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성경읽기(요약글)/다니엘 성경읽기(요약) 완료

성경읽기 : 다니엘 6장 12-18절

박이레 2023. 10. 25. 21:01

성경읽기 : 다니엘 6장 12-18절(요약)

12 이에 그들이 나아가서 왕의 금령에 대하여 왕께 아뢰되 왕이여 왕이 이미 금령에 어인을 찍어서 이제부터 삼십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에 어느 신에게나 사람에게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왕이 대답하여 가로되 이 일이 적실하니 메대와 바사의 변개치 아니하는 규례대로 된 것이니라
13 그들이 왕 앞에서 대답하여 가로되 왕이여 사로잡혀 온 유다 자손 중에 그 다니엘이 왕과 왕의 어인이 찍힌 금령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하루 세번씩 기도하나이다
14 왕이 이 말을 듣고 그로 인하여 심히 근심하여 다니엘을 구원하려고 마음을 쓰며 그를 건져 내려고 힘을 다하여 해가 질 때까지 이르매
15 그 무리들이 또 모여 왕에게로 나아와서 왕께 말씀하되 왕이여 메대와 바사의 규례를 아시거니와 왕의 세우신 금령과 법도는 변개하지 못할 것이니이다
16 이에 왕이 명하매 다니엘을 끌어다가 사자 굴에 던져 넣는지라 왕이 다니엘에게 일러 가로되 너의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 하니라
17 이에 돌을 굴려다가 굴 아구를 막으매 왕이 어인과 귀인들의 인을 쳐서 봉하였으니 이는 다니엘 처치한 것을 변개함이 없게 하려함이었더라
18 왕이 궁에 돌아가서는 밤이 맟도록 금식하고 그 앞에 기악을 그치고 침수를 폐하니라
(단6:12-18, 개역한글)


- 전의석 형제님 사회 : 저번주는 다니엘이 전에 행하던대로 기도했습니다. 이는 그가 어려워서 갑자기 기도한 것이 아니고 또한 평안해서 기도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는 습관을 따라 평소처럼 기도했습니다. 기도의 좋은 본의 모습입니다. 또한 기도의 내용은 하나님께 감사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상황의 어려움을 불평하지 않고 감사함으로 기도한 내용을 교제했습니다.
11절에 또 다니엘은 "자기 하나님 앞에"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다니엘의 하나님이었습니다.
오늘은 우선 12-15절까지 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윤철 형제님 : 다니엘이 기도하는 모습을 총리들과 방백들이 보았습니다. 이를 알고 계략을 꾸민 것이기에 다니엘이 기도하는 모습을 기대하며 보러 갔고 그 본 것을 곧바로 와에게 가서 고했습니다. 그리고 왕이 서명한 칙령을 고칠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재차 왕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다리오는 총리들과 방백들에게 속았다는 것에 크게 노했지만 자기가 서명한 법을 고칠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니엘을 구할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지만 해가 질때까지 해결책을 찾지 못합니다. 큰 제국을 호령했던 왕조차도 자기의 충실한 신하를 살릴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 일은 하나님께서 사자굴에서 다니엘을 구원하심으로서 인생들을 살피시는 하나님을 세상에 알리기 위한 일이었습니다. 다리오는 이를 알지 못했습니다. 모든 사람의 생사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다리오는 다니엘을 살리려 열심히 고민했지만 그를 살릴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바라는 종들을 깊이 살피시고 구원하심을 생각하게 됩니다.

- 최재홍 형제님 : 12절에 다니엘이 법령을 어긴 것을 총리와 방백들이 다리오 왕에게 나가서 고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들은 이 일을 최대한 빨리 진행하려고 합니다.

14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15 그 발은 피 흘리는데 빠른지라
(롬3:14-15, 개역한글)

그들은 정직하고 올바른 다니엘을 죽이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들은 충성된 다니엘을 보면서 선한 영향력을 받기보다 다니엘을 시기하고 죽이는데 앞장섰습니다.
또한 "사로잡혀온 유다 자손 중의 그 다니엘"이라고 말합니다. 다니엘은 이 나라에서 총리 중에 가장 높은 사람이었음에도 총리들과 방백들은 다니엘을 낮잡아 말했습니다. 그리고 다니엘의 삶이 그들과 구분되는 삶을 살았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들은 왕의 법령을 무시한 다니엘이 죽어야 함을 계속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 전의석 형제님 : 14절에 보면 다리오왕이 최선을 다해서 다니엘을 구원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그 제국의 법은 그것이 발견되면 해가 지기 전에 집행되어야 함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왕은 어쩔수 없이 신하들의 요청대로 다니엘을 사자굴에 던져넣게 됩니다.
이처럼 사단의 참소는 참으로 용서가 없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덫을 놓는다고 저번 시간에 교제 했는데요. 사단이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자를 찾는다는 말씀을 생각하게 됩니다.

아담이 범죄하였을때 하나님께서는 여자의 후손을 약속하셨습니다. 또한 가인이 아벨을 죽였을때 하나님께서는 가인을 죽인 자는 일곱배의 벌을 받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범죄했을때 은혜를 내리심을 생각하게 됩니다.

또한 메대는 신상의 가슴, 은에 해당하는 부분의 제국입니다. 왕의 권력이 바벨론과 같지 않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 김보영 형제님 : 다니엘이 그들이 친 덫에 걸리자 신하들은 왕에게 나가서 그 법령에 대해서 다시 상기시킨 다음 다니엘을 참소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들은 감히 왕을 이용해서 다니엘을 처단하려고 했습니다.
14절에 "왕이 이 말을 듣고 그로 인하여 심히 근심하여"(14절) 근심이 원어적으로 싫어하다, 불쾌히 여기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때서야 왕은 이 덫을 눈치채고 어떻게든 다니엘을 구원하고자 하는 고민을 합니다.
사실 다리오왕은 군왕으로서 사면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다리오는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여기에도 하나님의 섭리가 있습니다. 만일 다리오가 사면권으로 다니엘을 그냥 풀어줬다면 하나님의 역사를 볼수 없었을 것입니다. 다니엘의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하나님께서 그 뜻을 이루기 위해서 다리오의 마음을 주관하셨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 김대현 형제님 : 14절과 18절을 보고자 합니다. 저는 다리오왕이 규례에 어인을 찍었을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이 규례에는 "왕 외에 어느 신이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이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총리들과 방백들이 판 감언이설이라는 덫에 다리오가 넘어가 어인을 찍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다리오는 자신의 능력으로 아무 조취도 할수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단지 다니엘의 하나님이 그를 구원하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16절)

18절에 '기악'은 쉽게 악기들을 생각하기 쉬운데, 후궁들의 풍류를 뜻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 다리오왕이 다니엘에게 말한 "너의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는 진정으로 주님을 섬기는 자인가? 주님을 섬기는 자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주님께 자신을 드리는 자, 겸손한 자, 온유한 자, 항상 깨어 있어서 항상 주님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 장승훈 형제님 : 메대 바사에 있는 사람들이 다니엘을 시기해서 이런 금령을 만든 것입니다. 그를 죽이기 위해서 이런것을 한 것입니다. 여기서 받을 교훈이 많이 있습니다.
우선 다리오왕이 다니엘을 신임하고 있습니다. 한 나라의 최대 권력자가 나를 신임한다면 두려울 것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설사 그렇다 할지라도 상상할 수 없는 곤란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 금령은 다니엘이 어떻게 반응할지를 충분히 알고 만들어진 법령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다니엘이 잠깐동안만 기도를 그치면 될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니엘이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총리들과 방백들은 알았습니다.
왕은 이 일을 깨닫고 다니엘을 어떻게 구원할지를 근심하게 됩니다. 그러나 구원할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알고 16절에 이렇게 말합니다. "너의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 왕은 다니엘을 구원하고자 하지만 아무런 힘도 쓸수 없었습니다. 시대가 지나감에 따라서 점차적으로 왕의 권위가 낮아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나사로가 병들었을때 주님께서는 이 병이 죽을병이 아니고 하나님의 아들로 영광을 얻게 하려는 병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나사로가 죽을때까지 기다리십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주님께서 어떠한 분이신지를 나사로를 살리심으로 분명하게 드러냅니다.

다니엘이 사자굴에 갇힌 사건은 나사로의 사건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다니엘의 일이 우리에게 벌어진다면 사자굴에 던져지지 않기를 구할 것입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그것을 전혀 구하지 않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께서 능히 자신을 구원할 것이며 설사 그렇지 않다 할지라도 그 상황을 받아들인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다니엘이 취했던 모습이 우리의 모습과 얼마나 다른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을 사자굴에 넣지 않은것이 아니라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이 일을 통해서 메대 바사에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심을 드러내셨습니다.

"너의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16절)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찌니 그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치 않으실 자시며 그 나라는 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26절)

이처럼 다리오는 사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선포합니다. 6장의 주인공은 다니엘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다리오인 것입니다.

- 김보영 형제님 " 다리오는 여전히 하나님을 다신론 사상에 입각해서 여러 신 중의 하나로 보고 있었습니다.

이에 돌을 굴려다가 굴 아구를 막으매 왕이 어인과 귀인들의 인을 쳐서 봉하였으니 이는 다니엘 처치한 것을 변개함이 없게 하려함이었더라 (단6:17, 개역한글)

다리오는 다니엘에게 너의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라고 했으면서 다니엘이 들어간 사자굴을 인봉합니다. 왜 그렇게 했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이를 볼 때에 사단은 집요하게 우리를 사망으로 끌고 가려고 하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또한 다리오가 다니엘의 하나님을 유일신으로 믿고 있었다면 20절처럼 슬피 울면서 말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사실상 그는 다니엘이 이미 죽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말한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을 바로 안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는 나중에 하나님을 찬양하지만 그에게 참된 믿음이 없었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합니다.

- 카질라 형제님 : 14절에서는 사람들이 우리를 어떻게 죽이려 하는지에 대해서 말해줍니다. 다니엘이 하나님께 기도한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다리오왕은 왕 외에 누구에게도 기도할 수 없는 법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이 금령을 어긴것이 왕에게 고해졌습니다. 다리오는 다니엘을 총애했기 때문에 그를 건지려고 힘썼지만 다니엘을 구할 수 없었습니다. 이것은 사람들이 우리를 어떻게 죽이려 하는지에 대한 좋은 그림입니다.

우리의 부모가 그렇게 할수 있습니다. 형제들, 직장 동료와 사회의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하게 아는 것은 이들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만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삶 속에서도 다른 사람들이 도울 수 없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사용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실 때에 우리는 반드시 응답해야 합니다. 또한 중요한 것은 우리는 하나님을 반드시 의지해야 합니다.

- 전의석 형제님 : 17절에 인을치고 봉하였다는 것은, 주님께서 죽으시고 무덤에 뭍히셨을때 빌라도가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의 요구대로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노력은 주님의 부활에 어떤 장애도 되지 못했음을 생각했습니다.
20절에서 왕은 슬피 울며 소리질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뢰하는 자들에게는 이와같이 슬피 우는 것이 없을 것입니다.