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성경읽기(요약글)/다니엘 성경읽기(요약) 완료

성경읽기 : 다니엘 6장 1-6절

박이레 2023. 10. 11. 20:50

성경읽기 : 다니엘 6장 1-6절(요약)

1 다리오가 자기의 심원대로 방백 일백 이십명을 세워 전국을 통치하게 하고
2 또 그들 위에 총리 셋을 두었으니 다니엘이 그 중에 하나이라 이는 방백들로 총리에게 자기의 직무를 보고하게 하여 왕에게 손해가 없게 하려함이었더라
3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방백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
4 이에 총리들과 방백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소할 틈을 얻고자 하였으나 능히 아무 틈, 아무 허물을 얻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5 그 사람들이 가로되 이 다니엘은 그 하나님의 율법에 대하여 그 틈을 얻지 못하면 그를 고소할 수 없으리라 하고
6 이에 총리들과 방백들이 모여 왕에게 나아가서 그에게 말하되 다리오왕이여 만세수를 하옵소서
(단6:1-6, 개역한글)


- 김태우 형제님 사회 : 다리오가 나라의 행정적인 부분을 정리할 때에 다니엘이 중용됩니다. 보통 전 나라의 중책을 맡았던 사람들은 새 나라가 세워지면서 참형을 당하지만 다니엘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리오가 다니엘에게 그 나라의 일을 맡기고자 합니다.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했습니다. 이 민첩의 뜻에 대해서 형제님들께서 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1-5절까지 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대현 형제님 : 다니엘은 6장에서 나라의 세 총리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다니엘은 다른 총리들보다, 방백보다도 뛰어났습니다. 그런 다니엘을 총리들과 방백들이 시기 질투하여 흠을 얻고자 했지만 아무런 허물, 흠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다니엘을 하나님의 율법에 대하여 그 틈을 얻고자 합니다.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욥1:8, 개역한글)

사단은 하나님과 욥을 이간시키려고 송사하고 모함했습니다. 그러나 1장 22절에 욥의 신앙과 믿음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욥1:22, 개역한글)

또한 죄없이 재판받은 예수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빌라도와 분봉왕 헤롯도 예수님의 죄를 찾지 못했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이 죄 없으심을 세번이나 말했습니다.
이 말씀들을 통해서 다니엘처럼, 욥처럼, 우리의 품행이 바른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김윤철 형제님 : 6장은 다니엘이 사자굴에 던져지는 내용이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때의 다니엘은 80세가 넘은 때입니다. 그는 나라가 바뀌었어도 왕에게 신임을 받고 있었습니다.

또 그들 위에 총리 셋을 두었으니 다니엘이 그 중에 하나이라 이는 방백들로 총리에게 자기의 직무를 보고하게 하여 왕에게 손해가 없게 하려함이었더라 (단6:2, 개역한글)

다니엘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실한 종이었지만, 느부갓네살을 이어서 다리오까지 왕에게 믿을만한 충직한 신하였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에 총리들과 방백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소할 틈을 얻고자 하였으나 능히 아무 틈, 아무 허물을 얻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단6:4, 개역한글)

우리 또한 세상에서 믿지 않는 사람들과 같이하며 학교나 직장을 다닙니다. 그리스도인들의 평가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받아야 하는 평가가 되어야 하지 않는가 생각하게 됩니다.

- 최재홍 형제님 : 다니엘이 자기에게 맡겨진 일을 할 때에 다른 사람들보다 더 뛰어났습니다. 이때의 다니엘의 나이가 83세라고 합니다. 지금도 이 나이는 매우 많은 나이입니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쉽지않은 상태의 나이입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다리오에게 다른 사람들보다 더 좋은 평판을 받습니다. 왕을 섬길뿐만 아니라 이방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경건한 유대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골3:22, 개역한글)

저희는 회사 생활을 할 때도 고용주에게 믿을만하고 충직한 사람으로 일해야 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또한 회사에서 존중받지 못하는 그리스도인은 그 삶이 모순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느곳에서도 모순되지 않고 하나님을 섬기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교회에서만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살라고 하지 않으셨고 어디에 있든지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삶을 살라고 명하셨습니다. 우리가 회사에서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할지라도 그것에 대해서 실망하지 말고 주님을 위해서 일하는 것처럼 일해야 합니다.

또한 민첩하다는 뜻은 뛰어나다, 비상하다는 뜻이 있습니다. 다니엘의 뛰어남을 나타낸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뒤에 다니엘을 시기하는 사람들이 다니엘을 고소하기 위해서 다니엘의 흠을 찾았지만 어느 허물도 찾을 수 업었습니다. 여기서 배워야 하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은 사회 생활을 할 때도 세상보다 높은 도덕적인 기준을 가지고 생활해야 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어느 흠잡을만한 것 없이, 주님의 기준으로 살아야 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것은 교회에서뿐만 아니라 회사에서, 또한 가정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 전의석 형제님 : 2-7장 까지는 다니엘서는 아람어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3장과 6장에서는 두가지 구출이 있습니다. 3장에서는 풀무불에서 세명의 사람이 출되고 6장에서는 사자굴에서 다니엘이 구출됩니다. 또 4-5장에서는 형벌이 있습니다. 4장은 느부갓네살에게 기한이 있는 심판이 있고, 5장에서는 벨사살에게는 영원한 형벌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6장을 보는데 다니엘이 그 나라에서 왕 다음으로 높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의 나이가 많아 늙었음에도 그는 여전히 일관되고 지속되게 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그는 여전히 창문을 열어놓고 사람들이 보든 보지않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높은 자리에 간다고 해서 그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저희들이 어떤 형편에 있든지 동일한 자세, 동일한 모습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중요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의 나이가 85세가 넘었습니다. 그가 고령이었음에도 세상은 시기합니다. 이 시기라는 것은 창세기에서부터 끝까지 잘 나오고 있는 사람의 특성입니다. 시기는 죄를 동반합니다. 가인이 아벨을 시기해서 돌로 쳐서 죽였습니다. 요셉이 미디안 상인에게 팔린것도 형들이 그를 시기했기 때문입니다. 시기는 놀라운 죄의 특성입니다.
믿는 사람들은 돕는 입장에 서게 됩니다. 바울도 서신서를 쓸 때에 돕고자 한다고 씁니다. 서로가 서로를 시기하지 않고 서로가 잘되기를 도울 때에 하나님의 선이 나타나게 되고 그 가운데서 하나님의 조화를 저희들이 배울 수 있습니다.

나라의 모든 총리와 수령과 방백과 모사와 관원이 의논하고 왕에게 한 율법을 세우며 한 금령을 정하실 것을 구하려 하였는데 왕이여 그것은 곧 이제부터 삼십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에 어느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굴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이니이다 (단6:7, 개역한글)

"모든 총리" 이것은 거짓입니다. 여기에 다니엘은 없었습니다. 세상은 다니엘을 제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니엘과 같은 충성을 보일때에 주님께서 기뻐하실 것입니다.

- 김보영 형제님 : 다리오는 62세에 나라를 얻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다리오는 왕이 되고 2년 후에 죽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6장의 사건은 그 2년 사이에 일어난 일임을 알수 있습니다.
다니엘은 정권이 바뀌었어도 그 정권에서도 인정을 받았습니다. 이는 매우 놀라운 일입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숙청이 일어나는데 다니엘은 이를 겪지 않았습니다. 다니엘이 이 새로운 정권에 부름을 받지 않았다면 사자굴에 들어갈 일도 없었을 것입니다. 이 모든것은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1-3절의 말씀에서 다니엘이 다른 총리보다 민첩하고 뛰어났다고 되어 있습니다. 민첩하다고 할때에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충성했다고 보는 견해가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위배되지 않고 충성되었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합니다. 최 형제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모든 권위는 하나님으로부터 났고 그 권위에 순복하라는 말씀을 볼 때에 다니엘은 하나님의 말씀에 충성된 사람이었습니다.
우리가 구원받았으나 바로 천국으로 옮겨지는 것이 아니고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것에 대해서도 충성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인지 아닌지를 구분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때에 주님을 나타내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의 삶에서 얼마나 주님께 순종하고 있는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 김태우 형제님 : "마음이 민첩하여" 라는 단어가 5장에도 등장합니다. 또한 '신들의 영'이라는 것에도 동일한 단어가 나옵니다. 그래서 뛰어남을 보여준다고 봅니다. 그래서 방백들 가운데 뛰어남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법령이 내려진 후에도 창문을 열어 놓고 기도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 김태우 형제님 사회 : 오늘은 6절까지 교제한 것으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