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성경읽기(요약글)/요한계시록 성경읽기(요약)

성경읽기 : 요한계시록 4장 3-4절

박이레 2024. 1. 7. 15:48

성경읽기 : 요한계시록 4장 3-4절(요약)

3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4 또 보좌에 둘려 이십 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 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 면류관을 쓰고 앉았더라
(계4:3-4, 개역한글)


- 김윤철 형제님 사회 : 오늘은 3절부터 교제할 것인데요. 3절의 보좌의 모습을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와 같다고 한 이유와 또, 보좌를 둘러있는 이십사 보좌와 장로들에 대해서도 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전의석 형제님 : 저번주에 교제하지 못한 내용을 조금 첨언해서 교제해 드리고 싶습니다. 1장에서 촛대 가운데 계신 주님을 봅니다. 주님은 교회를 보고 계십니다. 교회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고 교회의 일들을 관장하십니다. 4장부터는 보좌 가운데 계신 주님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 보좌 가운데서 땅의 일을 주님께서는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주님은 쉬지 않으시며 교회와 땅의 일에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또 나팔소리를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나팔은 특별히 민수기에 나옵니다.

3 두 나팔을 불 때에는 온 회중이 회막 문 앞에 모여서 네게로 나아올 것이요
4 하나만 불 때에는 이스라엘 천부장 된 족장들이 모여서 네게로 나아올 것이며
5 너희가 그것을 울려 불 때에는 동편 진들이 진행할 것이고
6 제 이차로 울려 불 때에는 남편 진들이 진행할 것이라 무릇 진행하려 할 때에는 나팔소리를 울려 불 것이며
(민10:3-6, 개역한글)

9 또 너희 땅에서 너희가 자기를 압박하는 대적을 치러 나갈 때에는 나팔을 울려 불찌니 그리하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를 기억하고 너희를 너희 대적에게서 구원하리라
10 또 너희 희락의 날과 너희 정한 절기와 월삭에는 번제물의 위에와 화목제물의 위에 나팔을 불라 그로 말미암아 너희 하나님이 너희를 기억하리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민10:9-10, 개역한글)

네가지 항목에 대해서 나팔을 불게 되어 있는데요. 첫째는 하나님께서 백성들을 불러 모을때에 나팔을 붑니다. 주님께서 나팔소리와 같은 소리로 우리를 불러 모으실 것입니다. 그리고 진행할때 나팔을 붑니다. 하나님의 경륜이 진행 될 때에 나팔을 불 것입니다. 세번째는 전쟁과 구원의 때에 나팔을 불게되는데요. 우리가 휴거되고 난 후에 장차 있을 큰 전쟁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모이고요, 주님께서 아마겟돈 전쟁을 통해서 주님을 배역하는 자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환난 가운데서 주님께 돌아오는 무리들의 구원이 있을 것입니다. 네번째로는 희락의 날에 나팔을 붑니다. 또 예배를 드릴때에 나팔을 붑니다. 하늘에서 이와같은 일이 있습니다. 교회가 주님을 만나게 되고 주님을 향한 참된 희락과 예배가 시작된다는 것을 나팔을 관련해서 교훈받을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요한에게 "이리로 올라오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에스겔에게도 같이 기록된 것입니다. 올라오지 않고는 이러한 계시를 볼수 없다는 결론을 짓게 됩니다. 우리가 주님과 함께 하지 않으면 주님의 말씀과 예언은 내포되지 않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주님의 시선으로 바라보게 될때에 주님의 뜻과 주님의 행하심을 알수 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 카질라 형제님 : 계시록 4장은 우리를 천국으로 데려가는 아름다운 장면입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보좌에 앉으셔서 그의 광채와 영광을 나타내십니다. 여기 예배의 순서가 나와 있습니다. 네 짐승은 끊임없이 하나님께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돌립니다. 그리고나서 이십사 장로들이 하나님 앞에 엎드려서 경배합니다. 요한계시록 4장은 하나님께 드리는 영광과 경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이것이 우리가 갈 천국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 하나님께 엎드려서 경배하고 우리의 면류관을 주님의 보좌 앞에 던지게 될 것입니다. 주여 당신께서는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십니다라고 외치게 될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과 함께 있기를 고대하면서 이 땅에 있는동안 그분께 진정한 예배를 드려야 할 것입니다. 그분은 예배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 김보영 형제님 : 1절에서 하늘의 열린문에 대해서 대해서 찾아봤습니다. 고린도전서 12장에서 사도바울 자신이 셋째 하늘에 갔다왔다고 합니다. 유대인들이 하늘에 대해서 3층 하늘이 있다고 말합니다. 흔히 눈에 보이는 대기권, 그리고 별들이 존재하는 곳, 그 너머에 셋째 하늘이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현대 과학에서도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셋째 하늘에 하나님이 계십니다.
하나님의 보좌가 있고 이십사 장로들이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셋째 하늘에 문이 있다는 것을 마음에 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리로 올라오라"(1절) 사도요한이 그 육체를 가지고 셋째 하늘로 갔을까 생각했을때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많이들 분별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몸과 같은  몸을 입지 않고서 그리로 육체를 입고 갈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곧 성령에 감동하였더니"(2절) 주님의 능력에 의해서 셋째 하늘을 본 것이 아닌가, 그리고 보좌에 앉으신 이를 본 것이 아닌가 하는 견해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 김윤철 형제님 : 저는 4절을 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십사 장로들이 하늘의 보좌를 둘러 앉아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계3:21, 개역한글)

이것은 주님께서 약속하신 보상입니다.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계3:5, 개역한글)

주님께서는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흰옷을 사서 입어서 벌거벗은 수치를 가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흰옷은 어린양의 혼인 잔치때에 입게 될 합당한 예복임을 교제했었습니다.

내가 속히 임하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나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계3:11, 개역한글)

이십사 장로들은 교회 시대에 이기는 자들로서 주님께 상급을 받은 자들임을 생각할수 있겠습니다. 그들은 구속받은 자들입니다. 이들은 구원받은 자들로 교회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어린양이 나아와 보좌에서 책을 취하시는 순간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은 엎드려 경배합니다. Q. 이들이 교회를 상징함은 알고 있지만 이들이 왜 이십사명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 김보영 형제님 : A. 24라는 숫자를 구약의 성도들을 대표하는 12명, 신약을 대표하는 12명이라는 견해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전적으로 그렇게 볼수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단 한가지 유일하게 분별이 맞는 것은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받은 모든 성도들을 대표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구약에서도 오실 주님을 믿어 구원받은 성도가 있고 신약에서도 오신 주님을 믿어 구원받은 성도가 있습니다. 그들을 대표하는 것이 이십사 장로라는 것입니다.
구약의  제사장의 반열이 이십사반열입니다. 이십사라는 것은 대표를 뜻하는 것입니다. 곧, 이십사 장로는 구원받은 자들을 대표하는 것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 최재홍 형제님 : 3절에 벽옥은 맑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굴절되지 않는 빛을 가진 다이아몬드같은 투명한 보석을 뜻합니다. 맑고 순수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있으매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 (계21:11, 개역한글)

또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색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홍보석은 붉은색 돌입니다. 붉은색은 종종 하나님의 징벌적인 의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의가 피에서 만족함을 찾았다는 것도 암시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지개는 하나님의 심판하지 않음을 무지개로 약속으로 주셨습니다. 반대로 세상은 물이 아닌 불의 심판으로 간수되어 있습니다. 무지개가 보좌에 둘렀습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무지개의 한 측면만을 보지만 하나님의 보좌에는 완전한 무지개가 둘러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은혜를 무지개는 또한 보여줍니다.
환난 기간이 정해져 있고 하나님께서 그 뜻대로 모든것을 행하십니다. 만일 그 심판의 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다면 모든 사람들은 멸망할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기간을 정하심으로 그 가운데 은혜가 있습니다.
환난시대에서는 믿지 않는자들만이 이땅에 남겨지게 되지만 그 가운데 나타나는 하나님의 은혠느 선택받은 십사만 사천명의 사람들입니다. 그들로 인해서 복음이 또한 전파될 것이고 그 환난 가운데서도 믿는 자들이 생겨날 것입니다.

4절에 또 몇가지를 교제해 드리면요, 면류관을 쓴 것에 대해서 상급을 받은 성도라고 교제해 드렸습니다. 상급은 그리스도의 심판대에서 받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심판대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고전3:14, 개역한글)

저희의 섬김이나 행위, 동기 등에 대해서 예수님께서 심판하실 것입니다. 아드님 앞에서 그 모든것이, 가치없게 행한 것, 또는 섬김들이 판단되고 구분되질 것입니다.

- 장승훈 형제님 : 3절에 보석들에 대해서 언급되어 있습니다. 21장 19-21절까지 예루살렘의 기초석에 대해서 나옵니다. 첫째가 벽옥이고 넷째는 녹보석, 여섯째는 홍보석입니다. 그 보석들의 의미에 대해서는 앞서 최재홍 형제님께서 교제해 주셨기에 다른 부분을 교제하고자 합니다.
여기서 벽옥이 맑고 투명한 것이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앉으신 분이 어떠하신 분인가 하는 것을 나타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녹보석은 우리가 알고 있는 에메랄드입니다.
저는 다른 측면으로 교제하고 싶은데요. 왜 이 돌이 투명하게 보이거나 붉게 보이거나 녹색으로 보이는가 하는 것입니다. 모든 물질들은 전자가 가지고 있는 위치가 있습니다. 물질들은 고체가 되면 어떤 특정한 위치에 전자이 있을 수 없는 영역이 생깁니다. 그리고 그 밴드갭이 너무 크면 빛이 통과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물질이 가지는 어떤 특징들을 통해서 그 물질의 색이 결정이 되는 것입니다.

제사장이 이십사 반열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십사보좌는 제사장과 연결되고, 또 흰옷도 제사장과 연결됩니다. 금 면류관은 또 상급과 관련된 것입니다. 정형모 형제님은 이십사 장로를 교회로 분별하십니다. 또 하나는 보좌가 언급되어 있습니다. 보좌라는 것은 다스리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며 왕을 상징합니다. 또 그래서 교회로 분별하는 견해가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 전의석 형제님 : 3절에 보석과 관련되어서, 출애굽기에 보시면 제사장의 에봇에 보석이 나옵니다. 열두 보석이 열두지파와 연결이 됩니다. 첫번째, 르우벤이 홍보석과 대치가 됩니다. 벽옥은 베냐민 지파와 연결이 됩니다. 출애굽기 28장에 보면 에봇에 12보석을 물리게 됩니다. 여기서 벽옥은 마지막에 나오는데 계시록 4장에서는 처음 나옵니다. 처음이면서 마지막이신 주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벽옥은 깨끗함과 연결됩니다.
홍보석은 역시 피와 여결되고 불과 연결되어집니다. 그리고 무지개와 연결해 볼때에 녹보석을 생각하게 됩니다. 녹보석은 네번째 보석입니다. 그리고 네번째인 유다지파를 생각하게 됩니다. 물론 여기에는 주님이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가지 해석이 있습니다. 어째든 엄청난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십사 장로들을 볼 때에 왜 숫자가 이십사냐고 했을때에 앞선 교제들이 받아들여집니다. 하나 더 첨언하자면,

하늘에 기록한 장자들의 총회와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케 된 의인의 영들과 (히12:23, 개역한글)

의인의 영들을 구약의 믿음의 선진들로 분류합니다, 교회(장자들), 하나님이 계십니다. 장자는 다른 형제들보다 두배를 받습니다. 그래서 이십사로 나타내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교회의 숫자가 이십사라는 것이 아니라 교회를 상징하는 숫자를 이십사로 나타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김대현 형제님 : 계시록 1장 1절에 보면 반드시 속히 될일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장은 교회에 관한 권면으로 끝을 맺습니다. 4장부터는 그리스도의 재림과 영광스러운 미래를 중심으로 이어집니다. 4장부터는 천국과 그 보좌를 계시하고 있습니다.
미래에 되어질 일을 저희가 공부하고 있지만, 상상할 수 없는 천국에 관한 것이기에 온전히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에게는 산 소망이 되는 영원한 계시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에 대해서 감사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