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 요한계시록 14장 8-13절(요약)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 또 다른 천사 곧 세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가로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기록하라 자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가라사대 그러하다 저희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계14:8-13, 개역한글)
- 김민원 형제님 사회 : 14장은 계속해서 삽입장의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6-7절은 세 천사 중 첫째 천사가 말하는 영원한 복음까지가 나오고요. 8절부터는 두번째 천사와 세번째 천사가 전하는 말들이 나옵니다. 그 이후는 마지막 수확에 관한 내용이 나옵니다.
우선 8-11절까지의 내용을 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윤철 형제님 : 천사는 히브리어로 메신저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천사는 그분으로부터 메세지나 사명을 받은 존재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6-7절의 천사는 영원한 복음을 가진 천사였습니다. 이 천사는 공중을 날며 모든 사람들이 이해할수 있는 말로 큰 소리로 하나님의 심판이 임했고 회개할 것을 촉구할 것입니다. 그러나 저번주의 교제대로 천사는 직접적으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할수 없습니다. 그래서 알렌 형제님의 분별은 하나님의 영원한 복음을 전하는 존재는 땅에서 복음을 전하는 14만 4천으로 보십니다. 이 영원한 복음은 처음부터 선포된 복음과 동일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8절부터 두번째 천사는 큰성 바벨론이 무너졌다고 선포합니다. 바벨론은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패권을 장악하고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느부갓네살왕은 유다를 멸망시켰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다를 징계하기 위해서 도구로 바벨론을 사용하셨습니다.
바벨론을 생각할 때, 창세기 초반의 바벨탑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는 인간의 오만과 하나님을 향한 신성모독을 상징합니다.
이 바벨론을 신성 로마제국으로 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큰성 바벨론은 배교적인 거짓 종교체제일 것이고 마지막 때에 이 모든것은 멸망하게 될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지키는 자들을 반드시 보호하시고 지키심을 말씀을 통해서 알수 있습니다.
- 최재홍 형제님 : 8절에 바벨이 나와 있습니다. 바벨의 원래 뜻은 '하나님의 대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혼잡, 혼란이라는 뜻의 '바'가 되었다고 합니다.
바벨론은 역사적으로 니므롯이 건설한 바벨성에 근원을 줍니다. 바벨성은 종교과 정치가 결합되어 있었습니다. 예로보면 로마 제국이 가이사 숭배를 하게해서 민족을 하나로 규합하려고 했던것과 같습니다. 이 짐승도 자신의 제국에서 종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바벨론은 모든 우상숭배의 발원지가 됩니다. 느부갓네살은 금신상을 만들었습니다. 바벨론의 멸망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되고 멸망하게 되는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9절에 이마나 손에 표를 받는것이 나와 있습니다. 이때 환난에 남은 자들은 두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하나는 하나님 편에 서서 짐승과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고 짐스의 표를 받지 않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서 그들윽 핍박을 받고 매매도 할수 없고, 죽음까지 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들은 영원한 나라에서 위로를 받을 것입니다.
반대로 짐승의 편에 서는 자들입니다. 그들의 끝은 영원히 꺼지지 않는 유황불에서 고통을 받게 될 것입니다. 휴식도, 안식도, 하나님의 은혜도 없이 영원한 고통을 받을 것입니다.
10절에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가 나옵니다. 지난 심판을 돌아보면 하나님의 심판이 계속해서 이뤄지는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가 있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는 롯에게, 또 그로 인해서 소알성에 긍휼과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그러나 이 심판에서는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만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강력한 경고입니다. 이는 짐승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마지막으로 심판에 대한 엄중한 경고를 하시는 것입니다.
- 전의석 형제님 : 14장은 환난시대의 전반적인 개괄적인 것을 다루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환난 시대에 영원한 복음이 전파될 것이고, 큰성 바벨론이 무너질 것이며, 하나님의 심판 가운데서 베풀어지는 긍휼이 더이상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에게 없음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와같은 세부적인 더 자세한 설명은 16-18장을 통해서 저희들에게 더 주어져 있습니다.
13절에 "자금 이후로 주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이 말씀이 참으로 위로가 됩니다. 짐승에게 죽었다고 되어있지 않고, 고난을 통과하며 순교한 자들에게 주 안에서 죽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 순교가 크나큰 영예임을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표현하고 계십니다.
이같은 말씀이 환난 시대에 수많은 순교하는 사람들의 근거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들이 무엇을 근거로 짐승의 표를 받지 않고 짐승과 우상에게 절하지 않겠습니까? 이 말씀을 근거로 용기를 낼 것입니다.
지금 이 시대에도 동일하게 하나님께서 저희들에게 용기를 주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 김보영 형제님 : 8절에 무너지게 된 바벨론에 대해서 보충해서 교제하기를 원합니다.
창세기 11장에서 노아의 후손인 니므롯이 나옵니다. 니므롯을 중심으로 성을 쌓습니다. 하나님께서 언어를 혼잡케 해서 성을 쌓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그것이 바벨론의 시작입니다. 그것이 느부갓네살의 바벨론까지해서 바벨성이 존재합니다.
상징적으로 이 바벨론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 하나님을 불신하는 세력들로 특정지어집니다.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이던 자로다" '먹이던'이라는 원어는 먹이다, 취하게 하다는 뜻은 가지고 있습니다. 곧, 하나님의 진노를 받는 길로 가도록 취하게 먹였다는 것입니다.
이 바벨론이 누구일까 생각할때에 로마 제국으로 보는 시선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하나님을 불신하고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모든 세력들이 이러한 바벨론이 될수 있다고 분별합니다.
- 김민원 형제님 : 전의석 형제님께서 교제해주신 것과 겹치는 부분이 있는데요. 둘째 셋째 천사가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짐승과 우상에게 경배한 자들은 영원히 쉼을 얻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영원한 복음을 받아들인 자들은 영원한 쉼을 얻을 것입니다.
- 김민원 형제님 사회 : 이어서 13절까지 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보영 형제님 : 12절을 볼때에 혹독한 시련의 기간에도 믿음을 지키는 성도가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들은 그 믿음으로 인해서 목숨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끝까지 주님을 믿을뿐만 아니라 그 말씀에 순종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같은 힘이 어디서 나올까 생각하게 됩니다. 그들은 짐승의 표를 받으면 편히 살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를 거절하고 믿음을 지키는 힘이 어디서 나왔을까요? 오늘 말씀교제도 했습니다만, 하나님의 사랑을 그들이 알고 믿었을 때에 그들이 견디고 목숨을 내놓는데까지 이를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마10:28, 개역한글)
- 전의석 형제님 : 여기 "진노의 포도주"와 "포도주"가 많이 나옵니다. 이 포도주를 먹는 자들은 다 저주받은 자들입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가장 먼저 행하신 기적이 가나의 혼인잔치입니다. 주님께서는 이 세상이 줄수 없는 가장 좋은 음료와 포도주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복음을 거절한 자들은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 될 것입니다.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도록 올라가리로다"(11절) '세세토록' 이 고난이 영원히 지속됨을 생각하게 됩니다. 지옥이 영원히 지속됨을 여기서 경고함을 받습니다.
- 장승훈 형제님 : 짐승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우상에게 절하지 않는자는 전부 죽임)을 건들고, 먹고사는 문제(짐승의 표)를 건들여서 사람들로 우상숭배를 하게 합니다. 이때 주님께 돌아오고 그 믿음을 지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첫째 천사가 가진 영원한 복음과 그 천사가 하는 말이 진짜로 사람들에게 들리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상징적인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확실한 것은 그 내용을 천사가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내용은 하나님을 두려워 하라는 것입니다. 짐승의 공작들은 다 짐승을 두려워하는 것인데 이 복음은 하나님을 두려워 해야 할것을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다다랐음을 선포합니다.
8절에 나온 큰성 바벨론은 17장에서 나오게 될 음녀의 내용과 연결이 되는것 같습니다. 그 음녀가 받게 될 심판에 대해서도 18장에 나옵니다. 이것은 종교적인 부분을 말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점심시간에 잠시 카톨릭에 대해서 얘기 했는데요. 카톨릭의 주요한 내용은 내용이 없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변의 다른 모든 것들을 다 규합해서 이도 저도 다 허용합니다. 그러한 것처럼 이 바벨론이 하는 것은 모든 나라들로 음행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짐승과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에게 내려질 것은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입니다. 그들에게는 긍휼이 없는 순도 100% 진노의 심판만이 있을 것입니다.
- 김보영 형제님 : 13절의 말씀은 특별히 성도님들이 소천했을때에 찾아가서 하는 위로의 말씀으로 교제가 됩니다.
주님께서 지상 재림을 하시고 천년왕국을 시작하시기 전에 누구라고 셀수없는 큰 무리가 보좌앞에 나옵니다. 그런데 또 아주 많은 자들이 순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누구는 순교하게 하시고 또 누구는 살게 하셨을까 궁금하게 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 땅에서 고난을 받다가 순교한 성도들을 위로하는 말씀을 주님께서는 주시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 김민원 형제님 : "주안에서 죽은 자들"을 저도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14만 4천은 주님께서 특별히 세운 자들입니다. 그들은 모두 죽지 않고 환난을 통과합니다. 그래서 저는 주안에서 죽은 자들이 누구일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들이 14만 4천으로 복음 전파를 받고 구원을 받은 자들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죽었지만 복이 있는 자들이라는 말씀을 듣고, 또 한번 성령께서 그러하다라고 하셔서 더욱 위로를 얻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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