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성경읽기(요약글)/로마서 성경읽기(요약) 완료

성경읽기 : 로마서 16장 1-2절(요약)

박이레 2024. 5. 11. 00:51
성경읽기 : 로마서 16장 1-2절(요약)
 
1 내가 겐그레아 교회의 일군으로 있는 우리 자매 뵈뵈를 너희에게 천거하노니
2 너희가 주 안에서 성도들의 합당한 예절로 그를 영접하고 무엇이든지 그에게 소용되는 바를 도와줄찌니 이는 그가 여러 사람과 나의 보호자가 되었음이니라
(롬16:1-2, 개역한글)
 
 
- 김민원 형제님 사회 : 16장은 사도바울이 개별적으로 교제하는 성도들에게 문안하는 내용입니다. 형제님들 가운데서 교제 부탁드리겠습니다.
 
- 김윤철 형제님 : 본문은 로마서의 마지막 장으로 사도바울의 천거와 인삿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절에 뵈뵈 자매는 바울의 이 편지를 로마 교회에 가져갔을 거라고 많은 분들이 추측합니다.
1절에는 천거한다는 말이 나오는데요. 영어 성경으로는 커맨드라는 뜻입니다. 이것을 번역하면 "나는 뵈뵈 자매를 칭찬합니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커맨드라는 단어는 원어적으로 보이다, 확증하다, 칭찬한다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를 로마서 5장 8절에서도 사용했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5:8, 개역한글)
 
여기에 확증하다라는 단어가 같은 단어입니다. 이 하나님의 확증과 같은 뜻으로 사도바울은 뵈뵈 자매를 주안에 있는 자매로 확증했습니다. 또 일꾼으로 소개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천거를 그 자리에 맞는 사람을 추천해주는 것으로 알지만 교회 안에서는 그 의미가 다름을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확증해 주심을, 주님의 종으로 천거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바울 형제는 뵈뵈 자매가 이제껏 행한 일들을 볼 때에 로마 교회에서도 신실히 섬길것을 확신한 것으로 보입니다. 뵈뵈 자매의 이름을 볼 때에 그는 이방인으로 보입니다. 또한 당시의 시대상으로 볼 때에 이해할 수 없는 일이지만, 교회 안에서는 유대인과 이방인 뿐만 아니라 남자와 여자의 차별도 뛰어넘는 것을 보게 됩니다.
 
- 김대현 형제님 : 1-2절을 볼 때에, 바울이 뵈뵈 자매에 대해서 언급한 것은 이 부분이 유일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성경에 그 이름이 언급된다는 것은 참으로 영광스러운 일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바울은 뵈뵈 자매를 로마 교회에 천거합니다. 이러한 천거는 교회가 계속해서 실행해야 할 것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는 누가 구원받은 자이며 교제를 나누기에 합당한지를 확증하는 것입니다. 또한 뵈뵈 자매는 많은 이들의 보호자였습니다. 그래서 그녀가 필요한 것이 있을 때 도와주는 것이 합당함을 생각하게 됍니다.
1절에 뵈뵈 자매를 천거하는 것은 뵈비 자매의 성품, 그 섬기는 일을 알수 있습니다. 이 천거서의 내용을 볼 때에 천거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교훈을 받게 됩니다.
 
- 전의석 형제님 : 너무나 유명하고 천거서에 많이 활용되는 말씀입니다. 저는 첫번째로 이 뵈뵈 자매를 설명하는 단어들을 살피게 됩니다.첫번째는 교회의 일꾼이고 두번째, 우리 자매입니다. 그리고 여러 사람과 사도바울의 보호자였습니다.
이 자매는 우상의 신과 관련되는 이름을 가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뵈뵈 자매는 하나님 앞에서 합당하고 크게 칭찬받는 자매가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 자매' 바울과 굉장히 가까운 관계에 있는 자매이며, 보호자가 되었다는 부분을 생각할 때에 뵈뵈 자매가 큰 헌신과 섬김을 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를 볼 때에 우리 스스로가 그러한 희생과 섬김을 하고 있는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뵈뵈 자매가 바울의 편지를 로마 교회에 가지고 갑니다. 로마 교회에는 약간의 분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서로 받으라는 내용도 있습니다. 그러나 뵈뵈 자매와 사도바울간의 관계는 밀접하고 서로 신뢰 가운데 이어지고 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러한 사람들이 되어야 함을 또한 생각하게 됩니다.
 
- 최재홍 형제님: 1절에 뵈뵈 자매를 바울이 천거한 이유는 로마 교회 성도들이 그녀를 잘 알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바울은 뵈뵈 자매를 당당하게 천거합니다. 그녀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로마 교회에 천거합니다. 
또한 뵈뵈 자매는 바울과 여러 사람의 보호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뵈뵈 자매는 나그네를 대접하고 여러 성도들을 돌보고 모임 안에서 그리스도를 경건하게 섬겼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오늘날도 모임 안에서 많은 자매님들이 뵈뵈 자매와 같은 섬김을 하게 된다면 뵈뵈 자매가 받은 칭찬과 동일한 칭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도와 줄찌니라"(2절)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이는 도와주고, 시중들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로마 교회 성도들에게 그녀를 도와 줄것을 부탁하고 있습니다. 뵈뵈 자매는 많은 사람들을 도와 주었고 그 중에는 사도바울도 포함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서 사도바울은 그녀에 대한 감사 표시를 하고 있습니다. 이 로마서가 읽여지는 모든 가운데 이 뵈뵈 자매의 섬김이 기억되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 전의석 형제님 : 한가지를 더 첨언하면, 뵈뵈 자매님은 아마 미혼의 자매님으로 추정됩니다. 형제님과 같이 언급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미혼 자매님들은 뵈뵈 자매님의 모습을 통해 위로와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 카질라 형제님 : 1절을 나누기를 원합니다.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뵈뵈 자매님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소개를 통해서 각각 성도와 모임이 어떻게 교제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까 한 형제님께서 교제해 주셨는데요. 1절에 나와 있는 천거한다는 단어는 로마서 5장 8절에 나온 단어와는 조금 다르게 쓰였습니다. 5장 8절에서는 확증하다는 뜻으로 쓰였지만 여기서는 소개한다는 단어로 쓰이고 있습니다.
 
뵈뵈 자매님은 먼 거리를 갈 예정이고 뜻이 맞는 성도들과 함께 하는것이 그녀에게 중요했습니다. 로마서 16장 1절의 천거서를 보았을 때 뵈뵈 자매님은 교회의 일꾼이었고 모임을 섬기는 자로 나타나 있습니다. 이 천거서를 통해서 알수 있는것은 한 성도의 간증이 강조되어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뵈뵈 자매님이 바울 사도를 포함한 많은 이들을 도왔음을 볼 수 있습니다. 성도에게 있어서 주님을 섬기고 주님의 교회를 섬기는 것은 사랑스러운 일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종으로 남겨 두셨고 우리는 주님을 섬기게 될 때 우리가 주님께 "잘하였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라는 말씀을 듣기를 원합니다.
 
- 장승훈 형제님 : 지난 시간에 15장을 공부했습니다. 15장 14절부터는 바울 형제님의 사역에 있어서 받은 은사가 무엇인지를 말합니다. 22절 이후에는 사람이 계획할지라도 하나님꼐서 인도하셔야만 그러한 일들을 할 수 있음을 공부했습니다. 16장에 와서는 형제님이 하시는 사역에 있어서 다른 성도들과의 관계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로마서는 믿음으로 말미암은 구원에 대해서 말씀해주는 서신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뒤쪽으로 와서는 바울 형제님의 개인적인 내용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일반적인 편지의 내용들이 있습니다.
 
겐그레아가 항구 지역이라고 합니다. 고린도 교회에서 전도해서 세워진 교회라고 봅니다. 또 뵈뵈 자매는 겐그레아 교회의 일꾼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9 과부로 명부에 올릴 자는 나이 육십이 덜 되지 아니하고 한 남편의 아내이었던 자로서
10 선한 행실의 증거가 있어 혹은 자녀를 양육하며 혹은 나그네를 대접하며 혹은 성도들의 발을 씻기며 혹은 환난 당한 자들을 구제하며 혹은 모든 선한 일을 좇은 자라야 할것이요
(딤전5:9-10, 개역한글)
 
이러한 내용들을 모임 안에서 수행하셨던 일꾼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우리 자매'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이에 좀더 의미를 부여해 보자면 한 몸, 한 가족을 너희 교회에 천거한다라는 뜻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너희가 주 안에서 성도들의 합당한 예절로 그를 영접하고" 합당한 예절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이는 주님에게 하듯 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그 사람의 외모를 보고 어떻게 할지를 판단합니다. 그러나 모임 안에서는 그런 태도가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만일 어떤 성도를 보고 함부로 판단하였다면 그것은 곧 주님께 그렇게 한 것입니다.
"그에게 소용되는 바를 도와찌니" 이는 업무적으로 필요한 것을 도와달라는 것입니다. 문맥적으로 보면 뵈뵈 자매의 사업적인, 업무적인 부분도 도와줄 것을 말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부분을 볼 때에 업무적인 부분이라 할지라도 도와 줄수 있는 부분은 도와줘야 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는 이익적인 부분이 아니라 영적인 부분을 함께 하기 위해서 돕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여러 사람과 나의 보호자가 되었으니라" 이 보호자는 후원자라는 뜻도 가지고 있습니다. 뵈뵈 자매는 마음으로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측면에서 지지하고 섬겼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김보영 형제님 : 오늘도 저희들이 천거서를 받아보았습니다. 그 천거서에도 이 말씀이 인용되었습니다. 이 천거서가 지금도 잘 실행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교제권에 있는 모임에서만 실행되고 있습니다.
이 천거서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천거서를 쓸 때에 모임의 상태를 다른 모임에 제공을 합니다. 천거서를 통해서 다른 성도의 영적인 상태를 간파하고 맞이할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을 주는, 그러한 세세한 부분들을 형제님들이 교제해 주셨습니다.
형제님들께서 세밀하게 천거서의 중요성에 대해서 교제해 주셨습니다. 말씀에 순종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주님께 감사가 되며 이것이 또한 계속해서 실행되어야 함을 생각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