을 돌면서 교회들을 굳게 하였습니다. 우리들이 보는 관점에서 실라는 예루살렘 교회에 있는것이 더 편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에게는 예루살렘 교회라는 프라이드가 더 높게 있었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 교회를 떠나 여러 교회를 돌며 교회들을 굳게 했습니다.
이제 빌립보에서 그는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 복음의 말씀을 전할때에 옥에 갇혔습니다. 그는 선한 일을 행했지만 고난을 당했습니다. 그는 고난도 담대하게 받았습니다. 그는 감옥에서 하나님께 기도했고, 하나님께 찬미했습니다. 바울과 실라가 이와같은 일을 하였을때 빌립보 간수가 바울과 실라앞에 부복하였고 바울과 실라는 이 집에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자기의 영광을 취하지 않고 하나님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또 바울과 실라는 좇는 여러 경건한 헬라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는 그곳에 안주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그 사람들이 많은 중상모략으로 바울과 실라를 음해하려 하였을때 굴복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밤에 바울과 실라는 베뢰아로 떠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데살로니가에서의 핍박을 피하기 위해서 밤에 베뢰아로 갔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서신서를 통해서 바울과 디모데가 얼마나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사랑하고 기도하는 지를 볼수 있습니다. 오히려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위해서 베뢰아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에 있는 성도들로 인해서 복음이 전파되고 증거되는 일이 있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베뢰아로 가서 조용히 있었던 것이 아니라 바로 유대인의 회당에 가서 바로 하나님의 복음의 말씀을 증거합니다. 그래서 베뢰아에서도 소동이 일어납니다.
바울은 이제 또 다른곳으로 가게 됩니다. 실라와 디모데는 베뢰아에서 유하게 됩니다. 그는 계속해서 바울을 대신해서 베뢰아에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아덴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아덴에서 베뢰아로 가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부탁합니다. 실라와 디모데를 아덴으로 빨리 오게 하라는 말을 전해달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사람이 실라였습니다. 그래서 실라는 부르는 것입니다.
몇년 전 어떤 형제님이 이렇게 젊은 형제들에게 권하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내용이 참 마음에 와 닿습니다. 지금은 젊으니까 내가 여러가지 일들을 먼저 해결하고 나중에 하나님의 일을 하겠다는 생각을 버리십시요. 젊은 성도들은 먼저 하나님의 일에 집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공부하는 일에 전념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39대, 40대가 되면 그보다 더 많은, 더 바쁜 일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그보다 젊은 10대, 20대에 하나님의 일에 전념하고 공부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실라와 디모데가 그렇게 했습니다.
그리고 실라와 디모데는 다시 바울과 함께 합니다. 바울과 함께하는 가운데서 마게도냐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밝히 증거했습니다. 바울은 혼자 증거할 수 있었겠지만 실라와 디모데가 함께하게 될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예수 그리스도가 밝히 증거되는 것입니다.
강단에서 전하시는 말씀을 그냥 편히 듣는것이 아니라 그 말씀에 함께 동참하고 모임을 세우고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일에 함께 하며 밝히 하는 것입니다.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찌어다 (살전1:1, 개역한글)
실루아노는 실라의 로마식 표현입니다.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도를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살전1:6, 개역한글)
실라는 본이 되는 사람이었습니다.
우리가 너희 믿는 자들을 향하여 어떻게 거룩하고 옳고 흠없이 행한 것에 대하여 너희가 증인이요 하나님도 그러하시도다 (살전2:10, 개역한글)
실라는 거룩하고 옳고 흠없이 행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너희 각 사람에게 아비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노니 (살전2:11, 개역한글)
실라는 여러 교회를 권면하고 여러 교회를 굳게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살후1:1, 개역한글)
이러므로 우리도 항상 너희를 위하여 기도함은 우리 하나님이 너희를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모든 선을 기뻐함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하시고 (살후1:11, 개역한글)
바울과 실라와 디모데는 항상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찬미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실라는 이 일을 끊이지않고 계속해서 기도와 감사를 하나님께 드리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단절되지 않고 지속해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과 함께하며 지속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내가 신실한 형제로 아는 실루아노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간단히 써서 권하고 이것이 하나님의 참된 은혜임을 증거하노니 너희는 이 은혜에 굳게 서라 (벧전5:12, 개역한글)
실라는 베드로전서를 베드로를 대신해서 대필합니다. 그리고 실라를 통해서 많은 교회에 이 편지가 전해집니다. 실라는 이제 진실한 형제로서 배드로와 함께하고 있는 것입니다.
실라는 진실한 형제로서 유용한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도 이처럼 하나님 앞에서 유용한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는 진실한 사람이었습니다.
실라는 바울과 함께 했습니다. 바울이 먼저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 일로 인해서 실라가 낙망하였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이제 실라는 베드로와 함께하며 베드로의 편지를 대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편지를 통해서 여러 교회를 굳게하고 있습니다. 또한 실라는 베드로와 함께 하면서 바울과 교제한 내용을 나눴을 것입니다.
오늘 이렇게 실라에 대해서 교제를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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