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언 : 은나팔 / 25년 7월 27일 일요일(요약) / 전의석 형제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은나팔 둘을 만들되 쳐서 만들어서 그것으로 회중을 소집하며 진을 진행케 할 것이라 두 나팔을 불 때에는 온 회중이 회막 문 앞에 모여서 네게로 나아올 것이요 하나만 불 때에는 이스라엘 천부장 된 족장들이 모여서 네게로 나아올 것이며 너희가 그것을 울려 불 때에는 동편 진들이 진행할 것이고 제 이차로 울려 불 때에는 남편 진들이 진행할 것이라 무릇 진행하려 할 때에는 나팔소리를 울려 불 것이며 또 회중을 모을 때에도 나팔을 불 것이나 소리를 울려 불지 말 것이며 그 나팔은 아론의 자손인 제사장들이 불찌니 이는 너희 대대에 영원한 율례니라 또 너희 땅에서 너희가 자기를 압박하는 대적을 치러 나갈 때에는 나팔을 울려 불찌니 그리하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를 기억하고 너희를 너희 대적에게서 구원하리라 또 너희 희락의 날과 너희 정한 절기와 월삭에는 번제물의 위에와 화목제물의 위에 나팔을 불라 그로 말미암아 너희 하나님이 너희를 기억하리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민10:1-10, 개역한글)
민수기 10장에서는 특별히 나팔을 만들것과 나팔을 언제 불것인지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즘 시대에서 나팔은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음악적인 기능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그러나 여기서의 나팔은 민중을 모으고 또 진행하는데 사용됩니다.
여기서의 나팔은 은으로 나팔을 만듭니다. 여호수아서에서 저번에 보았을 때는 양각 나팔로 나팔을 만들었습니다. 그것은 양의 뿔로 만든 것입니다. 여기 은으로 된 나팔은 속전으로 사용되어지는 은으로 만든 나팔입니다.
그런데 이 한덩어리인 은을 두개의 나팔로 만듭니다. 둘을 만들었다고 할 때에 여러가지를 말씀하십니다. 먼저되신 형제님들 가운데서는 구약과 신약, 은혜와 진리의 말씀, 그리고 증거라는 측면에서는 형제와 자매, 가정적으로는 남편과 아내로도 말씀하십니다. 사실은 하나였는데 그것이 두개로 나눠져서 소리를 내는데 사용됩니다.
저희들이 계시록을 공부할 때에 주님께서 요한에게 나타나셨을 때에 그 목소리가 나팔소리와 같았다고 기록합니다. 또 출애굽 상태에서 백성을 인도한 것은 구름 기둥과 나팔이었습니다. 구름이 이동을 할때 제사장들이 백성들로 이동해야 함을 나팔을 불어서 알렸습니다.
이 나팔이 불려질 때에 성막 가까이 있는 사람들은 그 나팔 소리를 분명하게 들었을 것입니다. 성막에서 멀면 멀수록 귀를 기울여야만 나팔소리를 들을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과 우리가 가까이 있어야만 민감하게 주님의 음성을 들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나팔은 쳐서 만듭니다. 쳐서 만드는 것 중에 금 등대가 있습니다. 금 등대는 분명한 빛을 냅니다. 그리고 은나팔은 분명한 소리를 냅니다. 이처럼 분명한 소리와 빛을 내는 것은 쳐서 만드는 소제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주님께서도 이 세상에 오셔서 사람들에게 싫어버린바를 당하시고 이 땅에서 목마르고 피곤하시고 굶주리셨습니다. 이처럼 이 나팔은 많은 수고와 희생을 통해서 만들어 집니다.
그리고 이 소리가 나게 될 때에 이 나팔은 우리가 상상하는 나팔이 아닙니다. 이 당시의 나팔은 나팔이 음을 내도록 구멍이나 버튼이 있는것이 아니라 단순히 제사장들이 자기 호흡으로 내는 소리였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증거하고 복음을 전하는 것도 이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어떤 기교로 말씀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주님께서 명하신 대로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여기 나오는 은나팔도 마찬가지고, 양각나팔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호흡으로 나팔을 길게 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특별히 회중을 모을 때, 또 길을 진행할 때에 나팔을 붑니다. 또 9-10절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다른 측면으로 말씀을 주십니다. 내가 너희를 기억한다. 또 내가 너희를 구원한다, 라는 측면에서 말씀을 주십니다. 또 10절에서는 화목제물과 관련해서 나팔을 불라고 하십니다. 곧 하나님과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더욱 확신시켜 주시며 나팔을 불라고 하십니다.
물론 나팔이 불려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들을 잊으시지는 않겠지만, 나팔이 불려질 때에 백성들이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기억하도록, 또 예배를 드릴 떄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기억하며 예배드릴수 있게 하신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만일 나팔이 불려질 때에 모이지 않게 된다면 그릇된 방향으로 가게 될 것입니다. 또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느끼지 못하고 경험하지 못할 것입니다. 또는 나팔 소리가 없는데 모이는 잘못을 범할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분명하기에 저희가 순종해야 합니다. 그런데 때로는 저희 마음대로 행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가지 못할뿐만 아니라 모이지 않기 때문에 역사가 없게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계시록에 있는 일곱 교회에게 주님께서는 특별히 들을 것을 말씀하십니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그리고 8절에 보면 이것을 제사장들이 특별히 은나팔을 불 책임이 있습니다. 구름이 이동하면 그들은 나팔을 분명하게 불어야 하며, 대적들이 올 때에도 분명하게 나팔을 불어야 합니다. 제사장들이 이 일을 하지 않으면 이 이백만의 큰 진은 혼란에 빠질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제사장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 나팔은 영원히 부는 것입니다. 저희 모두에게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나타내야 하는 책임이 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또한 저희 모두는 천사장의 나팔 소리와 주님의 다시 오심을 고대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주님께서 이 모든 교회를 모으실 때에 저희가 함꼐 모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고 하나님의 일이 진행됨을 함께 볼 것입니다.
아직까지는 저희에게 이 나팔이 주어져 있습니다. 이 나팔을 불면서 희년을 알리고 하나님의 복음을 증거하는 한주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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