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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언 : 지혜롭고 의로운 판결(요약)

박이레 2025. 10. 26. 11:19

덕언 : 지혜롭고 의로운 판결 /25년 10월 26일 일요일(요약) / 강성찬 형제님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세상도 너희에게 판단을 받겠거든 지극히 작은 일 판단하기를 감당치 못하겠느냐 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러하거든 하물며 세상 일이랴 그런즉 너희가 세상 사건이 있을 때에 교회에서 경히 여김을 받는 자들을 세우느냐 (고전6:2-4, 개역한글)

여기서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 말씀합니다. 뿐만 아니라 천사를 판단할 것을 말씀합니다. 주님께서 성도들에게 판단할 것을 맡기십니다.
고린도 전서 말씀을 보면 판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게 언급됩니다. 그리고 성도들이 이것을 잘 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고린도전서에 나옵니다.
히긴스 형제님께서 고린도전서를 이렇게 요약하셨습니다. 고전 4장에 고린도 성도들이 사도 바울을 판단합니다. 그의 사도권을 의심하고 그의 동기를 판단합니다. 사람의 동기는 주님께서 판단할 것인데, 사람이 판단할 것이 아닌데 판단합니다. 그런데 5장에서는 음행한 자가 교회중에 나왔는데 판단하지 않습니다. 마땅히 판단해야 하는데 우리는 너무나 높아서 판단하지 않는다고 한 것입니다. 그리고 고린도 성도들이 그렇게 행했을 때에 판단할 능력이 없어집니다. 그래서 교회 가운데 송사가 일어났을 때 이것을 세상에 판단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이것에 대해서 하나님의 말씀은 엄중하게 책망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들이 주님과 함께 땅을 다스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다스릴 때에 심판합니다. 그 다스림의 핵심은 심판하는 것입니다. 그냥 제일 높은 위치에서 섬김을 받는 위치가 아니라 그 땅을 다스릴 때에 무엇이 하나님의 뜻에 맞는 것인지를 판단합니다. 그리고 그 능력을 우리는 이 땅 가운데서 키워나갑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뛰어난 능력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이것이 맞는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능력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 가운데서 그것을 키워나가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솔로몬의 한가지 예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의 재판 가운데서 하나님의 지혜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왕이 이르되 산 아들을 둘에 나눠 반은 이에게 주고 반은 저에게 주라 (왕상3:25, 개역한글)

아시다시피 창기 두 여인이 솔로몬 앞에 나와서 재판을 받습니다. 그런데 그 재판의 내용은 각각 아이가 있었는데 한 아이가 죽고 한 아이가 산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산 아기가 누구의 아이인지를 밝혀달라는 것입니다. 오늘날같이 DNA검사도 할수 없습니다. 그때 솔로몬은 산 아이를 반으로 갈라서 나눠주라고 합니다.

그 산 아들의 어미되는 계집이 그 아들을 위하여 마음이 불붙는것 같아서 왕께 아뢰어 가로되 청컨대 내 주여 산 아들을 저에게 주시고 아무쪼록 죽이지 마옵소서 하되 한 계집은 말하기를 내 것도 되게 말고 네 것도 되게 말고 나누게 하라 하는지라 (왕상3:26, 개역한글)

참 어머니가 아닌 여인은 좋다, 나누자고 합니다. 그것이 공평하다고 합니다. 이것이 세상이 말하는 공평입니다. 우리는 이런 판단을 내리면 안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판단을 내려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는 세상은 이것이 공평하다고 합니다. 이것은 너무나 쉬운 정의입니다. 그냥 눈에 보이는 절반씩 나눠 갖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그런 판단을 내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속한 지혜, 하나님의 정의를 우리가 내리고 판단하기를 바라십니다. 이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이것은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머니와 아들과의 관계는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성품을 아는 자들은 보이지 않는 어머니의 사랑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옳은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참 어머니가 누구인지 알고 있으며 그것을 드러나게 하였습니다.

왕이 대답하여 가로되 산 아들을 저 계집에게 주고 결코 죽이지 말라 저가 그 어미니라 하매 (왕상3:27, 개역한글)

이와같은 판결을 그리스도인이 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왕의 입술에 있은즉 재판할 때에 그 입이 그릇하지 아니하리라 (잠16:10, 개역한글)

우리가 어떻게 이와같은 판단력을 키울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입술 가운데 있을때 재판할때 합당한 판결을 내릴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판결을 우리 주님으로부터 볼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8장에 한 재판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주님께 간음중에 잡힌 여인을 끌고 왔습니다. 주님께 재판해 달라고 나왔지만 사람들은 자기가 재판장인양 행동하고 있었습니다. 주님께 어려움을 끼치기 위해서 나온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는 참 재판장의 모습을 보이십니다. 어떤것이 그릇된 것이고 어떤 것이 참된 것인지를 드러내셨습니다. 이 사람들은 자기가 재판장처럼 행동하면서부터 이미 불의한 행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간음 중에 잡은 여인만, 남자는 제외하고 여자만 잡아왔습니다. 그들 또한 스스로 죄를 범하고 있었으면서 의로운 척 했습니다. 주님께서 은혜를 말씀하시니까, 당신의 은혜가 얼마나 말도 안되는 일을 하는지 아냐고 하면서 그 간음중에 잡힌 여인을 끌고 옴으로 그 은혜가 실체가 없음을 증명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그 재판장에서 그 은혜를 드러내십니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노라" 그리고 이후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그 은혜에 근거가 있음을 보이십니다. 그 의로움과 은혜가 온전히 조화롭게 됨을 나타내십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우리도 이러한 의로운 판결을 내리시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영원한 나라에서 우리가 내리는 지혜로운 판결을 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땅에 이러한 판결을 내리는 방법과 지혜를 배우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이것을 바라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