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음 : 한번 죽는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 2022년 11월 27일 일요일(요약1) / 김보영 형제님
10 이미 있는 무엇이든지 오래 전부터 그 이름이 칭한바 되었으며 사람이 무엇인지도 이미 안바 되었나니 자기보다 강한 자와 능히 다툴 수 없느니라
11 헛된 것을 더하게 하는 많은 일이 있나니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하랴
12 헛된 생명의 모든 날을 그림자 같이 보내는 일평생에 사람에게 무엇이 낙인지 누가 알며 그 신후에 해 아래서 무슨 일이 있을 것을 누가 능히 그에게 고하리요
(전6:10-12, 개역한글)
1 아름다운 이름이 보배로운 기름보다 낫고 죽는 날이 출생하는 날보다 나으며
2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치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 모든 사람의 결국이 이와 같이 됨이라 산 자가 이것에 유심하리로다
3 슬픔이 웃음보다 나음은 얼굴에 근심함으로 마음이 좋게 됨이니라
(전7:1-3, 개역한글)
우리는 새 생명이 소생하면 대단히 축하하고 기뻐합니다. 그러나 여기 말씀에 보면 출생하는 것보다 죽는날이 낫고 초상집에 가는것이 잔치집에 가는것이 낫다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에 부합되는 사람은 그리스도인 외에 있을수 없습니다. 성경은 죽는것으로 끝이 아니라고 말씀합니다.
"한번 죽는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사람은 죽음을 피할수 없는 것이고 또한 이를 통해서 내가 어떻게 죽을것인가를 생각하기 때문에 죽는날이 출생하는 날보다 낫다고 하는 것입니다. 어차피 한번 죽는것은 분명한데도 죽는것을 싫어합니다. 왜냐하면 죽음 자체가 두렵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죽음 너머의 세상을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죽는것을 정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왜 하나님은 인간에게 죽음을 주셨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는 죽음이 아담의 범죄로 인해서 우리에게 전가된 것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롬5:12, 개역한글)
여기서 한 사람은 바로 아담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동산 중앙에 두개의 나무를 두시고 선악과만을 먹지 말라 하셨지만 아담은 그 말씀에 불순종했고 자기뿐만 아니라 그 이후 모든 인간을 죽게 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죽는것을 기뻐하실까요? 하나님은 인간이 죽는것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인간의 죄 때문에 죽음을 주실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어찌 악인의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랴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서 사는 것을 어찌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 (겔18:23, 개역한글)
우리가 죄로 인해서 죽는 자체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인간은 죽어야만 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죽기를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죽음의 권세를 갖고있는 사단을 두려워합니다.
14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15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히2:14-15, 개역한글)
죽음 앞에서 그 누군들 죽는 자체에 대해서 두려움이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두려워 합니다. 한국전쟁을 저는 경험했습니다. 참혹하게 사람이 죽는것을 보았고, 죽어서 널브러진 시체들을 보았습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그런 것을 봐왔기에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남들보다 더 컸던것 같습니다. 성경을 알지 못하기에 내가 죽은 후에 그 죽음이 끝이 아니고 하나님이 예비하신 천국에 가서 영원히 산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했습니다. 복음의 진리를 깨달았을때 저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벗었습니다. 제 나이가 78세이니까, 주님의 오래 살은 것입니다. 저도 주님 앞에 가야할 준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어떻게 죽을까를 생각합니다. 주님의 은혜로 가장 힘들지 않고 편안하게 주님나라에 갈수 있을까를 생각합니다. 이 몸이라도 의료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제 아내와 함께 시신을 기증했습니다.
믿지 않는자와 믿는자는 그 죽음이 확연히 다릅니다.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히2:15, 개역한글)
하나님의 아들께서 우리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그 죽으심이 마귀를 없이하고 마귀를 진멸하신 것입니다. 창세기에서 하나님께서 어떠한 예언을 하셨습니다. 여자의 후손이 와서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사해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유하게 하시며 모든것을 이뤄주신 것입니다.
18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19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벧전1:18-19, 개역한글)
아담의 망령된 행실, 선악과를 따먹고 범죄함으로 인해서 내려진 사형선고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가 깨끗하게 사해주심으로 우리를 사망에서 자유하게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주 예수를 믿는자는 이와같은 사망, 지옥으로 가는 사망이 아니고 하나님과 영원히 사는 생명으로 옮겨져 있는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모든것이 때가 있는 것입니다.
2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11:25-26, 개역한글)
우리가 살아있을때만이 구원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다 멸망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자기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받기를 바라십니다.
저는 어렸을때 끔찍하게 죽는것을 많이봐서 죽음에 대한 상처가 있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 복음을 들었을때, 그리스도께서 죄인을 새 생명으로 부활시키는 것을 보게 되는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죽음보다 그 죽음으로 가는 과정을 보게 됩니다. 복음을 전하다 보면 많은 죽음을 앞둔 사람들,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믿지 않는 자들은 많은 추악 가운데 죽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의 죽음은 그들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이와같은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내 구주로 영접해 믿을때 주님의 죽으심과 장사됨과 부활하심에 편승에서 영원히 죽지않는 놀라운 축복이 있습니다.
지금도 죽음 이야기를 매우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가 죽음을 결코 피할수 없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이 세워놓으신 법칙 안에서 살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마음대로 사는 것 같지만 하나님의 경륜 가운데서 살수밖에 없는 인생인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죽음 앞에서도 마음이 교만해서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헛된 것을 더하게 하는 많은 일이 있나니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하랴 (전6:11, 개역한글)
세상의 모든일은 하나님의 주권 안에서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다. 그것에 대해서 인간은 왜 이렇게 하느냐, 저렇게 하느냐 말할수 없다는 것입니다.
헛된 생명의 모든 날을 그림자 같이 보내는 일평생에 사람에게 무엇이 낙인지 누가 알며 그 신후에 해 아래서 무슨 일이 있을 것을 누가 능히 그에게 고하리요 (전6:12, 개역한글)
저도 여기까지 와보니까 언제 여기까지 왔는가 생각하게 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너희는 잠시 있다 없어지는 안개니라" 이 인생 가운데서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지 못하면 전혀 소망이 없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죄를 지고가신 하나님의 어린양이십니다. 그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 죄를 사하시고 죽음에서 장사되었다가 삼일만에 부활하심으로 우리를 의롭게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공중에 오시면 우리를 주님과 같이 영원한 몸을 입게 하십니다. 사망이나 고통이나 아픔이 없을 것입니다. 또한 주님께서 다스리는 그 나라에서 천년동안 함께 통치할 것입니다. 그리고 영원한 나라로 들어갈 것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계속 믿기를 거부하고 지옥에 가도 좋다고 말하시겠습니까? 지금 이 자리에 복음을 듣는 사람들이 어린아이들 뿐이지만 이와같은 복음이 계속 전해져야 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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