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 로마서 16장 3-5절(요약)
3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4 저희는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의 목이라도 내어놓았나니 나 뿐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저희에게 감사하느니라
5 또 저의 교회에게도 문안하라 나의 사랑하는 에배네도에게 문안하라 저는 아시아에서 그리스도께 처음 익은 열매니라
(롬16:3-5, 개역한글)
- 장승훈 형제님 사회 : 16장부터는 바울 형제님의 성도들과의 관계에 대해서 언급합니다. 이 각 형제 자매님들에 대해서 살피면서 바울 형제님과 어떤 관계에 있었는지를 통해서 유익을 얻기를 원합니다.
3절부터는 브리스가와 아굴라에 대해서 나옵니다. 16절까지 총 24명의 성도님들의 이름이 언급됩니다. 이에 대해서 교제해 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또 "자기 목이라도 내어 놓았나니"라는 말씀과 "저희에게 감사하느니라" 라는 구절도 교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김윤철 형제님 : 브리스가와 아굴라는 사도행전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이 두사람은 부부입니다. 이 부부의 이름은 성경에 총 6번 언급됩니다. 6번 모두 부부의 이름이 같이 나옵니다. 브리스가와 아굴라는 바울의 동역자이기 이전에 서로가 동역자였습니다.
이들 부부는 늘 같이 움직이며 합심해서 사도바울 일행을 돌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자를 돕는 배필로 창조하셨습니다. 부부는 서로 배우며 부족함을 서로 채워주는 존재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두 남녀를 부부로 만나게 하신 이유입니다. 브리스가와 아굴라 부부는 서로 동역하는 신실한 부부였습니다.
사도바울은 이들 부부를 고마워하며 그리스도와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이라고 얘기합니다. 그들은 또한 목숨을 걸고 하나님의 일을, 사도바울을 도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하나님을 위해 목숨을 두려워하지 않았기만 이들 부부는 함께 했기 떄문에 더욱 두려워 하지 않았는가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남자에게 배필을 허락하신 이유를 생각하게 됩니다.
- 카질라 형제님 : 3절과 5절을 같이 나누기를 원합니다. 브리스가와 아굴라는 로마에서 쫓겨나서 고린도로 왔습니다. 이 두 사람은 주님의 일을 하고 있던 부부입니다. 그들은 이렇게 왔음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일을 계속했습니다. 그들은 장막을 만드는 일을 해 왔습니다. 그 일을 하면서도 여전히 주님을 섬겼습니다. 그들은 로마에서 쫓겨나서 주님의 일을 하는것에 낙담할 수 있었지만 그러지 않고 주님을 섬겼습니다.
성도들이 종종 그들의 집에서 모였습니다. (사도행전 18 : 24-28) 그들은 또한 아볼로가 에베소로 왔을 때 그의 전하는 말을 듣고 아굴라 브리스가는 그를 따로 불러서 하나님의 도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였습니다. 일부는 공개적으로, 일부는 비공개적으로 하였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이러한 지혜를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볼로에 대한 이 둘의 사역을 보게 됩니다.
27 아볼로가 아가야로 건너가고자 하니 형제들이 저를 장려하며 제자들에게 편지하여 영접하라 하였더니 저가 가매 은혜로 말미암아 믿은 자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니
28 이는 성경으로써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증거하여 공중 앞에서 유력하게 유대인의 말을 이김일러라
(행18:27-28, 개역한글)
우리는 성도로서 계속해서 주님께서 성도들을 사랑으로 구원하시기를 계속 기도합니다.
- 전의석 형제님 : 24명의 사람을 말씀하셨습니다.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말이 "주 안에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입니다. 이것을 빼고는 엄청난 헌신과 개인적인 친분이라 할지라도 자신있게 천거할수 없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저희들의 하나됨은 주님 안에서 가장 가치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브리스가와 아굴라의 순서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브리스가와 아굴라가 세번, 아굴라와 브리스가가 세번 언급됩니다. 인도하는 일에 대해서는 아굴라가 언급되며 개인적인 교제나 가정에서 가르쳐지는 것은 브리스가가 언저 언급됩니다. 저희들의 모든 모임은 공적인 집회 외에서 개인적이며, 가정적에서 하나님의 일이 모두 이루어짐을 생각하게 됩니다.
하늘나라 가면 주님께서 자매님들의 많은 수고를 기억해 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형제님들보다 많은 상급을 받는 자매님들이 계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형제님들의 사역은 뒤에서의 자매님들의 많은 수고가 뒷받침되는 것입니다.
이 두 부부는 바울 형제님의 사역 초기부터 바울 형제님이 주님나라 갈때까지 함께 주님을 섬겼던 동역자들입니다. 이들은 함께 자기 목이라도 내놓을 정도로 섬기고 신뢰를 쌓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주님 안에서 아름다운 것인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 김보영 형제님 : 브리스가와 아굴라는 영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높은 수준에 성장해 했던 성도였습니다. 사도바울의 조력자로서뿐만이 아니라 "교회도 문안하라"라는 말씀을 볼 때에 로마교회에서도 브리스가와 아굴라가 복음을 전하고 또 교회 안에서도 인도자로서 일했다는 것을 충분히 짐작케 합니다.
이들은 또한 유대인이었습니다. 유대인으로서 자기 생명을 내놓고 기꺼이 헌신해서 일했습니다. "자기 목이라도 내놓았나니" 이는 사형집행지에서 도끼 밑에 자기 목을 내놓았다는 원어적인 의미가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모든 성도는 하나님의 일의 조력자이며 사역자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들은 사도바울을 도왔을 뿐만 아니라 가는곳마다 복음을 전해 교회를 세웠을 것입니다. 이들은 사도바울이 에베소에 갈때 함께 동행했습니다.
"자기 목까지 내어 놓았나니" 이에 대한 정확한 기록이 없기에 언제인지는 알수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 성경을 살펴 볼 때에 에베소에서 있었던 일 때에 이 부부가 사도바울을 위해서 자기 목숨을 내놓았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떤 성도가 복음 사역을 위해서 일하는데 그 손이 미치지 못할때 함께하며 조력한다고 하는 것은 주님 앞에 헌신하는 것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합니다. 우리가 브리스가와 아굴라처럼 조력하며 교회에서 일 할 때에 모임은 크게 성장할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 김대현 형제님 : Q. 8-13절을 보면 "주 안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가 나옵니다. 이것이 같다면 어떤 의미인지, 혹시 다르다면 어떻게 다른지 형제님들 가운데서 교제해 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 장승훈 형제님 : 아굴라와 브리스가는 로마에 있던 사람들인데 글라우디오의 정책으로 인해서 고린도로 옮겨가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사도바울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지금 로마서에서는 브리스가와 아굴라가 다시 로마로 돌아가 있는 시점입니다.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그들에 대한 안부를 묻는다는 것은 얼마나 깊이 동역했는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이 부부의 헌신으로 인해서 바울 형제님의 사역이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들 부부가 이렇게 헌신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께서 바울 형제님을 이방인의 사도로 세웠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목숨을 내어주기까지 일했던 것입니다. 그렇기에 그들은 교회를 위해서도 자신들을 헌신했을 것입니다.
가정을 개방해서 모이고 있었을 것이며, 또 "저희 교회"라고 합니다. 어떤 장소에서 모이기 어려웠기에 한 가정을 개방해서 모여야 했습니다. 브리스가와 아굴라 가정이 자기의 집을 개방했습니다.
- 전의석 형제님 : 성도님들의 이름이 나열되는 순서에는 의미가 있다고 생가됩니다. "처음익을 열매"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이 사람을 시작으로 열매들이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이 사람을 통해서 복음이 계속해서 증거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름이 나열되는 순서와 그 특성을 바울 형제님은 염두하며 기록하셨다고 생각합니다.
- 김보영 형제님 : "이방인의 모든 교회" 마가의 다락방, 루디아의 집, 룸바의 집, 등이 언급됩니다. 교회라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웅장한 건물, 그런것들을 사람들은 교회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교회라는 것은 구원받은 성도가 모일 때에 그것이 교회이고 그것이 건물이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성도는 개인적으로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입니다. 또한 주님의 몸된 교회입니다. 브리스가와 아굴라의 삶을 볼 때에 우리의 삶 또한 그러해야 함을 도전받게 됩니다.
- 최재홍 형제님 : 4절 부분만 짧게 교제하고자 합니다.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저희에게 감사하느니라" 브리스가와 아굴라가 사도바울과 함께 고난을 받고 생사고락을 함께 했습니다. 사도바울은 이방인의 사도로 주께서 부르셨습니다. 만일 사도바울이 죽게 된다면 이방의 모임을 세워 나갈때에 영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브리스가와 아굴라를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사도바울을 지키셨습니다. 그렇기에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저희에게 감사한다고 사도바울은 적었다고 생각합니다.
5절에 "에배네도"가 나옵니다. 그는 아시아에서 그리스도께 처음익은 열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에배네도는 여기서 유일하게 언급됩니다. 그를 통해서 이방의 많은 사람들이 주님께 돌아오기를 기도하는 가운데 이렇게 기록되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장승훈 형제님 : 소아시아의 수도는 에베소입니다. 이곳에서 사도바울이 3년간 일했습니다. 그때 처음 구원받은 성도가 에배네도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성도님들의 이름 순서가, 자매님이 나오고 부부가 나오고 그렇습니다. 이에 대해서 큰 의미가 없을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사도바울 형제님이 더 깊이 마음에 둔 사람들이 먼저 언급되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에배네도는 현재 로마에 있고 그에게 안부를 전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모임 안에서도 시간이 흘러서 이제는 어떻게 섬기는지 알수 없는 분들이 있습니다. 반대로 여전히 주님 안에서 신실히 섬기며 계속 연락이 되는 분들도 있습니다. 오늘 나온 성도님들의 목록은 후자와 같은 성도님들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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