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12일 일요일(요약1) / 김보영 형제님
< 복음 : 온전한 제사 >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금령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였으되
3 만일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이 범죄하여 백성으로 죄얼을 입게 하였으면 그 범한 죄를 인하여 흠 없는 수송아지로 속죄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릴찌니
4 곧 그 수송아지를 회막문 여호와 앞으로 끌어다가 그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하고 그것을 여호와 앞에서 잡을 것이요
5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은 그 수송아지의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서
6 그 제사장이 손가락에 그 피를 찍어 여호와 앞 곧 성소 장 앞에 일곱번 뿌릴 것이며
7 제사장은 또 그 피를 여호와 앞 곧 회막 안 향단 뿔에 바르고 그 송아지의 피 전부를 회막문 앞 번제단 밑에 쏟을 것이며
8 또 그 속죄 제물 된 수송아지의 모든 기름을 취할찌니 곧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9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근방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취하되
10 화목제 희생의 소에게서 취함 같이 할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번제단 위에 불사를 것이며
11 그 수송아지의 가죽과 그 모든 고기와 그 머리와 다리와 내장과
12 똥 곧 그 송아지의 전체를 진 바깥 재 버리는 곳인 정결한 곳으로 가져다가 불로 나무 위에 사르되 곧 재 버리는 곳에서 사를찌니라
13 만일 이스라엘 온 회중이 여호와의 금령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여 허물이 있으나 스스로 깨닫지 못하다가
14 그 범한 죄를 깨달으면 회중은 수송아지를 속죄제로 드릴찌니 그것을 회막 앞으로 끌어다가
15 회중의 장로들이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하고 그것을 여호와 앞에서 잡을 것이요
16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은 그 수송아지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서
17 그 제사장이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 여호와 앞, 장 앞에 일곱 번 뿌릴 것이며
18 또 그 피로 회막 안 여호와 앞에 있는 단 뿔에 바르고 그 피 전부는 회막문 앞 번제단 밑에 쏟을 것이며
19 그 기름은 다 취하여 단 위에 불사르되
20 그 송아지를 속죄제의 수송아지에게 한것 같이 할찌며 제사장이 그것으로 회중을 위하여 속죄한즉 그들이 사함을 얻으리라
21 그는 그 수송아지를 진밖으로 가져다가 첫번 수송아지를 사름 같이 사를찌니 이는 회중의 속죄제니라
22 만일 족장이 그 하나님 여호와의 금령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다가
23 그 범한 죄에 깨우침을 받거든 그는 흠 없는 수염소를 예물로 가져다가
24 그 수염소의 머리에 안수하고 여호와 앞 번제 희생을 잡는 곳에서 잡을찌니 이는 속죄제라
25 제사장은 그 속죄 희생의 피를 손가락에 찍어 번제단 뿔에 바르고 그 피는 번제단 밑에 쏟고
26 그 모든 기름은 화목제 희생의 기름 같이 단 위에 불사를찌니 이같이 제사장이 그 범한 죄에 대하여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27 만일 평민의 하나가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다가
28 그 범한 죄에 깨우침을 받거든 그는 흠 없는 암염소를 끌고 와서 그 범한 죄를 인하여 그것을 예물로 삼아
29 그 속죄제 희생의 머리에 안수하고 그 희생을 번제소에서 잡을 것이요
30 제사장은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 번제단 뿔에 바르고 그 피 전부를 단 밑에 쏟고
31 그 모든 기름을 화목제 희생의 기름을 취한것 같이 취하여 단 위에 불살라 여호와께 향기롭게 할지니 제사장이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레4:1-31, 개역한글)
이 말씀은 죄를 범한 모든 사람들을 위한 속죄제입니다. 그들이 죄를 범한 것을 깨닫게 되면 짐승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가서 그 피를 바르라고 합니다. 그 피가 죄를 속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실 여기 어린이들이 이 말씀을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짐승의 피가 사람의 죄를 속한다는 것을 이해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것은 비단 어린아이뿐만 아니라 성인도 마찬가지 입니다. 어떻게 짐승의 피가 사람의 죄를 속할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레17:11, 개역한글)
이 말씀을 보면 한 인격의 생명, 그 육체의 생명이 피에 있다고 말씀합니다.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합니다.
다시 레위기 4장으로 돌아가보면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모든 제물은 먼저 흠이 없어야 합니다. "흠 없는 수송아지로" "흠 없는 수염소를 잡아" "흠 없는 암 염소를 끌고와서"
구약의 다섯제사가 있습니다. 번제와 소제와 화목제와 속죄제와 속건제가 있습니다. 이 모든 제사가 우리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여기의 흠없는 제물은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가 전혀 죄가 없는 깨끗하신 분이 인간을 대신하여 죽어주실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고후5:21, 개역한글)
예수 그리스도는 죄를 짓지도 못하고 죄를 알지도 못하는 온전히 깨끗하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제사장이 제물을 드릴때에 제물의 머리에 안수합니다. 이것은 죄를 전가시키는 행위입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 있는 인간을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사실 짐승은 사람의 모든 죄를 사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구약의 제사는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모든 죄를 지고 십자가에 죽으실 것을 예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속죄제의 모든 짐승은 잡습니다. "여호와 앞에서 수송아지의 머리에 안수하고 그것을 잡을 것이요" 주님은 인간들의 죄를 위해서, 인간들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서 그 생명을 내어주실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짐승을 잡고 그 피를 번제단 앞에 뿌립니다.
우리 주님은 참으로 참혹하게 고난도 받으시고 또 피흘려 죽으셨습니다. 머리에 가시관이 씌워졌을때, 그 가시관의 가시 길이가 어마어마합니다. 그 가시관이 씌워졌을때 얼마나 아프셨을까요. 주님의 머리가, 얼굴이 피로 가득 적셔졌음을 알수 있습니다. 채찍을 맞으셔서 피를 흘리셨습니다. 두 손과 발에 못이 박히고 피를 흘리셨습니다. 주님이 죽으시자 그 옆구리를 로마병사가 창으로 찔렀습니다. 피와 물이 다 흘러 나왔습니다. 주님께서는 그렇게 자신의 모든 피를 흘리셨습니다.
속죄제의 제사는 제사장도, 족장도, 평민도 다 있습니다. 이는 어느 신분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말합니다. 주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전체로 번제함과 속죄제는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히10:6, 개역한글)
위에 말씀하시기를 제사와 예물과 전체로 번제함과 속죄제는 원치도 아니하고 기뻐하지도 아니하신다 하셨고 (이는 다 율법을 따라 드리는 것이라) (히10:8, 개역한글)
구약에 많은 제사들이 드려졌는데 왜 그것을 기뻐하지 않으셨을까요?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든지 온전케 할 수 없느니라 (히10:1, 개역한글)
지금 속죄제를 말씀드렸는데 그것은 참 형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제사로 나오는 자들을 언제든지 온전케 할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섬기는 자들이 단번에 정결케 되어 다시 죄를 깨닫는 일이 없으리니 어찌 드리는 일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리요 (히10:2, 개역한글)
구약의 제사는 죄에 대한 영원한 속죄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내가 90번 제사를 드렸는데, 제사 후에 죄를 또 지었습니다. 그런데 그 죄를 깨닫지 못하고 죽으면 그 사람은 동일하게 정죄를 받고 지옥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온전한 제사가 아닙니다.
그러나 그 제사의 기능이 있습니다.
3 그러나 이 제사들은 해마다 죄를 생각하게 하는 것이 있나니
4 이는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 하지 못함이라
(히10:3-4, 개역한글)
이 제사의 기능은 내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우쳐주는 것입니다. 구원받지 않으면 지옥으로 간다는 것을 깨우쳐 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완전한 제물을 준비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에 임하실 때에 가라사대 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치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 (히10:5, 개역한글)
이 한몸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이 아들을 인간이 범죄했을때부터 예비하셨습니다. 다른 말씀에 보면 인간이 창조되기도 전부터 이미 예비하셨다고 말씀합니다.
이에 내가 말하기를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시니라 (히10:7, 개역한글)
주님께서 아버지가 원하시는 일을 행하시기 위해서 거룩하신 하나님이 사람의 육을 입고 오신 것입니다.
그 후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니라 (히10:9, 개역한글)
모든 제사가 폐하여질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온전한 제사가 드려짐으로서 모든 제사가 폐해지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한번에, 단번에 드려짐으로서 하나님을 온전히 흡족하게 하셨습니다.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히10:10, 개역한글)
얻을것이라고 하지 않고 얻었다고 말씀하십니다.
11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든지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12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히10:11-12, 개역한글)
주님의 단번에 드리심으로 구약의 모든 제사를 폐하셨습니다. 그리스도를 나의 구원자와 주님으로 영접하는 사람은 구원을 얻습니다.
시간 때문에 더 말씀을 드리지 못하고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대전 중구 모임(요약글) > 김보영 형제님(요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간을 선용하라 (0) | 2021.12.26 |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고난을 허락하신 이유 (0) | 2021.11.14 |
무엇이 우상숭배인가? (0) | 2021.11.07 |
복음 : 죄를 자복하고 회개해야 구원을 얻습니다 (0) | 2021.08.01 |
복음 : 십자가의 강도 (0) | 2021.0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