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자신을 살피고 상대가 받을만한 때에 권면하라 > 2022년 9월 25일 일요일(요약1) / 김보영 형제님
1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2 너희의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3 어찌하여 형제의 눈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 보라 네 눈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5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속에서 티를 빼리라
6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저희가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할까 염려하라
(마7:1-6, 개역한글)
주님의 산상수훈의 말씀입니다. 5-7장까지 이어지는데 7장은 결론의 말씀이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1-2절은 남에게 비판을 받지 않기 위해서 단순하게 비판하지 말라는 뜻이 아님을 알수 이습니다.
어찌하여 형제의 눈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마7:3, 개역한글)
어떤 형제에게 권면을 하고 어떤 형제가 잘못이 있을때 그 말씀을 분별하고 그 형제를 바로 잡아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남을 책망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말씀에 비추어 보라는 것입니다. 남을 권면하는 입장에서 권면을 받는 형제보다 더 큰 허물이 있는데 그 형제에게 권면을 한다면 그 말씀이 능력이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이제 다른 형제를 비판하기 전에 주님앞에 자신이 먼저올곧게 서있는 것을 보라는 것입니다. 물론 교회는 잘못된 형제를 반드시 권면하여 그 잘못됨을 바로 잡아야 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고 남의 허물만 드러낸다면 굉장히 큰 비판을 받는 것이고 그 성도 개인에게만 문제가 될뿐 아니라 교회 자체내에서도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보라 네 눈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마7:4, 개역한글)
먼저 자신을 살펴야 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살피지 않고 다른 형제를 권면한다면 큰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나는 주님앞에 순종이 되고 있는지, 이 모든 부분을 항상 살펴야 하는 것입니다.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속에서 티를 빼리라 (마7:5, 개역한글)
바리새인들은 말씀을 가르치기를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그들 자신은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외식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우리 자신을 말씀에 비추어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주님 앞에서 내려놓고 그 다음에 다른 성도를 살펴야 하는 것입니다.
사실 권면은 매우 어렵습니다. 잘 받지 않습니다. 그래서 권면은 그 사람의 삶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쉽게 들어가지 않습니다. 목양의 은사는 반드시 그 사람의 삶이 본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저희가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할까 염려하라 (마7:6, 개역한글)
거룩한 것이라고 하는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라는 것은 상대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말씀을 권면할때 상대가 말씀을 받을만한 상태에 있는지를 꼭 확인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거룩한 말씀이 개나 돼지에게 던져주는 것처럼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말씀이 훼손당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권면을 할때는 반드시 상대가 그 말씀을 받을만한 상태에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거만한 자를 책망하지 말라 그가 너를 미워할까 두려우니라 지혜 있는 자를 책망하라 그가 너를 사랑하리라 (잠9:8, 개역한글)
성도라 할지라도 육신에 빠져있고 하나님의 말씀에 멀어졌을때 악한 자로 돌변할수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분별을 잘 하고 권면을 하는것이 주님의 뜻입니다. 주님 안에서 모임에서 함께 산다고 하는 그 자체가 주님의 말씀대로 어떤 성도가 잘못했을때 권면도 해야 하고 힘써야 하지만 이와같은 과정 속에서 자신을 살피지 않고 자신이 말씀안에 서있지 않고 권면하려는 자세가 오히려 그 상대가 말씀을 받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중요한것은 내가 먼저 말씀 안에서 말씀대로 사는것이 중요함을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대전 중구 모임(요약글) > 김보영 형제님(요약)'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회와 성도가 조심하고 행해야 할 것들 (0) | 2023.01.01 |
---|---|
복음 : 한번 죽는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0) | 2022.11.27 |
하나님 앞에 패역한 이스라엘의 모습 (0) | 2022.07.31 |
복음 : 아버지를 떠난 아들을 사랑하는 아버지 (0) | 2022.06.26 |
시간을 선용하라 (1) | 2021.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