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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읽기 : 로마서 16장 20-27절(요약)

박이레 2024. 5. 11. 01:54
성경읽기 : 로마서 16장 20-27절(요약)
 
20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단을 너희 발 아래서 상하게 하시리라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찌어다
21 나의 동역자 디모데와 나의 친척 누기오와 야손과 소시바더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22 이 편지를 대서하는 나 더디오도 주 안에서 너희에게 문안하노라
23 나와 온 교회 식주인 가이오도 너희에게 문안하고 이 성의 재무 에라스도와 형제 구아도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24]
25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전부터 감취었다가
26 이제는 나타내신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좇아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으로 믿어 순종케 하시려고 알게 하신바 그 비밀의 계시를 좇아 된 것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케 하실
27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찌어다 아멘
(롬16:20-27, 개역한글)
 
 
- 김민원 형제님 사회 : 21-23절까지는 마지막 인사와 함께 한 동역자들에 대해서 나오고요. 24-27절까지는 요약적으로 사도바울 형제님께서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형제님들께서 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윤철 형제님 : 20-21절 교제하겠습니다. 참 평강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이고 하나님이 참 평안을 주십니다. 사단을 굴복시키시는 주님이 우리를 영적으로 항상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속히" 신속하게 라는 뜻이 있습니다.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히10:37, 개역한글)
 
곧 오실 주님께서 속히 사단을 발 아래 굴복시키실 것입니다. 또한 성도의 매일의 삶에서 날마다 승리를 주실수 있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이미 승리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21절에서 사도는 디모데를 언급합니다.
 
내가 디모데를 속히 너희에게 보내기를 주 안에서 바람은 너희 사정을 앎으로 안위를 받으려 함이니 (빌2:19, 개역한글)
 
디모데는 사도바울의 동역자였습니다. 사도는 루스드라에서 만나 같이 떠났습니다. 그 후 21년간 디모데는 사도바울의 아들이요, 동역자요, 순례자로서 같이 일했습니다.
그후 누기오와 야손과 소시바더를 소개합니다. 누기오는 로마식의 이름이고 야손과 소시바더는 그리스식의 이름입니다. 그들은 "나의 친척"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바울에게 어떤 사람이 친척인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바울은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이 복음에 빚진 자라고 했습니다. 이들이 누구인지 알수 없지만 그들이 복음으로 그리스도 안에 들어왔다면 그들이 로마인이든 그리스인이든 사도바울의 친척이요, 동족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 전의석 형제님 : 20절에 평강의 하나님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27절에는 지혜로우신 하나님이 나옵니다. 평강의 하나님은 20절에 사단을 너희 발 아래서 상하게 하시리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단을 이기신 이김을 통해서 평강의 하나님이심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저희들에게 있는 것입니다.
이와같은 로마 교회의 어려움은 19절과 같이 너희의 순종함이 모든 사람에게 들렸다고 합니다. 이와같이 로마교회의 증거를 훼손시키려는 사단의 시도가 있지만 평강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계십니다.
또한 27절의 지혜로우신 하나님이 나옵니다. 세상의 지식 떄문에 지혜로운 것이 아닙니다. 참된 지혜는 만세 전부터 감추어진 지혜가 예수 그리스도로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영광은 주님께 있음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다시 상기하는 차원에서 1장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롬1:1, 개역한글)
이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에 가서는 이 하나님의 복음이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복음이 나의 복음이 되어서 내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놀라운 변화가 우리 가운데 있기를 바랍니다.
 
- 최재홍 형제님 : 20절의 말씀은 창세기 3장에서 예수님꼐서 사단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는 말씀을 생각하나게 합니다. 평강의 하나님께서 사단에 대해서 궁극적으로 승리하실 것을 말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희 발 아래서 상하게 하시리라" 이 일이 있기 위해서는 로마 교회 성도들의 순종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것은 사람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이뤄지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21절에 여러 사람들이 나옵니다. 그들도 사도바울처럼 주님을 사랑하고 섬겼던 사람임을 알수 있습니다. 누기오(행 13:1) 안디옥 교회의 다섯 장로들 중에 한 사람으로 나와 있습니다. 디모데는 바울의 여러 다른 서신서에도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는 바울의 영적인 아들, 바울의 동역자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야손은 바울이 2차 전도여행 중에 데살로니가를 처음 방문했을때 바울을 영접한 집의 사람으로 보여지고, 바울이 법정에 끌려갔을때 보석금을 내고 바울을 풀어준 사람과 동일 인물로 보고 있습니다.
 
- 김보영 형제님 : 22절에서 "이 편지를 대서하는 나 더디오"라고 소개합니다. 그는 로마교회 성도들과 교제관계에 있었다는 것을 어느정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가 전에는 로마교회에 있었으나 지금은 사도바울의 편지를 대서하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기록이 더 없기 때문에 그가 누구인지 자세히는 알수 없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그 은사가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주님께서 쓰셨던 형제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23절에 또한 가이오도 나옵니다. 그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수 없습니다만 사도행전 18장 7절에 유스도라는 사람이 나오는데 그와 동일인물일 것으로 추측합니다. 그는 고린도에서 첫번째로 얻은 열매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사도가 직접 침례를 준 사람이며 그가 자기 집을 개방해서 성도들이 모일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는 재물을 사용하여 성도들을 섬겼습니다. 이는 큰 도전이 됩니다. 재물이 있다고 해서 선듯 집을 개방하거나 그 재물을 사용해서 성도를 섬기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가이오는 이런 측면에서 참으로 본이 되는 인물이었습니다.
이 성의 재무 에라스도가 나옵니다. 그는 재무에 관계된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추측합니다. 그는 고린도성의 유명인사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회에서 유명한 사람이기 때문에 교회 안에서 유명한 것이 아닙니다. 주님 안에서는 무명한 사람이 유명하고 유명한 사람이 무명하며 또한 동일한 형제 자매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 김민원 형제님 : 24절의 구절이 없음으로 나오는데요. 오래된 성경에는 20절에 나온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라는 구절이 있다고 합니다. 이 구절을 통해서 사도바울의 서신이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또한 21-23절까지 많은 성도님들이 나옵니다. 그분들이 주님 안에서 어떻게 섬기고 있는가를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각 성도님들을 다 아시고 보시고 계심을 보게 됩니다. 맨 마지막에 나오는 형제 구아도가 나오는데 그는 오직 여기서만 나옵니다. 나중에 저희가 주님 앞에 나갈 때에 주님을 위해서 어떤 일을 한 자인지, 아니면 단지 그 이름으로만 불리게 될지가 도전이 되었습니다.
 
이어서 25-27절까지 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보영 형제님 : 25절에서 사도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이것은 오해하기 쉬운 구절입니다. 그러나 "나의 복음" 원어를 보았을때, 이것은 사도바울이 자기가 듣고 믿고 전파하고 있는 복음에 대한 메세지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내용은 온전히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있음을 말합니다. 첫째는 하나님이 인간으로 성육신하심을, 두번째는 죄 없으신 분이 십자가에 돌아가셨음을, 세번째는 삼일만에 부활하셔서 승천하셨음, 그래서 지금도 하늘에서 성도들을 위해서 간구하심을 전합니다.
 
"영세전부터 감취었다가" 이는 하나님께서 천지와 인간을 창조하기 전부터 계획된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온전히 이루신 사역을 통해서 온전히 계시되었음을 말합니다.
또한 이것이 영세전부터 감취어져 있었지만 온전히 감춰진 것임은 아님을 말합니다. 왜냐하면 구약의 선지자들을 통해서 말씀하던 것을 자신도 전파하고 있음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나고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고 나서 그것이 온전하게 나타내게 되었습니다.(26절) 2천년이 지난 지금도 이 계시된 복음은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모든것을 막론하고 모두를 구원하게 하는 능력임을 사도바울은 말씀합니다.
 
- 카질라 형제님 : 25절에 대해서 간략히 나누기를 원합니다.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케 하실"(영어성경으로는 25절)
 
24 능히 너희를 보호하사 거침이 없게 하시고 너희로 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즐거움으로 서게 하실 자
25 곧 우리 구주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과 위엄과 권력과 권세가 만고 전부터 이제와 세세에 있을찌어다 아멘
(유1:24-25, 개역한글)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를 세우실 수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가 서 있을 수 있도록 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 서 있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힘과 능력으로 서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로 우리가 서 있을 수 있음을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 김대현 형제님 : 22절의 말씀을 교제하고자 합니다. 대서한다는 것은 바울만큼 그 내용을 충분히 알고 같은 심령이 되어야만 대서할 수 있지 않았는가를 생각합니다. 그래서 바울만큼 더디오도 영적으로 성장하지 않았는가 생각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왜 바울이 직접 기록하지 않고 대서를 하였는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이는 바울이 눈이 좋지 않기도 하고 또 옥중에 있기 때문에 그러하지 않았는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23절의 말씀을 볼때에 또 성도들의 안부가 나옵니다. 길리란드 형제님의 안부의 편지를 어제 받았습니다만, 이처럼 마음을 함께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25-26절의 말씀은 복음이 "모든 민족으로 믿어 순종케 하시려고" 전파되었음을 말씀합니다. 주님께서 만드신 이 영원하신 말씀을 사람들이 왜 알지 못할까 생각하게 됩니다. 지금도 많은 복음이 전파되지만 그 말씀을 듣는 많은 사람들이 생명이 없음을 보게 됩니다. 그 가운데 저를 깨닫게 하사 구원받게 하신 주님께 감사 됩니다.
 
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롬3:23-24, 개역한글)
 
- 장승훈 형제님 : "나의 복음"에 대해서 부연 교제를 드리고자 합니다. 바울 형제님이 전한 복음은 다른 형제님들이 전한 복음과 동일한 복음입니다. 그럼에도 이러한 표현을 쓴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통해서 친히 이루실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떄문이라고 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롬1:1, 개역한글)
 
그가 이방인의 사도로 택정함을 입었는데 어떠한 확신 가운데 그가 복음을 전했을까를 생각할때 이러한 표현이 적당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영세전부터 감취었다가" 이 비밀은 계시로 알려진 것입니다. 이것은 오직 하나님만이 만드실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고한하실 수 있는 참으로 인생에게 귀한 것입니다.
또한 영세전부터 감취어진 것은 목적이 있었습니다. 이는 "모든 민족으로 믿어 순종케 하시려고 알게 하신바" 구원의 교리를 여기서 다시 알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말씀하며, 또 믿음의 구원은 순종으로 즉각적으로 이어집니다. 이것을 통해서 우리가 스스로를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머리로는 믿는것 같지만 실제로는 순종하지 않는다면 믿지 않는 것일 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같은 일을 하시는 분께 최종적으로 영광을 돌립니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자기가 하는 일을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알아줄수록 하나님께 받는 상이 줄어듭니다. 이것은 믿는 자들에게만 허락되는 귀한 것입니다. 그러나 더 나아가서는 세상에서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광을 취하는 것이 나나 우리가 아니라 최종적으로 하나님께서 영광을 취하시는 것이 합당함을 생각합니다.
 
- 김보영 형제님 : 26절에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케 하실"이라고 합니다. 사도바울이 왜 로마 교회를 방문하고자 하는 이유를 짐작하게 됩니다. 사도는 로마 교회에 방문해서 복음을 더 자세히 풀어 가르치고 그들을 믿음으로 견고하게 할수 있을 것입니다.
"지혜로우신 하나님께"(27절) 가장 뛰어난 지혜는 주님의 십자가입니다. 사람이 보기에는 미련한 것이나 하나님의 지혜이며 모든 인류를 구원하실 수 있는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능력으로 우리를 구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자기 아들을 내어주시으로 인간을 구원하시는 것에는 가장 놀라운 하나님의 지혜가 있습니다. 십자가로 가신 그리스도 때문에 하나님께서 가장 큰 영광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 김민원 형제님 : 25-26절에서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케 하실" 이 구절이 25절에 영어성경에 나와 있습니다. 앞서 카질라 형제님이 교제해주신 말씀인데요.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롬1:16, 개역한글)
 
이 복음은 온전히 주님의 능력임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이 복음의 능력이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입니다. 모든 민족에 믿어 순종케 하시는 주님의 역사를 함께 나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