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모임(요약글)/김보영 형제님(요약)

하나님 앞에 패역한 이스라엘의 모습

박이레 2022. 7. 31. 14:04

< 하나님 앞에 패역한 이스라엘의 모습 > 2022년 7월 31일 일요일(요약1) / 김보영 형제님

1 내가 이스라엘을 치료하려 할 때에 에브라임의 죄와 사마리아의 악이 드러나도다 저희는 궤사를 행하며 안으로 들어가 도적질하고 밖으로 떼 지어 노략질하며
2 내가 그 여러 악을 기억하였음을 저희가 마음에 생각지 아니하거니와 이제 그 행위가 저희를 에워싸고 내 목전에 있도다
3 저희가 그 악으로 왕을, 그 거짓말로 방백들을 기쁘게 하도다
4 저희는 다 간음하는 자라 빵 만드는 자에게 달궈진 화덕과 같도다 저가 반죽을 뭉침으로 발교되기까지만 불 일으키기를 그칠뿐이니라
5 우리 왕의 날에 방백들이 술의 뜨거움을 인하여 병이 나며 왕은 오만한 자들로 더불어 악수하는도다
6 저희는 엎드리어 기다릴 때에 그 마음을 화덕 같이 예비하니 마치 빵 만드는 자가 밤새도록 자고 아침에 피우는 불의 일어나는 것 같도다
7 저희가 다 화덕 같이 뜨거워져서 그 재판장들을 삼키며 그 왕들을 다 엎드러지게 하며 저희 중에는 내게 부르짖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호7:1-7, 개역한글)

열왕기하 말씀을 통해서 교제가 되었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자기 아내로 비유로 해서 말씀했습니다. 그런데 그 아내가 간음 상태에 있음을 말씀했습니다.

저희는 다 간음하는 자라 빵 만드는 자에게 달궈진 화덕과 같도다 저가 반죽을 뭉침으로 발교되기까지만 불 일으키기를 그칠뿐이니라 (호7:4, 개역한글)

호세아 1장 말씀을 통해서 봐도 그는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서 정결하지 못한 여자를 아내로 맞이했습니다. 결과는 자식을 낳았지만 그 자식을 버리고 외갓 남자와 치정에 빠지고 결국에는 노예로 팔려버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 아내를 데려오라고 하십니다. 얼마나 이스라엘의 영적인 상태가 하나님과 멀어져 있는지가 나타나 있습니다.

1 내가 이스라엘을 치료하려 할 때에 에브라임의 죄와 사마리아의 악이 드러나도다 저희는 궤사를 행하며 안으로 들어가 도적질하고 밖으로 떼 지어 노략질하며
2 내가 그 여러 악을 기억하였음을 저희가 마음에 생각지 아니하거니와 이제 그 행위가 저희를 에워싸고 내 목전에 있도다
3 저희가 그 악으로 왕을, 그 거짓말로 방백들을 기쁘게 하도다
(호7:1-3, 개역한글)

이스라엘 백성들이 행하는 무수한 죄를 하나님께서는 다 세심하게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두려움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두려워서라도 죄를 범치 말아야지, 라는 생각조차 하지 않습니다. 어느 한 구석도 죄악이 없는 곳이 없었습니다. 그것을 가리켜서 4절에서 "다 간음하는 자라" 라고 하셨습니다.
마땅히 이스라엘은 하나님만을 섬겨야 했지만 그들은 모든 우상을 다 섬겼습니다. 그러한 죄악에 빠졌습니다. 그들은 육체의 즐거움을 위해서 자기들의 오만한 생각으로 자기들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서슴치 않습니다.

저희가 다 화덕 같이 뜨거워져서 그 재판장들을 삼키며 그 왕들을 다 엎드러지게 하며 저희 중에는 내게 부르짖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호7:7, 개역한글)

왕들을 엎드러지게 했다는 말은 말기에 이스라엘이 네 왕을 죽이고 그 왕위를 찬탈합니다. 그러한 왕들을 죽인 것을 말씀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기들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하나님이 세운 왕들을 죽였습니다. 또한 공의로 재판하는 재판관들을 죽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자들을 핍박했습니다. 그것이 이스라엘의 영적인 상태였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고멜이 종으로 팔리게 되었을때, 다시 사서 데리고 오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그 손을 펴시고 그들이 돌아오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끝까지 하나님의 사랑을 거부했습니다.

에브라임이 열방에 혼잡되니 저는 곧 뒤집지 않은 전병이로다 (호7:8, 개역한글)

한쪽은 새까맣게 타고 한쪽은 익지 않아서 아무 쓸모가 없는 상태를 말씀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서 아무 쓸모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됩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어떠한 모습일런지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해서 뜨거운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지, 아니면 세상것에 마음이 가서 온갖 것에 마음이 빼앗기고 있지 않은지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러한 죄악은 아주 뿌리깊었던 것입니다. 그 악을 계속 쳐내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마약 중독자들과 같이 죄에 중독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방법으로 그들을 회개시키려 하였지만 그들은 그것을 거부했습니다. 오히려 그들의 죄는 더욱 더 장성하고 커져 갔습니다. 우리의 삶에도 작은 죄를 그냥 둔다면 그것은 나중에는 감당할 수 없을만큼 거대해지게 될 것입니다.

화덕이 달아오르면 모든것을 삼킵니다. 이처럼 한번 죄악에 물들면 거침없이 죄악을 행하게 됩니다. 현대를 사는 저희들이 어떤 측면에서 주님의 말씀을 떠나 있는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게 갈급함과 같이 주님의 말씀을 찾는데 갈급해 있는지, 아니면 세상적인 측면에서 갈급해 있는지를 생각해 보시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