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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개요

박이레 2024. 8. 11. 12:57

< 골로새서 개요 > 24년 8월 11일 일요일(요약2) / 카질라 형제님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과 형제 디모데는 골로새에 있는 성도들 곧 그리스도 안에서 신실한 형제들에게 편지하노니 우리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찌어다 (골1:1-2, 개역한글)

주께 합당히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그 영광의 힘을 좇아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골1:10-14, 개역한글)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라 그가 근본이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자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케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골1:18-22, 개역한글)

내가 이것을 말함은 아무도 공교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이는 내가 육신으로는 떠나 있으나 심령으로는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의 규모와 그리스도를 믿는 너희 믿음의 굳은 것을 기쁘게 봄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주의하라 이것이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 학문을 좇음이요 그리스도를 좇음이 아니니라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정사와 권세의 머리시라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적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너희가 침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한바 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또 너희의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에게 모든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골2:4-14, 개역한글)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골3:1-2, 개역한글)

이것들을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너희도 전에 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서 행하였으나 (골3:6-7, 개역한글)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하고 사람에게 하듯하지 말라 (골3:23, 개역한글)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골4:2, 개역한글)

외인을 향하여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골4:5, 개역한글)

두기고가 내 사정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리니 그는 사랑을 받는 형제요 신실한 일군이요 주 안에서 함께 된 종이라 (골4:7, 개역한글)

오늘은 바울이 성령의 인도를 받아 골로새 성도들에게 쓴 서신을 살펴보겠습니다.
골로새서는 주님의 우월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1장 2절에서 보듯이 우리는 이 서신서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와 신실한 형제들에게 쓰여졌음을 알수 있습니다. 골로새서는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요. 1-2장은 교리적인 부분을 담고 있고 3-4장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실제적인 부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장 4-8절 말씀을 참고해서 이 서선은 믿는 자들이 설득력있는 말고 속임을 당하지 않고 그들이 가르침을 받은대로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도록 권면을 하고 있습니다. 믿는 자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하기 때문입니다. 골로새서는 다음과 같은것을 상기합니다. 그들이 죄인이었고, 주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 어떻게 구원받았으며, 하나님을 찾아야 함을 상기합니다. 이 세가지 측면에서 말씀을 상기하고자 합니다.

첫번째로 우리가 죄인되었다는 것을 상기하게 됩니다.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골1:13, 개역한글)

우리는 흑암의 권세에서 사로 잡혀 있던 노예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지 않았기에 어둠에 완전히 묶여 있었고 사단이 우리를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또 너희의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2장 13절) 그들은 죄로 죽었습니다. 우리도 구원받기 전에 그랬던 자들입니다.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요3:36, 개역한글)

이것들을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너희도 전에 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서 행하였으나 (골3:6-7, 개역한글)

우리는 불순종의 아들들이었다고 말합니다. 우리 중에 하나님께 불순종하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이 서신서에서 우리는 불신자로서 어둠에 얽매인 자들이고 불순종하는 자로서 하나님 앞에서 가장 잘하는 것이 불순종하는 것이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리는 것은 그분께서 주 예수 그리스도, 아드님을 보내셔서 우리를 구원하셨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이 모든일에 으뜸 되시기에 합당하십니다.

우리는 위대한 구주를 통해서 어떻게 구원받았는지에 대해서 다음 주제로 넘어가고자 합니다. 이 주제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살피게 됩니다. 골로새서 서신서에는 복음이 있습니다. 죄인임을 상기시키는 동시에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구원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어둠, 불순종, 영원한 저주의 상태에 우리는 버려지지 않았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자가 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아직 구원받지 못한 분들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오늘 여러분을 구원하고자 하신다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1장 14절에서 그들은 죄로부터 해방되었다고 적혀 있습니다. 믿음으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로 용서받았습니다. 1장 20절을 참고하시고요, 다시한번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하나님과 화목되었음을 봅니다.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골2:14, 개역한글)

형제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가 지고 있는 모든 빚을 십자가에 못박으셨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는 우리에 대한 모든 고소를 없이하셨습니다.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골2:15, 개역한글)

우리는 그분이 우리를 지배하는 것을 무장해제하고 쓸모없게 만드셨는지를 보게 됩니다. 그분은 우리를 묶는 모든것, 어둠의 권세 가운데서 승리하셨습니다. 그분은 얼마나 위대한 구세주이신지요? 이때문에 그분은 우리의 모든것에서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셔야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것에 대해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희들의 감사함을 표현하기 위해서 우리는 주님을 잘 섬겨야 합니다. 세번째로 이것에 대해서 살피겠습니다.

주께 합당히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골1:10, 개역한글)

이 말씀 그 자체만으로도 말씀을 전할수 있는 완전한 구절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허락하신 범위 안에서 행해야 하며, 주님의 말씀대로 행해야 합니다. 요한복음 15장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행함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며, 포도나무 가운데 거하기에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행하라는 부르심은 2장 6-8절 말씀안에서도 반복됩니다. 거기서 우리는 믿음안에 굳건히 서고 감사하게 됩니다. 저희들은 일반적으로 감사하지 않습니다만, 믿는 자들은 항상 감사해야 합니다. 저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신 모든 일들에 대해서 감사해야 합니다. 기도, 권고, 책망, 협력, 어떤 형태로든지 도움을 주는 형제들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이것과 관련해서 성도님들께서 보여주신 모든 것들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성도님들께서 영적으로 또는 육체적으로 저희들에게 베푸신 모든 도움들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또한 저희들은 여기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 성경을 통해서 많은것을 배웠고 그것에 대해서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성도님들께서 저희가 한국에서 잘 지낼수 있도록 도우셨을뿐 아니라 즐겁게 해주셨기에 주님께서 성도님들을 풍성히 축복하시기 기원합니다.

주님을 섬기는 것과 관련해서 골로새서 3-4장의 일반적인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3장은 두 부분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1-17절은 개인이 주님을 섬기는 것에 대해서 위에것을 찾으라는 부르심으로 시작합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골3:1-2, 개역한글)

이와같은 말씀은 17절로 마무리 되는데요.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골3:17, 개역한글)

이 말씀은 우리 모든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행하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리는 것으로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18-25절까지는 가정과 직장, 회사에서의 봉사에 대한 것이며 이것은 4장 1절로 이어집니다. 여기서 강조하는 것은 무엇을 하든지 주님께 하듯이 하라는 것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하고 사람에게 하듯하지 말라 (골3:23, 개역한글)

4장은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다른 사람에 대해서 기도하고 어떻게 대할지에 대해서 주의하라고 말씀합니다. 어떻게 말하고 대답할지에 대해서도 말씀하고 있습니다.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골4:2, 개역한글)

외인을 향하여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골4:5, 개역한글)

두기고가 내 사정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리니 그는 사랑을 받는 형제요 신실한 일군이요 주 안에서 함께 된 종이라 (골4:7, 개역한글)

기자는 자신의 사역을 성취하고 기도할것을 촉구하면서 말씀을 마칩니다. 주님께서 우리가 이 땅에서 해야 할 일을 완수할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 우리는 가까이 있든지, 멀리 있든지 서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몸은 떨어져 있다 할지라도 그리스도 안에서 결코 나뉘지 않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골로새서는 믿는 저희들에게 저희가 죽은 자들이었고 위대한 그리스도로 인해서 구원받았으며, 저희들이 행해야 할 의무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속지말고 저희가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른 모든것보다 뛰어나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다시한번 저와 제 아내에게 베풀어주신 따뜻한 교제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성도님들을 축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