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성경읽기(요약글)/로마서 성경읽기(요약) 완료

성경읽기 : 로마서 15장 28-33절(요약)

박이레 2024. 5. 11. 00:50
성경읽기 : 로마서 15장 28-33절(요약)
 
28 그러므로 내가 이 일을 마치고 이 열매를 저희에게 확증한 후에 너희에게를 지나 서바나로 가리라
29 내가 너희에게 나갈 때에 그리스도의 충만한 축복을 가지고 갈줄을 아노라
30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고 성령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기도에 나와 힘을 같이하여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 빌어
31 나로 유대에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에게서 구원을 받게 하고 또 예루살렘에 대한 나의 섬기는 일을 성도들이 받음직하게 하고
32 나로 하나님의 뜻을 좇아 기쁨으로 너희에게 나아가 너희와 함께 편히 쉬게 하라
33 평강의 하나님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계실찌어다 아멘
(롬15:28-33, 개역한글)
 
 
- 김윤철 형제님 사회 : 28절부터는 바울사도의 방문 계획에 성도들의 기도를 요청하는 부분입니다. 28-33절까지 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카질라 형제님 : 지난 성경 공부 했던 바울이 계획을 세웠던 모습을 보았습니다. 22-25절 말씀을 통해서 그는 로마에 방문하고자 하였습니다. 그 이후의 계획에 대해서 기꺼이 말씀하고자 하시는데요. 오늘 나눌 말씀에서 바울 형제님께서 보여주실 것들에 대해서 말씀하고자 합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잠16:9, 개역한글)
 
사람이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주장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보게 됩니다. 사도바울 형제님은 로마에 방문하고자 계획했습니다. 하지만 로마에 가게 될 때 본인이 계획했던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18 바울은 더 여러 날 유하다가 형제들을 작별하고 배 타고 수리아로 떠나갈쌔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도 함께 하더라 바울이 일찍 서원이 있으므로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았더라
19 에베소에 와서 저희를 거기 머물러 두고 자기는 회당에 들어가서 유대인들과 변론하니
20 여러 사람이 더 오래 있기를 청하되 허락지 아니하고
21 작별하여 가로되 만일 하나님의 뜻이면 너희에게 돌아오리라 하고 배를 타고 에베소를 떠나
(행18:18-21, 개역한글)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 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행19:1, 개역한글)
 
나로 하나님의 뜻을 좇아 기쁨으로 너희에게 나아가 너희와 함께 편히 쉬게 하라 (롬15:32, 개역한글)
 
바울 형제님 에베소에서 로마에 왔다가 돌아갈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바울 사도 형제님이 로마에 가셨을 때 원래의 계획대로 되지 않았고 포로로 잡혀서 로마에 가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사도행전 28장에서 볼 수 있는 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어떠한 일을 계획하게 될 때 먼저 하나님의 일을 먼저 구하고 아뢰야 함의 필요성을 알수 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누가복음 22장에서 하나님의 뜻을 먼저 여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이와 같은 입장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길이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면 주님께서 어떠한 길을 예비하시는지를 알고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김윤철 형제님 : 사도의 계획이 실현되었는지는 저희들은 알 수 없습니다. 확실한 것은 그가 예루살렘에 도착한 다음에 그가 도착한 곳이 로마임을 알게 됩니다. 그는 죄수의 신분으로 가택연금을 당했습니다. 그 이후 사도바울의 죽기까지 행적을 저희들은 알 수 없습니다.
혹시 상상해 보건데 사도가 풀려나 스페인으로 갔다면 이후 다시 사로잡혀 로마감옥에 갇혀 목베임을 당했을 것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나갈 때에 그리스도의 충만한 축복을 가지고 갈줄을 아노라 (롬15:29, 개역한글)
 
사도는 이방인의 사도로서 주님의 축복을 누렸습니다. 그리고 로마에 갈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계획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꼐서 그렇게 인도하심으로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축복이 되었을 것입니다. 사도는 언제나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갔습니다. 그렇게 나갈 때에 자신도 주변 모든사람들도 그리스도의 충만한 축복을 누리기를 바랐습니다.
저희들도 그리스도의 충만한 축복을 받았음에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삶의 무게에 짖눌려 살아가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 김보영 형제님 : 28절을 보면 사도바울이 예루살렘을 방문하는 목적이 단순히 구제헌금을 전달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지 않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는 이미 주님께 예루살렘에서 핍박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들어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도바울이 예루살렘에 가는 이유는 이방에 있는 교회들이 동일한 생명을 가지고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전하기 위해서 가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많은 복음을 전했고 또한 많은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그것이 사도바울의 행적과 공적으로 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예루살렘 교회에 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사도바울이 서바나로 갔다는 기록이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사도행전 28장을 보면 사도바울이 바로 감옥에 갇히지 않고 가택연금을 받았던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2년 후에 그 가택연금도 풀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가 죽기까지 4-5년의 자유시간이 있습니다. 그 기간 내에 사도바울이 서바나를 방문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볼수 있습니다. 참으로 사도바울이 주님 앞에서 간절히 기도했다면 서바나로 가서 복음을 전했을 수도 있다는 추측을 해보기도 합니다.
 
- 전의석 형제님 : 내가 너희에게 나갈 때에 그리스도의 충만한 축복을 가지고 갈줄을 아노라 (롬15:29, 개역한글)
 
사도바울에게 있어서 로마 교회와의 만남은 그리스도의 충만한 축복을 가지고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계획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그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 로마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그리스도의 충만한 축복이 되었습니다.
 
또 한가지는 사도가 기도를 부탁합니다.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고 성령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기도에 나와 힘을 같이하여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 빌어 (롬15:30, 개역한글)
 
우리도 때때로 여러 형편의 형제 자매님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이 말씀을 보면서 간절히 같이 기도해야 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처럼 한 형제님을 그냥 보내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같이하여 기도하며 보내야 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물론 우리가 기도하지 않는다 해도 하나님이 일하시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평강의 하나님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계실찌어다 아멘 (롬15:33, 개역한글)
 
이제 인내와 안위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 (롬15:5, 개역한글)
 
이제 인내와 안위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 (롬15:5, 개역한글)
 
뜻이 다를 때는 인내와 안위의 하나님임을 생각할 수 있고, 기쁨과 믿음이 충만케 되는 것은 소마으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와 같은 일을 생각하게 될 때, 저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축복과 평강이 대단히 놀랍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김보영 형제님 : 사도바울은 자신이 로마 교회에 갈 때, 그리스도의 충만한 축복을 가지고 갈 줄을 안다고 했습니다. 이 축복은 물질적인 축복이나 평강의 풍복이 아니라 영적인 축복을 말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사도바울은 지금까지 주님으로부터 받은 영적인 계시들을 로마 성도님들과 교제하면서 주님으로부터 오는 놀라운 축복을 받고 있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합니다.
내 개인에게 주님께서 주신 은사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완전히 계시된 말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을 우리가 어떻게 묵상하고 주님 뜻대로 교제함으로 인해서 형제들에게 교훈을 즐것인가를 깨닫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알고자하는 간절한 마음이 있을 때, 그같은 진리들을 우리가 깨우치게 되고 다른 성도들과 나눌 수 있다는 측면에서 우리가 그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 장승훈 형제님 : 27 저희가 기뻐서 하였거니와 또한 저희는 그들에게 빚진 자니 만일 이방인들이 그들의 신령한 것을 나눠 가졌으면 육신의 것으로 그들을 섬기는 것이 마땅하니라
28 그러므로 내가 이 일을 마치고 이 열매를 저희에게 확증한 후에 너희에게를 지나 서바나로 가리라
(롬15:27-28, 개역한글)
 
"육신의 것으로 그들을 섬기는 것이 마땅하니라" 섬기는 것이 제사장이 제물을 드리는 단어를 뜻합니다. 바울 형제님이 예루살렘을 방문하는 것은 단순히 헌금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제사장으로서의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헌금이라는 것은 그들의 열매라고 생각이 듭니다. 자신이 사랑을 입은 자로서 다시 갚는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사랑이 헌금이라는 물직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나타나는 삶의 변화는 구원받을 때 성령을 그의 안에 내주하게 하신 것, 그것이 그의 삶의 증거로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단순히 헌금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대단히 많은 영적인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일을 통해서 구원받은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하나님 안에서 다 하나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나갈 때에 그리스도의 충만한 축복을 가지고 갈줄을 아노라 (롬15:29, 개역한글)
 
이것은 굉장한 확신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강력한 확신이 들까요? 바울 형제님 그가 어떠한 형태로 로마에 가는 지는 알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가 분명하 로마 교회의 성도들을 만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상황으로 보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나의 실패같은 일을 사용하여 이루실 것입니다. 그리고 사도바울 형제님은 이를 이뢰하고 자기의 삶을 내어 드렸습니다. 이것은 그가 하나님을 계속 순종하는 가운데 살아왔기 때문에 가능한 모습입니다.
 
바울 형제님이 죄수로서 붙잡혀 있고 그를 비난하는 수많은 무리들이 있고 사슬에 매여 있는 것은 전혀 그에게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 가운데 여전히 주님이 전파되고 있다면 주님의 뜻대로 되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그와같이 주님의 말씀을 확신하는 가운데 있었습니다.
 
- 최재홍 형제님 :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고" "성령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 빌어"(30절)
이는 영적인 전투이기 때문에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그래서 로마 성도들에게 기도로서 자신의 사역에 동참해 주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하나는 예루살렘 성도들에게 바울의 섬김이 받아들여지는 것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복음으로 구원받은 성도라 해도 모든 일에 사도바울의 견해에 찬성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바리새파 중에 믿는 어떤 사람들이 일어나 말하되 이방인에게 할례 주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 명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행15:5, 개역한글)
 
구원받은 유대인들 중에서도 모세의 율법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강하게 주장하는 분들이 이때에도 있었습니다.
 
- 장승훈 형제님 :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고"(30절) 우리가 행해야 하는 모든 행위는 다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바울 형제님은 자신의 사역을 하는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사역을 하였습니다.
 
날이 새매 유대인들이 당을 지어 맹세하되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아니하고 마시지도 아니하겠다 하고 (행23:12, 개역한글)
 
유대인들이 바울을 어떻게 대우하는지를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바울은 예루살렘을 향해서 가고 있지만 어떤 화난을 당할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항상 아는 것은 성도는 그리스도로 인하여 핍박받는 삶을 산다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로마 성도들에게 기도를 부탁하고 있습니다. 사단을 제어하실 수 있는 분은 기도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기도를 부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너희 기도에 나와 힘을 같이 하여" 이는 매우고통 가운데 있는 싸움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기에 로마 성도들에게 기도를 부탁하고 자기 기도에 성도들의 기도를 더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엡6:12, 개역한글)
 
- 전의석 형제님 :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잠16:9, 개역한글)
 
사도바울의 옥중 서신이 5개입니다. 우리의 계획은 여러가지로 자유한 가운데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보다 더 높은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성경으로 주어져 있습니다. 저희들에게 굉장히 유익한 서신들이 바울 형제님을 통해 주어졌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감사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