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 우슬초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

< 복음 : 우슬초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 > 2023년 1월 7일 토요일(요약) / 박용수 형제님

오늘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것과 우리는 하나님께 무엇을 주었는가를 우슬초라는 식물을 통해서 살펴 보겠습니다.

21 모세가 이스라엘 모든 장로를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가서 너희 가족대로 어린 양을 택하여 유월절 양으로 잡고
22 너희는 우슬초 묶음을 취하여 그릇에 담은 피에 적시어서 그 피를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뿌리고 아침까지 한 사람도 자기 집 문밖에 나가지 말라
23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을 치러 두루 다니실 때에 문 인방과 좌우 설주의 피를 보시면 그 문을 넘으시고 멸하는 자로 너희 집에 들어가서 너희를 치지 못하게 하실 것임이니라
(출12:21-23, 개역한글)

우슬초는 이스라엘에서 흔하게 구할수 있는 식물입니다. 담 아래에 나는 식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우슬초에 피를 뭍혀서 뿌리라고 하셨습니다. 구 누구라도 구해서 할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지금도 구원은 어렵지 않습니다. 성경은 보기만 해도 구원을 받는다고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민21:8, 개역한글)

누구나 볼수 있습니다. 얼마나 쉽습니까? 보면 삽니다. 이처럼 구원은 쉽습니다.

땅 끝의 모든 백성아 나를 앙망하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음이니라 (사45:22, 개역한글)

"앙망하라" 이것도 본다, 입니다. 하나님께서 구원을 매우 쉽게 했습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하였느니라 (행2:21, 개역한글)

우슬초로 피를 찍게 되는데, 피는 유월절 어린양의 피입니다. 주님께서 대신 죽으심으로 그 심판을 피할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피를 문에 뿌린 자만 심판을 피할 수 있습니다. 복음을 듣고 그 예수님의 피를 자기 마음에 뿌린 자만 심판을 피할 수 있습니다. 그 마음에 피가 발라져 있다면 강도라도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어떠한 삶을 살아오는 지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피가 발라져 있는가가 중요한 것입니다. 마음에 오만 잡생각이 다 있겠지만 오직 예수님의 피에만 구원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피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그 피를 적시라고 되어 있습니다. 우슬초가 피를 적실수 있는 식물인가 봐요.
우슬초와 반대되는것은 아주 단단한 백향목입니다. 그처럼 단단한 마음을 가진 사람은 예수님을 받아 들일수 없습니다. 이 우슬초는 유월절의 어린양의 피를 쓰는데 뿐만 아니라 다른데도 많이 쓰입니다. 우슬초는 문둥병을 깨끗하게 하는데 쓰이고, 의식에서 정결케 하는데도 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슬초로 하나님 앞에 나올수 있는 길을 굉장히 쉽고 넓게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모든 영역에서 완벽하게 만들어 놓으신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이 받아들이기만 하면 구원을 받을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을 대하여 가라사대 순종치 아니하고 거스려 말하는 백성에게 내가 종일 내 손을 벌렸노라 하셨느니라 (롬10:21, 개역한글)

여러분들은 하나님에 대한 생각을 별로 안하죠. 하나님은 여러분에 대한 생각을 종일 하고 종일 손을 피고 계십니다. 집을나간 아들은 아버지 생각을 안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종일 아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한번 헤아려 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하나님께 아무런 관심이 없었는데 하나님께서 나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많은 일을 하셨습니다.

28 이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룬줄 아시고 성경으로 응하게 하려하사 가라사대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29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머금은 해융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
(요19:28-30, 개역한글)

여기서 보면 우슬초로 사람들이 무엇을 하죠? 신포도주를 적셔서 예수님의 입에 대주고 있습니다. 배경을 모르는 분은 예수님께서 목마르다 하셔서 갈증을 해소시켜주기 위해서 준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저희가 쓸개를 나의 식물로 주며 갈할 때에 초로 마시웠사오니 (시69:21, 개역한글)

목마른 자에게 쓸개와 초를 줍니다. 먹지도 못할 쓸개를 줍니다. 그러면 더 목마르게 됩니다. 사람이 얼마나 악랄한지 알수 있는 부분입니다. 주님께서 "내가 목마르다."하시는데 여러분은 관심이 없습니다. 예수님이 여러분이 얼마나 구원받기를 긷리십니까? 그런데 여러분은 신포도주를 예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이게 사람입니까? 여러분은 회개하셔야 합니다.

게으른 자는 그 부리는 사람에게 마치 이에 초 같고 눈에 연기 같으니라 (잠10:26, 개역한글)

여러분은 구원받는데 매우 게으릅니다. 관심이 없습니다. 집회를 며칠을 하는데 정말 구원에 관심을 갖는 사람은 매우 드뭅니다. 놀러오고, 먹으러 옵니다. 라면 먹는데 급합니다. 첫날에 구원받고 싶어서 손을 드는 사람은 다섯명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라면 먹으러 오는 사람은 100명이 왔습니다. 주님이 라면보다 못한 대접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정말 부끄러운 것입니다. 예수님이 어떻게 컵라면보다 못합니까? 사람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마태복음에서는 이 같은 장면을 갈대에 끼워 마시우게 했다는 구절이 있습니다. 이 갈대로 무엇을 했나요?

29 가시 면류관을 엮어 그 머리에 씌우고 갈대를 그 오른손에 들리고 그 앞에서 무릎을 꿇고 희롱하여 가로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찌어다 하며
30 그에게 침 뱉고 갈대를 빼앗아 그의 머리를 치더라
(마27:29-30, 개역한글)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고자 하는데 사람들은 그 우슬초 갈대로 하나님의 아들의 머리를 치는 것입니다. 양심이 있다면 생각해 보세요. 내가 예수님을 어떻게 대우하고 있나? 예수님께서는 이 신포도주를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예수님께 신포도주를 주었지만 예수님은 그 패역함마저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패역함과 그 값을 내가 다 치뤘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까지 하셨는데 여러분이 어떻게 하겠습니까? 양심이 있다면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겠습니까?" 하지 않겠습니까?

복음은 이렇게 끝나지 않습니다. 복음은 심판을 말합니다. 좋으신 예수님은 이제 때가 되면 심판주로 이 세상에 내려오실 것입니다.

15 그의 입에서 이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저희를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16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계19:15-16, 개역한글)

하나님의 사랑을 거역하였던 사람들이 어떠한 심판을 받는지를 보십시요. 하나님이 항상 좋으신 은혜만을 베푸시는 하나님이라면 우리는 그냥 이대로 있어도 될 것입니다. 그러나 기한이 되면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한검이 나올 것입니다. 이것은 이해하기 쉽지 않지만, 그것은 물리적인 검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러분을 하나도 빠짐없이 심판하실 것입니다. 복음을 조롱하고 거부했던 여러분이 하나도 빠짐없이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철 막대기로 여러분을 질그릇 깨뜨리듯이 깨뜨릴 것입니다. 이것을 피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예수님의 발에 못을 여러분 박았다면 예수님은 그 발로 여러분을 밟으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 피가 예수님의 옷자락을 붉게 물들일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여러분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고 계십니다. 이 좋은 기회가 왔을때에 예수님의 손을 뿌리치지 말고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