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 로마서 5장 19-21절
성경읽기 : 로마서 5장 19-21절(요약)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것 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율법이 가입한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노릇 한 것 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니라"(롬5:19-21).
20절 :
율법이 가입한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롬5:20, 개역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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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죄와 죄가 어떻게 다른것인가? "율법이 가입한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이 범죄는 법이 정한 한계를 넘어서는 것이다. 법을 어기는 것이다. 그리고 죄는 그것을 의지를 가지고 넘어서는 것이다. 범죄는 단순히 법을 어기는데 포커스가 맞춰져 있고, 죄는 법을 어기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고 법을 어기는것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노릇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 (롬5:14, 개역한글)
-> "아담의 범죄와 같은" 이것은 범죄, 범법한것만을 말한다.
또 이 선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을 인하여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롬5:16, 개역한글)
-> 앞에나온 범죄는 (번역이 여의치 않지만) 의도를 가지고 범한 죄를 뜻한다.
그러나 법 앞에서는 범죄에 대한 특별사항을 감안하는 것이 없다.
19-21절에 나온 모든 범죄가 이러한 의도를(알면서도 범한 죄) 가지고 범한 죄를 말한다.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 (마6:14, 개역한글)
-> 흠정역으로는 "과실"이 의도적으로 지은 죄로 나온다.
성경은 범죄는 그냥 범법한 것을 말한다. 그러나 죄는 그것이 죄인지를 알면서도 의지적으로 그 죄를 짓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죄는 범죄보다 더 무거운 형벌이 있을수밖에 없다.
그러나 율법으로는 죄가 무엇인지를 깨닫는것 말고는 없다. 죄는 문자적으로 궁수가 화살을 쏠때에 목표물을 맞추지 못한 것을 말한다.
오히려 죄가 사람을 정죄하고 무섭게 몰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범죄가 얼마나 두려운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와 사랑을 주셨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주신 그 사랑이 어떠한지를 묵상하면 할수록, 죄를 깨달으면 깨달을수록 얼마나 큰지를 더 깨닫는것이다.
그래서 죄를 깨닳으면 깨닳을수록 더 범죄할수 없는 것이다.
죄를 알려주신 것은 죄의 결과가 어떠한지를 말씀해주실뿐 아니라 그 멸망을 막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어떠한 사랑을 내려 주셨는지를 알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 사람은 죄를 지으면서 그것이 죄인지 몰랐다. 그러나 율법이 주어짐으로 그 죄가 죄인줄 알게 하였다.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율법이 죄냐 그럴 수 없느니라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 (롬7:7, 개역한글)
그리고 율법을 통해서 죄인임을 깨닫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게 된다.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갈3:24, 개역한글)
그리고 자기 죄에서 구원받을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에 있다.
21절 :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노릇 한 것 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니라 (롬5:21, 개역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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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장 마지막 절까지는 죄와 은혜가 나온다. 그리고 6장부터는 은혜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 의로 말미암아 왕노릇하는 삶이 우리의 삶에 적용되고 있는가? 말씀대로 그렇게 살아야 하지만 실제로 그것이 삶에 완전히 적용되지 못하는 부분을 보고 있다.
- 저번주에 모든사람과 많은사람에 대해서 교제가 되었다. 이것은 구원의 본질과도 관계된 진리이다.
구약에서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평하고 악평을 하자 불뱀이 와서 이스라엘 백성을 물었다. 그때 모세가 하나님께 간구하자 놋뱀을 장대에 달고 그것을 보는자마다 낫게 되었다.
이 놋뱀은 모든사람을 위한 놋뱀이었다. 그리고 그것을 본 자마다 다 병에서 나음을 얻었다. 그것을 낫지 못하고 죽은 사람에게 왜 죽었는가? 라는 질문에 두가지 답변을 할수있다. 첫째는 "당신이 그 놋뱀을 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일수 있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보면, 그 사람이 죽은 이유는 먼저 불뱀에 물려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류가 죽는것은 본질적으로는 자기 죄 때문에 죽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향력 아래(예수 그리스도의 사역) 있기 않기 때문에 죽는것이다.
- 율법이 가입한 이후 범죄가 드러났다. 아담이 죄를 범하였을때 하나님의 뜻과는 어긋나게 죄를 범한 것이고 아담의 후손들 중에 율법이 없었지만 그들이 사망한 이유는 아담이 범한 죄 때문에 죽은 것이다. 그후에 율법이 가입한 이후에 죄를 더 크게 드러내는 것이다.
율법이 가입한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롬5:20, 개역한글)
아담의 범죄가 있고 율법이 선포된 시점이 있고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시점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때에 그때는 율법이 아니라 은혜가 작동하게 된다.
"은혜가 더욱 넘쳤다" 은혜라는 부사가 표현되었고 "넘쳤다" 라고 기록한다. 율법은 셀수 있는 정도로 죄를 늘렸다면, 은혜는 셀수 없을정도로 은혜가 작동하는 것입니다. 풍성한 은혜인 것이다. "풍성한 은헤로 말미암아".. 율법은 사람을 죄로 몰아가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그보다 더욱 크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역은 모든사람을 구원할수있는 충분하고 넘치는 효력이 있다.
16절에서는 한사람으로 말미암아 정죄에 이르렀지만 또한 한사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었다. 이것은 우리의 죄가 단순히 사해진것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어떠한 점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장성한데까지 자라가는 것이다.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것 같이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롬5:18, 개역한글)
아담과 예수님의 엄청난 차이는 아담은 불순종하였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순종하셨다는 것이다. 아담은 불순종함으로 자신의 뜻을 이루지 못했지만(하나님과 같이 되는것) 예수님은 순종함으로 자신의 뜻을 이루셨다.
아담의 범죄 이후에 율법은 범죄함에 있어서 근거를 제공해주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역은 은혜가 그 근거가 된다.
- 계속해서 비교가 되고 있다. 마치 같은것처럼 이해할수가 있다. 죄가 사망에서 왕노릇한것같이 은혜도 또한 왕노릇한다라고 같이 이해할수 있다. 율법은 그냥 범죄를 더하게 하는것이고 은혜로 말미암아 왕노릇 하는것은 더하게 하는것이 아니라 더욱 넘치게 하는 것이다. 그냥 더하는 수준이 아니라 더하는것을 뛰어넘는, 초과하는 것을 말한다. 율법과 죄를 은혜가 덮쳐서 아예 안보이게 만들어 버리는 것이다. 죄가 사망에서 왕노릇한것과 은혜가 의로말미암아 왕노릇하는것은 서로 비교할수 없는 수준의 차이가 있다. 하나님께서 이 일에 개입하신 것이다. 이것은 끝판왕(?)인것이다. 더이상 중언부언할 필요가 없다.
죄가 사망안에서 왕노릇한것을 비유적으로 대전시장이라면 은혜가 의로말미암아 왕노릇하는것은 미국 대통령인 것이다.
아담이 범죄한 순간부터 죄인의 입장에서는 이미 끝난 결과밖에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영원하고 완전한 반전을 우리에게 주신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중에서도 찾아볼수 있는 배려중이라고 생각하는것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다시한번 선택권을 주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상호간에 선택적인 교제를 원하신다.
창세기에서 선악과의 선택권에서 아담은 실패했다. 그로 인해서 사람이 죄인이 되었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계획아래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 아담이 범죄하지 않았으면 좋았겠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영원하신 계획에 흠을 내거나 하나님의 계획을 실패하게 하지 못하는 것이다. 사람이 비록 죄인 되었지만 다시한번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선택권을 우리에게 주신다.
Q. 12절에서는 모든사람을 말씀하는데 또 19절에는 많은사람을 말씀한다. 왜 이렇게 표현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인지 교제 부탁 합니다.
- 12절에 나온 "모든사람"은 모든사람을 말씀하는것이 맞다. 그런데 19절 같은 경우에는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것 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롬5:19, 개역한글)
앞의 '많은사람'은 아담의 권세아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죄인이 된것, 과거시제를 말씀한다. 그러나 한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사람이 의인이 되리라의 '많은사람'은 미래시제를 말씀한다. 곧,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의인이 되는 사람을 말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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