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모임(요약글)/전의석 형제님(요약)

복음 : 사람의 실패와 하나님의 죄 용서

박이레 2021. 8. 8. 14:23

2021년 8월 8일 일요일(요약1) / 전의석 형제님
< 복음 : 사람의 실패와 하나님의 죄 용서 >

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고
9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도 있더라
(창2:7-9, 개역한글)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동산에 두었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그 동산에는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자라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사람들에게 좋은것을 주신다는 것을 이 말씀을 통해서 알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하나님께 관심을 갖지 않고 다른 것에 관심을 가집니다.
동산 중앙에는 생명나무도 있었지만 사람들은 생명 나무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하신 선악과를 먹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창2:18, 개역한글)

아담이 좋지 못한 상태에서 하와를 받음으로 좋은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3장에서 처음 인류의 타락이 들어오게 됩니다. 그 죄가 인간뿐만 아니라 이 땅 가운데 들어오게 됩니다.

사람은 동산에서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와에게는 출산의 고통을 크게 더하셨습니다. 아담은 땅에서 소산을 얻기 위해서 평생 땀을 흘려야 했습니다.

13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가로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14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육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종신토록 흙을 먹을지니라
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창3:13-15, 개역한글)

뱀은 아마 다리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주를 받아서 배로 다니며 평생을 흙을 먹는 존재가 되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생각이 되어지는데요. 사람은 가장 좋은 하나님의 동산에서 실패하였습니다. 그리고 성경에서 많은 동산이 나오는데 그 동산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패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30 다윗이 감람산 길로 올라갈 때에 머리를 가리우고 맨발로 울며 행하고 저와 함께 가는 백성들도 각각 그 머리를 가리우고 울며 올라가니라
31 혹이 다윗에게 고하되 압살롬과 함께 모반한 자들 가운데 아히도벨이 있나이다 하니 다윗이 가로되 여호와여 원컨대 아히도벨의 모략을 어리석게 하옵소서 하니라
(삼하15:30-31, 개역한글)

다윗이라는 위대한 왕이 자기 아들 압살롬의 모반으로 말미암아 감람산 길을 올라갑니다. 그럴때에 머리를 가리우고 맨발로 산의 길을 가게 됩니다. 가장 가깝고 능력있는 모사였던 아히도벨이 모반했다는 소식을 또한 다윗은 듣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 다윗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를 취하는 죄를 짓는 것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 징계를 받았습니다. 죄를 용서받지 못하는 우리도 이러한 다윗왕과 같은 실패를 경험한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주님께서도 다윗왕이 걸어간 이 길을 걸어가셨습니다. 겟세마네에서 주님께서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하셨다는 것을 마가복음에서 보게 됩니다.

32 저희가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나의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았으라 하시고
33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가실쌔 심히 놀라시며 슬퍼하사
34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 하시고
35 조금 나아가사 땅에 엎드리어 될 수 있는대로 이 때가 자기에게서 지나가기를 구하여
36 가라사대 아바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막14:32-36, 개역한글)

우리 주님께서 이 땅을 창조하시고 여러분들에게 가장 좋은 동산을 허락하셨던 주님께서, 다윗이 맨발로 머리를 가리며 슬피 울며 걸었던 이 동산에서 기도하십니다. 물론 다윗은 자기 죄 때문에 그렇게 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시고 완전하시며 죄가 하나도 없으신 주님께서 심히 고민하고 고통하시며 뱀이 흙을 먹는 것처럼, 심각한 하나님의 저주를 받으셨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동산에서 실패했습니다. 다윗도 슬피울며 감람산을 올랐습니다. 솔로몬도 감람산에서 이방신을 섬겼습니다. 그러나 실패하지 않는 우리 주님께서 감람산, 겟세마네 동산에서 아버지 하나님께 기도 드리셨습니다. 사도행전 1장에 보면 다시 주님께서 감람산에 나타나셔서 제자들과 함께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6 저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 묻자와 가로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7 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바 아니요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9 이 말씀을 마치시고 저희 보는데서 올리워 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하더라
10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 보고 있는데 흰옷 입은 두 사람이 저희 곁에 서서
11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 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12 제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와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이라
(행1:6-12, 개역한글)

사람들은 이 감람산이라는 곳에서 많은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지금도 사람들은 많은 실패 가운데, 거기에는 우상의 신전이, 이슬람의 신전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기도하시고 또 십자가로 나아가시고 부활하신 후에 제자들을 모으시고 감람산에서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청년들이나 젊은 사람들은 앞으로 있을 일에 희망을 가지고 기대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옛일, 추억을 먹고 산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의 인격과 사역을 추억하게 됩니다. 오늘도 주의 만찬때에 주님을 기억하며 주님께 감사와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하늘로 올라가시면서 다시 올것이라고 하는 소망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과거의 기쁨과 앞으로 올 소망을 가진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복을 받으셨습니까? 죄 사함을 받으셨습니까? 하나님의 정죄를 받지 않을수 있습니까?
여러분의 죄를 사하기 위해서 하늘 영광 중에 계신 주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땅에 오셔서 인간의 삶을 사시고 겟세마네에서 무릎을 끓고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십자가의 길을 가셨습니다.

1 허물의 사함을 얻고 그 죄의 가리움을 받은 자는 복이 있도다
2 마음에 간사가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치 않은 자는 복이 있도다
(시32:1-2, 개역한글)

좋은 직장을 가지고 건강하고 돈이 많으면 세상 사람들은 그것이 복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진정한 복은 허물의 사함을 얻고 그 죄의 가리움을 받은 자가 진정한 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허물의 사함을 얻고 죄의 가리움을 받았습니까?
허물의 사함을 갖는 것이 아니고, 얻는 것입니다. 그리고 죄의 가리움을 갖는 것이 아니고 받는 것입니다.
또한 마음에 간사가 없는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 그러나 간사를 스스로 없앨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는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허물의 사함을 얻고 그 죄의 가리움을 받은 사람이 마음에 간사가 없을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마음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십니까? 그 은혜가 있다면 여러분의 마음에 간사가 없을 수 있습니다.
두번째, 여호와께 정죄를 당치 않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허물의 사함을 얻고 죄의 가리움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께 책망을 당하지 않는 것입니다. 1절의 복과 2절의 복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복을 받으셨습니까? 만일 받지 않았다면 이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다윗은 자기의 죄 때문에 실패했습니다. 고난을 받았습니다. 맨발로 감람산을 걷고 울던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이 시편 32장의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허물의 사함을 얻고 죄의 가리움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