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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 : 아말렉과의 싸움(요약)

박이레 2024. 4. 7. 15:13

< 성도 : 아말렉과의 싸움 > 24년 4월 7일 일요일(요약) / 이명인 형제님

이 시간 성도 말씀의 주제는 아말렉과의 싸움입니다.

때에 아말렉이 이르러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꼭대기에 서리라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로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하나는 이편에서, 하나는 저편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파하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도말하여 천하에서 기억함이 없게 하리라 모세가 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가로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으로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출17:8-16, 개역한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어린양의 피로 민족적인 구원을 받습니다. 홍해에서 애굽 군대로부터 위협을 받았습니다만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으로 첩경을 바다에 여셔서 바다를 건넜습니다. 그러나 어린양의 피로 구원받지 않은자는 이 바다를 건너지 못했고 하나님이 그들을 다 심판하셨습니다. 이제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하나님을 높이고 즐거워합니다.
그러나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마라에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마라의 뜻은 쓰다는 것입니다. 물이 썼습니다. 그리고 나뭇가지를 물에 던졌더니 물이 달아졌습니다. 나뭇가지는 우리 주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이제 엘림에 이르렀습니다. 그곳은 종려나무와 물이 있어서 좋은 쉴곳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나그네로 그곳에 계속 머물수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구원받아 올라가야 하는 곳은 가나안입니다. 그 가는 여정에는 쓴것도 있고 달콤한 것도 있습니다. 가다보니 먹을 것이 없어 하나님께서 만나를 내리시고 물이 없어 반석에서 물을 나오게 하셨습니다. 만나와 반석은 모두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빌3:13-14, 개역한글)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과거에 잘한 것이나 후회되는 것은 전부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오직 앞에 있는것, 그리스도의 시상대를 향해서 달려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끝내 부름의 상을 바라보며 남은 길을 좇아갑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은 뒤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일들, 아말렉과 싸운 일들, 많은 일들이 있지만 그들은 계속 전진해가야 합니다. 가네스바네아에서 그들은 하나님께서 들어가라 하셨을때 들어가야 했습니다. 불순종으로 인해서 그들은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그 후에 2세대들이 들어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불평하고 원망하는데도 심판하지 않고 은혜로 대우하십니다. 왜냐하면 아직 모세에게 율법을 주시기 전이기 때문입니다.

때에 아말렉이 이르러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출17:8, 개역한글)

이스라엘은 칼과 창으로 싸우지 않았습니다. 아말렉은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싸울 준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구원받고 침례받은 후에 반드시 원수가 공격합니다. 그 첫번째 원수가 아말렉, 육신입니다. 아말렉은 에서의 자손입니다. 그 자손 역시 에서가 자기 동생을 죽이려고 했던것처럼 이스라엘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이 육신은 저희를 공격합니다. 이것은 주님께서 다시오실때까지 계속 공격할 것입니다. 아말렉은 지독하게 계속해서 이스라엘을 공격합니다. 그들의 목표는 우리들을 완전히 거꾸러뜨리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3대 대적이 있습니다. 사단, 세상, 육신입니다. 이 세 대적을 이기기 위해서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이 말씀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때에 아말렉이"(8절) 이스라엘이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안식과 평안 가운데 쉬고 있을때 그것을 시기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아말렉입니다. 그들의 이름의 뜻은 골짜기에 사는 자들이라는 뜻입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시23:4, 개역한글)

목자가 양들을 인도할 때에 지나가야 하는곳이 골짜기입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와서 광야를 지나 다른 곳으로 가게 되는 것처럼, 우리의 삶도 주님께서 우리를 다른 곳으로 인도하시는 때가 있습니다.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이때 필요한 것이 믿음입니다.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그들이 알건, 모르건, 하나님께서 항상 함께 하십니다. 저희에게도 주님의 약속이 있습니다. "세상 끝날까지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하리라" 골짜기는 그림자가 져서, 해가 비치지 않아서 어둡고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양과 함께 목자가 함께 하는 것입니다.

이 영적인 골짜기를 지날 때에 아말렉이 함께 합니다. 한 장소는 높은 곳이고 한 장소는 낮은 곳입니다. 높은 곳에는 모세가 있습니다. 낮은 곳에는 여호수아가 있습니다. 그리고 기꺼이 나가서 한 마음으로 하나님과 함께 싸우겠다고 하는 군사들이 있습니다. 이 전쟁은 하나님의 싸움입니다. 하나님께서 싸우라고 하셨기에 우리는 싸우고 이길 것입니다. 주님이 이기셨기 때문에 우리는 그 이기는 길을 가므로 이기는 자입니다.
높은 곳에 있었던 일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높은 곳에는 모세와 아론이 있습니다.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로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하나는 이편에서, 하나는 저편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출17:11-12, 개역한글)

당시에 모세가 80세, 아론은 83세, 훌은 나이를 정확하게 알수는 없지만 나이가 많았습니다. 그들은 80이 넘은 할아버지들 셋입니다. 사람들은 80이 넘으면 이렇게 얘기합니다. "나는 아무 낙이 없다." 그러나 영적인 전쟁에서 가장 주목받는 사람들이 높은 곳에 있습니다. 그들은 나이가 많습니다. 그들은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역모임에서 나이 많은 사람들은 은퇴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그들은 최정상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높은곳에 올라가 전장의 상황을 다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들은 기도해야 합니다. 영적인 전쟁은 믿음으로 싸우는 것입니다. 영적인 전쟁의 칼은 말씀입니다. 말씀대로 싸우고 말씀을 가지고 나가는 것입니다. 이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싸움입니다. 전쟁의 양상을 보면 모세가 지팡이를 든 손을 올리면 전쟁에서 이기고 피곤해서 손을 내리면 전쟁에서 집니다. 이것이 어떻게 사람에게 속한 싸움입니까? 모세가 하루종일 팔을 들고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매우 피곤한 벌이 아닙니까?
모세가 지팡이를 들고 있는데 '하나님의 지팡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가 원래 가지고 있던 지팡이었지만 그가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을때 그가 가진 지팡이도 하나님의 것이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도구인 사람들을 통하여 일하십니다. 그러나 이 지팡이가 능력이 있는것이 아닙니다. 지팡이는 처음에 땅에 소망을 두고 있었습니다. 그때는 살아있었습니다. 땅에 뿌리를 박고 살았지만 하나님께서 아무일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누군가가 그 나무를 사용하려고 도끼를 댑니다. 나무를 죽입니다. 그리고 끓는물에 담가 껍질을 벗기고 깎아냅니다. 처음과 다른 모양으로 만듭니다. 변화된 것입니다. 영적인 사람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사용하십니다. 영적으로 구원받았다고 하나님께서 바로 사용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변화되었을때 비로소 하나님께서 사용하십니다.
사도행전은 기도로 시작합니다. 계속 기도합니다. 왜냐하면 이 일은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이기에, 사람이 할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셔서 행하신 일"이라고 바울은 선교보고 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손에 쥐어진 지팡이일 뿐입니다. 그에게 능력이 없지만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이처럼 산 꼭대기에서 기도하는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밑에서는 전쟁이 일어납니다. 그냥 아무렇게나 나가서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지도자를 세웁니다. 사도바울은 디모데를 일꾼으로 세웁니다.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딤전4:12, 개역한글)

디모데는 40세가 안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다섯가지의 본을 보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앞장서서 싸우는 인도자인 것입니다. 이 다섯가지는 말, 행실, 사랑, 믿음, 정절입니다. 어느 상황에서든 하나님의 말처럼 말해야 합니다. 또 그 삶에서 사랑을 나타내야 합니다. 그리고 믿는 사람의 삶이 나와야 합니다. 주님을 신뢰하는 가운데 살아야 하며, 불순함과 섞이지 않는 것입니다.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이는 원어적으로 지속적으로 되어지는 것입니다. 계속적으로 본이되는 것입니다.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착념하라 (딤전4:13, 개역한글)

지역교회에서 성경을 공적으로 읽습니다. 어떻게 행할지를 권합니다. 가르치는것, 성경을 풀어 설명합니다. "착념하라" 이와같은 일을 계속 하는자가 맨 앞에 서서 인도하여 싸우는 것입니다.
주님은 항상 인도자이십니다. 이스라엘을 출애굽해서 홍해를 건너, 가나안으로 들어가기까지 주님은 항상 맨 앞에서 인도하셨습니다. 성막이 만들어지고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가 성막을 중심으로 진행했습니다. 주님은 인도하시고, 또한 중심이셨습니다.
지역모임에도 또한 인도자가 필요합니다. 여호수아와 갈렙과 같은 인도자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 싸움의 승기는 기도에 달려있음을 말해줍니다. 산꼭대기에서 전장을 보고 기도해 주는 사람이 필요한 것입니다.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로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하나는 이편에서, 하나는 저편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출17:12, 개역한글)

기도는 뛰어난 인도자 혼자서 하는 일이 아닙니다. 함께하는 동역자가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사도행전에서 사도는 복음을 전할때에 이 상황을 바꿔달라고 기도하지 않았고 우리에게 담대한 마음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때 놀라운 구원의 역사가 일어난 것을 사도행전에서 보게 됩니다.

여홍수아와 갈렙이 택함을 받습니다. 그런데 주로 여호수아가 기록되고 갈렙은 기록이 잘 안됩니다. 갈렙은 가나안에 들어갈때, 헤브론을 취할때 그의 이름이 나옵니다. 어떻게 보면 계속 2인자입니다. 그러나 그에게 불만이 없습니다. 계속 주목받는 형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목받지 못하는 형제가 시기하지 않고 불만을 가지지 않고 돕는 것입니다.
지역 모임 안에 전도자들이 있고 교사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주목을 받습니다. 그들이 주님의 일을 잘 할수 있도록 교회가 돕는 것입니다. 돕는 자들은 드러나지 않지만 주님께서 그 돕는자들을 기억하시리라고 했습니다. 주님의 시상대 앞에서 기억하신바 되어 상급을 주실 것입니다. 주님은 그 섬기는 동기를 보십니다.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이 영적인 전쟁의 결과는 이스라엘이 이깁니다.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모세가 손을 들면 이기고 내리면 지는데, 계속 손을 올리고 있으니 가만히 있어도 이기겠네? 그들은 최선을 다해서 싸웁니다. 이 싸움은 모두가 해야 하는 것입니다.
요단강 서편 지역을 싸우기 전에 싸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땅에 머물겠다 한 두지파 반이 있습니다. 르우벤, 갓, 므낫세 반지파입니다. 그들은 그곳에 양우리간을 짓고 자기 처자들을 남겨놓습니다. 그리고 함께가서 싸웁니다. 그런데 그들에게 손해가 있는게 있습니다. 원래는 요단강 동편 지역 땅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한 땅이 아닙니다. 그들은 다 요단 서편으로 다 건너갔어야 합니다. 그들은 처자를 남겨둡니다. 약간의 군대를 남겨둡니다. 그래서 그곳에 남겨진 다음세대들이 어른들의 전쟁을 보지 못합니다. 그래서 르우벤, 갓,므낫세 반지파가 제일먼저 무너집니다. 하나님이 싸우시는 전쟁을 어린 자녀들이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배운것은 지금은 잘 모르지만, 50-70대까지 기억되는 것입니다. 어릴적 배웠던 말씀들의 대부분을 잊어먹지만 몇 말씀은 지금까지도 충격을 받고 기억하고 있는 것입니다.

르비딤에서의 이 전쟁은 모든 군사가 나가서 싸우는 싸움입니다.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의 선한 군사들입니다. 우리 모두가 나가서 싸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엡6:13-18, 개역한글)

이 일곱가지의 전신갑주, 그리고 기도로 싸우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가고, 왕국이 세워지고 분열되고, 남유다에 선한왕, 악한왕들이 일어나는데 아사왕이 이렇게 기도합니다.

아사가 마주 나아가서 마레사의 스바다 골짜기에 진 치고 그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여호와여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 밖에 도와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컨대 사람으로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대하14:10-11, 개역한글)

이 전쟁은 주님이 싸우시는 전쟁입니다. 저쪽은 사람입니다. 사람이 주님을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이 놀라운 기도를 왕이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서 싸우시는 전쟁입니다.
이제 여호사밧왕의 기도입니다.

우리 하나님이여 저희를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 유다 모든 사람은 그 아내와 자녀와 어린 자로 더불어 여호와 앞에 섰더라 (대하20:12-13, 개역한글)

기도하는데 왕만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그 측근들만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과 아내와 자녀와 어린자까지 모두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이 전쟁은 칼과 창으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승리하는 전쟁임을 보인 것입니다.
히스기아왕의 기도입니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원컨대 이제 우리를 그 손에서 구원하옵소서 그리하시면 천하 만국이 주 여호와는 홀로 하나님이신줄 알리이다 하니라 (왕하19:19, 개역한글)

그는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했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했을때 한 천사가 하룻밤새에 앗수르 군사 18만 4천을 다 송장이 되게 했습니다.
그 뒤에 선한왕 요시아가 있습니다. 그는 전에도 후에도 없는 하나님의 율법을 지킨 왕입니다. 명절을 지키고 산당도 없애고 오직 예루살렘에서만 예배하게 합니다. 그런데 그가 실수합니다.
그가 애굽의 바로느고와 싸우려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음에도 억지로 싸우려 하다가 그가 화살에 맞아 죽습니다. 히스기아도 훌륭한 왕이었지만 교만해져서 실수했습니다. 우리는 성공을 이뤘다고 생각할때 나태해지기 쉬운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육신입니다. 우리 속에 있는 아말렉입니다. 우리가 승리했다고 생각할 때에, 평안하다 할 때에 공격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만족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서 있는 줄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주님이 주신 것으로 우리는 만족해야 합니다. 하지만 영적인 것에 대해서는 우리는 만족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더 영적인 것을 배우기 위해서 나가야 합니다. 계속해서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할때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책임감을 느끼시고 주님께서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구원은 아름다운 말과 지혜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높은곳에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함께 손을 들어주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젊은 사람은 힘써 앞서나가 싸우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주님께 영광돌려드리는 전쟁의 승리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믿고 주님께 적극적으로 순종하는 가운데 주님께 영광돌려 드릴수 있는 지역모임이 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