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성경읽기(요약글)/요한계시록 성경읽기(요약)

성경읽기 : 요한계시록 3장 21-22절, 4장 1-2절

박이레 2023. 12. 31. 15:52

성경읽기 : 요한계시록 3장 21-22절, 4장 1-2절(요약)

21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22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계3:21-22, 개역한글)

1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소리 같은 그 음성이 가로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될 일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2 내가 곧 성령에 감동하였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계4:1-2, 개역한글)


- 김태우 형제님 사회 : 저희들은 초대교회들과 비교해보면 부유하고 안온함 가운데 있습니다. 교회에 대한 핍박이 없습니다. 저희가 라오디게아 교회처럼 차지도 않고 더웁지도 않은지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1-22절까지 우선 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장승훈 형제님 : 21절에서 이기는 자에게 주어지는 특권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빌라델비아 교회에도 이기는 자에게 주시는 상급을 말씀하십니다. 곧, 하나님께 예배드리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 모두에게 주시는 합당한 특권입니다.
21절에는 주님의 보좌에 함께 앉게 해 주시겠다고 말씀합니다. 주님께서 보좌에 앉아계시는 이유는 그 하시는 사역을 마치셨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이 땅에 다시 임하실 때가 올 것이며 천년왕국 때에 만왕의 왕으로서 다스리실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주님과 함께 다스릴 것을 말씀하며 또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모두가 누릴 특권입니다.

왜 이와같은 말씀을 하시냐면, 영접의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모임 안에 구원받지 않은 자들이 들어와 있고 그들이 성도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에게 영향을 받지 않기를 참된 그리스도인들에게 이러한 약속을 해 주시는 것입니다.
교회가 집합적인 간증을 보이게 될때에 하나님께서 영광을 취하시는 것입니다.

- 김보영 형제님 : 21절에서 "이기는 그에게"라는 말씀을 무상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것이 끝이 아니고 시작임을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빌3:12, 개역한글)

주님께서 아버지 하나님께 충성하신 것처럼 우리가 주님께 충성할 떄에 주님의 영광에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구원받았기에 이기는 자로서 분명한 목표 설정이 있어야 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 김대현 형제님 : 21절의 이기는 그가 누군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라오디게아에 많은 성도들이 있지만 하나님께서 징계하고 책망 하시는 분이 이기는 자가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이렇게 회개하는 자가 주님의 보좌에 같이 앉게 될 것입니다. 보좌라는 것은 왕과 동일선상의 영광을 의미하기에 주님과 같은 영광을 누릴것을 약속하심을 생각하게 됩니다.

- 최재홍 형제님 : 21절에 대해서 교제하고자 합니다. 중동의 왕들은 큰 나라의 행사가 있을땡 홀로 보좌에 앉지 않고 귀빈들을 초청해 원형으로 자리에 같이 앉는다고 합니다. 주님께서도 이와같이 이기는 자들에게 자신의 보좌를 나눠주신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천년왕국 동안에 저희가 어떻게 주님을 섬기겠는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저희가 영원히 주님과 함께 있게 될 텐데요. 저희가 살아있을 동안에 주님에 대해서 더욱 알고 주님을 닮아가고 주님께 순종하며 살아야 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22절은 주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고 구원받은 자들, 그리고 주님의 음성을 듣고 성도답게 살아가는 모든 성도를 지칭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주의 음성을 들은 모든 귀 있는 자들에게 말씀하심이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두아디라 교회는 이기는 자에 대한 약속은 참여할 통치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다고 한다면 라오디게아 교회의 이기는 자의 약속은 그리스도와 함께 할 왕권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다고 합니다.  

- 전의석 형제님 : 다른 교회에는 "이기는 자"로 되어 있고 라오디게아 교회에는 "이기는 그"라고 되어 있습니다. 영어성경으로 이는 미묘한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제가 분별하기로는 '이기는 그'가 좀더 개인적인 느낌이 듭니다. 왜냐하면 20절에서 "누구든지"라고 말씀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많은 구원받지 않은 자들이 있었고, 구원받았다 할지라도 물질과 탐심에 전도된 성도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개인적으로 그 마음문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삶을 살면서 우리들에게 주어진 약속은 주님과 더불어 먹는것입니다. 이러한 일을 하는 가운데서 장차 있어질 저희들의 일은 주님의 보좌 가운데 함께 하며 함께 다스리는 것입니다.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마18:20, 개역한글)

라오디게아 교회에는 물론 두 세사람이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주되심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이는 우선순위가 변형된 것입니다. 이것이 조속히 회개하고 교정되기를 이 시대에, 그리고 지금 저희의 시대에 촉구하시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 김대현 형제님 : 저는 19절까지가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주시는 말씀이고 20-22절 말씀은 라오디게아 교회뿐만 아니라 앞에 나온 전체적인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들을찌어다" 이는 권면이 아니라 반드시 들어야 하는 명령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 김태우 형제님 사회 : 이제 4장으로 넘어가게 되면 그 시작이 "이 일 후에" 입니다. 3장에서 4장으로 넘어가는데 시간의 갭이 존재합니다. 이에 대해서 형제님들께서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또 보좌에 계신 주님을 바라보는 요한의 시점이 어떠한 시점인지도 교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1-2절까지 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윤철 형제님 : 1절에 "이 일 후에"라는 표현은 사도 요한이 자주 쓰는 표현입니다. 앞으로도 자주 나오게 됩니다. 7개의 교회들에게 보내신 메세지를 들은 후에 사도요한은 하늘로 인도됩니다. "내가 보니" 이는 마음으로 본다는 뜻입니다. 그는 하늘로 인도되어 본 황홀한 광경을 "내가 보니"라는 간결한 표현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리로 올라오라" 주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이는 주님께서 새벽별로 공중재림하실 때에도 같은 말씀을 하실 것입니다. 이는 휴거 때에 교회가 공중으로 올리워 질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일은 마땅히 될 일이고 반드시 되어질 일입니다.  

2절의 "내가 곧 성령에 감동하였더니" 주님의 음성은 듣고 즉각적으로 사도바울은 영혼이 하늘로 올리워짐을 받은것을 알수 있습니다. 2장에서도 사도요한은 영혼이 올리워져서 일곱 금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주님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보좌는 영원한 하나님의 보좌이며 이 온 우주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보좌는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위엄의 보좌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 전의석 형제님 : "이 일 후에" 이는 장차 되어질 일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마땅히 될 일을" 4장부터는 교회가 휴거된 이후의 일로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4장부터의 일을 현대시대에 적용한다면 잘못된 적용이라 할수 있습니다.

마지막 교회인 라오디게아 교회에 주님께서 말씀하실 때에는 닫힌 문을 열것을 말씀합니다. 그러나 4장에 있는 하늘에 있는 문은 열려있습니다. 주님의 문은 항상 열려 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될 일들에 대해서 공유하고 계심을 생각하게 됩니다.
"나팔소리같은 그 음성" 이는 공중에 재림하실 때에 주님의 목소리일수도 있고요. 소식을 전하는 목소리이시면서 저희들에게 알게 하시는 주님의 목소리임을 생각할때에 데살로니가전서 4장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이리로 올라오라" 저희가 살아서도 주님의 이러한 음성을 듣게 될 것이고요. 저희의 수명이 다한다 할지라도 이같은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될 것입니다.

2절에 "성경에 감동하였더니"라고 합니다. 성령에 감동하는 것은 말씀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저희가 매일매일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성령에 감동되고 주님으로 충만할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 최재홍 형제님 : 이 일은 일곱교회에게 말씀하신 이후에 일어지는 일입니다. 교회 시대가 끝나고 그 후에 있을 일에 대해서 4장부터는 말씀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마땅히 될 일을" 이는 장래에 반드시 되어질 입니다. "이리로 올라오라" 이는 교회의 휴거를 상징하고 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살전4:17, 개역한글)

교회는 "이 후에 마땅히 될 일"에 참여하지 않음을 알게 됩니다. 요한은 이 모든 것들, 교회가 휴거 된 이후에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보게 됩니다.
"하늘의 열린 문" 이는 하나님이 거하시는 셋째 하늘이 아닌가 생각되어집니다.

2절에 또한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계십니다. 이분은 하나님 아버지이심을 생각하게 됩니다.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계7:10, 개역한글)

또 이십 사 장로와 네 생물이 엎드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 경배하여 가로되 아멘 할렐루야 하니 (계19:4, 개역한글)

- 김보영 형제님 : 4장부터는 심판의 보좌와 심판주로서의 주님이심을 흔히들 말합니다. 4장의 보좌는 심판을 위한 보좌가 베풀어져 있습니다. 우리가 이러한 것을 염두해 두고 말씀을 읽어가게 되면 이해가 쉽지 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