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언 : 베드로가 세번 주를 부인함 / 25년 8월 24일 일요일(요약) / 장승훈 형제님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이는 기록된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들이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베드로가 여짜오되 다 버릴찌라도 나는 그렇지 않겠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이밤 닭이 두번 울기 전에 네가 세번 나를 부인하리라 베드로가 힘있게 말하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찌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이와 같이 말하니라 (막14:27-31, 개역한글)
베드로는 아래 뜰에 있더니 대제사장의 비자 하나가 와서 베드로의 불 쬠을 보고 주목하여 가로되 너도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베드로가 부인하여 가로되 나는 네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겠노라 하며 앞뜰로 나갈쌔 비자가 그를 보고 곁에 서 있는 자들에게 다시 이르되 이 사람은 그 당이라 하되 또 부인하더라 조금 후에 곁에 서 있는 사람들이 다시 베드로에게 말하되 너는 갈릴리 사람이니 참으로 그 당이니라 베드로가 저주하며 맹세하되 나는 너희의 말하는 이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닭이 곧 두번째 울더라 이에 베드로가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 곧 닭이 두번 울기 전에 네가 세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기억되어 생각하고 울었더라 (막14:66-72, 개역한글)
베드로는 다 버릴찌라도 자기는 주님을 버리지 않겠다고, 죽으면 죽었지 주님을 부인하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그날 밤에 주님을 세번 부인합니다. 그리고 이 사건을 네개의 복음서는 다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왜 이같은 일이 베드로에게 벌어졌는가를 생각해보고 교훈을 얻고자 합니다.
지난시간에 14장에 주님께서 받으신 종교재판에 대해서 교제드린 적이 있습니다. 15장에는 주님께서 세상 법정에서 재판을 받으신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종교재판과 세상 법정에서 주님께서는 단호하게 말씀하시기도 하시고 입을 열지 않으셨습니다.
마가복음은 충성스러운 주님의 종된 모습과 베드로의 힘있는 말에도 불구하고 그가 주님을 부인하는 모습이 대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모습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어떠한 사람을 사용하시는가를 볼수도 있습니다.
가야바의 여종 하나가 불빛 앞에서 베드로를 보고 너도 예수님과 함께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예수님을 알지 못한다고 부인합니다. 베드로는 왜 그 자리에 갔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는 대제사장의 뜰에 들어가는 것이 막혀 있었습니다.
주님께서는 너희가 다 나를 버릴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한 것은 또 주님께서 제자들을 보호하시기 위해서 흩으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왜 그 자리에 갔을까요? 베드로는 자기가 뱉은 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대제사장의 뜰은 베드로가 들어갈수 없었는데 베드로는 주님께서 쳐놓은 보호막을 뚫고 들어간 것입니다. 그는 자기의 호언장담에 대한 인간적인 책임을 지기 위해서 대제사장의 뜰로 들어간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그를 주목하시고 그러한 사람을 사용하시지 않는가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주님의 말씀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베드로는 주님을 부인합니다.
베드로의 불 쬠을 보고 주목하여 가로되 너도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베드로가 부인하여 가로되 나는 네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겠노라 하며 앞뜰로 나갈쌔 (막14:67-68, 개역한글)
그는 주님을 부인하고 앞뜰로 나갑니다. 킹제임스 성경에는 여기에 닭이 한번 울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 69절로 와서 사람들이 베드로가 그 당이라고 말하자 70절에서 또 베드로가 부인합니다.
조금 후에 곁에 섰던 사람들이 나아와 베드로에게 이르되 너도 진실로 그 당이라 네 말소리가 너를 표명한다 하거늘 (마26:73, 개역한글)
아마도 베드로가 하는 말, 방언을 가지고 그가 갈릴리 사람임을 알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저주하며 맹세합니다. 그는 앞에서 힘있게 주님을 부인하지 않겠다고 말했는데 이제는 저주하며 맹세하며 부인합니다. 저주하였다는 이 표현은 주님을 저주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만일 내가 하는 말이 거짓이라면 내가 하나님께 저주를 받을 것이다, 라는 저주이며 맹세였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71절에서 세번째 부인했을 때에 닭이 또 웁니다. 베드로가 그때에 주님께서 하신 말씀을 생각하며 울었습니다.
베드로가 숯불을 쬐었습니다. 그것도 잘못이라고 교제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심문을 받으실 때에 주님을 신문하는 자들과 같은편에 있는 자들과 같이 있으면서, 주님에 대한 믿음을 드러낼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믿음이라고 할때에 믿음은 무리를 하는 것이다라고 교제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베드로의 모습을 볼 때에 주님 앞에서 무리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는 주님 앞에서 자신이 어떠한 자인지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자기의 열심을 가지고 주님을 섬기려고 했을 때에 철저히 실패할수 밖에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능력을 따라서 하나님을 섬겨야 함을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세번 물어보십니다.
이 모습을 볼때에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주님을 섬기고 있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베드로처럼 열심을 내는 모습으로 주님을 섬기려고 하는지, 내 능력으로 할수 없음을 알고 주님 앞에 나올 때에 주님께서 회복시키심을 경험하기를 원합니다. 어떤때에 우리의 능력이 강해지는가 생각할 때에 우리가 약할 때에 강해짐을 생각하게 됩니다.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함이라 (고후12:9, 개역한글)
베드로는 주님께 강하게 다짐을 했을지라도 철저하게 무너질수 밖에 없음을 알게 되고 주님의 은혜 앞에 겸손히 나갈 떼에 주님의 일을 할수 있음을 교훈을 받습니다.
베드로는 사람을 의식했을때 넘어졌습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의 평가나 인정을 받고자 행한다면 언제든지 넘어질수 있음을 베드로의 세번의 부인을 통해서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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