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모임(요약글)/전의석 형제님(요약)

언약궤의 구조

박이레 2025. 1. 26. 13:19

언약궤 / 25년 1월 26일 일요일(요약2) / 전의석 형제님

그들은 조각목으로 궤를 짓되 장이 이 규빗 반, 광이 일 규빗 반, 고가 일 규빗 반이 되게 하고 너는 정금으로 그것을 싸되 그 안팎을 싸고 윗가로 돌아가며 금테를 두르고 금고리 넷을 부어 만들어 그 네 발에 달되 이편에 두 고리요 저편에 두 고리며 조각목으로 채를 만들고 금으로 싸고 그 채를 궤 양편 고리에 꿰어서 궤를 메게 하며 채를 궤의 고리에 꿴대로 두고 빼어내지 말찌며 내가 네게 줄 증거판을 궤 속에 둘찌며 (출25:10-16, 개역한글)

저희들은 언약궤에 대해서 저번에 교제를 드렸고요. 특별히 언약궤에 들어간 세가지에 대해서 교제를 드렸습니다. 만나가 들어간 항아리, 증거판, 아론의 싹이난 지팡이입니다. 그런데 나중에 성전을 건축하고 지성소에 들어가는 언약궤 안에는 증거궤만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는 주님과 함께 할 때에 매일매일 주어져야 하는 양식이 필요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론의 싹난 지팡이는 인도를 말합니다. 곧, 주님과 계속 함께 있을 것이기에 매일 인도할 지팡이가 필요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는 이미 부활했기에 더이상 부활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증거판만 있는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있는 것입니다. 일점 일획이라도 없어지지 않습니다. 특별히 궤라고 되어 있는데요. 쉽게 말하면 상자입니다. 노아의 방주, 이것을 아크라고 해서 상자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가 이스라엘 어린 남자아이들을 나일강에 던지라고 했을때 모세를 담은 상자가 아크라고 불리웁니다. 그리고 여기서 나오는 언약궤도 아크입니다. 노아의 방주는 그들의 가족을 구원했고, 모세의 상자는 그 모세 개인을 구원했습니다. 그리고 여기 언약궤 상자는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합니다.
이 조각목은 그 높이와 넓이가 동일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덕언 말씀에서도 형제들과의 거리, 하나님과의 거리를 언급해 주셨습니다. 이 거리는 주님과 사람과의 거리와 주님과 하나님과의 거리가 정확하게 같습니다. 주님께서는 중보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더 친한 사람에게 치우치지만 주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주님은 아버지 하나님을 만족시키실뿐 아니라 사람과 하나님을 만족시키시는 중보자가 되십니다.

그리고 이 조각목은 안밖으로 금으로 싸여 있습니다. 금과 싯딤나무로 지어져 있습니다. 이 궤를 만들기 위해서 나무는 잘라져야 합니다. 잘라지지 않으면 궤는 만들수 없습니다. 주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나무에 금을 덮으면 분리하려해도 잘 분리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마치 두개의 물질이 하나가 된것처럼 된다고 합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오셨을때에도 그렇습니다. 주님은 피곤하셔서 배 안에서 고물을 베고 주무셨습니다. 그러나 일어나셔서 파도를 잠잠케 하셨습니다. 주님의 인성과 신성입니다. 주님은 또한 죽은 나사로를 보고 우는 사람들을 보고 슬퍼하셨습니다. 그리고 또한 하나님으로서 죽은 나사로를 나오라고 말씀하시며 살리셨습니다. 주님은 사람이시면서 하나님이십니다.

또한 이 궤는 고리가 있습니다. 언약궤가 고리가 있고, 떡상이 고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놋 제단이 고리가 있습니다. 이것들은 궤에 매여져서 사람들의 어깨에 메어 지고가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이 짊어지는 세가지가 있는 것입니다.
번제단은 희생을 당하신 주님, 저희들의 구원을 생각하게 됩니다. 구원은 저희들이 어디를 가든 함께 있습니다.
또 떡상은 제사장들이 먹는 떡인데요. 이것은 저희들의 교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주님과의 교제는 저희들이 어디를 가더라도 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교제의 말씀을 열여서 주님과 교제할때에 주님은 항상 교제하시는 분입니다.
주님께서 또한 하늘로 승천하시기 전에 이런 약속을 하셨습니다.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하리라" 언약궤의 고리가 저희들에게 이같은 놀라운 축복을 주고 있습니다.

언약궤는 특별히 성막의 지성소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성막에 큰 문이 있습니다. 그 문을 제물을 가지고 들어가면 제일먼저 보이는 것이 놋제단입니다. 가장크고 높은 것입니다. 저희 인생가운데서도 그렇습니다. 가장 크고 높은것은 저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놋제단을 통과해서 성소를 들어가면 떡상과 향단과 등이 놓여 있습니다. 그리고 지성소로 들어가면 언약궤가 놓여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통과해서 가나안으로 들어갈때에 건너야 하는것이 요단강입니다. 그리고 요단강을 언약궤가 백성들보다 먼저 지나갑니다. 그리고 사사 시대에 이 언약궤는 실로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윗의 시대에 다윗성에 안치되어 있었습니다. 40년간 안치되어 있었습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짓기까지의 시간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성막을 생각할때, 모세가 지은 성막을 생각할수 있을텐데요. 또 한가지 생각할수 있는것은 성전에 들어가기 전까지 그 궤가 다윗성에 안치되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온 회중과 함께 기브온 산당으로 갔으니 하나님의 회막 곧 여호와의 종 모세가 광야에서 지은 것이 거기 있음이라 다윗이 전에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궤를 위하여 장막을 쳤었으므로 그 궤는 다윗이 이미 기럇여아림에서부터 위하여 예비한 곳으로 메어 올렸고 옛적에 훌의 손자 우리의 아들 브살렐의 지은 놋단은 여호와의 장막 앞에 있더라 솔로몬이 회중으로 더불어 나아가서 여호와 앞 곧 회막 앞에 있는 놋단에 이르러 그 위에 일천 희생으로 번제를 드렸더라 (대하1:3-6, 개역한글)

하나님의 궤는 다윗이 예비한 곳으로 이미 올라져 갔습니다. 그리고 기브온 산당에 놋제단과 떡상이 놓여 있습니다.

다윗이 다윗성에서 자기를 위하여 궁궐을 세우고 또 하나님의 궤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고 위하여 장막을 치고 (대상15:1, 개역한글)

하나님의 궤를 메고 들어가서 다윗이 위하여 친 장막 가운데 두고 번제와 화목제를 하나님 앞에 드리니라 다윗이 번제와 화목제 드리기를 마치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백성에게 축복하고 (대상16:1-2, 개역한글)

또 레위 사람을 세워 여호와의 궤 앞에서 섬기며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칭송하며 감사하며 찬양하게 하였으니 그 두목은 아삽이요 다음은 스가랴와 여이엘과 스미라못과 여히엘과 맛디디아와 엘리압과 브나야와 오벧에돔과 여이엘이라 비파와 수금을 타고 아삽은 제금을 힘있게 치고 제사장 브나야와 야하시엘은 항상 하나님의 언약궤 앞에서 나팔을 부니라 (대상16:4-6, 개역한글)

다윗이 아삽과 그 형제를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 머물러 항상 그 궤 앞에서 섬기게 하되 날마다 그 일대로 하게 하였고 오벧에돔과 그 형제 육십 팔인과 여두둔의 아들 오벧에돔과 호사로 문지기를 삼았고 제사장 사독과 그 형제 제사장들로 기브온 산당에서 여호와의 성막 앞에 모시게 하여 항상 조석으로 번제단 위에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되 여호와의 율법에 기록하여 이스라엘에게 명하신대로 다 준행하게 하였고 (대상16:37-40, 개역한글)

모세의 장막에서 하나님 앞에 나가는 방법과 다윗궁에서 하나님 앞에 나가는 방법이 실로 다릅니다.
모세의 장막은 희생제사를 가지고 나가서 놋제단에서 피를 흘리고, 일년에 단 한번 대제사장만이 피로써 지성소에 나갈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성에서는 아삽과 그 형제가 항상 궤 앞에서 섬겼습니다. 항상 있는 것입니다. 특별히 아삽은 제금을 치며 힘있게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입니다. 이것은 신약시대에 저희 교회와 같습니다. 저희는 항상 하나님께 나가는 사람들입니다. 저희들에게 희생제사는 없고 항상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저희들에게 좋은 그림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윗의 이 장막, 그리고 구약에서의 모세의 장막 사이에 요단강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홍해를 마른땅으로 걷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은혜로 시내산까지 인도하시고 율법과 제사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가나안으로 나가는데 있어서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요단강입니다. 하나님께서 지시하셔서 언약궤가 맨 앞에 나가게 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교제드리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마음에 강하게 교훈을 받는것은 언약궤 안에 들어가 있는 돌판이 첫번째 돌판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언약궤 안에 있는 것은 두번째 돌판입니다. 첫번째 돌판은 하나님의 백성이 우상숭배를 함으로 깨어졌습니다. 저희들은 항상 율법을 어기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두번째 율법이 주어졌을때에 이 두번째 율법은 언약궤 안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 율법을 이루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생각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