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모임(요약글)/김보영 형제님(요약)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고난을 허락하신 이유

박이레 2021. 11. 14. 12:51

2021년 11월 14일 일요일(요약2) / 김보영 형제님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고난을 허락하신 이유 >

인생은 고난을 위하여 났나니 불티가 위로 날음 같으니라 (욥5:7, 개역한글)

욥은 우리 인생이 고난을 위해서 났다고 말씀합니다. 인생이 고난을 받는 것은 마땅하다는 것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이 말씀을 적용해 보면, 이 세상에서 아무리 부귀 영화를 누렸다 할지라도 그 끝은 고난입니다. 그 끝에는 불타는 영원한 고난이 있습니다.
욥은 하나님도 인정할만큼 믿음이 훌륭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욥은 고난을 받고 있습니다. 성경에는 성도들이 고난을 받는 것이 마땅하고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 받는 자들은"

하나님이 선하신 뜻을 가지고 성도들을 고난받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또한 선을 행하는 가운데 그 영혼을 미쁘신 조물주께 부탁할찌어다 (벧전4:19, 개역한글)

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찐대 악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보다 나으니라 (벧전3:17, 개역한글)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근신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딤후4:5, 개역한글)

우리가 주님을 섬긴다고 하는 것 자체가 고난임을 말씀합니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마16:24, 개역한글)

우리가 주님을 좇는다고 하는 길 자체가 고난인 것을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에게 고난을 허락하고 계실까요?
하나님께서 우릴르 사랑하신 그 사랑은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고 그 생명을 내어주시기까지 사랑하신 사랑입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구원하신 성도들에게 고난의 길을 가게 하실까요?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찌니 (딤후2:3, 개역한글)

우리는 영적인 측면에서 군사입니다. 군사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훈련입니다. 고난은 군사를 훈련시키는 과정입니다.

10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11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엡6:10-13, 개역한글)

우리가 영적인 싸움을 싸우는데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과의 싸움을 싸워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적인 측면에서 훈련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고난을 허락하고 계신 것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영적으로 정결케, 성장케 하기 위해서 고난을 주십니다.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욥의 경우를 생각하게 됩니다.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욥23:10, 개역한글)

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줄 너희가 앎이라
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약1:2-4, 개역한글)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고난을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또 한가지, 주님의 일을 행하는 큰 일꾼들이 고난을 받습니다.
요셉이 뭔가 죄를 지어서 많은 고난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그는 17세에 형들의 시기로 인해서 애굽에 종으로 팔려가서 30세가 될때까지 종살이하고 감옥에 갇혔습니다.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고난을 허락하신 이유는 그의 가족들을 구원하기 위함이셨습니다.
또한 모세는 40년 동안 광야에서 고난을 받았습니다. 사도바울은 더 많은 고난과 환난을 당했습니다.

8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힘에 지나도록 심한 고생을 받아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9 우리 마음에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뢰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심이라
(고후1:8-9, 개역한글)

그는 마음에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깨달은 것은 오직 하나님만 의뢰케 하려 하심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믿음의 사람이라 할지라도 자기 능력으로 이 세상을 이겨나갈수 없습니다.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이 이기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만 의뢰케 하기 위해서 고난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자기 몸에 고치지 못하는 사단의 가시가 있습니다. 그것은 왜 그렇습니까? 그것은 사도바울이 자고하지 않고 겸손하게 주님만 좇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고난을 당하는 분에게는 하나님이 놀라운 상급을 약속하고 계십니다.

17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18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롬8:17-18, 개역한글)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벧전1:7, 개역한글)

고난을 통과한 사람들에게는 놀라운 하나님의 축복이 있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그렇기에 어떠한 고난이 닥쳐온다 할지라도 그 고난 자체로 하나님을 원망한다거나 낙심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다른 측면의 고난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서 죄인의 길을 갈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고난을 허락하십니다. 다윗이 그렇게 악한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그는 뼈가 썩는 듯한 죄를 범했습니다.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시119:67, 개역한글)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119:71, 개역한글)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8:28, 개역한글)

고난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주시는 것입니다. 고난은 하나님의 축복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