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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읽기 : 창세기 15장 13-21절

박이레 2025. 4. 16. 20:55

성경읽기 : 창세기 15장 13-21절(요약)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찌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너는 장수하다가 평안히 조상에게로 돌아가 장사될 것이요 네 자손은 사대만에 이 땅으로 돌아 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관영치 아니함이니라 하시더니 해가 져서 어둘 때에 연기 나는 풀무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 그 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워 가라사대 내가 이 땅을 애굽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 곧 겐 족속과 그니스 족속과 갓몬 족속과 헷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르바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여부스 족속의 땅이니라 하셨더라 (창15:13-21, 개역한글)


- 최재홍 형제님 사회 : 오늘 말씀에는 하나님께서 아브람의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사백년을 괴롭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아브람의 자손을 그 나라에서 이끌고 나올것을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가 오랜 세월 동안에 거쳐서 이루어짐을 생각하게 됩니다.
오늘은 15장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13절부터 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윤철 형제님 : 지난 시간 12절에서 아브람이 어둠 가운데 두려워 했습니다. 이처럼 아브람의 후손들이 사백년간 괴로움을 당할것을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의 후손들을 그 나라에서 이끌어 내실것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약속하신 땅은 그의 후손들에게 확실하게 주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일을 어둠 가운데서 횟불로 쪼갠 고기사이로 지나시면서 확증하십니다. 아브람도 이 사이를 지나간 것이 아니라 하나님만 지나가셨습니다. 일방적으로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이 모든 일을 행하실 것을 언약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모든것을 확실하게 이루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심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약속에도 불구하고 아브람은 99세에 아들 이삭이 태어날것을 하나님께 말씀으로 약속받습니다. 이를 기다리지 못했던 아브람은 하갈을 통해서 이스마엘을 낳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지기에 저희들은 기다려야 함을 교훈받게 됩니다.

- 전의석 형제님 : 12절에서 아브람이 심히 두려워 했다고 기록합니다. 15장을 시작하면서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15장의 초반부의 그의 두려움은 14장에서 패배한 자들의 보복을 두려움이었을 것이라고 많은 형제님들께서 추론하셨습니다. 12절에서 아브람이 두려워 하는데 왜 두려워 했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솔개가 사체위에 내리고, 밤은 어두워지고, 다양한 들짐승들이 올것입니다. 아브람은 그 가운데 홀로 있음으로 두려움이 생긴 것입니다.
저희들은 다양한 이유로 두려움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같은 두려움을 또 다양한 형태로 없애주십니다. 그러나 통일된 것은 말씀으로 없애주신다는 것입니다. "나는 네 방패요 상급이니라"(1절) "너는 장수하다가 평안히 조상에게로 돌아가 장사될 것이요"(15절)

아브람은 자손이 없었습니다. 13-14절은 그의 자손과 나라에 대해서 약속해 주십니다. 물론 지금이 아니라 앞으로 있을 자손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그 자손이 애굽에 400년간 내려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의 첫번째는 그 가나안의 백성들의 악이 관영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이 땅을 약속하시지만 가나안 사람들에게도 기회를 주고 계심을 생각하게 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두번째 이유는, 가나안인들은 400년간 그 죄가 관영해질 것입니다. 그 죄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호하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 내려가지 않았다면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에서 아모리 족속의 죄에 물들어 갔을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 땅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애굽강에서부터 큰강 유브라데까지입니다. 우리가 잘 알듯이 솔로몬의 시대에도 이 땅을 다 통치하지 못했습니다. 이 땅은 우리 구주께서 이 땅에 오셔서 다스리실 때에 모두 이뤄질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너는 장수하다가 평안히 조상에게로 돌아가 장사될 것이요"(15절) 하나님께서는 (저희들에게도) 지금도 큰 은혜의 약속을 주시고 장차 있을 일에도 큰 은혜가 주어져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 최재홍 형제님 : 13절에 "너는 정녕히 알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문자적인 뜻은 너는 아는 것을 알라, 알고 또 알라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말씀하시는 것을 마음깊이 유념하라는 뜻으로 말씀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브람의 자손들은 400년간 애굽에서 고난을 받을 것입니다. 이일은 훗날 출애굽기에서 성취될 것입니다. 객이 된다는 것은 나그네를 말하고 있습니다. 임시로 애굽에서 살 것을 말씀합니다. 또 그들을 섬긴다고 말씀합니다. 이는 자발적이 아니라 강제적으로 섬기는 것을 말씀합니다. 이 말씀들은 야곱과 그의 후손들이 애굽에 내려가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물론 요셉으로 인해서 처음에는 호의적이었으나 곧 요셉을 알지 못하는 왕이 일어나 이스라엘의 노예생활이 시작됩니다.
이런 모습을 생각할 때에 하나님의 축복과는 정 반대의 모습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런 모든 고난들이 결국에는 하나님의 축복으로 가는 길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의 섭리를 다 알수 없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14절의 내용은 출애굽기 12장에서 이뤄집니다. 15절에서 하나님은 아브람이 장수할 것을 약속하십니다. 그러나 현재 아브람에게 주어진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후손의 고난을 들었지만 아브람은 그 후손의 고난에 참여하지 않고 나이가 들어서 평안히 죽을 것을 약속하십니다.
16절에 '관영'하다는 뜻은 더이상 채울것이 없도록 완전히 가득참을 뜻합니다. 곧,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받을수밖에 없는 상태를 말해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 전의석 형제님 : 한가지 더 첨언을 드리자면, 12절에 깊이 잠든 중에 캄캄함이 임해서 심히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아마 깊이 잠든 가운데 환상 중에 있었던것 같습니다. 17절부터는 횟불이 쪼갠 고기사이를 지나는 보이는 것을 적었기에 실제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두렵게 하는 것은 환상이고 실제가 아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은 실제적이고 분명한 것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 최재홍 형제님 : 지난 시간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400년간 객이 된 내용에 대해서 성경에 적힌 년수가 다 다른부분에 대해서
아브람의 나이가 75세에 부름을 받았고, 이삭은 아브람 100세에 태어납니다. 25년의 시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삭이 야곱을 낳은 나이가 있습니다. 또 야곱은 130세가 되었을 때에 애굽으로 들어갑니다. 시작하는 기준과 나이들을 계산하면 430년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4세대가 아이를 낳는 기준을 46세로 보고 계산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스라엘의 체류기간을 아브람의 나그네로부터 기나안에 들어갔을때부터 시작됩니다. 애굽에서 박해받고 나그네의 생활은 이스마엘이 이삭을 조롱하는 것으로부터 계산하는 것으로 보입니다.(??일단 들리는대로 적긴했는데 무슨 말인지 이해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정확하지는 않고 참고차 말씀드립니다.

- 장승훈 형제님 : 계속적으로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약속해 주십니다. 믿음이라는 것이 온전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아브람처럼 두려움 가운데서 하나님을 붇잡는 사람에게 있음을 보여주신다고 생각합니다.
15장에서 가장 중요한 말씀은 6절 말씀입니다. 로마서 4장 22절에도 같은 말씀이 있습니다.

그가 백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롬4:19, 개역한글)

하나님께서 자손을 주시겠다 약속하셨지만 아브람이 보기에 자신은 죽은몸과 같았습니다. 아브람은 그때 하나님의 약속을 택했습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죽음 가운데서 생명이 나오기에 부활이 나옵니다. 그래서 창세기 15장은 믿음과 부활을 말합니다. 저희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을 때에 의롭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2절에서도 그가 두려움 가운데 있을때 약속의 말씀을 주십니다. 여기서 그리스도인의 믿음의 원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17절도 비슷한 패턴이 나오는데요. 여기서는 하나님의 일방적인 약속을 말씀합니다. 풀부는 이스라엘이 받는 고난을 나타내고 횟불은 하나님의 능력, 고난 가운데 있는 이스라엘을 구원해내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십니다.
이처럼 아브람에게 말씀을 통해서 더 깊은 믿음으로 인도하시고, 또다른 패턴은 고난 가운데서 그들을 건져내시는 하나님의 횟불입니다. 이로 믿음을 더욱 단련해 가십니다. 이것은 아브람에게 있었던 동시에 저희들에게도 있는 것입니다. 저희들이 이 말씀의 원리를 따라서 동일하게 성장해야 함을 생각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