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 빌립과 에디오피아 내시 / 26년 1월 23일 금요일(요약) / 이순구 형제님
주의 사자가 빌립더러 일러 가로되 일어나서 남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 일어나 가서 보니 에디오피아 사람 곧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큰 권세가 있는 내시가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돌아 가는데 병거를 타고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더라 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병거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 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읽는 것을 깨닫느뇨 대답하되 지도하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뇨 하고 빌립을 청하여 병거에 올라 같이 앉으라 하니라 읽는 성경 귀절은 이것이니 일렀으되 저가 사지로 가는 양과 같이 끌리었고 털 깎는 자 앞에 있는 어린 양의 잠잠함과 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낮을 때에 공변된 판단을 받지 못하였으니 누가 가히 그 세대를 말하리요 그 생명이 땅에서 빼앗김이로다 하였거늘 내시가 빌립더러 말하되 청컨대 묻노니 선지자가 이 말 한 것이 누구를 가리킴이뇨 자기를 가리킴이뇨 타인을 가리킴이뇨 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침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뇨 이에 명하여 병거를 머물고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침례를 주고 둘이 물에서 올라갈새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 간지라 내시는 흔연히 길을 가므로 그를 다시 보지 못하니라 (행8:26-39, 개역한글)
빌립과 에디오피 내시가 나옵니다. 한 사람은 전도자로써, 한 사람은 구원받은 사람으로 나옵니다. 이 내시의 모습을 통해서 구원받는 사람의 태도에 대해서 보고자합니다.
이 내시는 큰 권세가 있는 자였습니다. 그는 많은 부를 가지고 있었고, 큰 권세가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내시는 하나님께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온 사람입니다. 그는 하나님을 찾고자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그 여정의 피곤함과 수고로움을 게의치 않았습니다. 구원받고자 하는 사람들은 이 에디오피아 내시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스스로를 나타내는 분이시며 문을 두드리는 사람에게 친히 문을 열어주시는 분이십니다. 이 내시는 이 먼길을 달려 하나님을 만나러 왔습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내시와 같은 마음이 있습니까?
그런데 이 먼 여정을 온, 수고를 한 내시조차 아직은 구원받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구원을 받을수 있을까 생각할수 있습니다.
오늘날 교회에 열심을 가지고 나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매주 집회에 참석하고 주중 집회에도 참석하여 말씀을 듣고 열심으로 봉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구원을 받는 길은 아닙니다. 구원을 받는것은 사람의 열심이나 행위에 있지 않습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로써 얻는 것입니다. 또 은혜를 인하여 주어지는 것입니다. 보상과 선물은 전혀 다른 것입니다.
에디오피아 내시는 하나님을 찾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 경배하고자 했습니다. 이 은혜의 하나님을 적대하지 마시고 하나님을 찾으시고 하나님께 나오시기 바랍니다.
에디오피아 내시는 예루살렘에 왔다가 돌아가면서 누워 있지 않았습니다. 이사야 선지자의 글을 읽고 있었습니다. 지쳤다 해서 누워 있지 않고 성경에 관심이 있어 시간을 내어 읽고 있었습니다. 그의 마음과 시선이 말씀을 향해 있었습니다.
여러분 중에 구원을 받고자 하는 분이 계십니까? 죽음 이후에 심판과 지옥을 알고 이에서 구원받을 받고자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여러분은 얼마나 구원을 구하고 계십니까? 예루살렘에 왔다가 돌아가는 피곤한 와중에도 이사야 선지자의 글을 꺼내고 읽을만큼 간절히 구하고 계십니까?
중요한 것은 이 내시가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으면서도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빌립의 물음에 내시는 지도하는 자가 없으니 어찌 깨달을수 있느냐고 말합니다. 여러분 중에 구원받고자 성경을 읽고 계시는 분이 계십니까? 그렇다면 계속해서 그 성경을 가까이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롬10:17, 개역한글)
에디오피아 내시가 구원받는 것은 그가 계속해서 말씀을 읽었기 때문에 구원받은 것이 아닙니다. 읽고 있던 이사야 말씀으로부터 예수 그리스도를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은혜로 구원받는 것이 성경에 주어져 있습니다.
낮은 마음으로 내시는 이 성경을 읽었습니다. 빌립은 내시가 보기에 허름한 모습이었습니다. 빌립은 사마리아에서 쉬지않고 달려온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내시는 빌립을 청해서 병거에 앉게 합니다. 말을 전하는 자의 어떠함과는 상관없이 낮은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자 했습니다. 구원받고자 하는 분들은 이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 아니라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다른 측면에서 하나님께서는 이 구원받고자 하는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보시는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내시의 마음을 아셨고, 그가 성경을 읽지만 깨닫지 못하는 마음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빌립을 보내셨습니다.
빌립은 원래 사마리아에서 그리스도를 전하고 있었습니다. 많은 무리가 좇고 많은 구원받는 자들이 더해졌습니다. 빌립은 아주 성공적으로 하나님의 사역을 행했고 많을 열매를 맺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빌립을 가사까지 보내셨습니다. 빌립이 이 내시를 만나기 위해서는 아주 바쁘게 움직여야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빌립을 사마리아가 아니라 가사로 보내셨습니다. 이는 더 많은 사람을 구원하고자 하심이 아니라 이 에디오피아 내시 한 사람을 위해서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이 동일하신 하나님께서 지금도 똑같이 일하고 계십니다. 모든것을 알고 계십니다. 그리고 단순히 아시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반드시 하나님의 뜻대로 인도하셔서 모든 뜻을 이루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구원에 대해서 알리십니다. 공통된 것은 성경을 통해, 말씀을 통해서 역사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성경이 아닌 것으로, 다른것에서 구원의 답을 찾지 마시길 바랍니다.
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행8:35, 개역한글)
복음을 전하는 것의 시작은 성경 말씀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오직 말씀만이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하는 힘이 있는 것입니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요5:39, 개역한글)
주님을 빼고 성경을 논할수 없습니다. 성경은 주님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구원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마음에 영접하는 것입니다. 이사야 53장의 말씀은 주님의 당하실 고난에 대해서 예언적으로 말씀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그 고난의 길을 걸어가신 이후였습니다. 주님께서는 사지로 가는 양과같이 끌려가셨습니다. 주님께서 죽음의 길로 가셨습니다. 죽어 마땅한 죄인들을 위하여 죽으실 필요가 없는 주님께서 죽으셨습니다. 또 주님께서는 잠잠히 그 길을 가셨습니다. 또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우리가 받아야 할 죄의 형벌을 대신 받으셨습니다. 그것은 주님께서 아무렇지 않았다는 뜻이 아닙니다. 괴로우셨으나 잠잠히 그 심판을 받으셨습니다. 우리로 인해서 공평한 재판을 받지 못하셨으나 참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께서 이 땅에 사람으로, 피조물로 낮아지셔서 오셨을 뿐만 아니라 그 생명을 잃어버리기까지 하셨습니다.
이사야 53장은 주님께서 받으신 이 고난이 마땅히 형벌 받을 내 백성의 허물을 인함입니다. 창조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몸을 내어주시고 그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신 것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빌립이 이 복음말씀을 전했을 때에 에디오피아 내시가 믿은 한가지가 있습니다. 한국어 성경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다른 번역 성경에는 이와같은 대화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빌립이 이렇게 말합니다. "만일 그대가 마음을 다하여 믿으면 (침례를)받을수 있느니라" 이에 대해서 내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내가 믿노라."라고 답합니다.
이와같은 사실을 믿고, 이제는 깨닫지 못하는 말씀으로 괴로워하지 않고 흔연히, 기쁨 가운데로 돌아갔던 내시와 같이 기쁨 가운데 거하시기를 원합니다.
'특별집회 > 마포모임 학생캠프(요약)'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질의 응답 (1) | 2026.01.23 |
|---|---|
| 복음 :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0) | 2026.01.23 |
| 창세기 4-5장 : 두명의 에녹과 두명의 라멕 (0) | 2026.01.23 |
| 성도가 버릴 것과 사모하는 것 (0) | 2026.01.23 |
| 나의 멍에를 보고 배우라 (2) | 2024.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