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성경읽기(요약글)/로마서 성경읽기(요약) 완료

성경읽기 : 로마서 13장 3-7절

박이레 2024. 5. 11. 00:44
성경읽기 : 로마서 13장 3-7절(요약)
 
3 관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4 그는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네게 선을 이루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위하여 보응하는 자니라
5 그러므로 굴복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노를 인하여만 할 것이 아니요 또한 양심을 인하여 할 것이라
6 너희가 공세를 바치는 것도 이를 인함이라 저희가 하나님의 일군이 되어 바로 이 일에 항상 힘쓰느니라
7 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되 공세를 받을 자에게 공세를 바치고 국세 받을 자에게 국세를 바치고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며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
(롬13:3-7, 개역한글)
 
 
- 김태우 형제님 사회 : 로마서 13장에 들어와서 하나님이 주신 권세, 이 나라의 위정자들이 큰 예가 될수 있는데요. 그에 대해서 우리가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지를 지난 시간부터 나누고 있습니다. 1-7절까지가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세자들에 대한 저희들이 가져야 될 태도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세이기 때문에 그 권세자에게 거스리는 것은 하나님을 거스리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절에 나가서 구체적인 내용들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권세자들과 관원들은 같은 의미로 분별할수 있는데요. 이 말씀을 준비하면서 저희들이 어떻게 태도를 정해야 할지를 명확하게 알게 된것 같습니다.
직장의 권세자들, 그리고 나라의 권세자들에게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를 말씀을 통해 찾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3절부터 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윤철 형제님 : 우리는 권세에 굴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셨기 때문에 복종해야 함을 지난 시간 공부했습니다. 3절부터 권세자들에게 왜 복종하고 굴복해야 하는지를 그 이유를 말하고 있습니다. 국가의 권세자들은 국가의 운영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들을 하나님의 사자라고 말하고(4절) 또 하나님의 일꾼이라고(6절) 말합니다.
만일 권세자들이 우리나라 정도만 되도 괜찮겠지만 북한이라든가, 이란과 같은 정부라면 많이 힘들 것입니다. 말씀대로 하면 그들 또한 하나님이 세우신 권세인데, 정말 나라를 위해서 일하고 있는가? 하고 반문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우리 주님께서 어떻게 하셨는가를 생각해 봅니다. 주님께서 빌라도에게 재판을 받으셨습니다.
 
10 빌라도가 가로되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를 놓을 권세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세도 있는줄 알지 못하느냐
11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더면 나를 해할 권세가 없었으리니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 준 자의 죄는 더 크니라 하시니
(요19:10-11, 개역한글)
 
모든 국가의 권력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것이며, 주님께서도 하나님이 뜻하신 십자가의 길을 잠잠히 가셨습니다.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오기에 노도 하나님의 뜻대로 행할 것입니다. 그러나 저희가 권세자들에게 복종하는 것은 그 노로 인한 것이 아니라 양심에 인한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전의석 형제님 : 13장은 12장까지의 말씀과 다르게 사회 생활을 하는 저희에게 실제적인 지침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하나님께서 나라에 대한 권세를 허락하셨다는 것을 저번주에 공부했습니다. 나라에 위정자들과 관원들이 있는 조직 체계는 사람들이 물론 조직하지만 그 위에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이와같은 것을 허락하지 않으시고, 사람들이 무질서하게 무정부 상태로 나라가 운영되고 저희들이 삶을 영위한다면, 오히려 저희들이 고요하고 질서 가운데 주님을 섬기기 더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저희들이 복음을 증거하는데 있어서 저희들을 보호하고 계심을 생각하게 됩니다.
 
4절에 "저는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라고 합니다. 대다수의 관원들은 구원받은 자들이 아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하나님의 사자라고 합니다. 그들이 인식하든 인식하지 않든 그들은 하나님의 사자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받들어 순종해야 할 것입니다. 또 한가지는 우리가 그들을 지나치게 받들거나 또 지나치게 두려워 할 것 없이, 그들은 그냥 하나님이 세우신 종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일들 가운데서 여러가지 나라를 위한 선한 일들을 저희들이 해야 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여기에는 실제적인 적용들이 많은 일들이 있을 것입니다. 정부를 반대하는 집회나, 단체 행동들에 대해서 저희들이 어떻게 행해야 할지, 그 가운데서 뭔가를 쟁취해 내는 것은 그리스도인으로 합당하지 않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노조라든지, 촟불집회라든지, 이것은 공의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 나라가 잘 세워지도록 기도하는 것이 합당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 최재홍 형제님 : 5절에 "노를 인하여만 할 것이 아니요 또한 양심을 인하여 할것이라"라고 합니다. 사도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은 나라에 대해서 복종해야 함을 말씀합니다. 세상 정부에 대해서 그리스도인들은 반대하거나 저항하는 것을 성경은 전혀 지지하지 않습니다.
 
인간에 세운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복하되 혹은 위에 있는 왕이나 (벧전2:13, 개역한글)
 
단순히 수동적으로, 마지 못해서 무릎을 꿇는것이 아니라 군인이 자신의 위치에서 상관의 명령을 받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고 명령이 전해지면 적극적으로 순종하는 것을 원어적으로 뜻한다고 합니다. 나라마다 통치되는 법과 질서가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그런 모든 권위들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정부에 반하는 것은 그 정부를 세우신 하나님의 권위에 반역하는 것을 또한 말씀하고 있습니다. 베드로와 바울도 로마에 의해서 죽임을 당했지만 그 두사람 모두 로마의 권위에 순종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에 저희들 또한 순종해야 할 것입니다.
 
- 김대현 형제님 : 저는 6절에 "저희가 하나님의 일군이 되어"라는 부분에 대해서 교제하고자 합니다. 비울은 위정자들을 하나님의 일군들이라고 말씀하며 성도들에게 마땅히 복종해야 함을 말씀합니다.
 
18 왕이여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왕의 부친 느부갓네살에게 나라와 큰 권세와 영광과 위엄을 주셨고
19 그에게 큰 권세를 주셨으므로 백성들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들이 그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하였으며 그는 임의로 죽이며 임의로 살리며 임의로 높이며 임의로 낮추었더니
20 그가 마음이 높아지며 뜻이 강퍅하여 교만을 행하므로 그 왕위가 폐한바 되며 그 영광을 빼앗기고
21 인생 중에서 쫓겨나서 그 마음이 들짐승의 마음과 같았고 또 들나귀와 함께 거하며 또 소처럼 풀을 먹으며 그 몸이 하늘 이슬에 젖었으며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우시는줄을 알기까지 이르게 되었었나이다
(단5:18-21, 개역한글)
 
도리어 스스로 높여서 하늘의 주재를 거역하고 그 전 기명을 왕의 앞으로 가져다가 왕과 귀인들과 왕후들과 빈궁들이 다 그것으로 술을 마시고 왕이 또 보지도 듣지도 알지도 못하는 금, 은, 동, 철과 목, 석으로 만든 신상들을 찬양하고 도리어 왕의 호흡을 주장하시고 왕의 모든 길을 작정하시는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지 아니한지라 (단5:23, 개역한글)
 
믿는 자는 하나님의 이러한 역사의 섭리를 인정하고 통치자에게 복종해야 합니다. 그러나 위정자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을때에 하나님께서는 역사상 그들을 폐하기도 하시며 그 왕위를 이어가게 하시기도 하심을 보게 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위정자들에게 순종하며 따르며 복종해야 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미국에서는 미국 대통령이 취임때에 성경책에 손을 올리고 선서를 합니다. 그런데 그 성경책이 각각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다른 성경책이라고 합니다. 성경책에 손을 올리고 선서를 하는 것은 대통령으로서 하나님을 항상 의지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하나의 개념이 아닌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의식하고 있기 떄문에 그것에서부터 유례가 되지 않았는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 김보영 형제님 : 4절을 추가로 교제하고자 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네게 선을 이루는 자니라" 권세자들은 하나님의 뜻을 따름으로 선을 이루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 앞에서 반대로 악을 행한다면 "진노하심을 위하여 보응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어떤 통치에 대해서 악 감정을 가지고 대항한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 합당치 않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세운 통치자들이 하나님의 사자로서 자기가 통치하는 사람들을 선으로 이끄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면, 그가 하나님을 믿든, 믿지 않든간에 반드시 순종해야 합니다. 또한 자기 양심에 비추어 볼때 전혀 가책이 없는 순종이 이루어져야 됩니다.
 
6절은 또한 정부에 대해서 세금을 내는 문제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금을 바쳐야 되는 그 이유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일군으로서 힘쓰기에 그들이 필요한 것을 공급하는데, 세금으로 그렇게 하라는 것입니다. 권위에도 순복할 뿐만 아니라 정부가 요구하는 세금 또한 모든 성도는 성실하게 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도 가이사에게 바칠것을 가이사에게 바치라고 하셨습니다. 국세에 대한 책임은 반드시 이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 전의석 형제님 : 6-7절에는 세금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는데요. 우리가 이 세상에 있는 권세자들에게 어떻게 순복할 것인지를 실제적으로 세금을 납부하는 것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말씀을 공부하면서 마음에 조금 찔림이 있는것은 월급을 받으면서 왜이리 떼 가는 것이 많나, 하는 불평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생각할 것이 아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는 직장인보다 사업하시는 성도님들에게는 더 큰 도전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적법하게 세금을 내는것은 가하나, 그렇지 않다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생각이 바뀌어야 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 김태우 형제님 : 2절에 거스르는 자가 두번 나오는데요. 첫번째 거스르는 자는 반대하는 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두번째 거스르는 자는 저항하는 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권세를 반대하는 것은 하나님이 세우신 권세에 저항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요즘 정권에 대해서 저희 마음이 많이 힘든데요, 그것에 대해서 거스르는 것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세에 저항하는 것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권세자들을 세우시지만 그 권세를 행사하는 것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권세 행사에 대한 보응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저는 어떤 기준으로 투표를 했는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저는 저의 이득에 의해서 투표했습니다. 저번에 오신 히긴스 형제님은 기도하기 위해서 투표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대로 믿는 자들의 투쟁은 그런 것에 있지 않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 장승훈 형제님 : 저희가 생각하는 정부가 세워지고 그 정부가 국민들의 생명과 안위와 법과 질서를 세우는데 있어서 진심으로 일한다면 저희들이 사실 이 말씀을 두고 고민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마땅히 그 정부를 위해서 기도하고 더 순종해야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을 경우에 어찌해야 할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세이지만 그들이 그리스도인이 아닌 경우가 99.9%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그 권세를 인정해야 되는 것은 1절의 말씀과 같습니다.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바라 (롬13:1, 개역한글)
 
김정은을 예로 들었는데 하나님이 세우신 권세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불순종 하는 것은 하나님께 불순종 하는 것입니다.
 
"선할 일에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3절) 그들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아니지만, 그리스도인이 있는 나라에서 정부가 악을 경감시키는 방향으로 통제하도록 그 권세를 주신 것입니다. 기본적인 국민들의 생명이나 안전이나 권리를 지키고 죄가 더 번지지 않도록 정부가 칼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하나님의 사자인 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그런 것들을 징행하는 것이 정부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최종적인 방법은 그 양심을 따라서 순종하는 것입니다. 저희들이 무서워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처벌을 받기 때문에 행하는 것도 있지만, 가장 수준이 높은 순종은 정부가 하는것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순종하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저희들은 인도자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투표를 해야 하는지 말마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분별의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인도자가 세워지는 지에 대해서 기도해야 함을 생각할때, 세상적인 유리함으로 인도자를 구해서는 안됨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보다 더 고상한 목표를 두고 인도자들이 세워지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지만 오히려 정부가 더 문제가 많은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나라가 소돔과 고모라가 되지 않도록,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서 그들의 이익을 대변해 주고, 그와같은 것이 성경과 맞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특성을 이해한다면 그와같은 방향을 추구하는 자가 인도자가 되기를 구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