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 창세기 15장 7-12절(요약)
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업을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 우르에서 이끌어낸 여호와로라 그가 가로되 주 여호와여 내가 이 땅으로 업을 삼을 줄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위하여 삼년 된 암소와 삼년 된 암염소와 삼년 된 수양과 산비둘기와 집비둘기 새끼를 취할찌니라 아브람이 그 모든 것을 취하여 그 중간을 쪼개고 그 쪼갠 것을 마주 대하여 놓고 그 새는 쪼개지 아니하였으며 솔개가 그 사체 위에 내릴 때에는 아브람이 쫓았더라 해질 때에 아브람이 깊이 잠든 중에 캄캄함이 임하므로 심히 두려워하더니 (창15:7-12, 개역한글)
- 장승훈 형제님 사회 : 아브람의 믿음을 하나님께서 의로 여기셨습니다. 그래서 6절에서 모든 믿는 자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의를 얻는가를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8절에서 아브람이 "내가 이 땅으로 업을 삼을지 무엇으로 알리이까?"라고 하나님께 물어봅니다. 얼픽보면 이러한 아브람의 요구가 믿음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데 꼭 그런가, 하는 것들을 교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9절에 또 삼년된 암소, 암염소, 수양, 산비둘기, 집비둘기가 나오고 그 중간을 쪼갭니다. 하나님께서 이것들을 준비하라고 하시고 아브람이 이것들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11절에 솔개가 이 사체위에 내릴 때에 아브람이 솔개를 쫓아냈습니다. 이것 또한 상징적인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우선 7-11절을 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윤철 형제님 : 아브람은 하나님께 모든 약속을 받았지만 그 표적을 구합니다.(8절) 이를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확고한 믿음이 없을때에 표적을 구하는 것으로 생각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하나님께 표적을 구했습니다. 기드온이 여러번 표적을 구했습니다. 마태복음 16장에서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와서 예수님께 표적을 구했습니다. 그들이 그 표적을 구한것이 잘못된 이유는 그들이 예수님을 믿기 위해서가 아니라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서 표적을 구한 것이기에 잘못된 것입니다.
기드온과 아브람은 더 확고한 믿음을 얻고자 하나님께 표적을 구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표적을 보이심으로 그들의 믿음을 더 굳건히 하셨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 장승훈 형제님 사회 : 김보영 형제님이 안계시기 때문에 김민원 형제님과 김태우 형제님은 다음 시간부터 한말씀이라도 무조건 해주시기 바랍니다.
- 전의석 형제님 : 아브람은 자기가 무자하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들을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이제 아브람은 자기가 땅이 없다고 하며 무엇으로 기업을 삼을 것인지 질문합니다. 하나님은 그에 대해서도 답해주십니다.
하나님의 답은 우리가 이해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해되지 않는채 그냥 있는 것보다 마음에 질문을 갖고 이해를 구하는 것은 저희들에게 필요한 태도라고 생각됩니다.
아브람은 지금 하나님이 지시하신 땅에 있습니다. 그 약속하신 땅에 있지만 장차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본향이 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요셉도 그 유언이 자기 뼈를 가지고 가서 가나안 세겜에 장사해 달라고 합니다. 그의 본향도 가나안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출애굽하고 광야에 있는 백성들도 그 본향이 가나안이었습니다. 그리고 가나안에 들어온 백성도 하나님의 약속하신 땅을 차지하기 위해서 부단히 가나안 족속과 싸워야 했습니다. 부강한 솔로몬의 때에도 주변의 나라들에게 조공을 받은 것이기 약속의 땅을 온전히 차지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렇기에 이 하나님이 하신 약속의 땅을 온전히 갖는 때는 주님께서 오셔서 이 세상을 통치하시는 때에 이루어짐을 생각하게 됩니다. 저희들 또한 그 본향이 이 땅에 없고 장차 올 그 땅에 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이 점점 구체화 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12장에서는 지시하는 땅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13장에서는 동서남북으로 네가 보는 땅을 주겠다고 하십니다. 15장에서는 이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계시의 폭을 넓혀 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 언약을 하시기 전에 제물을 요구하십니다. 그 제물들은 삼년된 것들입니다.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3년의 공생애 기간의 순종을 생각하게 됩니다.
암소, 암염소, 수양 등이 나옵니다. 이 다양한 동물의 특성을 주님과 연관해서 생각해 보지만 조금 어려움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제물을 쪼갭니다. 하지만 비둘기는 쪼개지 않습니다. 비둘기는 하늘에 속한 주님의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주님은 이 땅에 오셨지만 여전히 하늘에 속하셔서 그 비둘기를 훼손시키지 않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쪼갠 사체 사이를 지나가는데요. 예레미야 34장에서 두 사람이 언약할 때에 그 사체 사이를 지나면서 그 언약을 어기면 이 쪼갠 사체와 같은 취급을 받게 될 것이라는데 사용됩니다. 그러나 아브람이 아닌 하나님만이 그 사체 사이를 지나심으로 이 약속이 하나님의 일방적이고 주권적인 약속임을 저희들에게 보여주고 계십니다.
- 최재홍 형제님 : 7절에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에게 자신이 누구인지를 계속해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약속을 아브람에게 충실히 지키고 계십니다. 아브람은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보고 그 약속을 신뢰할수 있는 것입니다.
7절의 '업'은 기업이라는 것입니다. 아브람이 가나안을 차지할 권리나 명분이 없음에도 하나님께서 그에게 가나안을 줄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8절에서 아브람은 하나님께 그 약속을 이루실 표적을 얻고싶어 했습니다. 아들은 생기지 않고 그는 나이만 먹어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확실히 그 약속을 이루실 징표를 구했습니다.
9절에 여러 동물들이 나오는데 레위기에 나오는 제사로 드려지는 동물들이 나옵니다. 그 다섯 동물들이 나옵니다. 이 여러 종류의 동물을 사용하는 것을 보았을 때에 하나님께서 제물을 드리는 것에 대해서 얼마나 엄숙하고 진지하게 보시는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삼년 된 동물을 사용한다는 것은 가장 성숙하고, 가장 귀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가장 귀한것을 드렸다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11절에 솔개가 그 사체위에 내리기까지 하나님께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약속은 이루어지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림을 생각하게 됩니다. 솔개가 또 내리는 것을 생각할 때에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데 많은 원수들의 훼방이 있을 것이지만 아브람이 그 솔개를 쫓아내는 것처럼 그 원수들이 물리쳐지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 장승훈 형제님 : 하나님께서 준비하라고 하신 것들을 아브람이 준비했습니다. "해질 때에 아브람이 깊이 잠든 중에"(12절) 아브람이 준비했지만 하나님이 바로 보여주시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기까지 깊은 인내와 시간이 걸림을 여기서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 동안에는 사단의 방해가 있음을 솔개가 사체위에 내리는 것을 통해서 볼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자의 후손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실 것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3장에서부터 15장에 오기까지 사단은 그 약속이 이뤄지지 못하도록 많은 방해를 합니다. 첫째는 아벨을 죽인 가인입니다. 가장 최근은 바로가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취할뻔 합니다. 이런 일들을 솔개가 상징합니다. 아브람은 그것을 쫓아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저희들이 믿음대로 살려고 할 때에 그것을 방해하는 일들이 매우 많습니다. 저희는 이것을 솔개를 쫓음같이 쫓아야 합니다.
- 장승훈 형제님 사회 : 시간이 있어서 12절 이후로까지 나가보겠습니다. "캄캄함이 임하므로"(12절) 이 암흑은 아브람의 자손들이 애굽에서 고난을 당하는 것을 암시하는 것일수도 있고 또는 아브람 자신이 겪어야 할 고난을 말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브람의 자손들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서 사백년동안 고난을 당할것을 말씀하십니다.(13절) 이 사백년이라는 수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도 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12-14절을 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전의석 형제님 : 12절은 여러 배경이 있습니다. 1. 해가 지고, 2. 깊이 잠들었습니다. 3. 캄캄함이 임하고, 4.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이같은 것은 사람의 연약함을 잘 드러내는 배경입니다. 그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낮에 해가 쨍할 때에 횟불이 사체 사이를 지나고 잘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와같은 흑암이 임할 때에 이 불을 더 밝히 보고 인식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원하는 때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계획하시는 때에 이를 나타내시기 위해서 이루십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이를 기다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모든것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기 때문입니다.
- 장승훈 형제님 : 13절에는 새뱍년동안 괴롭게 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사도행전 7장 6절에도 사백년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출애굽기 12장 40절에 사백 삼십년째에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옵니다. 갈라디아서 3장 17절도 사백 삼십년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30년 차이가 있습니다.
430년을 얘기할 때에 기준이 되는것은 율법을 받은 시점, 여호와의 군대가 에굽에서 나온 시점입니다. 그렇기에 400년은 그들이 괴로움을 겪는 시점으로 보입니다. 그들이 처음에 애굽 땅에 이주했을 당시에는 애굽인들이 그들에게 호의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을 알지 못하는 왕이 일어났을때에 이스라엘이 노예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도 정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나머지는 다음 시간에 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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